- 다른 핫 샷을 찾으신다면 핫 샷으로.
핫 샷은 유니크론 트릴로지의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정의감 넘치는 청년이다.
1 상세
1.1 트랜스포머 아마다
일본판의 이름은 핫로드, 한국판의 이름은 레드건.
별 활약은 없고 옵티머스가 죽고 나서 사령관 자리를 물려받은 후어째서 제트파이어가 사령관이 아닌건데!, 라쳇과 함께 어느 행성에 들렀다가 스커지에게 신나게 맞는다[1].
미니콘들의 힘에 의해 파워업, 이후 유니크론 배틀에 참여한다.
여담으로 일반판 핫로드의 경우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봐줄만하나 얼굴이 심각하게 깬다. 그야말로 멍뎅~의 끝을 보여주는 얼굴, 이후 슈퍼모드 핫로드에선 얼굴이 수정되었다.
1.2 트랜스포머 에너존
- 성우 : 브렌트 밀러(미국), 오카노 코스케(일본)
후속작인 에너존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며, 이번 작품에서는 일본판에서도 이름이 핫 샷으로 북미/일본 양쪽이 같아졌다. 옵티머스 휘하의 초기 멤버 중 한 명.
비클 모드는 여전히 자동차. 대체로 디자인은 포르쉐의 자동차들에서 따온 것 같지만 어째서인지 완구는 앞모습이 애스턴 마틴의 차들처럼 되어 있다.
옵티머스와는 달리 지구의 해상도시인 오션 시티에 있었다. 그 때문에 데몰리셔와 더불어 초장부터 멋대로 구는 킥커 존스때문에 골머리 썩히기도…
주로 합체 파트너는 인페르노. 그러다가 중반에 모종의 이유로 인페르노가 잠깐 전선이탈했을 때에는 다운시프트와 합체하기도 한다.[2] 제트파이어&아이언하이드 콤비와는 달리 경험자라서 그런지 합체에 꽤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보다도 핫로드 계열 캐릭터 놔두고 진짜 로디머스가 나와서 입지가 불분명하지 않나
후배인 아이언하이드에게 선배로서 존경받고 있다. 그리고 핫샷도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는 언급이 되었는데, 그게 로디머스. G1시절에 핫로드 = 로디머스 프라임이라는 전개 때문에 이런 설정이 생긴 듯 하다.
그리고 나중에 로디머스와 정말로 재회한 후에 유니크론을 부활시키자는 쪽으로 말하는 로디머스와 적대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존경하는 인물이 자기 상관인 옵티머스의 의지와 대립하는데다 우주의 위협인 유니크론을 부활시키자는 말을 해댄 것에 대해 갈등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로디머스의 진의를 알게 된 후에는 화해하고, 최종적으로 그와 파워 링크에 성공해 새로운 힘을 내는 데 성공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변신장면과 파워링크씬을 보면 머리파츠가 탈착식인 듯 하다(...) 상체로 변신할 때에 머리가 떨어지고 다리부분이 팔로 변형 된 후, 반대로 돌아간 몸통에 다시 머리가 위에서 떨어지며 장착된다. 이렇게 말하니 무슨 듀라한 같네 완구에선 완전 분리가 되지 않고 뒤통수에 케이블같은 부속품으로 몸과 연결이 되어있다.
1.3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
일본판 이름은 엑실리온. 한국판도 이와 동일.
작품이 또 바뀌었지만 비클 폼이 자동차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역시 옵티머스 휘하의 초기 멤버로 나오는 건 변함없고, 레귤러 멤버로서 초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도 여전하다. 포스 칩 능력은 차체 후방의 날개를 전개하여 가속능력을 발휘하는 '액셀 윙'
그런데, 지구인들에게 모습을 들키면 안 된다는 옵티머스의 지시를 받았으나 레이스를 사랑하는 혈기왕성한 성격 때문에 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그의 성격은 결국 레드 얼럿과 한 조를 지어 벨로시트론 행성에 파견 나갔을 때 문제로 불거지게 된다.
조사중, 노인과 어린애를 괴롭히는 랜색과 크럼플존의 행패를 보다못해 둘과 싸우게 된다. 문제는, 옵티머스의 지시가 다른 행성 트랜스포머들과 절대 접촉하지 말고 사이버 플래닛 키를 찾아봐라 였다는 것. 현지의 도움도 못받고 뭘 어쩌라고 이 물러터진 총사령관님아 이 때문에 사령관의 명령을 깼다며 레드 얼럿과 대판 싸우게 된다. 한술 더 떠서 벨로시트론의 리더인 오버라이드가 사이버 플래닛 키에 대해 뭔가 알고있긴 한데, '알고 싶으면 나랑 경주해서 이겨봐'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계속 경주를 하게 된다.
임무에 필요한 사항이라 판단하고 행동한 것이긴 하지만, 원래 경주하길 좋아했던 그의 성격상 승부욕이 불타올라서 임무는 뒷전으로 미루는 듯한 태도도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임무를 완전히 무시한 건 또 아니고, '내가 못 이기면 임무 성공은 없다'라는 책임감과 '저놈한테 질 수는 없다'라는 승부욕이 서로 우선순위를 다투는 수준의 갈등인 것.
이후에 스페이스 브릿지로 지구와 벨로시트론이 연결된 후에 친히 납신 옵티머스가 이 정황을 본 후에 그에게 근신 처분을 내려버린다. 그도 처음엔 임무를 위해서 이런건데, 몸은 무리한 관계로 만신창이가 되어버리고 총사령관은 자기 속도 몰라주고 근신을 먹여버리니 참 안쓰러운 상황…
허나, 옵티머스가 레드 얼럿에게 왜 핫샷이 레이스를 하려 했는지 그 이유를 듣고, 오버라이드는 도저히 말로 설득이 안 되는 상대란 걸 알고는 근신처분을 풀고 오토봇 전원이 레이스에 참가라는 파격적인 방침을 내린다. 이후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레이스를 계속해 나간다. 하지만, 계속해서 지나치게 무리하다 보니까 레이스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상해버리게 되어 최종 경기때 승률이 희박해진다.
허나, 때마침 벨로시트론에 코비 한센이 몰래 와 있었다. 이리하여 최종 경기에서 레드 얼럿과 클로커, 그리고 비클모드 핫샷에 탑승한 코비 등의 서포트를 받으며 사이버 키로 막판 스퍼트를 올려 오버라이드로부터 승리를 거둔다.[3]
이후 애니머트론 에피소드는 오버홀/레오브레이커이 주역이라 큰 활약은 없다. 다만 두번째 사이버 플래닛 키 수호를 위한 오토봇들의 페이크 전략에서 활약한다.
그 후에는 오버라이드와는 선의의 라이벌 같은 관계로 친하게 지내기도 한다.
중반부에 메가트론이 반란군노무 시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기 위해 지구에 왔을 때 전투하게 되었는데, 그 때 메가트론은 사이버 플래닛 키의 힘을 얻어 새로운 무기, 데스 머신건의 난사에 당해 레드 얼럿, 스캐터샷 등과 함께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후 시력을 잃는다던가 죽을 위기에 빠지지만,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에 힘입어 새로운 힘과 육체를 얻어 부활한다.[4] 연출을 보아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내려온 섬광으로부터 힘을 얻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마도 프라이머스가 손을 써준 듯.
일본판과 한국판에서는 이 시점에서 이름이 엑시게이저로 변경된다. 북미판은 계속 핫샷이다. 비클모드도 이 때는 장갑차 형태로 변경. 포스칩 능력도 전신의 미사일 해치를 오픈해 전탄포화를 가하는 '더블 X 샷'으로 변경되었다. 비클모드와 로봇 모드의 포스칩 능력이 다른데, 비클모드에선 차체 정면(로봇모드 변신 시 어깨갑옷 상단)의 레이저 포대와 추가 미사일 포드가 전개되는 반면 로봇 모드에서는 순전히 어깨의 미사일 포드만 쓴다.
그 후엔 레드 얼럿, 스캐터샷과 함께 돌아와 메가트론과 스커지를 털어버렸다. 참고로 이 때부터 부활한 세 명은 사이버트론 디펜스 팀으로 불리게 된다.(일/한판은 뱅가드 팀)
여담으로 강화되기 전의 스포츠카형태의 핫샷의 조형은 SG 세계관의 골드버그의 조형으로 재활용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