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D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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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 4의 모습

DOA 5의 모습. 2년뒤라는 설정때문인지 많이 성숙해보인다.

Eliot

1 소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데이비드 빈센트.

겐푸의 제자로 심의육합권 대신 형의권을 사용한다.[1] 리얼리티는 좀 떨어져도 무술 자체의 풍격은 잘 살리는 DOA 시리즈답게 상당히 형의권 스럽게 잘 뽑혀나온 모션을 보여준다. 그래도 몇몇 모션과 기술은 겐푸와 똑 닮았다.

고아인 것을 겐푸가 거둬서 키운 모양이다.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왜 스승님이 자길 거두셨을까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크리스티 상대로는 미인과 싸우다니 유감이다 식의 발언으로 크리스티가 마음에 든 것 같다. 5편에 와선 크리스티가 바에서 앨리엇에게 많이 컸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걸 보면 더더욱. 근데 4편에선 크리스티 상대로 저런 멘트를 날리던 녀석이 5편에선 크리스티의 분위기에 압도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어리버리한다[2]. 크리스티는 왠지 연하 가지고 노는 누님 포지션처럼 나오고... 이런 훈훈한 여자가 아닌데 미녀들이 주변에 숱하게 넘쳐나는 와중에 하필이면 무시무시한 암살자 누님과 썸타다니 이 놈도 보통이 아니다

머리색이 금발인 거랑, 출신이 고아인 거랑, 이름이 비슷해서 왠지 엘레나의 동생설이 돌고 있다그렇게 되면 크리스티와의 관계가 아주 복잡해진다.

참고로 DOA4까지 등장한 유일한 미형 서양 남캐다.

DOAD부터 동갑인 아야네와 친해지는데... 분명 동갑인데도 아야네가 더 누나스럽다(...) 바에 가서도 우유만 마시는등 어째 어린애 포지션인듯.

그리고 DOA5의 스토리에서 결국, 스승인 겐푸에게 형의권의 성취를 인정 받고 심의육합권을 사사받게 된다. 다음편에서 얼마나 강해져서 나올지?!
하지만 스타일까지 바뀌어 버리면 격투게임 캐릭터중 유일한 형의권사라는 메리트가...

2 성능

성능은 중상, 대회에서도 은근히 자주 보이는 강캐이다.중상단의 연계가 강하며, 중상단의 모션이 구분하기가 드럽게 헷갈린다. 거리전 또한 데미지에 있어서 약한 거리가 없고 모든 거리를 커버한고, 거리를 재는 상대에게 뛰쳐나가 날려버리는 기술이 많아 대쉬기로 패기를 부려볼만 하다 데미지도 은근히 아프다.

엘리엇의 유일한 약점은 쓸만한 횡기술이 없다는것.[3] 이때문에 횡으로 회피하는 기술이 많은 캐릭터에겐 상성이 좋지 않기도 하지만 나머지 부분이 출중하여 커버된다. 엘리엇의 가장 좋은 기술은 엘리엇의 상징과도 같은 3_p 도령[4] , 무려 9프레임짜리 스턴기 7p[5], 범위가 무시무시하게 길어 장거리에서 내지르기 좋고 이득프레임까지 있는 236k 엘리엇판 드래곤 킥 등이다[6]. 특히 236k로 순식간에 접근한 후 이득프레임을 이용해 7p로 스턴을 넣고 후드려 패면 상대는 엄청난 압박감에 맥을 못추게 된다

  1. 형의권은 심의육합권에서 갈라져나온 무술이다.
  2. 태그 교체 대사도 오네상!(누나)다.
  3. 그나마 4K가 횡잡는데 좋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파생기 입력 딜레이 여유 시간이 길기 때문에 횡치는 타이밍을 딜레이주고 공격하는 식으로도 대처는 가능하다.
  4. 엘리엇 운용의 핵심 중 하나. 도령의 단일 사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빠르게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은 요령이 필요하며 엘리엇 데미지 최적화에 필수적. 엘리엇을 플레이하는데 가장 높은 진입장벽이기도 하다.
  5. 타격 최속 케릭터들의 잽이 9프레임으로 동일하지만 엘리엇 7P가 데미지가 더 높아서 맞부딫히면 이긴다
  6. 그렇다고 가불기는 아니다. 가드 브레이크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