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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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ッドオアアライブ / Dead or Alive

1 개요

테크모의 팀 닌자가 만드는 3D 대전 액션 게임 시리즈. 줄여서 DOA라고 표기한다. 현재는 합병된 코에이 테크모 쪽으로 이양되었으며, 디렉터는 이타가키 토모노부(DOA4까지) → 하야시 요스케(DOA5~).

한때는 철권, 소울 칼리버와 함께 3D 격투게임의 3대 산맥이라 불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3편부터 아케이드를 포기하고 XBOX 독점으로 노선이 바뀌면서 시리즈의 암흑기가 시작된다. XBOX는 일본에서 실패한 플랫폼이 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독점 서드가 필요했고, 테크모는 어차피 서양권을 주로 공략했던 게임사라 자국흥행에도 한계가 있었기에 구매력이 더 넓은 서양 쪽을 공략하기로 한다. 그렇게 3편을 일본보다 서양에 먼저 출시하고 MS에서 꽤 푸시를 해줬으나 큰 흥행을 내지는 못했고, 자국에서도 아케이드가 없다는 점과 엑박 독점이라는 점 때문에 인지도와 인기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DOA4WCG 정식 종목이기도 했다.

4편 이후로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 없어서 이대로 묻히는가 싶었지만, 얼굴 모델링, 피부 질감, 바스트 모핑, 격투 모션 등 모든 면에서 발전을 이뤄낸 5편이 나오면서 사정이 나아졌다.

2 특징

시스템 외적인 요소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쭉쭉빵빵한 여성 캐릭터와 바스트 모핑. 특히 바스트 모핑은 1편부터 도입된,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와도 같다. 후속작이 나올 때마다 바스트 모핑 기술도 엄청나게 발전한다. DOA5와 DOAX3는 아예 물리 엔진을 따로 홍보할 정도. 구작들과 비교해보면 흔들림이 정말 자연스러워졌다. 또한 여성 캐릭터마다 외모도 개성적이고 몸매도 제각기 달라서 눈이 호강한다.[1] 게다가 대부분 성능도 강력하다. 잔인한 연출 때문에 성인 등급을 받는 다른 격투 게임과는 달리, 이 게임은 야해서 성인 등급을 받을 정도로 여성 캐릭터들의 복장의 수위가 높다.

하지만 격투 게임이 아닌 '여캐 보는 게임' 이라는 세간의 오해와는 달리 게임성이 뛰어나다. 타격감도 시원시원하고 연출도 박력있으며, P(펀치), K(킥), H(홀드), T(잡기)의 4버튼 체계가 철권보다 단순한 편이라 조작이 쉽다. 또, 홀드>타격>잡기>홀드로 이루어진 가위바위보식 심리전 시스템의 직관성이 뛰어나서 초보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디펜시브 홀드니 오펜시브 홀드니 프레임 이득이니 파고들면 어려워지지만, 이는 모든 격투 게임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다.

사실 첫 시리즈가 나올 때만 해도 그냥 "철권이나 버파와는 테이스트가 좀 다른 쌈마이 격투 게임이 나왔네..." 정도였는데 이게 어느 순간 가슴 보는 게임이라는 오해를 받게 된 것은 스핀오프작인 익스트림 시리즈 탓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절반 정도는 본편의 책임도 있긴 하다(...).

3 시리즈 일람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정사 시리즈
데드 오어 얼라이브데드 오어 얼라이브 2데드 오어 얼라이브 3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데드 오어 얼라이브 4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익스트림 시리즈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2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3.1 기타 시리즈

DOA2U를 기반으로 한 DOA 온라인이 중국과 대만에 서비스될 예정이였으나 베타만 하고 취소되었다.

2003년 1월에는 작중의 여성 캐릭터들이 남국의 섬으로 휴가를 떠난다는 설정인 DOAX가 발매되었다. 배경이 배경인지라 각종 수영복을 입고 나오며, 비치발리볼 등의 스포츠 미니 게임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이래 봬도 한동안 XBOX 진영을 먹여 살렸던 작품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010년 2월에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파라다이스라는 PSP용 게임이 발매되었다.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 신캐릭터 리오의 모델링이 매우 조악해서 팀 닌자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하는 논란이 많았다.[2] DOAX2를 베이스로 마이너 이식한 작품이었으나 애초에 베이스인 DOAX2가 게임성에 큰 문제가 있었기에 별다른 개선점이 없던 이 시리즈는 역시 혹평을 받는다.

2011년 5월에는 닌텐도 3DS데드 오어 얼라이브 디멘션즈라는 작품이 나왔다. 1편부터 4편까지의 스토리를 전부 다루고 있는데, 몇몇 부분은 스토리가 수정되었다.[3] CPU 난이도가 너무 쉽지만 태그 챌린지 모드에서는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적의 데미지도 무시무시하다. 이벤트씬이 대부분 스톱 모션인 점이 아쉽지만,[4]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4 작품별 발매일

  • 대전 액션 장르
    • 데드 오어 얼라이브 (1996.10, 아케이드, 세가 MODEL2)
    •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1999.11, 아케이드, 세가 나오미)
      •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 밀레니엄 (2000.1, 세가 나오미)[6]
      •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2000.3.30, 플레이스테이션 2)
      •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2000.9.28, 드림캐스트)[7]
      •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 하드코어 (2000.12.14, 플레이스테이션 2)[8]
    • 데드 오어 얼라이브 3 (2002.2.22, XBOX)[9]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 (2004.11.3, XBOX)[10]
    • 데드 오어 얼라이브 4 (2005.12.29, XBOX 360)[11]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온라인 (2009.5.27(중국), 2009.7.1(대만), PC) 개발 취소[12]
    • 데드 오어 얼라이브 디멘션즈 (2011.5.19, 닌텐도 3DS)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2012.9.27,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13]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2013.3.20, PS Vita)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얼티메이트 (2013.9.5,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얼티메이트 아케이드 (2013.12.24, 아케이드, 세가 RINGEDGE2 기판.)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 (2015.2.17,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4, XBOX 360, XBOX ONE / 2015. 3.30, PC(스팀))
  • 스포츠 장르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2003.1.23, XBOX) ※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2 (2006.11.22, XBOX 360) ※ [14]
    • 데드 오어 얼라이브 파라다이스♪ (2006.11.16~2007.7.17, 모바일(이지웹, 아이모드)) ※
    • 데드 오어 얼라이브 블랙 잭 더 카스미 버전 (2009.6.10~2010.2.22, iOS) ※
    • 데드 오어 얼라이브 파라다이스 (2010.4.2, PSP) ※ [15]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코드 크로노스 (2010.11.5, XBOX 360) ※ 개발 취소[16]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2016.2.25, 플레이스테이션 4, PS Vita) ※ [17]
  • 파칭코
    • 파칭코 CR 데드 오어 얼라이브 (2013.7.1, 아케이드) ※ [18]
    • 파칭코 CR 데드 오어 얼라이브 단맛 디지털 버전 (2013.8.23, 아케이드) ※ [19]

5 등장 캐릭터

  • 그 외 캐릭터
    • 겐라
    • 카스미 알파
    • 빅터 도노반
      DOA5에서 악역으로 급부상한 인물. 사실 DOAD부터 조짐이 보였으며, 초대작부터 이미 설정상 존재했고 등장인물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성우는 하야미 쇼.
      4편에서 DOATEC이 파괴되자 미스트(M.I.S.T)라는 신생 조직을 만들었다. 엘레나가 이끄는 신생 DOATEC이 중지한 생체병기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인 듯하다.[24] 차기작에서 메인 악역으로 나올 것이 확정적인 캐릭터. 5편 엔딩에서 스포일러의 아버지임이 밝혀진다.
    • 페임 더글라스
DOATEC의 총수. 성우는 나카타 조지. DOAD의 스토리 모드를 하다보면 뭔가 간지나는 아저씨이긴 한데 얼마 안 나와서 도노반의 사주를 받은 베이먼에게 사살당한다. 도노반이 이상주의자는 필요 없다나. DOA 개최 행사에서 경제가 어쩌고 저쩌고 거시적인 담론으로 뭔가 연설을 하기도...

6 관련 항목

  1. 다만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빨라서 감상할 여유 따위 없다.
  2. 그리고 이 논란은 이타가키와 테크모의 불화로 사실이라는게 밝혀진다.
  3. 여기서 잔리의 캐릭터성이 산산조각났다.
  4. 개발 기간이 모자라서 이랬다고 한다. 다만 지진 문제로 그마저도 연기가 되었는데도 수정없이 그대로 나온 것은 아쉽다.
  5. 플스1 버전을 베이스로 태그모드나 크리티컬 시스템이 시범적으로 채택되었던 역이식버전.
  6. 태그 배틀 관계의 불편이 개선된 버전
  7. 밀레니엄 베이스에 베이먼, 텐구가 사용 가능하고 초회 한정판에는 디지털 비너스 포토 갤러리도 추가되었다.
  8. 드림캐스트용 일본어판에 추가된 요소에 배틀 게스트 모드, 영어 더빙, 5개 국어 표시, 디지털 비너스 포토 갤러리 볼륨업 버전 등을 추가한 버전.
  9. 이 작품을 기점으로 한동안 XBOX 독점 타이틀화.
  10. 새턴판 1편의 이식판과 2편의 리메이크작 2장 합본 구성.
  11.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된 작품이며, WCG 종목이기도 했다.
  12. 베타버전까지 갔다가 취소.
  13. 비타판 5+를 제외하고, 버전업이 될수록 캐릭터와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14. DOAX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되었으며, DOA4와 다르게 멀티 언어로 해외판에도 한글 설정이 수록되었다.
  15. DOAX2 베이스로 마이너 업그레이드 이식작.
  16. 이타가키가 머리속으로 기획했으나 퇴사하였고, 별도의 자료가 없던 팀 닌자는 이를 몇 년간 그대로 방치하다가 2010.11.5 하야시 요스케가 패미통 인터뷰에서 공식으로 개발 중지를 선언.
  17. 투표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캐릭터만 나온다. 초대작부터 개근한 레이팡과 티나가 빠졌다.
  18. 라이센스를 받은 다이이치 상회(Daiichi)에서 자체 제작.
  19. 좀 더 높은 확률로 수정된 버전.
  20. 1편에서 보스로 출현하며, 5LR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21. 2편에서 보스로 출현하며 2U, 4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22. DOAX에서 첫 등장했고, 4편에 추가됐다.
  23. 4편에서 보스로 출현하며 5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24. 페이즈-4가 이 실험의 부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