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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일 때의 모습 | 사람 형상의 모습[1] |
로리콘 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노 타이키 / 유남희(KBS)[2] / 황창영(대원방송). 한일 세 성우들 모두 호평이 많다.
보통은 페가수스로 불리우는 인물로, 꿈의 세계의 수호자이자 금수정의 소유자. 네헤레니아가 금수정과 꿈의 세계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치비우사의 꿈에 나타나 간접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처음에는 사정상[3] 치비우사에게만 나타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자신에 대해서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나중에 네헤레니아가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후반부에 들어선 결국 모두에게 자신을 밝히게 된다.
여담으로 애니판에선 치비우사가 엘리오스를 생각하던 걸 정확한 사정을 모르던 우사기 일행은 '남자친구가 생겨서 저렇구나'라며 의외로 정확하게 넘겨짚어 도와주기 위해 나서는데, 치비우사가 어쩌다 실수로 털어놓은 단편적 증거-얼굴이 길고 새하얗다' 등-을 토대로 말상을 한 남자애라고 지레짐작한다(...) 그런데 그 에피소드에서 꿈의 거울을 털리는 사람이 지레짐작한 말상을 한 남자다. 때마침 치비우사의 시야에 겹치던 게 이 양반이라 일행은 단단히 오해했고, 해결하고 나서야 헛다리 짚었단 걸 알게 된다.
작중에서는 직접 적을 퇴치하는 게 아니라 치비우사와 츠키노 우사기를 포함한 내행성 전사들을 슈퍼 세일러 전사로 파워 업 해주며, 세일러 문과 세일러 치비 문이 '문 고저스 메디테이션'을 사용하는 데 힘을 준다.
성과를 못 내던 아마존 트리오가 토사구팽 당할 때 마지막 힘을 다해 세일러 문을 도와주자, 이들의 '인간이 되고 싶다'라는 소원을 마지막으로 들어주었고 이들의 영혼을 자신의 비밀의 숲에 데려가 살게끔 해준다.
최후반부에 집요하게 달려드는 네헤레니아에게 금수정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나중에 아마조네스 쿼텟의 도움을 받아 되찾는다.
네헤레니아를 물리친 이후에는 치비우사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꿈의 세계로 돌아간다. 치비우사에게는 진정한 친구인 동시에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 세일러 문 팬들 사이에서는 미래에 치비우사의 남편이 될 거라고 여겨지고 있다(...) 또한 원작에서의 엘리오스에게 처음 꿈의 세계를 향한 위험을 알려준 것이 미래의 치비우사가 성장한 프린세스 레이디 세레니티라는 부분에서도 짐작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