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메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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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9788925842318.jpg 프리징 6권 대한민국 표지에서

프리징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이다 유코.

일본 웨스트 제네틱스 3학년들 중 랭킹 2위. 선데이블론드의 롱헤어가 특징[1]. 영국의 대재벌인 메이블리 그룹의 영애[2] 냉정하고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SSS(Stigma Satellite System)에 의한 원격 공격이 특기이다. 한편으로는 근거리나 시야가 나쁜 상황에서도 우수한 힘을 발휘하며, 볼트웨폰이 없어도 유리한 싸움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실력자. 한편으로는 비정하고 냉혹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덕망은 두텁고[3] 특히 거의 모든 3학년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존경을 모으고 있어 3학년을 이끄는 중심인물이 되었다. 리미터는 앙드레 프랑소와즈.

엘리자베스를 중심으로 카니발에서 3학년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4명(아티아 시몬즈, 아넷트 맥밀란, 잉그릿드 베른슈타인, 크레오 브란드)이 모인 엘리자베스 파벌이 형성되어 있어, 외형상으로는 학생회장 시폰 페어챠일드와 대등한 라이벌 관계이다.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0권에서 비인도적인 실험인 E 판도라 실험을 폭로하려다가 된통 걸려서 본인은 전기고문 끝에 버둥대다가 오줌을 지려버리고 가문은 정부의 여론 조작에 의해 끝장이 나버렸다. 엘리자베스 그녀는 착한 판도라였습니다

그러나 아멜리아 에반스가 E판도라 반란을 일으키자 엘리자베스는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과 함께 아멜리아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최강의 판도라 4인 중 하나인 샤를 보나파르트와 맞붙게 되었는데, 신의 경지에 달한 템페스트 턴 때문에 자신의 SSS도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 앙드레가 오버 프리징을 걸어준 덕분에[4], 볼트웨폰을 풀 파워시켜 광선포 '롱기누스의 창'을 써 보나파르트를 쓰러뜨린다.

시폰 페어챠일드의 사망과 더불어 E판도라 사건이 종결되고, 자신은 고문을 당한 후유증에 시달리는데다 앙드레가 눈이 멀어버리게 되자 아티아에게 앙드레 이외의 리미터는 생각할 수 없다며 웨스트 제네틱스를 그만두겠다고 하지만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한다. 엘리자베스 팀의 지도자는 아넷트 맥밀란이 이어받았다.

초반의 묘사와는 달리 진면목이 드러난 중반 이후의 묘사는 그야말로 여신님. 시폰 페어챠일드도 엘리자베스는 아무리 무너져도 반드시 일어서는 진짜 강함을 지니고 있다며 모든 판도라를 하나로 묶는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으며 사테라이자도 엘리자베스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파벌에 들어와 달라는 아넷트의 요청을 거절했다. 허세가 무너지고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던 티시도 복귀한 엘리자베스의 모습을 보고 각성하여 초월체가 되었다.

그리고 어쩐지 개그 캐릭터화...사테라의 연애 상담때 그녀의 분석을 들려주며 (사실 틀리다. 80%이상) 사테라에게 선배님소리 들으며 해결책을 알려주는데, 그게 검열삭제 내리 세례.

버스터즈 때문에 무산되자 사테라에게 화내지만 버스터즈의 만행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고 교전. 아넷트와 사테라와 카즈야와 함께 분노.

그러나 상대가 안되고 버스터즈의 개삽질로 상황이 양쪽 모두 안 좋아지지만 카즈야가 카산드라를 내버려둘수 없어서 아직 후퇴하지 못하고 있다.

파워인플레에 밀려났긴 했지만 그래도 3학년 가운데에서는 아넷트, 티시와 함께 최고의 비중.

레전드 판도라던가 버스터즈 처럼 인체개조라던가 초월체라던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강자이긴 하다. 이수나만 아니면 세계최강 5인(...)인 캐시, 록산느, 샤를로트와 동급.
  1. 추가로 여자들만의 공간 내에서는 수영장의 경우 나족으로 활동하지만 그럼에도 어째서인지 아무도 거기에 부끄러움과 이상함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우리나라와 달리 서구권의 경우 비치에서 누드로 다녀도 불법은 아니다. 누드 비치는 누드로만 다녀야 되는 곳을 말한다.
  2.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화장품 싸게 살수있는거야? 라는 소릴 종종 듣고 있다.
  3. 10권의 마지막화를 보면 인상이 확 달라진다. 특히 과거에 아네트에게 했던 말이 상당히 명대사. 내가 속한 조직에서 룰이 악용된다면 난 불만보다 그 룰을 바꿀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가 보겠어요. 위에 서보지 않으면 그 룰의 순기능이 보이지 않을 테니까요.초반 사테라이자에게 했던 짓을 생각해보면 순기능을 찾았나보다 사실 사테라이자와 처음 시비가 붙은 미야비가 문제였지 초기의 사테라이자는 말 그대로 문제아였다. E-발키리 편에서 과거를 극복하고 얌전해지자 바로 가까워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4. 한계 이상의 프리징을 쓴 리미터는 성흔조직이 신체를 망가뜨려 사망하거나, 살아 남더라도, 성흔 후유증으로 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