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zing. 얼음, 얼어 있는 것이라는 의미.
목차
1 랙의 유의어
데이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순간적으로 처리 능력이 지체되는 현상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랙은 주로 네트워크에, 프리징은 주로 하드웨어(특히 SSD)에 쓰인다. 쉽게 말해 온라인 게임에서 본인 컴퓨터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랙이 아니라 프리징이다
2 만화
대한민국 제목 프리징
일본 제목 フリージング
2.1 개요
2060~2090년대의 미래, 갑작스럽게 나타나 인류를 위협하는 「이차원체(異次元体)」노바와의 싸움에서 누나를 잃은 소년인 카즈야는 이차원체 대응 작전및양성학교인 제네틱스에 편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접촉금지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와 접촉하게 되는데.....
일본의 만화잡지 및 홈페이지 코믹 발키리에서 연재되고 있는 임달영의 원작, 김광현 작화의 SF만화. 임달영 작품중에 흑신과 더불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정도의 인기작으로 외전작품에 동인지까지 여러권 나오고 있다. 임달영 작품들 중에서는 최고 성공작이자 몇안되는 꾸준 연재작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에선 2016년 5월 현재 단행본이 29권까지 출판되었으며. 한국에선 학산에서 14권까지 나오다 판권문제로 국내 정식발매가 중단되었다. 이후의 내용을 다음에서 풀컬러로 연재했었는데 이야기가 한창 진행되는 도중에 갑자기 연재를 끊어버려 원성을 사고있다. 이외에 전권 무삭제판을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인류를 위협하는 이차원체 '노바'에 대응하기 위해 '판도라'를 양성하여 노바와 싸운다...는게 기본 스토리라인이지만, 정작 노바랑 싸우는 횟수는 손에 꼽고, 거의 99%는 인간(판도라)끼리 (내리갈굼->하극상 or 훈련을 겸한 대련) 쌈박질만 한다(…) 그러한 괴리 덕분인지 '노바랑은 안싸우고 왜 애들끼리만 싸우냐'라고 까이기도 한다. 다만 작중 배경인 '제네틱스'는 '학교'[1]인데다 '슈발리에'라고 불리는 군대[2]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끼리 싸우는 것이 설정에 어긋나지는 않는다. 다만 도가 지나쳐서 문제일 뿐.
임달영 작품 답게도 아헤가오, 료나, 능욕을 비롯한 하드코어한 묘사 및 어두운 뒷 배경 소재를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그 덕분에 임달영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학을 뗄만한 내용이 가득하니 사전에 참고해둘 것. 사지절단같은 고어한 장면도 상당히 많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기한 특성 덕분에 본 작품의 캐릭터들 치고 어두컴컴한 과거를 안 가진 캐릭터들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쯤가면 노바도 인간의 무언가에 의해서 탄생한 피해자가 아닐까 할정도로 자주 써먹는 소잿거리. 그런만큼 특정 캐릭터에 대한 특징이나 사고방식을 만화 몇 화만으로는 도저히 다 파악하기도 불가능하다. 최근엔 제네틱스 편에서 E-판도라를 마지막으로 1부가 끝나고 '2부인 발키리 판도라'편에 돌입했는데 일본 현지에서 1부보다 훨씬 반응이 좋다고.
현지에서의 평가는 그럭저럭 괜찮은 SF만화 정도. 정통파 SF가 보기 드문 00년대에 몇 안되게 정통 SF노선을 추구하는 작품. 물론 원작자가 원작자이고 연재지가 연재지이다 보니 미소녀를 강조하는 구도는 어쩔 수 없지만, 그와 별개로 줄거리의 메인 스트림은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기존 SF만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8~90년대 SF작품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편. 이 시기에 젊은 시기를 보낸 스토리 작가 임달영의 가슴 말고 다른 취향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임달영이라는 스토리 작가나 킬타임이라는 레이블에 편견을 제하고 본다면 평작 이상의 평가를 받을 만 한 작품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내용 중 나름 진지한 내용[3]도 있고 스토리나 분위기도 그런대로 나쁘지 않게 진행되는 편.더군다나 라이트한 작품 위주로 시장의 무게추가 옮겨가는 상황에 보기 드문 코어한 작품이라는 점에 가치가 더 있기도 하다.[4]
임달영의 주문(명령?)으로 아트림미디어 소속 작가진에 의해 홍보용 동인지가 나오고 있다. 현지의 반응은 매우 좋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코미케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찍어낸 동인지는 거의 완매수준. 코미케 등 이벤트에 원작자가 직접 자기 작품의 동인지를 그려 파는 것은 마이너 작품군에서는 꽤나 흔한 일이다. 물론 프리징의 사례처럼 작가가 직접 자기 명의로 나서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계약상의 문제로 인해 필명을 바꿔서 참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2015년 5월 27일날 부터 네오위즈의 게임 그라나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나오는 캐릭터는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 라나 린첸, 가넷사 로랜드, 율리아 문베르크, 캐시 록하트, 샤를 보나파르트, 윈디 메이, 엘리자베스 메이블리이다.
2.2 애니메이션화
프로모션 비디오.
일본에서 2011년 1/4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5]하였으며, 총 12화 분량으로 2011년 4월에 막을 내렸다. 제작사는 키노의 여행 TVA, 극장판 등을 제작한 A.C.G.T. 오프닝 곡 "color"는 원래 토쿠P의 보컬로이드 곡. 당연하게도 판권을 사서 사용한 것이며 보컬 역시 사람[6]이 다시 불렀다(...) 참고로 ED 가수는 러브 라이브! 선샤인!!의 멤버로 발탁된 코바야시 아이카.
희한하게도 TV 방영 당시에는 4:3 비율로 방영했다. 기존에 4:3 비율로 방영되던 장편 애니메이션들도 대부분 16:9 와이드로 방영되는 시점이었음을 감안하면 시대를 엄청나게 역행하는 요소였는데, 왜 이랬는지는 불명. 다행히도 BD/DVD는 16:9 비율로 나오긴 했다.
DVD/BD의 판매량은 평균 5,000장으로 마마마,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너에게 닿기를 2기에 이어서 2011년 1분기 작품 중 판매량 4위를 기록하며 예상치 못한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그 덕분에 원작 인지도 및 판매량도 상당히 늘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무난하게 후속 방영까지 기획되어서 2013년 중 TVA 2기 제작이 발표되었다. 2기는 바이브레이션이라는 부제를 붙여서 2013년 10월에 방영된다. 또다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와 경쟁예고
한국에서는 동시기에 방영한 화제작들 사이에 완전히 묻혀서 미묘한 반응밖에 못 이끌어낸 채 완전히 묻혀버렸지만 상술하였듯 일본에서는 꽤나 호평을 받았으며 1분기 4위의 판매량까지 기록했다. 아마도 한일 양국의 애니메이션 접근성의 차이와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성우진 때문으로 추정된다. 우습게도 한국에선 '일본 취향이라 그런지 너무 잔인하다', 일본에선 '한국 취향이라 그런지 너무 잔인하다'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있다.(...)
참고로 여담이지만 일본 내에서 나름대로 인지도가 높아졌는지 이 작품에도 TMA의 마수가 손을 뻗쳤다.
라디오는 프리징 제네틱스 TV(フリージング ゼネティックスTV)이며, 퍼스널리티는 노토 마미코, 하나자와 카나.
블루레이 판매량은 대박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팔린 편이지만 예산을 적게 들여서 꽤 수익이 큰 편. 대신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원작 만화책의 판매량이 6~70배로 늘어났다. 21권 기준 현재 권당 판매부수는 10만부 정도로 명실공히 코믹 발키리를 먹여살리는 만화. 애니메이션화 이후로 그런 경향이 더욱 커져 프리징만 분량이 2배인 데다가 프리징 온리 증간호가 나오는 등 발키리 자체가 프리징을 위한 잡지가 되어가고 있는 수준이다.
킬타임 커뮤니케이션즈 자체가 마이너 중 마이너 레이블인데 이런 마이너한 출판사에서 10만부면 대단한 성공임과 동시에 출판사를 쥐고 흔들 수도 있는 수준의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당장 매거진이나 선데이 등 메이저 주간지의 연재작들도 10만부가 채 못 되는 작품이 수두룩한걸 생각하면...당장 웹으로 전환한 코믹 발키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이게 코믹 발키리 홈페이지인지 프리징 홈페이지인지 헷갈릴 수준. 히트작 하나에 잡지 전체, 출판사 전체가 휘둘리는 경우는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꽤 흔한 일이기도 하다. 히로유키의 작품을 전폭적으로 푸쉬하는 호분샤나 메이저의 경우에는 월간 하가렌이라고 불리던 소년 강강, 월간 워스트라고 불리던 월간 소년 챔피언 등. 멀리 보면 드래곤볼 연재 당시의 소년점프까지.
2013년 10월 분기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즌2의 실패로 애니메이션 3기의 제작을 바라기 힘들게 되었다. 블루레이 초동 1,700장대. 약 2프랙탈.
2.2.1 엔드 카드
2.3 등장인물
프리징/등장인물 참조.
2.4 관련용어
프리징/용어 참조.
2.5 프리징 외전
2.5.1 프리징 - 퍼스트 크로니클
프리징 최강의 학생 회장 시폰 페어 차일드. 그녀가 만든 웨스트 제네틱스의 최강 전설이 지금 모두의 눈앞에!
현재의 3학년, 그러니까 시폰과 그의 친구들의 1학년 시절을 그리고 있답니다. 라고 소개 하였다.
- 아네트 맥밀란 - 성우 : 아사카와 유우 / 제이드 삭스턴
- 미야비 칸나즈키
2.5.2 프리징 -페어러브 스토리즈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알콩달콩 핑크빛 사랑 이야기가 한가득! 이차원체 와 싸우는 프리징 캐릭터들의 전혀 새로운 모습이 펼쳐집니다.
단 두명만 알콩달콩이 아니라는게 함정
- 가넷사 로랜드 1
- 클레오 블런트 2
- 김유미 3
- 에리즈 슈밋츠 3
- 티시 페니르 4
- 아네트 맥밀란 5 6
- 아티아 시몬즈 7
- 잉그릿드 번슈타인 8
- 홀리 로즈
-<= 여기- 9 10
- 미야비 칸나즈키
-<= 여기- 11
- 록산느 에립튼 12
3 리그 오브 레전드 용어
"라인 프리징" 이라고 한다. 라인(미니언 웨이브)을 자신의 타워 앞에 형성시켜 자신은 cs를 편하게 먹고[7], 상대는 라인이 밀어져있으므로 갱킹의 위협에 노출되어있다.- ↑ 명목은 학교이지만, 이 곳은 사관학교와 비슷한 예비 군인(판도라)을 양성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교내 분위기가 웬만한 군대 뺨친다.
- ↑ 제네틱스는 슈발리에의 일원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이지만 병력이 부족할 경우 실력이 출중한 학생들을 소집하기도 한다. 카즈야의 누나가 그런 케이스.
- ↑ 약자는 반드시 존중받아야 하는가? 대의를 위해 개인의 삶을 희생할 수 있는가? 등
- ↑ 또한 임달영의 문제점중 하나인 중간에 연재중단을 내지않고 연중없이 꾸준히 연재하는 것도 한 목 했다.
- ↑ 애니플러스에서도 방영. 참고로 일본에서는 AT-X 주관이었다. 그것도 심야가 아닌 아침방송!
- ↑ 그 곡을 부른 사람은 메이리아였으며, 현재 GARNiDELiA의 보컬로 활동하고 daze도 불렀었다.
- ↑ cs가 타워안까지 들어가면 먹기도 힘들고, 타워도 공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