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 슈나이더

달밤에 춤추기 웃흥♡의 등장인물. 애칭은 엘리.

여성 노멀 뱀파이어. 독일 출신.
일제강점기 당시 만주에 살면서 친일 군벌과 독립군 양쪽 모두에 무기를 팔던 무기상인이었으며, 이때 독립군으로 활동하던 민혁과 만났다. 민혁보다 1백살 이상 연상. 술먹고 민혁에게 치근덕댄다거나, 민혁을 덮치려다 방탄유리를 한손으로 박살낸다거나... 여러모로 강력한 인물. 현재는 서울 안국동에서 바를 운영하면서 민혁에게 혈액과 이것저것 물건들을 구해다주고 있다.
자가용 <하로>는 로버 미니魔개조한 물건. 민혁의 <스캐럽>처럼 시속 200km대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지금의 <스캐럽>도 이 물건에 대한 대항심에서 탄생했다고. 엘리의 운전실력 탓에 배틀을 벌이면 항상 이기지만, 오르막엔 무지 약하다.
사실은 그냥 피크닉 가기 좋은차라는 이유로 미니를 골랐더니, 독일 빠돌이인 민혁이 그에 대한 대항심으로 비틀을 샀고, 어느새 둘다 각 차에 대한 모독 수준으로 魔개조가 되어있었다.

'이모셔널 본드'로 묶인 루시라는 노멀 뱀파이어가 있지만 현재 종적이 묘연하며, 현재 정신적으로 민혁에게 의존하고 있다. 물론 밤에도(...).
969특임대 창설시 병기담당이 되었다.

사용하는 무기는 MG42. 이걸 들고 서서 클레이사격을 할 정도. 클레이피젼 하나에 5발씩 맞출 수 있단다. 덧붙이자면 전기톱 하악하악♥

아마 강누 33화에서 언급된 페퍼 형이 모임을 3차까지 연장하자고 할 때 갑자기 나타나서 페퍼 형 멱살을 잡고 질질 끌고 갔던 이상한 외국인 누님이리라. 페퍼횽이 조루라서 꽤 많이 까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