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파이어의 나오는 지명. 참고로 말하자면 원래 1편에서의 이름은 에섹스 숲(Essex란 철자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이었는데 이게 역시나 짐작하셨듯이 섹스란 말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태클이 걸려서 한글판엔 '엣세스 숲'이라고 이름이 바뀌어 있다. 그 뒤에 어떤 과정을 거쳐 '엣센스'가 되었는지는 추가바람.
저크 나이트 일원 셀린이 남은 엘프 생존자들을 이끌고 새로이 정착한 리벤트 산맥 근처의 숲. 1차와 마찬가지로 엘프들이 에이션트 하트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엘로나[1]의 휘장이란 이름의 안개를 숲 주변에 걸쳐 침입을 막았다.
그러나 헴아이크의 아뮬렛을 손에 넣은 암흑동맹의 아마루아가 그걸 이용해 안개를 걷는 주술로 엘로나의 휘장은 무용지물이 되었고, 셀린은 같은 전우였던 릭 블러드에 의해 중상을 입는다.[2] 후속작에서는 엘프들의 자치주가 어라인이란 된 걸 보면 역시 전쟁 후 엣센스 숲에서 다른 숲으로 이동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