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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플게임의 등장 인물. 이름의 유래는 '여시'라 불리는 여초 커뮤니티로 추정. 닉네임은 'tispfqortkwnj' 인데 한영키로 바꿔서 쳐보면 '샤넬백사줘'가 된다.
자신도 성형을 했는지 눈이 꽤 크고, 눈 밑에 애굣살이 있다. 연예인과 관련된 일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남들에게 내뱉는다. 8화에서 "사줄 능력도 없는 것들이 꼭 그런 것 갖고 뭐라 하더라?" 라는 대사가 있다. 닉네임도 그렇고 된장녀 기질이 충분하다 근데 이 캐릭터는 모티브가 된 사이트와 비교해보면 오히려 미화된 것이었다.
2 작중 행적
강마초와는 초면부터 티격태격한 만큼 사이가 나빠 보이지만 같은 상황에서 세트로 반응하는 점으로 보아 성격은 비슷한 듯하다.[1]
본선 32강에서는 나익명의 C팀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나익명이 워낙 먼치킨이라 별다른 특징은 보이지 않았고 주요 관심 분야인 제2주제어 경기 '성형의혹'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20화에서 어떤 인물의 장례식에 갔을 때는 의외로 그렇게 사이가 안 좋았던 강마초와 붙어 앉았다.
16강 진출 후 자연미인이라 내세우며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 닉네임은 바꿨지만 SNS 활동으로 팬도 많아진 모양.
그러나 24화에서 16강이 진행되자 다른 선수들과 함께 털리게 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개명 및 성형수술 대공사를 했다는 흑역사가 폭로되어, "자연미인"이라 속이고 광고 수익을 얻었다며 욕먹게 된 것. 참고로 개명 전 이름은 '심순자'. 본인 말로는 제일 이상하게 나온 사진이라는데, 원래 얼굴은 여자 구낙준에 가깝다. 악플월드의 성형기술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26화에서는 예민혜의 공격에 의해 강마초와 싸움이 붙어 서로 까이게 된 듯하다.
그러나 27화에서는 신문희의 연락을 받고 민유린을 위기에 빠뜨릴 여론몰이에 협력하여 자주 다니는 커뮤니티에 민유린에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다. 자신도 성형 문제로 구설수에 올라 머리아팠던 터라 다른 큰 이슈가 터지기를 원했는지 흔쾌히 응한듯.
32화를 보니 8강전에 가는 건 실패한 것 같다.
33화에서는 대왕그룹 측은 입막음을 위해 그녀에게 쇼핑호스트 고정출연을 권유하는 대신 나익명의 계획을 실토하게 했다고 한다.
35화에서 잠시 등장. 그녀가 일하게 된 방송국 관계자들이 악플게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을 듣지만 입막음당한 게 있는 탓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39화에서 안상규와 함께 어느 공원에 등장. 유주선 사망 사건으로 위기의식을 느껴 의논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듯하다. 입막음을 대가로 받은 것 뱉어내고 자기들도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냐고 안상규에게 말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답을 듣는다.
42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녀가 근무하던 성형외과에서 구낙준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에 그녀가 근무중이었는지는 불명이나 구낙준이 수술받았다는 사실은 병원 사람들 중 담당 의사만이 알고 있으며 간호사와 직원은 모른다고 한다.
43화에서는 악플게임의 진실을 밝히는 한방만의 말이 사실이라고 하는 안상규와 함께 경기장에 등장하여 그와 함께 한방만의 증인으로 나선다.
마지막화에선 한방만의 밑에서 악플러들을 추적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한방만이 어떤 유명인이 자기 아내와 바람 피웠다고 글 올린 범인을 찾아내라는 의뢰를 갖고 와서 모범진이 그 사건에 대해 안다며 악플 올린 애들의 캡쳐를 메일로 보내겠다고 하자 상습범들인지 체크 좀 해보게 자신에게도 보내달라고 하고 알았다는 대답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