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9에 등장하는 중요 아이템.
천사계에 심어진 세계수에 천사들이 모아 온 별의 오오라를 바쳐 맺힌 황금색의 과실이다. 천사들은 이 열매가 맺히는 날에는 천사들은 그들의 사명을 끝내고 신의 나라로 부름 받는다는 전설을 믿었고, 열심히 오랫동안 별의 오오라를 앵벌이수집해 왔다.
게임 상에서는 막 수호천사가 된 주인공이 구해온 별의 오오라를 받고 마침내 열매가 열렸으나,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 주인공은 인간이 되고 열매는 지상에 후두둑 쏟아진다. 게임의 중반부는 이 여신의 과실을 도로 찾아오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과실을 먹은 사람은 그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지는...듯 한데, 왠지 작중에서 등장하는 열매를 먹은 인물들을 보면 왠지 부정적인 방향으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듯 하다. 중반에 수집하는 열매 일곱 개 중 다섯 명(이중엔 인간이 아닌 것도 있다)이 이걸 먹고 괴물이 되었다.(...) 아무리 봐도 위시...
하지만 모든 케이스가 나쁜 방향으로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 주인공은 엔딩 전과 엔딩 후 두번이나 먹었음에도 크게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7개에 황금색으로 빛나는 터라 드래곤볼이라고 부르는 유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