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

1 개요

世界樹, World Tree

생명수(生命樹)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우주의 기원과 구조 및 삶의 근원을 상징한 나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수 위그드라실이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북구 신화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무속 등지에서도 세계수의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를 우주나무라고도 한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신단수나, 동아시아 특유의 신목 숭배 사상이나 그 변형인 솟대 문화 등은 이런 세계수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대중문화에서

신화에서 '세계수'라 부르면 보통 위그드라실을 가리키지만, 게임만화, 소설 등지에서는 이 위그드라실을 본딴 독자적인 세계수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독자적 세계수들의 공통점으론 보통 나무들은 물론이요, 각 해당 작품의 오래 살았거나 엄청 크다는 희귀한 나무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하는 것으로 자주 묘사된다. 구름까지 솟아난 것에서 부터 거의 구름을 뚫어 하늘을 떠 받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크거나 등 작품마다 크기는 다르지만 웬만한 나무들 보다 무진장 크게 묘사하는 건 변화없다.

세계수 주변은 넓게 문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동식물의 숲과 호수가 펼쳐지는 일종의 낙원처럼 묘사되며, 여기에 규모가 크건 작건 세계수를 지키는 세력이나 장치가 하나 이상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존재가 있는 작품들이 다 그렇듯 해당 세계수의 존망이 걸린 일이나 사건이 꼭 생긴다.

2.1 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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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세계수
일어판 명칭世界樹
영어판 명칭The World Tree
지속 마법
필드 위에 존재하는 식물족 몬스터가 파괴될 때마다, 이 카드에 플라워 카운터를 1개 놓는다. 이 카드에 얹혀 있는 플라워 카운터를 임의의 개수만큼 제거하는 것으로,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1개: 이 턴의 엔드 페이즈시까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식물족 몬스터 1장의 공격력 / 수비력은 400 포인트 올린다.
*2개: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파괴한다.
*3개: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식물족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한다.

왕호 왕후, 댄디 라이온, 블랙 가든과의 조합으로 무한루프가 가능하다.

  1. 가든과 왕후가 깔린 상태에서 댄디를 소환한다.
  2. 가든의 효과로 상대 필드에 로즈 토큰이 깔리지만, 왕후의 효과로 댄디와 함께 파괴된다.(여기서 플라워 카운터 2개 적립)
  3. 댄디의 효과로 솜털 토큰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또 다시 가든의 효과로 상대 필드에 로즈 토큰이 깔린다. 그러나 전부 다 왕후의 효과로 파괴(여기서 플라워 카운터 2개 또 적립)
  4. 적립된 카운터 3개를 써서 묘지에서 댄디를 부활시킨다.(여기서 카운터 1개가 남는다.)
  5. 2로 돌아간다.
  6. 적당히 하다가 잔뜩 쌓인 플라워 카운터들로 필드를 정리하고 능력치 왕창 올린 후에 다이렉트 어택.

2.2마법선생 네기마!

원래 이름은 신목 반도. 통상 세계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학원도시 마호라 중심부에 떡하니 자라고 있는 거대한 나무. 마천루급의 높이과 둘레를 자랑한다. 16년마다 마력을 모아서 방출한다는 듯. 마호라 학원만 있는 게 아니라 세계 전체에도 세계수급의 나무(일종의 신목)가 존재하는 듯 하다.

챠오 린센이 사용하려고 했던 '지구 전체에 거는 인식마법'은 몇 나라에 하나씩 존재하고 있는 세계수의 힘을 사용한 것.[1] 324교시에서 조물주나기와 함께 봉인되어 있다는 게 밝혀졌다.

2.3 카니스 디루스

라이트 노벨카니스 디루스》에 등장하는 거대한 나무, 네바다 사막에 솟아 있으며 그 크기는 성층권에 이른다고 한다. 인류와 세계를 위협하는 마수들을 태어나게 한다.

2.4 비상하는 매

온 세상의 마나를 빨아들이는 일종의 펌프같은 것. 그 높이는 성층권에 다다르고, 그 뿌리는 지하왕국 다레온의 중심부를 이룬다. 모든 마나를 빨아들이기에, 작중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동안 머금었던 음차원의 마나로 인해 뒤틀린 사념을 뿜어대기도 했다.

대수원을 완전히 차지하기 때문에 세계수가 불타버리면 대륙의 많은 국가들이 물부족에 시달리게 되어버린다.

꼭대기에는 상위인간들의 운해도시 락시아월이 안착해있는데, 이 세계수를 통해 마나를 아광속으로 순환시켜 막대한 힘을 끌어낸다. 락시아 월의 마나 순환 효율은 광속의 99.99999999999%라고. 소수점 뒤로 9가 11개. 메데소아의 마나순환기는 99.7%인데도 형편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2.5 카티스

유그드라실이라고 불리는, 현존하는 모든 마검을 모아 만들어낸 마지막 '인조 마검'. 아스가르드, 미드가르드, 알프하임, 요툰 하임에 이어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마검으로 만들어진 유그드라실은 일격으로 세계도 쪼갤 수 있는 힘을 낸다.

그러나 그 자체로 완성된 것은 아니며, 카티스가 이 유그드라실의 마지막 부품이자 핵심이 된다.

2.6 워크래프트 시리즈

놀드랏실텔드랏실, 볼드랏실, 샬라드라실[2]

2.7 메이플스토리

알리샤 문서 참조.

2.8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퀸 섹토니아와 세계수 꼭대기의 꽃이 합체한다.

2.9 1988 서울 올림픽

1988 서울 올림픽 개막식 당시 성화대에 풍선으로 된 여러가지 조형물을 장착하여, 식전 공연행사에서 세계수를 상징하는 데 이용하였다. 그 뒤 조형물들이 분리되면서 성화대가 나타나도록 연출되었다.

2.10 베르세르크

세계나선수 문서 참조.

3 관련 항목

  1. 하카세가 주문을 외울 때 보면 나오는 지명에 존재한다. 그런데 한국도 있다! 일단 부여라고 불리는데 앞서 15권에서 챠오 린센이 사용 했을 당시 지도에 표시된 성지들 위치로 보면 충남 부여 인 듯하다.사실 이 성지 동기화 마법에 대한 설정을 보면, 부여(백제의 수도)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확인사살
  2. 참고로 샬라드라실의 뿌리쪽에는 에메랄드의 꿈으로 들어가는 문이 존재하고 샬라드라실은 현재 자비우스에 의해 타락해서 에메랄드의 꿈이 타락해 에메랄드의 악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