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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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갤러리의 자동 짤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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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여성스러우면서 남초 현상이 심한 갤러리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 중 하나였으나 2016년 2월 5일부로 정식 갤러리로 승격하였다. 여장을 다루는 갤러리. 약칭 여갤. 따라서 이곳의 갤러는 여갤러라고 불리웠으나 다른 갤과의 혼동을 피해서 지금은 옂갤, 옂갤러라는 말로 바뀌어서 쓰이고 있다.

2 설명

2016년 1월 14일에 개설된 마이너 갤러리로 개설자는 나노찡이라는 유저이다. 본인은 여장을 안하지만 여장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개설 신청을 했는데 처음에는 반려되었으나 이유를 보충하여 재신청하니 개설되었다고 한다. 갤러리 개설 비화

여장과 관련된 얘기들을 주로 하는데 디시인사이드의 다른 갤러리들과 다르게 욕이 거의 없이 매우 클린하고 좋은 말만 해줘서 멘탈을 힐링시키는 분위기이다. 제2의 식물 갤러리라고 얘기가 나올 정도.

그리고 이용자들의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은 모두 다양해서 하나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섣불리 게이니 뭐니 하며 얘기해서는 안된다.

다른 갤러를 칭할 때 형냐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다. 형+언냐에서 온 말인 듯.

가끔씩 갤러들의 여장 인증이 올라오기도 하고 분명히 반응 댓글도 있는데 막상 본문에 사진은 없다. 이것은 사진 유출을 우려하여 글 쓴 직후 잠깐 동안만 사진을 공개하고 내려버리기 때문. 여장갤 특징.fact 그냥 글을 지우면 안 되나 그러면 자신을 칭찬하는 댓글들도 사라지고 글리젠도 줄어들잖아. 그래서 다들 하나둘 갤창이 되어가고 있다.

마이너 갤러리 시절보다는 아니지만 정식 갤러리가 된 이후로 어그로가 많이 끌리는 주제와는 상반될 정도로 심신이 정화되는 갤러리 분위기를 자랑한다. 존댓말도 많이 쓰고 여장에 대해서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이다. 물론 자세히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토나올 수도 있다. 정액먹는 얘기라든가

그러나 정식 갤러리로 된지 하루도 안되어 분탕들로 갤 분위기가 깨지더니 기존 마이너 갤러리때의 이용자들이 밴드를 파고 거기로 피신해서 갤이 혼란에 빠졌다. 분탕들 안나가죽나.

다른 갤러리보다 오프모임이 활발하다. 거의 매주 토요일에 특정 CD 바에 모이는 수준... 처음에 아무 언질도 없이 우르르 몰려가자 메이크업 해주는 스탭의 인원이 부족하여 CD 바측에서 고생을 했다는 후문. 이후 그 CD 바는 오는 인원을 파악하려고 애쓰며 그 시디바의 다음카페 운영자까지 종종 들르며 분위기를 파악중이다. 왜 다른 CD 바엔 안가지? 2016년 4월 들어서는 인원이 너무 몰리는 왕십리쪽 CD바만 가는게 아니라 신사역쪽 CD바로도 가는 등 한동안 지속되었던 지나친 쏠림이 완화되고 있다.

이렇듯 오프모임이 활발하니 갤질할때 미움사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CD 인맥이야 한다리 건너면 다 알 정도라 갤에서 쌍욕하다가 오프모임에서 실제로 당사자를 볼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 적절히 자제하자.

3 마이너 갤러리 시절

1월 25일 첫 소규모 정모가 있어서 3명이 만났었다. 부관리자인 AYANE와 캬라멜쨩 외 1명이 만났는데 성황리에 끝났고, 이후 훈훈하게 인증이 올라왔다.

1월 26일 쑤찐이라는 이용자가 여러 여갤러들의 사진을 받아 그림을 그려주기 시작했는데 어마어마한 퀄리티를 보여줘서 다들 놀랐고 그 글들은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외에도 여러 짤들을 양산했는데 웹툰처럼 만든 그림이 대표적이다. 만화 이 문서에도 올라와 있는 갤러리 자짤도 그의 작품이다.

마이너 갤러리 실북갤 순위에 여장갤은 10위 안에 들 때가 많다. 그러나 12시 직전 여러 마이너 갤러리들이 순위를 올리기 위해 글을 많이 쓰기 때문인지 일일 집계인 HOT 인기 갤러리 순위는 항상 20위 초반대였다. 그리고 여갤러들도 정식 갤러리가 되면 유입이 많아져 지금의 훈훈한 분위기가 깨질까봐 일부러 12시가 다가온다고 열심히 글을 쓰지도 않는데 1월 27일 일일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하였고, 28일에는 10위, 29일은 6위로 승격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2월 2일 저녁에 보플이 유행하며 보플갤이 되었다. 링크

2월 3일 저녁 11시 40분 경에는 정액먹는 떡밥으로 갤 분위기가 흥하다가 2월 4일 0시부로 흥한갤 1위를 달성했다.링크 2월 4일 밤 11시 반경부터 또 정액 떡밥이 흥하더니 2월 5일도 1위 수성;; 여장갤이 아니라 정액갤이냐?

2월 5일 13시 47분 경 정식 갤러리로 승격되었다 운영자 공지 야 신난다!

4 정식갤 승격 이후

2월 5일 오후에 승격된 이후 바로 엄청난 수의 유입과 더불어 분탕과 어그로들이 유입되어 특유의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기존 갤러들의 아우성이 터져나왔다. 순수하게 여장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와 더불어 lgbt갤에서 친목을 하던 사람들이 와서 이름을 부르며 갤을 lgbt갤의 대피소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자 lgbt갤에서 활동하던 분탕들마저 유입되고 말았다. 또한 이곳저곳에서 온 유동 분탕들은 욕은 기본이고 여장 인증 올리는 사람들에게 추근대기까지 하는 추태를 보였다.

점점 갤이 엉망진창으로 변해가다 2월 7일엔 드디어 폭망했다. 기존유저(마이너 부터 상주하던)들은 배를 거의 다 버렸다. 어그로, 분탕, cd에게 추근대는 러버들, 그리고 lgbt갤 모이용자가 푼 댓글봇 등으로 몸살을 앓다가 밴드를 파서 피신한 상태다. 식물갤같이 하하호호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디씨 특유의 분위기만 남았다. 아무래도 디시에 처음인 이용자들이 많아 작은 분탕에도 견디지 못했던 모양이다.

2월 8일, 기존 갤러들이 사라지자 분탕치던 유동과 추근덕대는 러버들은 거의 사라졌으나 분탕 한명이 남아서 혼자 글 하나당 여러개의 댓글을 달며 계속 분탕 중이다. 그래서 아직도 기존 갤러들은 밴드에 피신해 있는 중. 결국 여장갤은 정전이 잦은 갤러리가 되었다. 올라오는 글도 이전에 비해 영양가 낮은 뻘글 투성이. 사실상 망했다.

2월 10일, 갤에서 밴드로 피신한 인원 중에 분위기를 못견디고 나온 갤러가 여장갤에 폭로글을 올렸다. 글의 내용은 밴드 개설자와 관리자 중 한 명이 여장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러버[1]라는 것이고 카페를 가입하려면 밴드 개설자이자 카페 개설자인 사람에게 폰번을 메일로 보내야한다는 것이었다. 여장을 하는 사람들은 신상털려서 아웃팅당하는걸 두려워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폰번을 주고받는건 극히 드문데, 카페 가입을 위해 여장남자가 아닌 사람에게 폰번을 넘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밴드를 탈퇴하는 사람이 생겼다. 물론 카페에 가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와 관련해 밴드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명을 하였다. #1, #2 내용은 밴드 리더는 개설자에서 cd에게 넘어갔고 카페만들어서 이동하려는 계획이 실패임을 인정하며 단체로 시디바에 갈때까지는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밴드와 여장갤은 이로써 별개의 것이 되었다.

한편 밴드에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과 밴드와 갤을 병행하던 사람들은 분탕으로 인해 마이너 갤러리 때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467796&page=1의 분위기가 무너진걸 인정하고 평범한 다른 디씨 갤러리들처럼 개드립과 뻘글을 쓰며 재미있게 놀면서 결국 융화된 상태이다. 몇몇갤러들이 일베저장소의 말투나 특유의 고인드립, 닉에다 일베를 넣을 정도로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되었다. 일베에서 온 유입갤러들이 아니라 마이너 갤러리 때부터 있던 갤러들이 일베 말투를 쓴다는건 함정... 여전히 쑤즨이란 갤러는 갤러들이 요청하건 안하건 고퀄리티의 그림들을 그려서 올리며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고그림, nett라는 갤러는 엄청난 여자목소리 실력을 뽐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개드립과 애교섞인 욕설로 다른 예쁜 옂갤러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내용이 많다. 결국 밴드에서 이탈자가 나오고 유입도 꾸준히 있어서 갤이 다시 살아난 상태.

2월 12일, 오후 12시 30분 경부터 권시영이라는 여장갤러[2]와 동남아 여행 갤러리에서 유입된 관병신이라는 사람이랑 시비가 걸려서 싸웠다. 권시영이 관병신에게 깽값안내도 된다는 각서를 써오면 싸워준다고 하였고 관병신이 전화번호를 까며 전화통화까지 했다. 이후 권시영이 현피뜨자는 글까지 올렸다. 이 놈의 갤러리는 하루도 바람잘 날이 없네...

현피 예상만화도 나왔다. 만화 이런건 어디서 구해오는거냐?

2월 13일에는 옂갤에서 피신한 밴드에서 주최한 오프모임이 어느 시디바에서 열렸다. 오프모임이 있다는 사실이 알음알음 퍼지기도 했고 참석자 대부분이 옂갤러였기때문에 옂갤에서는 제1 회 정모 취급하는듯. 상당히 시디바가 붐볐다고 하며 갤에서 화제가 된 시마카제 옷을 입은 옂갤러도 등장했다고 한다. 오프모임 후기

2월 21일 박서연이라는 이용자가 올린 시디바 후기가 많은 추천을 받았는데 필력이 엄청난데다 꿀잼이어서 많은 옂갤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1, #2, #3, #4, #5, #6, #7, #完

2월 중순 이래로 네임드화가 심각하다. 오죽하면 서열 정리 게시글까지 나오는 중. 그러나 이런 글 올리는 사람들은 분탕으로 취급받고 다들 안좋게 생각한다. 사실 갤의 성격상, (오프에서 여장한채로 만나는 일이 잦으므로) 어느정도의 친목질은 생길수밖에 없다. 또한, 옂갤에서 공식 서열같은건 존재하지 않지만, 예쁜 사람들에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경향이 있긴 하다. 하지만 3월 현재, 뉴비라고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2월 28일 현재 이베라비로 닉변한 조루가즘이란 갤러가 시마카제 복장을 구매해서 집에서 여장을 했는데 목마르다고 거실에 나가서 물을 먹다 어머니에게 들켜버리고 말았다.엄마의 남긴말 결국 부모님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무속인을 만나러 가자는 엄마에게 도저히 그건 못하겠다고 정신과에 가겠다고 합의를 보았다.부모님과의 대화 정신과에 가서 의사와 상담해보니 의사가 오히려 성인인데 냅두라며 정상인 취급하고 내보내서 갤러들의 사이다를 유발하였다.정신과 후기

4월 말쯤부터 아웃팅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나오더니 5월 초 다수의 유동 갤러에 의해 여장갤러들의 인증사진이 5P 갱뱅인증 다른 갤로 퍼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여장갤에 고전게임갤, 주식갤, 메이크업갤, 던전앤파이터갤 등에서 구경꾼들이 몰려오고 몰려오진 않은것 같다. 포탈이 열리진 않았고 여장갤을 검색해 들어온 사람 몇몇으로 추정 그들은 그대로 서서히 옂갤러로 흡수되었다. 무서운 옂갤 유입된 유동들의 인증도 조금씩 지나갔지만 지금은 글이 삭제되었다. 찾아온 시점에서 여장할 마음이 있었던 것 아닌가?

시마카제 복장이 쉬폰이라는 갤러때문에 인기를 크게 끌었었는데, 그걸 산 사람은 죄다 위의 사례마냥 이상한 일이 생긴다는 저주괴담이 있다. 가령 시디바에 어머니가 쳐들어온 모 갤러나, 아우팅당한 모 갤러나...

여장갤인데 여자가 오는 일이 꽤 있는 듯 하다. 유동닉으로 여자인데 눈팅 왔다는 글도 간혹 보이며, 갤러중에도 있는 듯하다. 그런 글이 나오면 유동 댓글로 지켜보고 있다~ 는 식의 여갤러가 등장한다. 보고 있으면 재밌다는 듯.

2016년 5월 9일, 윤진쑥이라는 갤러가 허한빈이라는 갤러를 고소하겠다고 선포했다.허한빈에게 먹었던 욕들, 고소하고 탈갤한다는 글. 그동안 다음 카페 등을 통해 여러번 괴롭힘을 당했는데 사과없이 이런 것들이 지속되어서 고소하고 탈갤한다는 듯. 이에대해 허한빈이라는 갤러는 맞대응을 한다고 했으나....맞대응 들어간다 결국 탈갤한듯 하다. (2016. 06. 13. 이후의 글은 확인되지 않는다.)

2016년 7월 5일 9시경, 한 뉴페이스 갤러가 여장갤에 인증을 하였다. 그것 자체는 늘상 있는 일이지만, 그 갤러가 여친 몰래 여장 인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갤러들 사이에서 해당 뉴페이스 갤러에 대한 이야기가 확산되고, 또 마침 그 갤러의 외모도 꽤나 준수한 편이었던 덕분에 한동안 갤러리는 뉴페이스 회원의 외모에 대한 칭찬과 여장하지 말고 여친한테나 잘하라는 일침이 이어졌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해당 뉴페이스 덕분에 여장 욕구가 불붙은 여러 갤러들이 너도 나도 인증을 하기 시작했고, 자그마치 3페이지에 달하는 인증 릴레이가 벌어졌다. 뒤늦게 와서 이 희대의 대규모 이벤트를 놓친 여러 갤러들에게 묵념...
  1. cd, tg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데, 이쪽 분야에서는 러버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못하다. 연애가 아닌 성관계만을 위해 cd를 가지고 노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
  2. 돌갤 개념글 주작질 하던 그 권시영 맞다. 다만 유동닉 권시영과는 동일인인지 확인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