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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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산하 연세생활건강에서 제조하는 우유. 연세대 북문 인근에 메인 사무실이 있다.

연세대학교 교내식당 보급이나 판매 등은 물론 주로 대리점을 통해서 일반가정에도 배달을 하거나 백화점 식품관에서 시중판매를 하기도 한다. 또한 홈플러스 PB상품으로 제품을 납품하기도 한다. 또한 연세대 교내 카페(트레비앙)에서는 라떼등에 들어가는 우유도 연세우유를 사용한다.

본래는 우유 및 유제품 위주로 판매하였다가 현재는 영역을 넓혀서 두유, 음료, 요거트 등도 판매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생들이나 출신이라면 알고 있을만한 브랜드이고 1972년부터 일반 시중판매를 해 왔기 때문에 고대빵 보다는인지도는 다소 높은 편이기도 하다. 1990년대에 가서는 TV 광고도 내보낸 적이 있다. 현재 교내 매점(생협이라고도 불리는 곳)에서 파는 우유는 전부 연세우유다. 물론 가격은 시중에서 파는 다른 우유보다도 싼 값. 역시 내수 진작에 힘쓰는 알찬 연대...

여담으로 라이벌 대학인 고려대학교에서 만든 고대빵과 같이 먹으면 설사병이 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뱃속에서 연고전 검증을 위해 연세우유와 고대빵, 서울대 초콜릿 3종을 갖춰서 직접 실험해 본 이글루스 블로거도 있다.그러면 연세우유와 고대빵이 서울대 초콜릿의 위엄에 차마 투닥대지 못해서 아무 일도 없을 것 같다

가끔 재고가 쌓이면 채플끝나고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한다. 안 팔려서 재고가 남는지 블러드 오렌지 맛을 줄 때가 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기에도 미묘한 맛이다.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맛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OT때 술이 없어서 이걸로 게임을 했는데 더 열심히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