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영어Inferiority Complex
한국어열등감
일본어劣等感(れっとうかん)
한자劣等感
독일어Minderwertigkeitsgefühl

1 개요

자기를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한 인간으로 낮추어 평가하는 감정. 겸손함과는 한끗차이다. 겸손과 열등감은 닮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외유내강과 약한 것은 비슷해 보일 뿐이지 전혀 다른 개념인 것처럼.

2 상세

보통 내성적이거나 자존심이 낮은 사람들이 열등감을 가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외향적이며 호전적인, 높은 자존심이 아닌 부심의 소유자가 큰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열등감을 바탕으로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비하하기도 하는데 이를 자기혐오라 한다.

본인보다 잘난 부분들이 있으면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열등감을 가장 해소하기 쉬운 방법이라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것이다.심지어 위키러의 가족은 예쁜 여자 연예인만 나오면 무조건 성형한다느니 실제로는 성형안했는데 했다느니 강제로 단점을 만들거나 단점을 보며 안 좋은 소리를 하거나 과거사가 좋지 않으면 과거사 끄집어내서 이야기를 하는 등 안 좋은 소리를 하며 깎아내리는 등 억지주장을 끊임없이 하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하지만 본인들은 이것이 비방이라는 것을 인식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떄는 정말 답이 없다. 자각을 하지 않는 이상.

자격지심과 헷갈릴 수 있는데, 열등감은 남과 비교하여 자신을 낮추는 것이고 자격지심은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해놓은 것에 대해 흡족해 하지 않는 마음'이란 뜻. 쉽게 말해 어떤 분야의 1등은 자기 자신의 순위와 실력에 대해 자격지심을 가질 순 있지만 열등감은 가질 수 없다.[1]

이게 폭발하면 열폭이다.

적당한 열등감은 경쟁심리의 고취를 돕지만, 너무 많을 경우 자포자기하거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게 되거나 우울증과 같은 병으로 발전을 하거나 자기혐오로 넘어가 자신을 부정하며 이상 행동까지 보일 수 있다.[2] 대체로 그 경계선은 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결론이 내려지는 것으로 경쟁이나 노력 자체를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저런 상태까지 가게 된다.

사실 어떤 인간이든지 살면서 이것을 한번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떤 대상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각고의 노력을 하여 자신이 우러러 보던 그 자리에 오르면 사람은 또 자신보다 더 우월한 대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거기에 또 열등감을 느끼고... 무한반복. 때문에 현재 혹은 과거에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는 젊은 시절 남들에 대한 열등감에 찌들어 살았던 이들이 의외로 많다.
  1. 다만 이는 어디까지 순위를 기준으로 한 단면적인 예시일 뿐이며, 전혀 열등해 보이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
  2. 스스로는 열등감일뿐이라고 느끼지만 이미 우울증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스스로 판단하기 힘들다면 이렇게 위키에서 검색해보지말고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