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糸
아키타 요시노부의 라이트 노벨 《엔젤 하울링》에 등장하는 특수 능력.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능력이며, 때문에 제한된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다. 목표물이나 대상에게 정신을 집중하면 사용자와 대상 사이에 눈으로 볼 수 있는 은색 실이 연결되며 그 후에 실에 접촉되어 있는 상대에게 여러가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형상 때문에 염사, 사념의 실이라는 이름이 붙은 듯 하며 이 실 형태는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건드리거나 자르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염사로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은 다양하여 미즈 비앙카의 경우에는 열을 가하여 불을 붙이거나 태울 수 있었으며, 울펜은 탈수시키는 능력, 다빈 던의 경우에는 자신의 기억을 옮겨 꼭두각시로 만드는 능력 등을 사용할 수 있었다. 흑의중에는 물질을 투과하는 능력 같은 괴악한 힘을 쓰는 쪽도 있다. 다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염사 능력은 1개로 정해져 있는 듯 하다. 프리우 하리스코의 경우에는 특별한 묘사가 나오지 않고 그냥 부수기만 한다. (…)
사용에는 제약이 많아서 복수의 상대를 한 번에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던가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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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대상과 사념의 실을 이은 후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발동에 약간의 시간이 걸리며, 염사는 누구의 눈에도 보이기 때문에 염사가 이어진 걸 보고 술자를 빠르게 공격하면 반격에 성공할 수도 있다는 듯.
그 때문인지 단독으로 전투에 사용되지는 않고 격투, 무기 사용과 연계해서 사용하거나 팀을 짜서 한 명이 전투 중인 사이에 뒤에서 몰래 염사를 쓰거나 하는 듯 하다. 보통 단독으로 행동하는 미즈 비앙카는 전투 중에는 염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염술 능력자를 죽이는 것 이외에 한번 염사에 걸리면 물리적으로 푸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몰래 걸 수만 있다면 100% 성공인 듯.
염사의 다른 특징은 수정 우리를 열고 닫을 수 있다는 것으로, 수정 우리에 염사를 연결해서 안에 봉인되어 있는 정령을 꺼내는 과정을 개문식이라고 한다. 개문식에는 음성 영창이 필요한 듯하며, 이는 달리 말하면 염술 능력자만이 정령이 들어 있는 수정 우리를 가지고 정령술사가 될 수 있다는 소리다.
흑의는 염술 능력자를 모아서 훈련을 시킨 단체이기 때문에 전원 염사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