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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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훈고등학교(泳薰高等學校)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송천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남녀공학이지만 남녀분반이다. 1973년에 개교했고, 2015년 기준 현재 교장은 황영남이다.

거짓없는 밝은 마음으로(정직), 부지런히 일하면서(근면), 협동정신을 드높여라(협동). 이것이 영훈고등학교의 교훈이다.

2 역사

1965년 3월 27일 학교법인 영훈 학원이 처음 설립된 뒤, 1972년 12월 29일 영훈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다음해 1973년 3월 2일 개교하고 초대 교장으로 김영훈이 취임했다. 처음에는 남녀공학이였으나 1974년 학급을 증설하고 남자고등학교로 개편했다, 하지만 1978년 다시 남녀공학으로 개편했다.

3 특징

미아사거리역에 상당히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1], 특이하게도 영훈초등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가 같이 있다. 초등학교는 손꼽히는 명문, 중학교는 국제중인데 고등학교는 일반고 영훈초등학교부속고등학교

초등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건물을 쓰지만 중학교와는 운동장과 매점같은 일부 시설을 공유한다. 때문에 여러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중학교 학생과 고등학교 학생이 서로 몸싸움을 한다던가... 사실 영훈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영훈초등학교부속고등학교'가 정식 명칭이라는 소문과 함께, 영훈초등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에 비해 낮은 대우와 차별을 받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도 체육시간 등에 운동장을 양보해야 한다던가 하는 일이 있기도 하다. 영훈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행사를 위해서 사물놀이를 연습할 때, 모든 교실이 운동장과 바로 붙어있는 영훈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하는 바람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였다.[2]
이 부분은 사실 간단한데, 초등학교 운동장은 잔디구장(인조지만)이고 고등학교는 일반적인 모래구장.. 또한 전력의 우선권도 초등학교가 가지고 있어서 고등학교쪽에서 에어컨을 층별로 돌아가면서 가동하기도 한다...(한여름의 고3들 공부하는 교실이건 뭐건 없다..)

2014년부터 여학생들의 교복이 치마에서 바지로 바뀌었다. 항간에는 1학년 여학생이 임신을 하는 바람에(...) 교사진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는 소문이 있는데, 정확한 경위를 아는 위키니트확인바람.사실 근처 학생들도 잘 모른다 소문은 소문일 뿐

급식먹으러 갈 때 항상 그 옆 같은 재단법인인 영훈국제중학교 4층까지 올라가서 먹었으나 2014년 2학기 후반에 새로운 급식실이 완공되어 이제는 새 급식실에서 먹는다.

한동안 남녀분반으로 있다가 2015년에 남녀합반이 3학년 이과에 하나 생활교양반에 하나 생겼다. 현모양처과도 있다 카더라.

특이하게도 제2외국어와 문/이과를 1학년 때부터 정하게 된다. 그 외로 글로벌이라는 과정이 있는데 2학년 때 글로벌 문/이과로 나뉜다.

공부를 그리 잘하는 학교가 아니고 내신 밑바닥을 남학생들이 깔아주기 때문에 내신을 노리고 여기로 오는 학생도 있다...그러나 한 기수에 3명 정도씩, 아무리 못가도 1명씩은 꼭 서울대를 보내는 학교로, 서울대 내에 일반고 동문회는 흔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동문회까지 있을 정도. 잘하는 학생들은 매우 잘 하는 반면 못 하는 학생들은 매우 못하는, 편차가 꽤 큰 학교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2016학년도에는 망했다 카더라 n수생 한명 들어와서 명맥은 그나마... 사실 이부분은 지역균형의 힘이 크다... 수능 성적은 대체로 좋지는 않은 편

영훈초, 중, 고등학교의 이름은, 지금은 사망한 故 김영훈씨의 이름에서 따 왔다. 재단의 이름도 역시 영훈학원이다. 참고로 김영훈은 일제강점기 때 충청남도 시학과 군수를 지냈기 때문에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어 있다.

학생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골대 뒤 그물망[3] 설치, 위에서 언급한 급식실 신축 등이 이루어지는 등 더 학교 다니기 좋아졌다는 평이 대부분.

4 출신 인물

  • 김한국 - 개그맨. 동창생 김 모 씨가 이 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종종 수업하다가 학생이자 후배들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곤 했다.
  • 성현아
  • 송승헌 - 김 모 교사는 송승헌의 고3 시절 담임을 맡기도 했는데, 학생들이 송승헌에 대한 에피소드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면 "아? 승복이?"라며 공부 못 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곤 했다.
  • 최우영

(기타 더 아는 사항있으면 추가바람.)

5 사건 사고

영훈국제중학교이재용 아들이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입학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입학비리 사건이 터지고, 교감이 자살하고, 80억원 가량 횡령을 저지른 이사장이 사라지는 등 재단 전체가 들썩들썩하자 그 재단에 속한 영훈고등학교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
  1.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2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학교 부지가 있다.
  2. 이와 똑 같은 상황이 대전광역시 대전성모병원 뒤에 있는 모 초등학교와 여자고등학교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카더라.... 역시 돈이 웬수다.
  3. 축구를 하다가 공을 잘못 차면, 골대에 바로 붙어 있는 여학생 건물에 갖다 박기 십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