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국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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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중학교 (가나다 순)
대원국제중학교부산국제중학교영훈국제중학교청심국제중학교
서울특별시 강북구중학교
강북중학교1미양중학교번동중학교삼각산중학교서라벌중학교성암여자중학교수송중학교
수유중학교신일중학교영훈국제중학교인수중학교창문여자중학교화계중학교2
윗첨자1 : 구 쌍문중학교.
윗첨자2 : 구 수유여자중학교.
[1]
교명영훈국제중학교
Young Hoon International Middle School
개교1969년 1월 15일
유형국제중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 형태사립
학교 법인영훈학원
소재지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13가길 19
(미아동 471-2)
홈페이지 학생회 페이스북

목차

1 개요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 지혜를 겸비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 육성
Bringing up Global Leaders, with Warm Hearts and Creative Minds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국제 계열 특성화중학교 (국제중학교)이다. 본래는 1969년에 일반계 중학교인 영훈여자중학교로 개교했다가 1970년에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였으며 그로부터 39년 후인 2009년에 국제중학교로 전환하였다.[2]

대원국제중학교와 더불어 서울특별시 소재 2개의 국제중학교 중에 하나이며, 전국에서도 일반계 중학교에서 국제중학교로 전환한 2개의 학교 중에 하나였으나, 2013년에 일어났던 모종의 사건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중학교가 되어버렸다.

2 역사

1965년 3월 27일에 학교 법인 영훈학원이 설립되었으며 (최초 설립 학교는 영훈초등학교), 1969년 1월 15일에 영훈여자중학교가 설립되었다. (저번 2014년도까지만 해도 사무실에 영훈 1기 졸업생 아주머니가 계셨다. 흠좀무) 개교 1년 만인 1970년 2월 12일에 남녀공학 영훈 중학교로 전환되었으며 그후 오랫동안 큰 변화없이 학교가 운영되다가 2006년부터 국제중학교 전환이 추진되었으며, 2008년 10월 31일에 국제계열 특성화중학교 (국제중학교) 지정이 되면서 2009학년도부터 국제중학교로 전환되었다.

3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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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내용이 많다.

3.1 2013년 영훈국제중학교 입시부정 사건

이 학교를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희대의 사건

본래 대한민국의 중학교 입시는 1969년 중학교 평준화 이후로 폐지 되었으나(일부 중학교 학력 인정 각종학교 제외)[3], 1998년부터 특성화중학교 제도가 도입되면서 국제중학교 같은 평준화 미적용 중학교가 등장하게 되어 제한적이지만 중학교 입시가 슬슬 부활하게 되었다.

영훈국제중학교 또한 엄연히 입시 전형이 존재하고 학생 선발권을 학교가 가진 그러한 학교 중에 하나였는데, 2013년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아들이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통해 영훈국제중학교에 부정 입학을 하였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검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되었고 그 결과 이재용 부회장 아들의 부정 입학은 사실로 드러난 데다가 이 학교의 온갖 병크들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으며 그해 최대 이슈중에 하나가 되고 말았다.

영훈국제중학교는 서류 평가를 보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비경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 지원한 특정 학생 3명을 합격시키기 위해 주관적 항목의 점수를 조작하였고, 반면 보육원 출신 학생들이 다니는 특정 초등학교 출신의 3명을 고의로 불합격 시키는 혐의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김모 이사장은 학부모들로 부터 성적 조작으로 합격을 시켜주는 댓가로 1억의 금품을 수수하기도 하였다.#

영훈국제중학교 입시 부정 사건으로 결국 교감이 자살하는 참극까지 벌어지는 등(현재 2학년 과학실에서 자살 했다고 카더라사실이 아니다. 발견 당시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학교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2층 난간에서 목을 맨 채로 발견되었다고.), 이사장 한명의 욕심이 낳은 결과는 정말로 끔찍하기 그지 없었다. 물론 문제의 이재용 아들은 결국 자퇴 하였다고...

결국 영훈학원 이사 전원의 취임 승인이 취소되어 관선이사가 파견되었으며, 영훈학원 김모 이사장은 결국 구속 되었으며, 1심에서 이례적으로 징역 4년 6개월에 추징금 1억원이 선고 되었으나 2심(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억원으로 감형 되어 실형이 확정되었는데 감형 되었다는것을 감안해도 대한민국의 수많은 비리사학 이사장들이 기소유예, 선고유예라던가 집행유예 혹은 얼마 되지 않는 벌금형 같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거나 어떻게든 법의 사각지대로 빠져나가서 결국 학교로 돌아온 사례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감옥으로 가게 된 김모 이사장은 어느 정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볼 수 있으며, 당시 영훈국제중학교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얼마나 들끓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그 김모 이사장이 영장 실질 심사를 받으러 갈때는, 앰브란스에 실려 누워서 들어갔지만, 나올때는 앉은뱅이의 기적이 일어나 구속이 확정되고 나서는 걸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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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영훈국제중학교 지정취소 논란

2015년에 특성화중학교 지정 재평가를 받게 되는 시기가 찾아 왔는데, 2015년 4월에 서울시 교육청은 영훈국제중학교를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및 기타 서울시내의 몇몇 자사고들과 함께 지정취소를 하겠다고 하였다. 물론 지정취소 사유는 앞서 말한대로 2013년 영훈국제중학교 입시 부정 사건이 가장 크게 작용하였다.

같이 지정취소를 당하게 된 서울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는 지정취소 청문에 불참을 고수하였으나, 영훈국제중학교 측에서는 지정취소 청문에 참가 하였으며 그 해에 같이 지정취소될 위기에 놓은 다른 특목고나 자사고들의 반발이 워낙 극심한데다가 특성화중학교나나 특수목적고등학교(예체능계열 제외)의 지정 및 지정취소 권한은 최종적으로 교육부 장관이 가지고 있는데다가 교육부 장관이 지정취소를 반려할 수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서울시 교육청은 청문에 참여한 영훈국제중학교는 2년후 재평가로 지정취소를 일단 유예하였다. # 그리고 반발로 인하여 서울외고와 다른 자사고들도 지정취소가 유예되었다

3.3 영훈학원 매각 논란

강동의 큰 교회에 ``영훈학원``이 팔린다는 소문이 있다.# 설립자 김영훈의 아들인 김모 이사장이 앞서 말한 입시부정 및 온갖 비리로 인하여 영훈학원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되자 결국 손을 털고 처분하려는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립 국제중학교의 경우는 더 이상 정부에서 쉽게 인가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학 경영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매물이기도 한데...... 근데 인수 되었다고 한다.

인수 관련 내용에서도 졸속 추진이라는것이 뻔히 보일 정도라[4] 영훈학원을 문제의 교회에 매각하는것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일단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매각을 반대하는 입장으로 관선이사 파견 연장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2015년 11월 23일에 서울 교육청에서는 일단 관선이사 파견을 3개월간 연장 하기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요청 하였으나, 2015년 12월 28일에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오륜교회로 매각하는것을 확정하였다.

학교법인 영훈학원의 모든 가족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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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영훈학원의 초등학교, 국제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과 동창회 및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럴수록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훈학원 가족 여러분들께 본 학원 이사회에서 추진해온 학원 정상화 추진 경과에 관해 알려드리고 가족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현 임시이사회는 임시이사 선임 사유에 해당되었던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지적 사항 17가지를 대부분 해소하였으며, 법인이 학교 등에 지고 있던 소정의 채무이행의 부담만 남아있습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라 합니다)는 현 이사진에 의한 정상화 추진 실적에 대해 심사를 다녀간 후 지난 7월 1일자로 재정 적자 부분을 제외하고는 본 학원의 모든 일이 정상화 되었다는 판단과 함께 위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재정기여자(본 학원 경영 의향자)를 새롭게 영입하기 위한 마무리 정상화 작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현 이사진은 위의 사분위와 서울시교육청, 최종 동의권을 가진 종전 이사장 및 종전 이사, 본 학원 소속 각급학교 교장님, 학교운영위원장님, 동창회장님 등과 이 건에 관하여 긴밀히 협의를 하면서 재정기여자 영입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8월 이후 네 차례의 이사회와 세 차례의 정상화추진위원회 개최를 통해 중앙일보 공모 및 심사의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11월 13일 현 이사회에서 공모에 응한 세 후보들 중에서 종전이사장 및 종전이사들의 동의를 받은 지원자를 본 학원의 경영권을 인수할 재정기여자(경영의향자) 후보로 선정하여 이를 서울시교육청과 위의 사분위에 보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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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과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은 본 학원이 문제의 사태가 발생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현 이사진의 임기를 1년 연장해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사분위는 이러한 교육청의 요구에 대해 재정기여자 후보 선정 관련 서류들을 더 검토해보면서 12월 말에 있을 차기 회의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하고 일단 11월 28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현 이사진의 임기를 3개월 연장하는 안을 가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 이사진은 이후 지난 12월 7일자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정식공문을 통해 3개월 임기 연장의 통지를 받은 상황이며, 오늘(12월 14일) 이사회는 이러한 사분위의 결정과 교육청의 선임 통지를 수용하기로 하고, 연장된 3개월의 기간동안 우리 학원이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 잘 되는 방향으로 새 경영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잘 하기로 의결하였으며, 12월 말에 있을 사분위의 심의 결과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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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언론을 통해 알고 계시지만 이번 공모과정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지원자는 기독교 계통의 종교단체입니다. 우리 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와 현 이사회는 공모심사 및 심의 과정에서 지원자가 당초 제시한 재정 투자의 규모가 기대와 달리 많이 부족하고 그 주체가 종교단체라고 하는 점이 본 영훈학원의 향후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는지에 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하였습니다. 현 이사회는 이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지원자에게 재정 투자의 규모를 교육청이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도록 관련 서류를 보완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함은 물론, 학교법인의 새 경영진이 종교단체로 바뀜으로 인하여 근무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교직원들의 우려와 교육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지원자에게 그대로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지원자가 재정투자의 규모를 교육청이 요구하는 기준액을 충족시키기 위한 보완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종전이사측의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본 학원의 모든 구성원 가족 여러분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분명한 합의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부분은 이를 정관에 반영하기로 약속하였기에, 현 이사진은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종전 이사측과 지원자의 합의 결과를 최종적으로 수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지원자가 약속한 합의사항 중 기본원칙에 관한 내용을 가족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전해드리며, 이후에는 그동안 우려해 오신 점들이 불식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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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학원 정상화에 관한 합의 사항 기본원칙
지원자는 다음과 같은 기본원칙에 입각하여 영훈학원 및 산하 학교를 경영한다.
1.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정신 정신 함양과 창의‧인성‧국제화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이념 및 기존의 교육목표를 승계하여 발전시킨다. 설립자 故 김영훈 선생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며, “영훈”이라는 교명을 변경하지 아니한다.
2. 일방적‧강제적 종교교육 및 행사를 지양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충분한 이해와 관련 법규의 범위 내에서 기독교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발전시켜 나아간다.
3. 영훈초등학교 및 영훈국제중학교의 경우에는 사회 일부 특권층 학교라는 비판을 합리적으로 수용하여, 입학 단계는 물론 학교생활에 있어서 사회적 소외계층 자녀들이 다른 학생들보다 뒤처지지 않도록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한다.
4. 법인 및 학교 운영에 있어서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실행한다.
5. 지원자의 매년 예산 수립 단계에서부터 법인 및 학교에 대한 투자 소요 금액 및 방안을 검토하여 다음 년도의 학교에 대한 재정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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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영훈 가족여러분! 이사회는 위에서 보신대로 당초 투자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종교단체라는 점에서 신중한 검토를 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법령상의 요구와 공익적 요구를 충족하도록 재촉을 하여 구체적인 약속을 이끌어내는 한편, 그동안의 공모 과정을 통하여 재정기여자 후보인 위 지원자의 학교에 대한 육영의지를 계속적으로 평가를 해왔습니다. 그 결과 위 지원자는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를 종교단체 운영의 한 축으로 하여 이전부터 학교 경영의 비전을 가지고 있었던 곳으로, 종교단체 재정을 통한 국가와 사회 발전 기여라는 사회봉사의 비전이 뚜렷하고, 학교를 투명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진정성과 간절한 뜻,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사회는 또한 의사결정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공적 단체라는 점이 학교운영의 발전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정기여 의지 부분에서도 언론에 보도된 것과는 달리 사학 관련 법령상 요구되는 기준액을 100% 충족시킬 현실적 이행과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매년 법인이 학교를 위하여 부담하여야 할 법정부담금을 현금 입금하기로 하였으며, 학교법인의 부채 25억여원과 수익용기본재산 마련을 위한 25억 등 현금 50억원을 즉시 투자하기로 함은 물론, 향후 5년동안 현행 법령과 서울시교육청이 요구하는 수익용기본재산 기준액의 나머지 38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약하고 이를 공증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로 인하여 현재 우리 학원이 겪고 있는 재정상의 어려움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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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사회는 지원자의 이러한 진정성을 평가하여 후보자로 최종 낙점하였음을 밝히며, 이후 12월에 있을 사분위의 심의 결과가 잘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간의 정상화 추진 결과에 대해서는 이미 각급학교 교장 선생님, 학교운영위원장님 및 동창회 회장님께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산하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의절차를 밟아주시기를 부탁드린바 있으며, 대표들께서는 이미 대부분 이에 동의서를 제출해주신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분위 결정이 나올 때까지 앞으로도 보름 정도의 기간이 남아 있사오니 영훈가족 여러분들께서 더욱 적극적인 동의의 뜻을 표명해주시기를 바라며, 혹시나 이러한 정상화 추진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의견이 있으신 경우 법인사무실이나 각 단체를 대표하시는 교장선생님과 학교운영위원장님, 동창회장님을 통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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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현 이사진은 큰 사회적 물의를 빚은 영훈 학원의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의 부름을 받고 오로지 아이들의 교육이 잘 되기만을 바라는 심정으로 이곳에 뛰어들었습니다. 학내 구성원 상호간에 갈등이 있던 곳이라 법과 원칙, 합리적 운영이라는 대원칙을 앞세워 하나하나씩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실이 이제 목전에 이르렀습니다만 그 사이에 현 이사진이 겪은 여러 측면에서의 고생과 어려움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학생 및 학부모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려 깊은 이해와 응원, 교직원 여러분들의 동참과 협조,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는 현 이사진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여받은 3개월의 연임 임기동안 정상화를 위한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영훈가족 여러분들께서 배전의 격려와 성원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학원의 가족 여러분들 모두에게 한 해를 살아옴에 대한 감사와 보람,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 새해를 맞는 희망과 가슴 벅찬 도전의 열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 교육 기본 정보

4.1 학급 편성

학급은 한 학년당 5학급이며, 각 학급의 학생 수는 약 33명 정도이다. 6기까지는 여자가 1~18번, 남자가 19~33번이었으며, 2015년도에 입학한 7기는 1~15번이 여자, 16~33번까지가 남자로 성비가 유지되고 있다. 그래서 남자 락커룸이 부족하다고 한다

4.2 교사

관리자급(교장,교감) 교사들을 제외한 일반 교사의 성명은 언론 및 매체에 나온 사람 빼고는 절대로 실명을 입력하지 말 것. 나무위키 규정상 입력 금지다. 능력치가 사기캐 [5]

교장  : 황 성희
교감  : 신 기주

그러나 이사진들이 바뀐 이후로 교장 선생님이 퇴임을 하셨기 때문에 새 교장선생님이 누구일지는 모른다.
2학기에 들어서 황성희 교장 선생님이 취임하셨다.

5 학교교육

5.1 영훈숙제중학교?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모두 PBL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러나 그 PBL이 교육다큐멘터리에서 말하는 Problem Based Learning 이 아니라 Presentation Based Learning 이어서 문제다. 선생님 기초개념수업은 안하나요? 응? 너희들 발표로 때울거야. 다른 중학교들에 비해서 숙제의 양이 많다. 심지어 같은 성격의 이 학교보다도 숙제량이 많다. 각 과목에는 최소 1학기에 1번씩 개인 발표가 있으며, 발표가 없을 때에는 자비로우신 선생님들께서 수준높은 프로젝트들을 마구마구 뿌려 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각 학기 초에는 항상 대학교 수강신청을 하듯이 각 수업시간마다 발표의 날짜를 자신에게 최대한 적합한 날짜로 맞추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어떤 불쌍한 학생은 국어발표 과학발표 역사토론이 한 주에 몰린 다음에 정신차리고 보니 중간고사였다 카더라. 안습 네? 저요? 발표 날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하루에 발표가 계속해서 있게 되는 헬게이트가 벌어지기도 한다. 발표 중에서 그 반영비율이 높고 준비하기도 힘든 어려운 발표에는 국어와 과학 발표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과목 설명 참조. 발표를 끝내고 나면 당연히 질문이 있는데, 질문의 수준도 매우 높고 학생들이 발표자를 평가하기 때문에 발표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뿌려지는 숙제의 양이 정말 어마무시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잠을 잘 자지 못한다. 게다가 학교가 일찍 시작해서 늦게 끝나고, 학원이 없는 학생들의 대다수는 6시에서 7시, 학원이 있는 학생들은 9~10시에 집에 들어가게 되니 잠을 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게다가 이 학교처럼 야간자율학습이 없어서 조별 활동을 하려는데 어려움이 많다. 한 학생이 설문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학생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5.16시간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설문조사는 연구과제나 거창한 내용이 아닌 평범한 영어과의 일상적인 숙제였다고.. ㅎㄷㄷ 이는 고등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이나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보다 더 적은 양이다! 그리고 대부분 원인이 숙제였다고. 학생들 대부분은 12시에서 1시까지는 버틴다. 그래서 반톡이 대부분 자정 넘어서 시끄럽다. 결국 이런 학습 환경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붙여준 별명이 영훈제중학교다..

5.2 분반 수업

각 반이 32명 정도 되는 많은 숫자이고, 한국인-원어민 수업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약 16~17명씩 각 반을 두 개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한다. A반과 B반으로 나누는데, 영어 성적이 균등하도록 나누게 된다.성비는 균등하지 않다. 만약 A반이 한국인 수업이 있으면 B반은 그 과목의 원어민 수업이 있는 셈. 그렇기 때문에 두 반의 숙제가 다르다. 게다가 숙제 양도 괴악하게 많아서 각 반마다 과제물 기록자가 따로 있다. 응~ 우리반 없어 ㅋㅋ ㅠㅠㅠㅠ 거의 A/B 반이 따로 노는 정도. 하지만 원어민 선생님께서 가르치시지 않는 국어와 비교과 과목들은 같이 듣는다.

5.3 평가기준

영훈국제중학교의 교육과정은 다른 학교에 비해서 매우 다르다. 그 대표적인 예로 국어 수행평가의 극악무도한 반영 비율인 90% 를 들 수 있겠다. 어라? 국어 수행이 88점이네? 그럼 너 B네? 농담같겠지만 이런 경우가 매우 많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평가성적이 나온 시즌에 항상 급우들이 무언가를 계산하고 멘붕에 빠지는 걸 볼 수 있다 옆 동네의 다른 학교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각 과목별 수행과 지필의 반영 비율은 다음과 같다. 지필고사에서 그 과목의 시험이 없거나, 선생님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는 ' - '로 표기하였다.

과목수행평가지필평가
한국인원어민총계중간고사기말고사총계
국어90%-90%10%-10%
수학30%40%70%15%15%30%
사회40%40%80%-20%20%
역사40%40%80%-20%20%
과학35%35%70%15%15%30%
영어40%40%80%-20%20%
국제-100%100%--0%
도덕80%-80%20%-20%
음악80%-80%20%-20%
체육80%-80%-20%20%
미술70%-70%-30%30%
기술80%-80%-20%20%

수행평가는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주어지며, 일부 선생님들께서는 친절하게도 50점 만점이나 40점 만점 등 원점수에 맞도록 내주신다 근데 더 헷갈린다는건 함정 이 수행평가 점수를 자신이 본 지필고사 점수에 합산하여 원점수를 구하게 된다. 성적표에 나오는 등급은 90점 이상이면 A, (정확히는 반올림을 하기 때문에 89.5 이상이면 된다.) 그리고 89.45점으로 B를 맞았다 80점 이상이면 B 등의 등급으로 나오게 되며, (B 또한 A와 같다. 79.5 이상.) 3학년 중 외고 진학자의 경우에는 영어 과목만 상대평가 등급제로도 나오기도 한다.

5.4 과목별 교육과정

여기서는 영훈국제중학교에서 살아가면서 배우게 되는 내용들과 각 과목에 대처해야 하는 자세를 담았다. 참고로 정말 오지게 빡세다.

5.4.1 국어

5.4.1.1 개요

영훈국제중학교의 수업 중 가장 상징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과목이자, 가장 힘들고 빡세고 고통스러운 과목.

다른 중학교의 국어 수업과는 다르게, 교과서를 거의 쓰지 않는다! 문법 수업에서나 조금 쓰고, 나머지 때에서는 사물함 속에서 묵혀놓는다.(교과서 내의 작품으로 토론 수업 할때는 예외적으로 교과서를 사용하기도 한다.)

국어 교실은 따로 있는데, 그 이름이 Conference Room이다. 모두가 줄여서 컨퍼라고 한다. 누군가는 깐빠란쓰라고 한다 뒤에 붙는 숫자는 사용하는 학년을 의미. 2층에는 1학년 국어교실인 Conference Room 1, 3층에는 2학년 국어교실인 Conference Room 2, 4층에는 3학년 국어교실인 Conference Room 3가 있다. 1학년과 2학년의 국어교실은 신관에 위치하지만 3학년은 그곳에 크고 아름다운 오디토리움이 있는 관계로 3학년 1반 뒤에 있다. 앞문을 열면 여자락커룸이 나온다 1, 2학년 컨퍼런스룸은 두 면이 유리로 둘러싸여진 신관의 끄트머리 부분에 있는데, 이 때문에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게다가 컨퍼2는 그 오디토리움 때문에 천장이 높아서 냉난방도 잘 안된다. 아오 긴 책상이 있으며 ㄷ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컨퍼 1은 칼라풀 파스텔톤 색깔의 책상을 쓰고 명당 핑크라인 컨퍼 2와 3는 오지게 무거운 나무 책상을 쓴다.
이 때문에 악기수업을 컨퍼에서 하는 첼로부는 수업을 끝난뒤 책상 정리를 피해 탈주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카더라

국어 수업은 일반적 수업과는 다르게, 토론과 글쓰기를 주로 진행된다. 1~2교시, 3~4교시, 4~5교시, 6~7교시 중 하나의 시간대를 정하여 2시간 블록타임제로 진행한다. 1주일에 2회 있으며, 총 수업 시수는 4(2*2)시수이다. 그리고 국어선생님에 따라서 쉬는 시간을 무시하고 100분 연속으로 수업을 진행100분토론하거나, 쉬는 시간을 쉬고 45분+45분으로 수업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수업의 흐름이 끊긴다는 이유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00분 연속으로 진행한다. 한 주에 한 작품을 하며, 1차시에는 토론 수업을, 2차시에는 작문 수업을 한다.토론이 전쟁터같지? 작문은 지옥이야

매 학기 초에 그 학기에 배울 작품 10~11개를 선정한다. 1학기에는 보통 11개, 2학기에는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작품의 장르는 시, 소설, 수필로 3가지이며, (비문학이 존재할 수도 있다.) 여기서 자신이 발표하고 싶은 작품을 골라야 한다. 작품은 그 학년 교과서에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있거나, 교과서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문학 작품들을 다루는 편이다. 보통 이 때에는 쉬운 것들, 예를 들어 이름을 들어본 것들이나 소설, 수필 등 양이 많은 것들에 사람들이 몰린다. 시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작품들은 사람이 없어서 남은 학생들이 강제배정 되는 편. 국어 보고서에 관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라. 양이 너무 많은 작품도, 너무 적은 작품도 좋지 않다. 이때 국어수업마다 다르지만 국보를 안써오는 날에는 선생님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있다. 도대체 왜 국보를 안써오는 건가? 사실 왠만큼 안써오면 그냥 그러려니 넘어간다

문법 수업은 국어 수업 중 유일하게 교과서를 쓰는 수업으로, 학기 초에 2~3주 정도 OT, 적응기간과 짬뽕시켜서 진행한다. 2~3주동안 하는 문법 수업의 시수는 약 6~10시수로, 이는 보통의 중학교보다 많은 양이다. 각 학년 교과서에서 나오는 문법 부분만 골라서 배운다. 하지만 이게 시험에 나오지 않아서 대부분은 논다. 그리고 2016년부터 시험의 10%를 차지하는 비중의 문법 문제가 출제된다.쉬운데 늘 그렇듯이 틀리는 애들 꼭 있다 물론 수행평가 100점이면 시험 0점 맞아도 A다. 수행 100점이 가능한가? 그럴리가

토론, 발표 수업은 영훈국제중학교 국어 수업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발표자가 자신이 발표할 작품에 대한 보고서를 수업 2일 전에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로드한다. (혹은 국어 선생님의 메일로 파일을 보낸다.)그럼 선생님은 이것을 반 인원 수에 맞게 인쇄하여 반 전체 아이들이 발표자들의 보고서를 보게 된다. 그리고 이 발표자들의 보고서와 작품의 내용, 주제 등 작품에 관련된 광범위한 내용의 토론이 진행된다. 그런데 이 토론 시간이 워낙에 긴 100분이고, 쉬는 시간 같은 것도 없어서 많이 힘들어한다.만약 점심시간 뒤라면? 하지만 이 토론 수업의 참여도와 질문의 내용이 비발표자 학생들에게는 국어 수행평가의 30%를, 발표자 학생들에게는 25%를 차지한다(선생님이 20점을 주시고 친구들이 5점을 준다)사실 친구들끼리는 점수를 후하게 준다. 그래서 발표는 해야 하는데 토론의 내용이 너무 지루하고 작품의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고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론 수업의 분위기는 작품의 난이도에 따라서 크게 좌우된다. 시의 경우는 장르 특성상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워서 토론이 잘 진행되지 못한다.

발표자는 자신의 보고서에 들어올 질문과 작품의 주제나 내용에 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조사를 해와야 한다. 질문의 난이도도 높고, 날카롭기 때문에 잘 대답해야 한다. 게다가 비발표자들과 참관자들이 자신의 발표와 토론 수업 전반의 내용을 보고 4등급으로 나누어서 점수를 준다. 그게 발표 수업 점수 25점중 5점을 차지하게 된다.

비발표자들은 나머지 아이들 중 참관자를 제외한 아이들로, 발언권을 얻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다. 이 아이들의 질문 내용과 참여도가 개개인의 토론 점수 30점에 반영된다. 참고로 그냥 무식하게 질문만 막 해서는 절대로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좋은 질문을 많이 해야 한다. 참관자들은 토론에 참여할 수 없다. 특별히 마련된 자리에 앉아서 토론을 보기만 하는데, 발표를 하지 않는 대신 수업을 참관하고 작성하는 참관 보고서가 발표점수 25점으로 환산되어서 들어간다. 참관 보고서는 각 발표자에 대한 세세한 평가와, 그 토론의 우수한 토론자와 좋지 않은 질문, 그리고 토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들어간다.

토론 수업의 순서로는 발표자 보고서 배부 - 발표자 보고서 낭독 - 어휘 질문 - 토론 질문 - 추가 질문 - 토론 질문 - 추가 질문 - ······ - 토론 종료 - 상호평가지 작성 - 참관인 평가 발표 - 상호평가지 제출 - 선생님 총평발표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는 시간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가 얼마나 광범위하냐면 국어 3에 실린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께'를 가지고 선악론 까지 나왔다 세계멸망이라던지 새로운 이론의 창립 등은 국어시간에 흔한 일이다. 적응되면 편해진다

작문 수업은 토론 수업 이후 작품에 대한 내용을 선생님이 정리하고, 작품에 연관된 주제로 글을 쓰는 시간이다. 글을 쓴 다음 선생님이 저번 시간에 썼던 한 학생의 글을 보여주면서 대표첨삭을 하고, 그 다음에는 서로 돌려 가며 상호첨삭을 한다. 글쓰기는 전에 수행의 25%, 상호첨삭은 5%를 차지한다. 참고로 글쓰기 주제의 난이도가 절대로 쉽지 않다. 대표적으로 2학년 국어시간의 경우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나온 글쓰기 주제가 '물에 빠진 어머니와 아내 중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지 서술하시오.'였었다. 글쓰기는 가, 나, 다, 라 크게 4등급으로 나누어지며, 각 등급에 +와 -를 붙여서 세부적 등급을 표시한다. 주로 논설문을 많이 쓰지만, 시나 소설 등을 창작할 때에는 보통 다 '가'등급을 주어서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7기 때는 1학년 때 글쓰기로 가를 받은 학생은 없다고 한다... 근데 난 왜 2학년 때 성적이 더 떨어진걸까

국어과는 다른 과목들과 비교도 안되게 숙제의 양이 엄청나게 많다. 가장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숙제가 1주일 주기로 나가기 때문. 사실 국어 숙제는 딱 한 가지 밖에 없다. 학생들이 국어 보고서, 줄여서 '국보'라고 부르는 것인데, 이게 듣기만 하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정말 쓰려고 하면 모든 창의력과 생각이 메말라가는 현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국어 보고서의 양은 학년, 또는 선생님마다 다른데, 1학년, 3학년의 경우는 발표자와 비발표자 모두 1쪽이다. 작품에서 자신이 궁금했던 내용을 골라잡이서 조사한 내용을 7줄 이하로 집어넣는 조사문제, 사실 그냥 복붙하면 된다 카더라. 그리고 자신이 소설에서 생각해 볼 문제를 2개 만들에서 그에 대한 설명을 11줄 이상으로 쓰는 생각문제가 있다. 발표자와 비발표자 모두 동일한 형식이다. 2학년 되면 생각문제가 14줄로 늘고 글씨 크기도 9포인트로 줄어드는데, 이게 은근 부담된다

2학년의 경우는 좀 다르다. 조사문제는 11줄 이하로 하고, 첫 번째 생각 문제와 그에 대한 답안으로 남은 A4 용지 한 면을 빼곡히 채워야 한다. 그리고 비발표자의 경우에는 두 번째 생각 문제는 문제만 써오고, 발표자의 경우는 두 번째 생각 문제도 첫 번째 생각 문제와 비슷한 분량으로 써서 A4 용지 두 쪽을 채워야 한다. 쓰면 쓸수록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나는 과제이다. 하지만 영훈숙제중학교의 일상에 적응한 굇수들은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쓰기도 한다.

국어 보고서를 쓰기 적합한 작품에는 의외로 시가 있다. 어렵기 때문에 자신이 비발표자라면 분석할 거리가 많아 문제를 정하기가 쉽다. 하지만 너무 쉬운 작품은 주제를 정하기가 어려워서 정작 더 쓰기 어렵게 된다. 시를 제외한 작품 중 양이 너무 적은 작품도 마찬가지. 약간 난이도가 있는 작품이 국보를 쓰기 쉽다. 팁을 주자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의 핵심 요지를 쓴 다음 이걸 2~3번 말을 바꾸어서 잘 반복해 놓으면 된다. 그리고 이걸 매주 반복하면 된다.그래도 하다보면 적응된다

수행평가 90%, 지필평가 10%로 총점이 나오며, 합산점수가 90점 이상이면 A, 80점 이상이면 B 등의 절대평가제이다.

수행평가는 100점 만점으로 나오며, 25점은 토론 참여, 305점은 글쓰기,25점은 발표, 5점은 첨삭, 2점은 보고서이다. 점수가 매우 짠 편이고 절대로 100점이 나올 수 없다. [6]

국어과는 지필고사를 중간고사 1회만 본다.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로 악명높은 유명한 시험이다. 시험시간은 45분. 애초에 시험문제 자체가 작품과 연관된 주제에 관하여 지문을 주고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라고 하는 문제이며, 배점 100점짜리 서술형 1문제이었다. 채점 기준이 매우 꼼꼼하다. 참고로 맞춤법 하나씩 틀릴 때마다 0.5점 감점이다. 하지만 3학년 2학기 중간고사의 경우, 텍스트의 내용(한글 관련)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쓸 수 있는 문제가 나왔다. 보통 이런 경우는 미리 예고를 하기는 하지만.. 2016학년도 이후로는 국어 문법을 아무도 공부하지 않는다는 학부모들의 불만으로 인하여 90점짜리 서술형 1문제와 각 2점짜리 문법 단답형 5문제가 나오게 된다.

5.4.2 수학

영훈국제중학교에서 다른 학교와의 교육 방식과 가장 비슷한 방식으로 가르치는 교과. 단, 한국인만 수학은 한국인과 원어민 수학에 있으며, 각자 별개의 과목으로 수업한다.

원어민 수학은 여러 가지 수학 용어나 표현 방법 등을 전부 다 영어로 배우고, 한국인 수학과 진도가 아예 맞지 않는다! 한국인 수학은 한국의 중학교 교육과정을 토대로 진행하는 데에 비하여, 원어민 수학은 International Mathematics 라는 외국 교과서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한국인 수학은 가장 교과서를 많이 사용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 문제만 풀기는 하지만....

수학 교사는 총 6명으로, 한국인 3명과 원어민 3명이다. 각 학년에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 각각 1명씩 계신다.

한국인 수학은 각 반 교실에서 진행하고, 원어민 수학은 원어민 선생님의 교실에서 따로 진행한다. 1학년은 3층의 304호, 2학년은 3층의 301호, 3학년은 4층의 401호에서 진행한다.

수업 시수는 1주일에 4시수로, 원어민 2시수, 한국인 2시수이다. 이것이 영훈국제중 학생의 힘 그 말은 즉슨 보통 학교에서 4시간 만에 나갈 진도를 영훈에서는 2시간 동안 나간다는 뜻이다! 심지어 학기말에는 다 끝내고 노래부르면서 논다. 학기말에 애들이 문제집을 풀때쯤 내가 2학년이라는 것을 느낀다 이는 원어민 수학이 한국인 수학과 완전히 별개여서 일어나는 일이다. 광속의 속도로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자면 어느새 한 단원이 끝나있는 기적을 실감할 수 있다.

수학은 한국인 선생님의 특성에 따라서 수행평가가 자주 변화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보통 교과서 문제풀이가 숙제로 나가고, 수업시간에는 개념을 배우고,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조별과제를 해서 수행평가 점수를 매긴다. 다른 학교의 수업 방식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 교과서를 문제풀이집으로만 써서 그렇지... 조별 활동으로는 각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문제를 만드는 활동을 하거나, 융합적인 활동을 한다. 문제집을 푸는 선생님도 있는데, 각 매 학기 말에 진도 범위까지 문제집을 풀어서 확인받아야 한다. 하지만 선생님에 따라 달라서 문제집이 아니라 한국인 수학 자체적으로 퀴즈를 보는 선생님도 있다. 수학에서 주제를 정하여 발표를 하기도 한다! 개념 설명을 교과서로 하지 않고 학생의 발표도 대신하는 것. 대부분이 쉬운 내용이고 선행 학습의 여파도 잘 알고 있는 학생이 주이기 때문에 질문이 어렵지 않다. 애초에 수행반영률이 적어서 잘 할 필요도 없다

원어민 선생님의 경우에는 프로젝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이다. 매 분기(분기는 3월~1학기 중간고사, 1학기 중간고사 ~ 1학기 기말고사, 개학식~2학기 중간고사, 2학기 중간고사~겨울방학식을 말한다.)마다 하나의 단원을 나가는데 첫 2번~3번의 수업은 개념 설명을 주로 하고 문제를 푼다. 그 다음 시간에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고 약 2~3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다음에 프로젝트 발표를 하게 되고, 분기 말 중간/기말고사 직전에 수학 퀴즈를 푼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원어민이 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있는 듯. 프로젝트는 대부분 창의/융합된 내용이고, 가끔 다른 과목과 연관되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무조건 다 조별프로젝트다 예를 들어 2학년에서 영어와 수학이 합쳐진 프로젝트가 각 교과에서 진행되었다.

수학은 숙제가 별로 없는 과목에 속한다.거의 다 학교 와서 하게 된다 한국인 수학에서는 교과서 문제 풀어 오기나 학습지 끝내기(쉽다), 문제집 제출(시험공부하면 된다)가 있고, 원어민 수학에서는 프로젝트 자료 준비 (복붙 등), 발표 준비 등이 있다. 수학 프로젝트 발표는 정말로 쉽고, 압박감도 적어서 대부분 쉬엄쉬엄 잘 해내는 편. 하지만 이중에서도 짜증나는 숙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Online Assessment이다. 원어민 수학에 있는 것인데,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문제를 풀고 나오면 된다. 문제의 난이도는 쉽지만, 이걸 풀 만한 시간이 별로 없다. 게다가 기한도 짧고 언제 나왔는지도 모르게 기간이 끝나있기도 한다. 그런데 이게 수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괴랄하기 짝이 없게 꽤 높아서 주의해야 한다. 항상 신경쓰자

수학은 수행평가 70%, 지필고사 30%이며, 한국인 수행평가 30%, 원어민 수행평가 40%, 중간/기말고사가 각각 15%이다. 한국인이 원어민보다 수행 반영률이 적은 이유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한국인 선생님이 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인 선생님이 주시는 점수는 60%가 된다. 합산한 총점이 90점 이상이면 A, 80점 이상이면 B 등의 절대등급제로 나온다.

원어민의 경우는 각 학기에 4번의 프로젝트와 수업 태도, Online Assessment, Quiz 등으로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한국인의 경우에는 숙제 및 준비도, 학습 태도, 조별 활동 등으로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원어민 퀴즈는 약 20문제로 구성되며, 문제 유형은 선생님에 따라서 다르다. 주로 문제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수학에서 배운 모든 어휘와 식의 서술을 영어로 해야 하며, 서술형 문제의 경우는 식에 대한 설명과 풀이를 영어로 진행해야 한다. 적절한 영어 어휘를 알고 있지 않으면 점수가 아스트랄하게 나온다. 영어에 약하다면 처음으로 영어로 빼곡한 문제지를 받고 나서 멘탈이 바스락 부서지는 현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학은 지필고사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며, 모두 한국인 선생님이 출제한다. 수학 시험에서 문제의 난이도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정말 엄청나게 쉬운 편이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5지선다형이 없기 때문에 항상 평균이 80점대이다. 수학 시험은 평균 배점 5점 단답형 12문제, 평균 배점 10점 서술형 4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험시간은 45분이다. 단답형에 배당되는 점수는 60점, 서술형에 배당되는 점수는 40점이다. 영훈에서 OMR은 입학 후 쓰지를 않는다 서술형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하여 감점이 될 수 있으니 풀이를 쓸 때 조심하고, 단답형은 부분점수 따위는 없으니 열심히 검토해 보기를 바란다.

5.4.3 사회

국어과와 쌍벽을 이루는, 교과서 비활용 과목 No.2

다른 중학교들과 다르게 굉장히 심도있는 내용을 학습하는 과목이다. 1학년 때에는 지리와 법을, 3학년 1학기 때에는 정치와 경제를 배운다. 사회 1과 사회 2 교과서를 사용하지만, 사회 교과서를 가지고 다니면서도 단원 순서대로 나가지도 않고 다 배우지도 않으며 심지어 1학년 때에는 사회 2를 나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좋은 게 아닐텐데? 이 때문에 다른 학교들과는 진도가 전혀 맞지 않는다. 중학교 사회 28개 단원 중 선택취사하여 순서를 마음대로 바꾸어 배우기 때문. 그 때문에 선생님들의 프린트가 주 교재가 된다.

사회과 선생님들은 각 학년 당 한국인 1명, 원어민 1명으로 총 6분이 계신다.

사회과 교실을 대부분 교과교실을 쓰며, 2층에 몰려 있다. 그것도 바로 옆방 원어민 수업은 해당 반의 교실을 사용하지만, 1학년 한국인 사회는 202호, 3학년 한국인 사회는 201호를 사용한다.
수업 시수는 1주일에 4시수로, 한국인 2시수, 원어민 4시수이다. 그 말은 즉슨... 다른 중학교보다 진도를 2배 더 빨리 나간다는 뜻이다.

사회과 수업은 당연하게도 발표와 강의를 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주어진 발표 주제를 가지고 개념에 대한 발표를 한 다음, 연관되어 있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그 다음에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개념수업을 학생들이 하는 꼴이다. 이런 건 과학발표랑 같다 개념수업을 물말아먹나 이와 동시에 각 학기 당 큼직한 수행평가 조별과제 가 2개씩 나오는 편이다. 발표를 듣고 토론을 하다가 정신차려 보면 다음주가 수행 발표일 때가 있다. 수행평가가 굉장히 수준높은 편이다. 언론을 비판하여 비판모니터링 일지를 작성하라던가 그런데 이게 제일 쉽다 시민단체를 만들라던가, 정당을 창당하라던가, 모의재판을 하라는 등 다채롭고 욕나오는 조별과제들이 있다.

원어민 수업은 주로 강의로 이루어지지만, 학기별로 약 2~4개 정도의 조별과제가 나간다. 학기 초에 공지하지만, 정신줄 놓고 놓을수 밖에 없다 살다 보면 어느새 발표날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수행평가로 국가 건설과 기업 설립이 있다 --이거?

사회과의 숙제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비교적이라고 했다 절대 적은게 아니다 특히 발표날이나 수행이 있으면 갑자기 쓰나미처럼 커진다 만약 이게 겹친다면? 프린트 채워오기, 문제 풀어오기 등의 일반적인 숙제가 한국인과 원어민 사회에서 나온다. 다른 과목의 숙제에 비하여 가볍게 해결 가능한 숙제이다.

사회과는 수행평가가 80%를 차지하며, 한국인 40%, 원어민 40%이다. 지필고사는 기말고사 한 번만 보며, 전부 한국인 선생님이 출제하고 20%가 들어간다. 전체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이 나오면 A를 받는 절대평가제이다.

사회과의 수행평가는 앞서 말했듯이 굉장히 수준이 높다. 1학년 원어민 수행평가로는 국가 건립, 기업 설립이 있었으며, 이를 발표해야 했다. 이런 그와 동시에 한국인 사회에서 모의재판 조별수행평가가 선사되어 모든 학생들이 헬파이어 힘들어했다. 3학년의 경우 한국인 수행평가가 주를 이루는데, 언론을 통한 사회의 비판과 정당 창당, 시민단체 설립 등이 있다. 난이도 조절 실패 선생님이 사회과 수행평가를 만들 때 잘못해서 난이도를 쏟아 넣어 버렸다

원어민 퀴즈는 2015학년도까지는 중간-기말 2주 전에 보았으나, 2016학년도에서부터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 같이 본다. 원어민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지며, 대체적으로는 쉽게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25분~30분이다.

사회과의 지필고사는 10문제가 출제되며, 전부 한국인 선생님이 출제한다. 10문제 모두 서술형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미친듯이 쓰는 것은 덤. 시험시간이 부족해요 난이도는 선생님들의 재량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

5.4.4 역사

영훈국제중학교에서 가장 큰 변화와 개혁을 맞은 과목.

한국사의 경우,적절한 시대 편성과 특이한 수행평가를 가지고 있는 과목이다. 창설된 이후로 많은 변화를 겪어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으며, 현재는 안정화 상태이다. 세계사는 창설 이후 지금까지 그리 큰 변화는 없다.

역사과 선생님들은 한국인 1명, 원어민 1명 총 2분으로 2학년에 계신다. 3학년들은 전환기 때 한국의 현대사를 배운다. 이때는 3학년 사회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다.

원어민 역사는 학급 교실을 사용하며, 한국인 교실은 3층 교과교실인 303호를 사용한다. 역사는 발표, 강의, 토론, 수행평가가창평가로 이루어지는 수업 구조를 갖는다.

한국인 역사는 한국사만 배운다. 선사시대~조선 철종 때까지는 고대사로 취급되며, 2학년 1학기 때에 배운다. 2학년 2학기 때에는 한국 근대사와 일제강점기를 배운다 암걸린다 3학년 2학기 전환기 때에는 한국 현대사에 대해서 배운다. 이건 일제강점기만큼 암걸린다 2학년 때 배우는 역사가 주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행평가와 강의가 짬뽕이 되면서 여러 가지 휴일로 스케줄이 미뤄지고 뭐가 뭔지 카오스에 빠진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역사부장을 스케줄러로 써먹으면 된다

원어민 선생님과는 세계사를 배우며, 수업은 강의를 주로 하여 이루어진다. 2학년 동안 고대사와 근대사를 배운 다음 3학년 때부터 현대사를 배우는 것이었지만 6기의 경우 2학년 때 원어민 역사선생님이 두 번 바뀌면서 진도를 르네상스까지밖에 나가지 못했다. 망했어요 그래서 3학년 1학기 때 신나게 역사를 배우고 있다.

한국인 역사의 숙제는 엄청나게 많다. 토론과 같은 굵직한 수행평가는 말할 것도 없고, 수시로 나오는 역사 예습지 때문에 고통받는 학생들은 덤. 학기초에는 백지도를 외우며 자살충동을 느끼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안하면 된다. 수행 점수는? 엄청난 양의 한국인 역사 숙제와 대조되는 것이 바로 원어민 역사. 정말 할게 없다 숙제의 양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역사는 80%가 수행평가이며 한국인과 원어민이 각각 40%를 차지한다. 지필고사는 기말고사 한 번이며, 20%를 차지한다5기때 시험점수 평균이 30점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래서 6기때 난이도를 낯추었다는데 난이도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이 돈다.. 90점 이상이면 A인 절대평가제이다 7기 때는 나올 수 없는 것이 A라는 것이 함정.

2학년 한국인 역사는 학기 초에 인물에 대한 발표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이게 끝나면 선생님의 강의 수업과 함께 중간중간 지루하지 말라고 토론과 와 신난다... 노래 부르기가창평가 가 들어있다. 토론의 경우 한국사 속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한 학기에 3번 진행하며, 3개 조로 나누어서 각 조가 대표토론을 한다. 7기의 경우 토론만 주구장창 이어서 했다. 4개의 조로 나누어서 조 안에서 토론하는 식. 신라의 삼국통일, 조선의 개화 등 다채롭다. 선생님이 주신 영상을 전부 봐야 한다. 평군 8~13시간.. 네 뭐라고요? 토론 조는 노래 부르기에도 같은 조로 묶이는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서부터 독립군가와 용진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노래들이 묘미이다. 응 아니야 - 독립군가 할 때에는 군복 입고 온 놈도 있었다 노래 부르기는 한 학기에 2번씩 참고, 실제로 2번이 아니라 2곡을 3월 초에 알려준 뒤, 3월 말에 2곡을 몰아서 본다 선생님? 2주 안에 다 외워오라고요? 실시된다. 선생님께서 OT 자료와 양식을 상세하게 만들어 주셔서 양식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다 나와 있다영훈 2학년이 될 학생이라면 이 부분을 기억하라. 매우 중요하다. 특이하게도 각 반별로 역사 부장 이라 쓰고 노예라 읽는다가 한 명씩 있다. 수행평가로는 백지도 외우기와 역사 예습지도 있는데, 워낙 양이 많고 시행 횟수도 많아서 많은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역사과에서는 인터넷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책까지 뒤져가면서 하는 굇수들이 한두명이 아니다.[7] [8] 참고로 원어민 수행평가는 정말 거의 없다....

원어민 퀴즈는 시험과 같은 날짜에 진행된다. 이는 사회과 원어민 퀴즈와도 같다. 참고할 것. 난이도는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서 정해진다.

시험의 경우 한국사만 나오는데, 작년에는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은데다가 평가기준이 빡빡하여 평균이 4~50점 정도여서 30점인 설도 있다. 학부모들의 항의를 엄청나게 받은 결과 평가 기준 등이 바뀌었다. 서술형 10문제로 나오며, 요즘은 그런대로 잘 나오는 편. 다만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도 있다. 6기때는 난이도를 낮추어 변별력이 없게 진행하였지만, 7기에 돌아와서 원래 난이도로 복구하였다

5.4.5 과학

과학도 보통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1주일에 4시간 수업하는데 한국인 원어민 선생님들이 각각 2시간씩 나누어 수업하기 때문에 원래 4시간 정규과정 수업을 2시간 분량으로 줄여 수업을 매우 빡빡 하게 진행해야 하는 과목중 한 과목이다. 한국인 과학은 거의 매번 수업 시간 오바된다 과학은 일반 교육과정처럼 1단원부터 끝 단원까지 차례로 배우지 않고 화학끼리, 물리끼리, 지구과학끼리, 생물끼리 묶어서 배운다. 1, 2 학년 때는 STEP 단계라는 학습 시스템을 적용하여 배우고 있다. STEP 1는 예습지로 예습공부를 하고,STEP 2는 학생 발표를 들으면서 해당 발표 학생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고 질문을, STEP 3는 선생님이 나누어 주신 학습지로 선생님과 함께 복습을 STEP 4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집을 풀고 제출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매우 유용해 시험 공부 할때 좋다.

한국인 과학 수행평가의 경우에는 3학년 때 과정이 완전히 바뀌는데, 1, 2학년 때는 교과서의 단원 중 하나를 골라 그 내용과 심화된 내용을 발표하고 선생님들이 나중에 따로 그 내용을 정리해준다. 하지만, 2학년 때에는 3학년 때에는 (작년까지) 3학년 선생님이 2학년으로 내려오셨다 학기 첫 시간에 책 한 권을 골라 그 책의 내용에서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발표하는 것이다!충격과 공포 책은 1학기 때는 민음 바칼로레아 시리즈 중에서 1권, 2학기 때는 자유이다. 발표 때 생소한 주제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온갖 지식을 긁어모으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수준의 내용을 들고 와서 발표에 넣기도 한다. 사실 더 높은 수준의 내용도 할 수 있는데 듣는 애들이 이해 못할까봐 안하는 거라 카더라 2학년 때도 하는 애들은 한다. 원자모형 설명하다가 오비탈을 발표한다던가

원어민 과학의 경우 다행스럽게도 퀴즈와 발표가 없다. 그러나, 원어민 수업 중 영어와 더불어 유이하게 시험을 본다! 그 많은 단어들을 한국어로 외우기도 버거운데 영어로 또 외우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특히, 생물학과 지구과학은...극혐 그래서, 과학 시험은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9] 원어민 과학+서술형의 압박 때문에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과목으로 꼽힌다. 수행 평가는 4번의 실험으로 구성되는데, 실험 그 자체는 한국인 교과서에 다 나오는 거지만[10] 영어로 해야 되는 데다가, 시간의 압박에 실험 이후 결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해야 돼서 꽤 어렵다. 여담으로, 절대로 데이터 조작을 하면 안된다! 2015년에 3학년들은 지구과학 관련 실험에서 데이터를 대부분이 조작했는데 그거를 선생님이 다 찍어놨다가 데이터 조작을 한 학생들의 성적을 깎았다.[11] 수행평가는 한국인,원어민과학 35% 중간과 기말이 각각 15%으로 합계 점수가 90점 이상이어야 A이다.

5.4.6 영어

보통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1주일에 4시간 수업하는데 한국인 원어민 선생님들이 각각 2시간씩 나누어 수업하기 때문에 원래 4시간 정규과정 수업을 2시간 분량으로 줄여 수업을 매우 빡빡 하게 진행해야 하는 과목중 한 과목이다. 한국인 영어의 같은 경우 발표(Individual Presentation)[12]를 하며 단어 테스트 ,책 리딩 테스트를 한다. 60%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통과이다. 통과 안하면... 선생님!! 여기 숙제 일인분 추가여!! 원어민 영어 같은 경우에는 시쓰기 프로젝트등 여러가지 영어 프로젝트를 한다. 영어 교재 같은경우 학교에서 나눠주는 교과서를 안 쓰고 직접 자체 교재를 구입해서 써야 한다. 근데 그 교재가...... 외국에서 직수입한 교재다. 수행평가는 한국인, 외국인 각각 40% 기말고사가 20%로 들어간다. 합계 점수가 90점 이상이어야 A이다. (3학년 때 1등급 안에 드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외고 가기가 어렵다. 그냥 2학년 때부터 올 A 맞는 것을 추천한다.)

5.4.7 기술

기술은1 ,2, 3학년에 전부 다 배운다. 기술은 -다행히- 원어민 선생님이 계시지 않아서 한국인 선생님 혼자서 기술을 가르치신다. 기술은 여러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 수업을 하는데 수행점수가 나오기 힘든 과목중에 하나다. 반영비율은 수행 80% 기말20% 이다. 합계 점수가 90점 이상이어야 A이다.7기의 경우 한 반에서 절반 이상이 스크래치 수행에서 A를 맞지 못했다. A를 맞은 행운아들 중에서도 절반이상은 레고에서 망쳤다고 한다

5.4.8 도덕

도덕은 1학년과 3학년에 배운다. 도덕 같은 경우 선생님이 나눠주신 학습지하고 책을 쓰면서 수업을 한다. 선생님이 ppt를 많이 쓰는 경향이 있으며 여러가지 인성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행평가는 한국인 선생님 80%, 중간 고사 20%로 점수 배점이 된다. 90점 이상을 넘어야 A이다.

5.4.9 미술

미술은 2학년과 3학년에 배우고 실습을 주로 한다. 선생님이 고려대 서양화 출신이고 키크고예쁘셔서그림을 잘 그려 인기가 많다. 실습은 한학기에 걸쳐 3번을 하는데 그계절 시기에 알맞게 선생님이 주제를 정하여 기본 설명을 하고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수행평가는 한국인 미술 70%, 기말고사 30%를 넘고 총 점수가 80점 이상이야지 A이다.

5.4.10 음악

음악은 1, 2학년에 배운다. 음악 선생님이 피아노도 잘 치시고 다재다능하신 분이어서 매우 좋다.[13] 선생님이 여러분에 대한 실망이 커요 선생님의 말투인데, 2학년에서 따라하고 다닌다. 가끔 진짜 똑같은 애들이 있어서 흠칫흠칫 놀란다.수행평가 내용은 공포와 극악무도인 가창평가와 악기 평가, 곡 발표, 프로젝트 발표[14]로 이루워져 있으며 그랜드 피아노, 전자 피아노가 있다.[15] (또한 레코드 인식기가 있다. 음?)수행평가는 한국인 음악 70%, 기말고사 30%를 넘고 총 점수가 80점 이상이야지 A였지만 2016년부터 기말고사가 사라진다고그런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교과서 7번 안가져오면 B 수행평가가 굉장히 센 편인데, 대표적으로 뮤지컬 만들기 (!)가 있다. 망했어요

5.4.11 체육

체육은 밖에 운동장에서 진행을 하게 된다. 학교 체육복은 겨울철에는 위아래 어두운 남색 옷, 여름철에는 위에는 파란 반팔과 아래는 마찬가지로 어두운 남색 반바지를 입는다. 8기는 후드집업으로 (!) 바뀌었다. 사실 후드집업은 옛날부터 있었다. 다만 못입게 했을뿐 체육 수행 평가는 70%는 수행, 기말고사가 30%이다. 총 점수가 80점 이상이야지 A이다. 체육복이 매우 구리기 때문에 여학생들의 경우 속에 교복을 받쳐입는 경우가 있다 사실 추워서 그런 거다 7기 중 장난으로 체육복 다시 사도 되냐고 묻는 애들도 있었(...)다. 실제로 다시 산 놈들도 있다. 아니 추운 것도 있지만 동복같은 경우에는 그 짧은 10분안에 ...와이셔츠 다 풀고 넥타이 풀고 조끼 벗고 이러기가 어렵고 귀찮아서인 이유가 제일 크다. 꼭 운동 못하는 애들 몇명이 농구나 축구같은 조별 활동에서 똥싸서 점수 다 말아먹는다

2016학년도 2학기 기준 하루에 체육이 두번 있는 반도 있다.개이득 이로 인해 하루 시간표에 미술 두교시, 체육 두교시가 연달아 있어 이득을 보는 반이 있는가 하면, 체육 두번이 나뉘어 있어 옷을 두번 갈아입는땀나면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예? 저요?

5.4.12 국제

국제는 영훈국제중학교의 자랑거리의 과목이자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21세기 국제 시대에 알맞게 훈련 토론, 발표, 등등 여러 진짜 국제 흐름에 관련지어서 수업을 한다. 한국인 선생님이 수업을 맡지 않고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신다. 다행스럽게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시험을 안 보고 성적표에 성적이 들어가지 않는다!!! [16] 야 신난다

6 학교생활

학교생활 잘하는 팁이 있다. 지금 입학을 해버렸다면 망했지만, 우선 영훈국제중학교에서는 조별 과제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아주 중요하게 된다. 만약 자신이 그냥 그저 그렇고 그저 그런 학생이라면 무조건 공부를 잘 하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라. 아니어도 그래라그리고 조금 떨어지는 친구와는 살짝 거리를 두어라. 친구 잘못 사귀면 영훈 3년이 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의 처지가 그런 듯 하다. --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친구와 친해져야 한다. 쓸데가 매우 많다. 번역기로도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영어 능력자들은 미국에서 살다 오거나 한국에서 엄청 잘하는 놈이기 때문에 다른 공부도 꽤나 한다. 영훈국제중학교에서 못하는 부류에 속한다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행동해라. 가장 쉬운 방법이 축구나 농구 등을 통해 많은 친구들과 사귀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되면, 모든 팀별 활동에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6.1 하루일과

영훈의 하루일과는 빡빡하게 짜여져 있는 편이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이에 잘 적응하여 쳐자고 지내고 있다. 전교생은 오전 7시 50분까지 등교해야 한다. 7시 50분부터 8시 정각까지 원어민 부담임이 들어와서 아침 조회를 하는데, 보통 10분 동안 할 수 있는 가벼운 활동을 한다. 하지만 절반이 잔다고 카더라. 이 시간에는 지각을 해도 공식적으로 지각 처리가 없다. 그러나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지각 횟수가 3회가 될 때 마다 벌점을 주는 3-strike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니 알아두도록
1교시- 8시 05분부터 50분까지 45분 다른 중학교들에 비해서 시간이 훨씬 이른 편이다.
2교시- 9시부터 9시 45분이다. 2교시와 3교시 중에 피폐한 학생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15분의 간식시간이 존재하는데, 간식을 직접 싸서 와야 한다.
3교시- 10시부터 10시 45분
4교시- 10시 55분부터 11시 40분
5교시- 11시 50분부터 12시 35분
점심시간- 12시 35분부터 1시35분이며, 3학년은 12시 35분, 2학년은 12시 40분, 1학년은 12시 45분에 밥을 먹는다.
6교시- 1시 35분부터 2시 20분
7교시- 2시 30분부터 3시 15분

여기까지가 영훈국제중학교의 정규 수업시간이지만, 사실 더 있다. (일명) 8교시는 월요일은 동아리 활동, 화, 목은 1학년 필수, 2, 3학년 선택 방과후 활동, 금요일은 스포츠로,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스포츠의 경우에는 시간이 각 부마다 다르다. 수요일에 진행하는 악기의 경우 3시 반부터 5시까지 쭉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다들 도주하고 논다. 휴대폰을 하는 아이도 본 적이 있다. 그냥 자유시간 급. 선생님들도 보통은 그냥 냅둔다..

2011년까지만해도 8교시,9교시 방과후 말이방과후 강제적으로 그냥 했음 전, 그니까 7교시와 8교시 사이에 간식시간이 한번 더있었다. 이 간식시간은 개인이 싸오지 않고 급식실에 올라가서 먹는건데, 매뉴가 상당했다. 감자튀김이라던지 스파게티 라던지

스쿨버스는 월, 화, 목요일은 5시, 수, 금요일은 5시 반에 출발한다. 가고있다보면 회사원들의 퇴근 시간과 겹쳐서 항상 헬게이트를 본다. 그도 그럴 것이 미아사거리 일대에 있는 거대한 뉴타운들을 보자! 말문이 막힐 것이다. 학교와 인접한 미아사거리역도 헬게이트가 된다. 게다가 스쿨버스 노선들이 죄다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를 타는 노선들이고 그렇지 않은 노선들은 세종대로, 종로 등지를 통과해 간다. 그런데 이번에 내부 순환 도로가......

6.2 학교 행사 및 생활

6.2.1 입학식

입학식은 오후에 진행된다. (우선 그것부터 특이하다) 3월 2일은 2,3학년 재학생이 오전수업을 한 후 오후에 1학년들이 입학식을 하게 된다.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다 불러도 놀라지 말기

6.2.2 Prep Course

Prep Course는 Preparation Course의 줄임말로,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1기에서부터 6기까지는 2월 말에 원어민들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면서, 특히 이상한 과목인 국어에 대하여 대비하였으나, 교육청 공시로 인하여 7기부터는 3월 첫 두 주를 Prep Course에 사용하게 된다.

6.2.3 OT/LT

전교생이 모두 다 함께 참석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2013학년도까지는 이런 게 없고 해병대 캠프가 있었다. 2014학년도에는 전교생이 2월 말에 갔으나, 2015학년도에는 2,3학년은 2월 말에, 1학년은 3월 초에 갔다. 2016학년도에는 3월 둘째 주에 1학년 Prep Course가 끝나고 가도록 되었다. 1학년들은 이걸 Orientation의 OT라고 부르고, 2,3학년들은 Leadership Training의 LT라고 부른다. 장소는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이고, 항상 같은 프로그램이 반복된다. 지루해 죽을것같다 또한, 모든 학년이 가는 곳으로 소리를 지르라고 한다 1학년은 어린놈들이라고 더 지르라고하고 2학년은 철도 씹어먹는 나이라고하고 3학년은 늙은이라고한다

6.2.4 방과후

학교이니만큼 방과후 수업이 있다. 방과후는 화요일, 목요일에 있고, 1교시, 2~3교시로 이루어져 있는데, 통상적으로 2~3교시는 야간방과후라고 한다. 1교시 수업은 3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1학년의 경우에는 화요일, 목요일에 들은 원어민 교사와의 방과후가 필수이지만, 2학년이 되면 방과후가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가도 된다.3학년들은 대부분 신청을 안하는데 이유가 잠자려는 이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다양한 종류의 방과후가 있으며 대학교 수강신청하듯이 사이트에서 신청을 받는다. 미리 겪어보는 대학 수강신청 전쟁

6.2.5 동아리

동아리는 아까 말했듯이 월요일 8교시에 이루어진다.

이 동아리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특히 영훈에 들어왔다는건 숙제를 하고 발표를 하고 잠을 못 자고 진로를 찾기 위해서라는 건데, 자소서 쓸때 동아리 내용이 굉장히 비중이 커서 대부분 놀기 좋고 자신의 꿈과 관련이 있는 동아리를 고르는 편이다.

여담으로 동아리의 활동 편차가 굉장히 심해서 노는 동아리는 놀고 활동하는 동아리는 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논다.

법의학자가 꿈인 주제에 프로그래밍 동아리 가입한 필자 친구 빼고

6.2.6 M.I.L. (악기특별활동)

1인1기 음악활동이다. 말그대로 입학전에 자신이 배워보고 싶은, 또는 잘하는 악기를 골라 그걸 3년내내 배우게 된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못바꾼다. 예를들면 클라리넷 반인데 앞니가 빠졌다던가... 밴드부와 오케스트라부는 오디션을 거치며 오케스트라 피아노는 3년마다 한번씩 뽑는다.

6.2.7 S.A. (스포츠활동)

6.2.8 두발복장검사

이 학교의 가장 극악무도한 개성넘치는 특징중 하나가 바로 이것인데, 오디토리움에서 한달에 한 번 이상 선생님들께 꼼꼼한 검사를 받는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자: 머리를 풀고 다닐 시 카라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아야 할 것, 머리카락이 어깨에 닿을 때는 항상 묶고 다닐 것, 앞머리가 속눈썹에 닿지 말 것, 치마 길이가 적어도 무릎에 닿아야 할 것 등

남자: 옆머리가 귓바퀴에 닿지 말것, 앞머리가 눈썹에 닿지 말것, 구레나룻이 길지 않을 것, 뒷머리가 옷깃에 닿지 않을 것, 반드시 벨트를 차고 어두운 색의 양말을 신을 것 등

그 외: 이것역시 국보와 마찬가지로 안자르고 댕기면 그냥 냅둔다. 근데 미친듯이 기르면 교무실에 불려간다.

Tip.오디토리움 검사할때 가끔 앞에 빈자리가 남는데 안쪽(복도쪽)에 앉은 학생은 앞줄의 검사가 끝나고 그 뒷줄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앞줄로 이동하면 검사를 면할수있다. 적어도 필자가 다닐때는

6.2.9 간부수련회

6.2.10 1학기 중간고사

6.2.11 작은운동회

6.2.12 Teens' Week

시험이 끝난 바로 그 다음주를 말한다. 대체로 정규수업은 많이 하지 않으며 field trip이 이기간에 들어있다.

6.2.13 Bonding Trip

6.2.14 역사문화체험

6.2.15 공개수업

6.2.16 1학기 기말고사

6.2.17 성적발표

6.2.18 합창대회

6.2.19 YIP

6.2.20 골든벨

6.2.21 전일제봉사활동

6.2.22 여름방학

6.2.23 연구과제발표

영훈국제중이 다른 중학교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는 부분이다. 다른 학교는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숙제를 받는 반면 영훈학생들은 연구과제를 받는다. 각자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개인, 또는 그룹이 그 과제에 대해 연구를 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다. 그중 수상작은 여름방학이 끝난뒤, 겨울방학이 끝난뒤 특별히 단상에서서 전교생앞에서 발표 공개처형 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선배의 말: 안해도 됨. 벌점도 안받음.

6.2.24 2학기 중간고사

6.2.25 Field Trip

6.2.26 라온제나

6.2.27 Career Day

6.2.28 3학년 전환기

6.2.29 2학기 기말고사

6.2.30 명사특강

Teen's Week 기간에 명사 분이 오셔서 특강을 하는거다. 말 그대로 2012년인가 2013년에는 보이지 않는 그분이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다. 내용은 기억안남. 싸인은 아직있음

6.2.31 졸업여행

6.2.32 Music Recital

한 해가 다 지나고 크리스마스 무렵하는 일종의 음악발표회 같은거다. 위에 말한 1인1기 악기반 끼리 발표를 하는거다.

참고로 벌점 징계가 이 기간에 걸치면 못간다. 3기의 모 학생이 생각나는 군요

6.2.33 겨울방학

6.3 학생자치활동

6.4 학교 분위기

국제중학생이라 해봤자 다 10대 초반 중학생들이다. 뭐 딱히 분위기가 다를건 없다. 대부분 피곤에 절여져 있거나 한거 빼고 말이다. 그리고 그 애들이 죄다 새까만 구두랑 단화를 신고 금빛 넥타이를 매고 농구를 하고있다. 특이한점은 다른 중학교는 15세, 즉 중2때 학년이 대부분 암흑에 물들어 왼손에 흑염룡이 날뛰는데에 반해 영훈은 국보니 숙제니 수행평가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여 비온다음 운동장에서 신은 운동화마냥 더럽혀져 있다. 중2병이니 뭐니 정신차리고 보면 "어 내가 중3이라니" 하는정도. 그래도 굳이 학년별로 나눠보자면..

1학년:뉴비들이라 뭐가뭔지 모른다. 대체로 여름방학을 전후하여 적응을 하긴 하는데 그래도 괴랄한 시간표와 숙제로인해 취침시간이 늦어지며 집에 레드불을 잔뜩 사다가 마신다.

2학년:이제 어느정도 학교생활이 파악되어 몇시에 레드불을 먹어야 몇시까지 깨어있을 수 있는지 안다. 어차피 1학년이나 2학년이나 밤을 꼴딱 지세워야 하긴하는데 얘네들은 더 효과적으로 지세운다. 예를들자면 학원을 째는 상황에서 1학년은 째고 혼나야지 하고 지르는 반면 얘네들은 알리바이를 만들고 째는정도

3학년:대부분 1학기 중간고사 전까지는 평범하게 지낸다. 일반적인 평범이 아닌 영훈의 평범 기말고사를 기점으로 공부좀 한다는 애들은 자소서니 뭐니 준비하느라 바쁘지만 아래에 있는 애들 뜨끔 은 선생님의 관심이 사그라지는 시기라 뭘 해도 안걸린다. 2학기는 그냥 말년병장만 모아놓은 부대마냥 죄다 한여름 아이스크림마냥 녹아내려져 있다.

7 시설

7.1 학교 전반

학교 시설 전반은 깨끗한 편이다. 진짜? 청소 아주머니하고 관리 아저씨들이 거의 매일 쓰레기통을 비어 주신다. 개이득 처음 학교에 정문으로 들어오면 국제중학교가 된 다음 신축한 레벨실, 락커룸 부분과 교무실 등이 있는 유리궁전 형태의 건축물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훼이크. 학교 건물이 ㄷ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바깥쪽으로 보이는 부분만 덮어씌운 것이다. 실제로 안쪽에 가서 들여다보면 많이 낡았다. 바깥만 좋아 보이지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영훈중학교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게다가 유리궁전 부분은 보온 보냉에 취약하여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성남시청하지만 냉난방을 학생 스스로 조절하여 항상 빵빵하게 틀어준다.다행이다 아래쪽에서 층별로 설명할 때에는 유리 부분을 신관, 예전 부분을 본관이라 한다.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의. 학교에는 엘리베이터는 없고(다만 급식용), 정문(신관)쪽에 빙빙 돌아가는 형태의 중앙계단과, 구관 체육 신발장 쪽의 계단이 있다.근데 항상 휴일에 실내화를 빨아서 신다보면 더러워진다.

7.2 1층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시가레시아)영훈유치원
아고라
중앙계단제 1교무실
2학년 과학실
3학년 과학실
(101)
복도1학년 과학실신발장교사용 화장실중앙계단
본관 계단
(체육 신발장)
복도
교장실
1학년 1반1학년 2반보건실포트폴리오실방송실로비행정실

교실로는 1학년 1반과 2반, 특별교실로는 과학실이 위치해 있다. 학교에서 학년 관계 없이 이용하는 시설인 보건실, 포트폴리오실, 행정실 등이 1층에 밀집되어 있다.

7.2.1 과학실

과학실은 학년별로 나누어서 쓰며, 바깥쪽부터 Science Lab I, II, III로 구분한다. 하지만 이것과 수업받는 학년은 전혀 관련이 없다. 1,2학년 과학실은 예전부터 과학실로 쓰던 곳이어서 싱크대와 실험 도구 등이 갖추어져 있지만, 불행하게도 3학년 과학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3학년이 실험을 할 때면 제일 만만한 1학년과 교실을 바꾸어서 진행한다.???ㅠㅠ

7.2.2 보건실

보건실은 영훈국제중학생들의 치유의 장소로, 첫 번째 목적은 잠을 자기 위해서 쉬기 위해서, 두 번째 목적은 축구/농구하다가 다쳤을때 온다. 2015년 초 개조되었다.3년 정도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놈이 보건실을 제일 많이, 자주 가는지 알 수 있다.

2016년 7월 초 2학년이 남자의 그곳다쳐 보건실에 간 적이 있는데, 보건실 기록에 생식기 타박상이라고 남았다. 흠좀무

7.2.3 포트폴리오실

영훈에서 보낸 흑역사 3개년의 생활에 대한 자료가 들어있는 곳이다. 꼭 들어있다고 단정지으면 안된다. 열쇠로 잠겨 있으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고 싶으면 선생님께 부탁드려 열쇠를 받아와야 한다. 원래는 상담실도 같이 있었으나 2015학년도 초 제 3교무실이 폐지됨에 따라서 3층 음악실 옆으로 이동했다.

7.2.4 방송실

미지의 세계 방송부 뭐해요 도대체 안에 뭐가 있길래 도어락까지
방송부 전용 공간이다. 특별 방송을 하거나 아침 방송 때에 사용하며, 전자도어락이 있다. 들어가본 자에 의하면 창고로 쓰고 있다고 카더라...

7.2.5 로비

보통 수요연주회를 하거나 외부인 접대 공간으로 쓰인다. 학부모 상담도 여기서 한다. 책상과 의자가 있으며, 교장선생님의 명대사 까르페디엠이 붙어 있다. 까르페 디엠 시즈더 데이를 외치면 방학이 시작 된디고 카더라 진짜로?

7.2.6 행정실

영훈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부분. 정말 많은 일을 담당해주실텐데, 특이하게도 존재감이 별로 없다. 아마 찾아올 일이 별로 없어서겠지..

7.2.7 교사용 화장실

학생들은 들어갈수 없으며, 오직 교사들만 이용하는 화장실이다. 하지만 수업 교실이 고층인 선생님들께서는 학생 화장실을 이용하시기도 한다.

7.2.8 제 1교무실

대부분 선생님들의 교무실. 제2외국어나 도덕 등의 과목 선생님들께서는 2층의 제2교무실을 사용하신다. 폰찾으러 온다고 한다. 쌤 찾고 벌점 맞으려 온다고 ...

7.2.9 아고라

원래는 주차장이었으나, 2015년도 초에 개조했다.바닥이 초록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으며, 벤치와 흔들의자, 파라솔, 테이블 등이 있다. 영훈유치원이라고 하더라

7.2.10 신발장

학생들의 신발을 놓아두는 곳. 학번에 따라 놓으며, 제자리에 있지 않은 신발은 당일 폐기처분한다는 글귀가 붙어 있다. 하지만 한번도 실현된적은 없다. 2014학년도 초까지는 전교생이 무조건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먼 안쪽의 신발장을 통하여 등교해야했으나, 2014학년도 초에 정문에서 신발장까지 레드카펫을 깔으면서 없어졌다. 하교할 때 가방 싸고 1, 2, 3학년 모두 한꺼번에 나가는데 아주 지옥이다.

7.2.11 1학년 1, 2반

1학년 1반과 2반은 전교에서 가장 열악한 교실로 꼽히며, 두개 반만 1층에 있기 때문에 3,4,5반과 다르게 더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1,2반 학생들로서는 굉장히 억울할 듯.1학년 3, 4, 5반은 2층에 있으며 이곳에 1학년 락커룸과 컨퍼런스룸(국어교실), 그리고 각종 레벨실(분반수업 교실)이 있으며, 여자화장실도 2층 도서관 옆, 남자화장실도 1-2층 중앙계단에 있다. 교사용 화장실은 들어갔다가는 벌점을 먹고, 심지어 정수기마저 2층 만남의 광장에 있다! 1학년 1반과 2반 교실은 시설이 열악하며, 난방도 잘 안된다. 2층 교실에 있다가 1층 교실로 들어가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천장이 굉장히 높은데 냉난방기가 위에 달려 있으니.... 1층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곱등이, 바퀴벌레를 비롯한 온갖 자연생물들이 찾아오며, 인접한 신발장을 통하여 비둘기도 들어온다. 자연과 하나되는 1학년 1,2반창문으로는 풍경은 커녕 실외기가 모여 있어 시끄럽고 바깥이 보이지 않으며, 창문 바깥쪽 장소가 체육 수업시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무척 시끄럽다. 추가적으로 2014학년도에는 1학년 2반에서 수도관이 터져서 1층이 물바다가 된 적이 있다. 1반까지 넘쳐흐른 오수로 인하여 2반 학생들이 당시 체육수업 중이었던 4반으로 대피했었다고.

7.2.12 흡연구역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담배리시아 선생님들의 흡연구역. 여담으로 2학년 과학실 시약 냉장고 옆의 유리문을 열면 나온다. 참고로 가보면 의자 하나가 놓여있다고 한다. 여기서 담배를 피면 3학년 과학실로 냄새가 직방으로 들어온다 그러니 창문을 닫자.

7.3 2층

사실상 1학년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내게 된다

7.3.1 교실

교실로는 1학년 3, 4, 5반이 있다.
쭉 연달아서 이어져 있는데, 5반은 구석에 여분의 공간이 있어 다른 교실보다 다소 크다.미니 축구코트

7.3.2 제 2 교무실

주로 비교과 (중국어 등) 선생님들과 몇몇 다른 과목 선생님들이 있는 곳이다. 1학년 과학 step 4 (자세한 내용은 과학 참고) 는 이곳으로 배달된다.

7.3.3 레벨룸

201호부터 205호까지 있다.
201호 3학년 사회
202호 1학년 영어
203호 1학년 사회
204호 전학년 국제
205호 추가바람
수업이 이루어진다.

7.4 3층

사실상 2학년의 대부분을 여기서 보내게 된다.

7.4.1 교실

교실은 2학년 1반 부터 2학년 5반까지 2학년의 모든 교실이 존재한다.

7.4.2 딜루디움

학생 휴개 공간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으며, 책도 읽거나 빌릴 수 있다. 가끔씩은 수업을 여기서 하기도 한다

7.4.3 레벨룸

음악실이 있다.
301: 2학년 수학
302 :2학년 영어
303: 2학년 역사
304: 1학년 수학
Confrence Room 2: 2학년 국어

7.5 4층

7.6 5층

7.7 외부

  1. 이 교표는 학교의 정식 교표가 아니라 학생이 만든 것이다. 하지만 직접 홈페이지의 것과 비교해 보시길.
  2. 다만 국제중학교로 전환했어도 2011년 2월까지 2년간은 기존의 영훈중학교 교명을 사용하였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영훈중학교로 입학한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 영훈국제중학교의 전신인 영훈중학교는 1969년 개교로 애초부터 평준화 중학교였다.
  4. 어린이집을 담보로 25억을 대출해서 인수한다고 해서 논란이 있다. 이런식으로 대출까지 하면서 학교를 인수하면 어떻게든 대출금을 갚으려고 뽕을 뽑아야 하기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 여기처럼 은행 대출금 뽕뽑으려다가 일을 더 키울수도 있다
  5. 대부분 서울대 출신이고,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서울의 명문대 출신이 많다. 한 예로 과학 선생님 한 분은 대학을 KAIST, 대학원을 서울대로 다니셨다. 또, 원어민 수학 선생님 한 분은 하버드, 다른 한 분은 옥스포드를 졸업하였다.
  6. 수행이 90%여서 수행에서 100점이 나오면 시험을 날려먹어도 된다! 물론 발생할 가능성은 0이다.
  7. 심지어 예전에는 이런 학생들이 많아서, 역사덕후반이라는 방과후를 따로 구성하기까지 했다!
  8. 전국 백지도를 한자로 바꾼 미친놈도 있다. 역사 예습지를 전부 한자로 만들어서 제출했다고 한다.인간이 맞기는 한걸까
  9. 진짜 거의 기본만 나온다! 개념만 확실히 잡고 있으면 문제 자체는 일반중학교보다 쉬울 정도 참고로, 작년까지는 3학년이 매우 어려웠고 지금은 2학년에 가장 어렵다. 이유는 3학년 선생님이 2학년으로 내려오셨다. 1학기 중간고사 과학성적 평균이 60점대라는 ㅎㄷㄷ...
  10. 한국인 수업에서는 실험 자체를 안 한다
  11. 한 단계만 낮추었는데, 이것도 한국인 선생님이 사정하여 F로 되는 것을 막은 것이다. 학교괴담
  12. 이 발표는 1학년 1학기~2학년 2학기에는 책 관련 주제로, 그 외에는 선생님이 정해주시는 주제로 하게 된다
  13.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셨다 카더라
  14. 뮤지컬, 아카펠라, 기악 합주 등
  15. 원래 그냥 피아노 2개와 전자피아노 1개가 있었는데 피아노 2개를 학생들 치라고 복도 1,2층에 놔두었다. 1학년들은 점심시간마다 본의 아니게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16. 어떤 아이들은 수업을 대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