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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독교에 입교하려는 새 신자를 위한 예비 입문 교육과정. 해당 종파의 기초적인 교리와 전례를 익히게 한다.
2 가톨릭
가톨릭의 예비자 교육 기간은 상당히 길고, 그 교육도 철저한 편이다. 예비자 교육기간은 성당마다 다르지만 보통 6~8개월이다. 동네 성당의 경우 1년에 2~4회 밖에 없으니 천주교에 입교, 개종할 생각이 있다면 주변 성당의 예비자 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천주교는 성공회와 다르게 무신론자(무종교자), 불교도, 무슬림 및 기독교 타 종파 출신 여부에 상관없이 예비자 교육과정의 교육기간과 교육내용이 동일하다.
명동성당의 경우 매달마다 예비자 교육을 신청받고 있다. 명동성당의 예비자 교리는 그야말로 FM으로 6개월동안 매주 신부님(혹은 수녀님) 강의와 강의 후 나눔시간에 참석해야 하고, 성경필사, 피정, 성지순례 등의 모든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결석을 하거나 제때 성지순례를 가지 않을 경우는 영세가 불가하다.
성당에서 예비자 교육을 받기 어려워하는 예비신자들을 위한 인터넷 예비자 교육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다.
3 성공회
종교가 없던 사람이거나 불교, 이슬람교 등 타 종교에서 입문한 경우 13주짜리 새신자 교육과 12주짜리 세례예비교육을 받는다.
기독교 타 종파(천주교, 장로교 등)에서 세례[1]를 받은 적 있는 사람은 13주짜리 새신자 교육만 받는다. 그런데 성공회 예비신자의 대부분이 기독교 타 종파 출신이다보니 유독 13주짜리 교육만 눈에 띈다
교우로 등록된 후에는 견진성사 받을때까지 추가로 12주짜리 견진교육을 받는다.[2]
4 개신교 (장로회, 감리회 등)
개신교의 예비신자 교육기간이 가톨릭과 성공회에 비해 상당히 짧다.
대부분의 경우 예비신자 교육기간이 4~5주 정도다. 미성년자인 경우 그것도 생략하고 바로 교회학교 명단에 올리기도 한다.
가톨릭, 성공회 등과 같은 주교제 교단에 비해 예비자 교육과정 기간이 짧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교제 교단은 교회라는 공동체에 속함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한다고 보는 교회관이 강하기에 예비자 양성교육이 엄격할 수 밖에 없지만, 대다수 개신교단은 이신칭의 신앙관이 강하여 믿음을 통한 회심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예비자 양성교육이 간소화되는 경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