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논란

1 개요

모르몬교에 대한 논란은 대략 3가지로 정의할 수있다.
1. 조셉 스미스과 초기 교단의 행적 논란[1]
2. 차별 논란[2]
3. 교리 논란[3]

이중 일부다처와 인종차별 논란은 시간이 흐르면서 일단 종결되었다. 현재는 교리적 논란이나 동성애 관련만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시끄럽지는 않은 편이다.

모르몬교의 역사적 이슈 요약 [4]

2 일부다처제

흔히 모르몬이라고 하면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지만 현재의 모르몬교는 일부다처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공식적인 설명.

물론 초기 모르몬교는 일부다처제를 긍정하여 사회적인 비난과 제재를 받았다. 사실 모르몬교의 일부다처제라는 것은 모진 박해로 인하여 가장을 잃은 가족들을 위한 대안가족의 성격이 더 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조셉 스미스가 유부녀와 미성년자를 포함한 34명[* [1]
JosephAndHisManyWives.jpg

조셉 스미스는 1844년 살해되기 전까지 자신을 따르는 여신도 34명과 결혼했으며, 34명의 부인 중 7명은 결혼 당시 18세 이하의 미성년자, 11명은 유부녀, 6명은 누이들, 2명은 모녀지간이었다. 이는 당연히 불법이었으며, 그로 인해 체포되었다고 한다. 당시 현상금 포스터]의 아내들을 맞이한걸 생각해보면 그냥 변명인듯. 참고로 브리검 영은 55명이였다.
물론 미성년자를 포함하여 사망한 조셉 스미스의 부인과도 결혼했다. 이들 중 일부는 다음 세상을 위한 결혼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Almera%20Johnson%20v4.jpg

TheWivesOfBrighamYoung.jpg

브리검 영의 아내들을 나타내는 관계도.

https://www.youtube.com/embed/Ioq4CpU-j-w
polygamy.jpg
5대회장인 조셉 F. 스미스의 아내들과 가족들

이러한 일부다처제의 긍정은 교리와 성약 132편에도 다음과 같이 존재한다.

61 그리고 또, 신권의 율법에 관하여 이르노니, 만일 어느 남자가 한 처녀를 맞아들이고 또 다른 이를 맞아들이기 원하여 첫째가 이를 승낙하여 그가 둘째를 맞아들이고, 그들이 처녀요 다른 아무 남자에게도 서약을 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의롭다 함을 얻느니라. 그들이 그에게 주어졌은즉, 그는 간음을 범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에게 속하고 다른 아무에게도 속하지 아니한 자와는 간음을 범할 수 없음이니라.

62 그리고 이 율법으로 그에게 열 처녀가 주어져도 그는 간음을 범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속하여 있음이요, 또 그들은 그에게 주어졌음이라. 그러므로 그는 의롭다 함을 얻느니라.
63 그러나 만일 열 처녀 중 한 사람 또는 어느 누구든지 결혼한 후에 다른 남자와 함께 하면, 그 여인은 간음을 범하였고 멸망당하리라. 이는 그들이 나의 계명에 따라 번성하여 땅을 채우기 위하여, 그리고 창세 이전에 나의 아버지께서 주신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그리고 영원한 세상에서 그들의 승영을 위하여, 그리하여 그들로 사람의 영혼을 낳게 하려고 그에게 주어졌음이니라. 무릇 이로써 나의 아버지의 일이 계속되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게 되시느니라.

[2]

Q] 그렇지만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니죠. 아직 여전히 여기에 있지 않습니까? 교회에서는 일부다처제가 없다고 하지만 있는거죠. 그래서? 왜 우리는 교회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죠? 저는 친구가 있는데, 그의 부인이 죽었고 새로 부인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음 생에 부인이 둘 있을 거고, 그래서 우리는 일부다처제를 믿고 있는거죠.

A] 우리는 저생을 위해 사람들을 인봉하는 것을 믿습니다. 물론 이생을 사는 동안 한 사람 이상과 결혼하였을 때에 대한 질문이 생기는 거죠. 만약 배우자가 사망하고 다시 재혼하면? 저생에 가서는 어떻게 되는가? (교리와 성약) 132편이 말해 주는 것은 그들이 함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일이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잘 모릅니다.
Q] 그렇지만 우리는 그것을 믿는 거죠?
A] (교리와 성약) 132편을 믿느냐고요? 예, 그렇습니다.
Q] 그래서 우리는 일부다처제를 믿고요.
A] 우리는 이 지상에서 일부다처제를 하지 않습니다.
Q] 우리는 일부다처제를 합니다, 성전에 가서 인봉하지 않나요?
A] 하지만 제가 무슨 뜻인지 아시잖아요
Q] 몰라요.
A] 한 남자가 지상에 살면서 한 번에 한 부인만 이라고요.
Q] 그래요, 그렇지만 그것이 합법이라면 우리는 두 사람의 부인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제가 한사람을 더 맞을 수 있나요?
A] 선지자가 그렇게 하라고 하기 전에는 현 상황에서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드렸듯이 저는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Q] 하지만 당신은 답을 주어야 합니다. 저는 최소한 당신이 우리가 일부다처제를 믿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하지는 않지만, 한 남자에게 여러 사람의 부인을 인봉함으로써 그 것을 믿고 있다고요.
A] 우리는 사람들을 인봉하는 것을 믿습니다. 제가 우리가 일부다처제를 믿는다고 답하는 것을 망설이는 것은 제가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그럼 당신들은 한 사람 이상의 부인을 거느리고 있군요라고 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뜻이 아니잖아요? 여기 계신 분들 다 마찬가지로 한 사람 이상의 부인과 결혼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 것이 제가 이렇게 설명드리는 이유입니다.
Q] 그게 기술적으로 피하는 방법입니까?
A] 아니오, 아무도 저에게 어떤 식으로 말하라고 시키지는 않습니다.
Q] 우리는 일부다처제를 믿습니까?
A] 우리는 일부다처제를 믿습니다. 그러나 일부다처제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그 것이 제가 하려는 말입니다.

일부다처제를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폐지한' 현재에도 일부다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볼 수도있지만, 정확하게는, 영원한 결혼에 의한 결과적인 일부다처에 대해 질문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애매하다. [5]

교회에서도 다음과 같이 조셉 스미스가 일부다처제 한 사실을 인정하였다. [3]

지금의 모르몬교 주류 교단인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는 일부다처제를 시행하지 않으며, 일부다처제 및 비슷한 교리를 가르치거나 시행하면 파문된다. 그러나 일부 모르몬교 원리주의자들은 여기에 불만을 품고 아예 별개의 교단으로 떨어져 나갔다. 전체 모르몬 원리주의 신도의 인구는 5만~10만 정도이며 모르몬 원리주의 교단중 가장 큰 곳은 원리주의 후기성도교회(FLDS)인데 신도수는 1만여 명 남짓으로 추산된다. 모르몬교가 사고쳤다고 나오는 뉴스는 대부분 이 원리주의자들이 치는 사고다. 특히 원리주의자 중에서도 최대 세력인 FLDS의 수장 워렌 제프스는 FBI로부터 10대 지명수배자 리스트에 올라 있다가 2006년 미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물론 워렌 제프스는 그냥 일부다처제 한다고 FBI 10대 지명수배자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한 게 아니라 미성년자의 혼인, 아동성폭행, 감금, 폭행, 살인 교사 등 일단 잡아 넣어야 할 혐의들이 그득했기에 잡힌 것이다. 이들은 다른 집단과 통혼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교주의 지시에 따라서 결혼을 한다. 그것도 가능한한 근친을 피해서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촌끼리 근친혼을 하기 때문에 FLDS의 경우 퓨마레이스(푸마라아제) 결핍증이라는 희귀 유전병이 많다고 한다.

모르몬교 근본주의자들을 다룬 동영상이니 모르몬교 근본주의자들에 대해 알고싶은 위키러들은 참고바란다.

  • 한편 유타주에서 일부다처제가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아 논란이 있었다. 관련 기사

3 교리 논란

이 교회의 전통적인 기독교와의 차이점은, 첫째, 성경과 더불어 몰몬경을 경전으로 공인하고 있다는 것이며. 둘째, 성삼위의 하나님을 믿으나 삼위일체설을 부정하고 삼위개체설(삼신론) 교리를 믿는 점이다. 지배적인 삼위일체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오리엔탈 정교회 할 것 없이) 입장에선 성경만을 중심으로 삼위일체를 믿는데, 종속주의 삼위일체론은 실제로 성부, 성자, 성신이 개체이면서 하나라고 하는 신학이론이다. 모르몬교인들은 삼위일체설이 확립된 니케아 신경(기원후 4세기)이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게 된 것이며, 그 이전 고대 기독교인들의 교리와 조직으로의 회복이라고 설명한다

그외 전통적인 기독교와 여러가지 다른점은 주기도문 및 사도신경 부정[6]. 지옥의 부정(모르몬교에서는 해의 왕국, 별의 왕국, 달의 왕국이 있으며 모두 천국)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새 예루살렘은 미대륙 어딘가에 설립할것이라고 믿는다.

4 동성애 차별 논란

교리 문제를 제외한 다른 문제들은 실질적으로 논란거리가 없어졌으나, 동성애 문제만큼은 현재진행형.[7]
[4]
[5]
[6]
다음과 같은 기사에 따르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동성애 커플들을 '배도자'라 부르면서 그 자녀들에게 침례를 줄 수 없다고 선언하였으며 동성관계로 살고 있는 부모의 친자녀나 입양자녀는 해당 커플이 결혼을 했든 동거하든, 침례명과 축복을 받을 수 없다고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모르몬 교회 지도자인 보이드 K. 패커는 지난 3일 설교 도중 동성애는 부자연스러운 것이며 동성애자는 변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동성애 단체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또한 이 기사에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 동성애 합헌에 대해여 모르몬교 소속 고위 지도자가 모르몬교 소속 지도자의 동성결혼식 주례를 금지하면서 이들이 "자신들의 성직자로서의 권한을 동성결혼식을 주례하는 데 행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못박고 "모르몬교 회합 장소나 다른 소유물이 동성결혼식과 관련된 행사나 연회, 기타 활동들에 사용되어서도 안된다"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차별에 항의하면서 약 1500명의 모르몬교 신자들이 탈퇴했다고 한다.

5 인종차별 논란

현재 공식적으로는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다. 다만 문제는 그들의 경전인 몰몬경과 초기성도들의 태도이다.

몰몬경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유대인은 두 파벌, 니파이와 레이맨으로 갈라진다. 니파이는 교리를 따라서 피부가 흰 상태로 유지됐고 레이맨들은 교리를 따르지 않아 저주를 받고 피부가 검게 된다. 이 때문에 한때 흑인들은 신권을 받을 수 없었다. 윌리엄 맥케리 사건 참조.

흑인이 저주를 받았다는 교리는 다음과 같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본즉, 그들이 믿지 않음에 빠져든 후 그들은 게으름과 온갖 가증함이 가득하며 어둡고 혐오스러우며 더러운 백성이 되더라. (몰몬경 니파이 전서 12:23)
또 그는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저주로 그들에게 임하게 하셨나니, 참으로 혹독한 저주라. 이는 보라, 그들이 그에 대하여 자기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그 마음이 마치 부싯돌같이 되었음이라. 그런즉 그들이 희고 심히 곱고 기뻐할 만하였던지라, 그들이 나의 백성에게 꾀임이 되지 않게 하시려고, 주 하나님께서는 검은 빛깔의 피부로 그들에게 임하게 하셨더라. (니파이 후서 5:21)
또 레이맨인들의 피부는 그 조상들에게 두신 표시대로 어두웠으니, 이는 그들의 범법과 그들의 형제들을 대적한 그들의 반역으로 인하여 그들에게 임한 저주였더라. 그 형제들은 의롭고 거룩한 사람들인 니파이, 야곱 그리고 요셉과 샘이었더라. (앨마서 3:6)

[7]
몰몬경의 기록 중 인종차별적 개념을 가진 구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동영상의 논리는 오류이다. 이 동영상이 주장하는 논리는 "레이맨인들이 저주를 받아서 피부가 어두워졌다. 그러므로 모든 어두운 피부를 가진 사람은 저주를 받은 것이다."라고 모르몬교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데 다른 예를 들어보면 이 오류가 명확해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를 절게 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다리를 저는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다."도 같은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모르몬교에서는 이런 논리적 오류를 수용하고 있지 않으며, 동영상의 사람이 자신은 모르몬교인 중에서 인종차별주의자는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 것처럼 인종차별을 하고 있지도 않다. 모르몬교에서 몰몬경의 레이맨인들이 받은 저주는 그 시대 그 사람들에 국한된 것으로 해석한다. 또, 몰몬경에는 피부색이 어두운 레이맨인들이 피부색이 밝은 니파이인들보다 더 선하게 살았던 시기에 대한 기록도 존재한다.

참고로 흑인들이 신권을 받을 수 없다는 교리는 1978년에 파기되었다. 1978년 전까지 흑인과 혼혈한 사람들, 그리고 (아직까지) 여성들은 신권을 받지 못한다. 또한 심지어 모르몬교인들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유타 주는 노예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의 노예제 풍토는 남부에서도 성행했던 바, 노예제가 모르몬교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시 교회는 이를 방관하였고, 일부 교인들은 실제로 노예주이기도 하였다. 다만 유타주가 노예제를 실행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흑인들에게 신권을 주지 않았던 배경적 이유를 짐작 할 수 있게 해준다.

6 모르몬교 경전의 고고학적 증거 논란

몰몬경 및 모르몬교에서 사용하는 경전은 종교적 기록으로 여겨져야 한다. 종교적 신념과 과학적 증거는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니다.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종교적인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종교적인 기록을 과학적 사실로 간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몰몬경 및 여러 모르몬교 경전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찾기 위한 시도들이 있어왔으며 이에 대한 논란들이 지금도 존재한다.

몰몬경에서는 몰몬경에 나오는 민족이 이스라엘 땅에서부터 배를 타고 아메리카대륙으로 이주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이후 모르몬교인들은 1981년 몰몬경 개정을 통해 아메리카 인디언의 주된 조상이다 (After thousands of years, all were destroyed except the Lamanites, and they are the principal ancestors of the American Indians)에서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 중 하나이다 (among the ancestors of the American Indians) 이다라고 이 교리를 수정했다. 그러나 콜롬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착 이전 원주민들의 DNA연구를 조사해보면 중근동에서 유래한 DNA의 증거는 찾아 볼 수 없다. 모르몬교에서는 공식적으로 유전학 연구 결과는 주의하여 해석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8]

또 모르몬교인들은 단지 현재 유적지가 나타나지 않을 뿐 쉴리먼이 미노스의 크노소스 궁전을 발굴한 것처럼 언젠가 몰몬경의 기록을 입증할 증거가 발견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현대 고고학을 우습게 보는 말이다. 그 당시야 발굴은 말그대로 땅파는 방법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땅을 파지 않더라도 레이저 탐사등으로 얼마든지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밑에 뭐가 묻혀 있는지 정도는 알아낼수 있다. 몰몬경에서 주장하는 여러가지 문명이나 물건들은 이때까지 전혀 발견된 적이 없다.

몰몬경에 관한 선언서[8]는 다음내용과 같다.

1. 스미소니언 연구소는 어떤 방식으로든 몰몬경을 과학적인 가이드로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스미소니언 고고학자들은 신세계의 고고학과 몰몬경의 주제 사이에 어떤 직접적인 관련성을 보지 못했습니다.

2. 아메리칸 인디언의 체형은 기본적으로 몽골로이드로 동, 중, 북동 아시아의 사람들의 체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고고학적인 증거를 보면 25,000년에서 35,000년까지 지속적인 작은 집단별로 현재의 인디언의 조상들이 마지막 빙하 시대에 베링 해협에 존재한 것으로 알려진 육교를 거쳐 신세대로 들어왔습니다.
3. 현재의 증거들은 동반구에서 이 대륙에 처음 온 사람들은 서기 천 년쯤 북미의 북동 지역을 짧게 방문한 노즈먼(Norseman)들이었음을 보여주며 이들이 멕시코나 중미에 이르렀다는 증거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4. 서구 문명과의 접촉이 정말 있었다면 이에 대한 과학적인 발견을 지지해주는 주된 증거 중 하나는 고대 세계의 사람들이 경작한 식물이나 (개를 제외한) 가축이 콜럼버스 이전의 신세대에서는 전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밀, 보리, 오트, 기장, 쌀, 소, 돼지, 닭, 말, 당나귀나 낙타는 1492년 이전에는 미대륙에 없었습니다. (낙타와 말은 들소, 맘모스, 마스토돈과 함께 미대륙에 존재했으나 초기의 사냥꾼들이 미대륙 전체에 퍼지게 되었던 기원 전 10,000년 경에 멸종되었습니다.
5. 철, 강철, 유리와 비단은 1492년 이전에는 신대륙에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정련되지 않은 운석 철을 이따금씩 사용하는 걸 제외하곤.) 캐나다에서 나온 구리는 콜럼버스 이전에도 여러 장소에서 사용되었으나 진정한 합금은 남부 멕시코와 안데스 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후기 선사시대의 함금은 금, 은, 구리를 섞은 것이었지만 철은 없었습니다.
6. 태평양을 가로질러 메소아메리카와 남미의 북서해안에 퍼져있는 문화적은 특성은 기독교 시대 보다 수 백 년 이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반구의 접촉은 동남 아시아에서 비롯한 우발적인 항해의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그러한 접촉이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고대 이집트인, 히브리인, 혹은 중동이나 서 아시아 사람들과의 접촉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7. 어떠한 저명한 이집트학자나 구세계 고고학 전문가도 그리고 어떤 신세계 선사시대 전문가도 멕시코의 고고학 자료와 이집트의 고고학 자료 사이에 어떠한 관계도 발견하지도 확증하지도 못했습니다.
8. 콜럼버스 이전의 신세계에서 고대 이집트, 히브리어, 그리고 다른 어떤 구세계의 글을 발견했다는 보고들이 심심찮게 신문과 잡지 그리고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책들에 나타났지만 이 어떤 주장도 명망있는 학자들의 검사를 받아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린랜드에서 발견이 된 몇몇 노즈먼(Norseman)의 돌에 새겨진 글을 제외하고는 1492년 이전의 미대륙 어디에서도 구대륙의 글들을 사용한 비석들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니파이가 미대륙에 도착했을때 몰몬경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빈땅이었다고 말하나[9] 아메리카 인디언(native american)들은 최소 13,000년간 아메리카에 거주해왔다. 또한 DNA의 연구결과 15,000년 넘게 미 대륙에 온 사람들의 DNA 99.5%가 아시아 DNA이다. 그러므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조상은 유태인이 아니라 동아시아인이다.

과학기술, 고고학, 역사학, 인류학의 발달로 성경과 마찬가지로 몰몬경에 대한 신빙성 논란은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몰몬경 뿐만 아니라 '값진 진주'에 수록되어 있으며,조셉 스미스 2세가 이집트 파피루스에서 번역했다고 전해진 '아브라함서'에 대한 논쟁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브라함서의 논쟁 참고. (영문주의)

아브라함서의 논쟁 다큐 동영상

BOAcompared.jpg
BoA+Facsimile+3.png
왼쪽이 조셉 스미스의 아브라함서 해석. 오른쪽은 이집트 학자들의 해석이다.

7 여성 차별 논란

여성은 신권을 받을 수 없다. 가톨릭처럼 교회 전체를 운영하는 자리엔 못 앉는다는 의미이다. 대신 다른 분야의 부름을 받았다 하여 상호부조회라는 여성 나름의 조직을 둔다. 교회의 입장에 따르면 이는 차별이 아닌 성별에 따른 역할구분이라고 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여성들이 치마를 입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엄숙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하여 긴 치마를 입도록 무언의 압박을 가한다. 몇몇여성들은 이것을 '남성우월주의'로 해석하기도 한다.

8 조셉 스미스와 오컬트 논란

[9]

조셉 스미스가 교회를 설립하기 전에 이런 저런 일을 전전하면서 "돈 발굴가"라고 알려졌다는 것은 조셉 스미스도 인정한 바가 있다.

1825년 10월 나는 뉴욕 주 세낭고 군에 사는 조시아 스톨이라 하는 노신사에게 고용되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 사스케하나 군 하모니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개발한 은광에 대해 들은 바가 있어서, 내가 그에게 고용되기 전에, 할 수 있으면 광맥을 발견해 보려고 발굴 작업을 해 오던 중이었다. 내가 가서 그와 함께 지내게 된 이후에 그는 그의 다른 일꾼들과 함께 나를 데리고 가서 은광 발굴 작업을 했고, 이 곳에서 나는 한달 가까이 일을 계속했으나, 우리의 노력은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마침내 나는 그 노신사를 설득하여 발굴을 중단하게 하였다. 내가 돈 발굴가였다는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퍼진 것은 이 때문이었다. 조셉 스미스-역사1:56

그러나 동영상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주피터 부적은 논란이 있는 부분이다. 이 물건이 조셉 스미스의 소유였다는 것은 조셉 스미스와 그의 부인인 엠마 스미스가 사망한 지 수십년 후에 그들의 유품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주장하는 소유자 말고는 근거가 없으며, 조셉 스미스 생전에 그 것을 지니고 있었다거나 사용했다는 증언은 없다. 또, 조셉 스미스가 사망하던 때에도 소지하고 있었다고 동영상에서 주장하나 조셉 스미스가 사망하던 당시 소지품의 리스트[10]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11]

9 메도우 산 학살 책임 논란

Mountain_Meadows_massacre_(Stenhouse).png

en07sep17a_map.jpg

산 대학살 사건(Mountain Meadow Massacre)에 대한 동영상 1(자막없음)
산 대학살 사건(Mountain Meadow Massacre)에 대한 동영상 2(자막없음)
산 대학살 사건(Mountain Meadow Massacre)에 대한 동영상 3(한글자막 있음)

동영상에서 묘사된 것처럼 브리검 영을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이 학살을 지시했다고 밝혀진 적은 없으나 집단의 지도자로서 책임이 없다고 볼수는 없어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1. 일부다처제와 메도우 학살사건이 포함된다.
  2. 인종, 여성, 동성애에 대하여
  3. 특히 몰몬경의 진실성, 역사적, 고고학적 사실과 살아있는 선지자, 대리 침례 의식에 관하여
  4. 링크의 사이트에서는 모르몬교의 공식입장과 교리와는 다르게 쓰여진 것도 꽤있으나(링크는 개신교인의 사이트) 다른 개신교에 비하여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모르몬교에 대한 기존 개신교의 해석과 비교도 볼 수 있다.
  5. 이질문은 교회의 교리인 '영원한 결혼'과 그에 대해 '재혼하면 죽고 나서 부인이 더 생기는 것인가?' 라고 질문한 것으로, 일부다처보다는 교리문제에 가깝다.
  6. 가톨릭을 싫어하는 침례파에서는 성경에 실려 있지 않다는 이유로 사도신조라고 하되 권위있는 신앙고백문이라고 인정한다
  7. 대놓고 차별하지는 않으나 동성애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일종의 '정신적 질병'으로 간주한다.
  8. 몰몬경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가 있느냐는 물음에 답하기 위한 편지였다. 후에 개정되었다.
  9. 이 땅이 아직 다른 국민들(other nations)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있게 함은 지혜니(니파이 후서 1:8-9)
  10. 변호사가 유품을 정리한 기록
  11. http://en.fairmormon.org/Joseph_Smith/Occultism_and_magic/Jupiter_talis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