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라 페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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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왼쪽의 네코미미[(작중에서 네코미미를 달고 나온 적은 없다.) 오른쪽의 인남캐리트라 아켈란스.

파일:Attachment/리트라 페일리아/pei.png
인터넷에서 연재되고 있는 컬러연재본에서의 모습. 일반적으로 부르마 머리를 하고있으며 인터넷 연재본에서는 금발녹안을 유지하고 있다. 작화를 맡은 카라의 특성상 일러스트에서 머리나 눈색이 일정하지 않다. 맨 위 일러스트의 리트라 아켈란스도 마찬가지. 다만 타네무라 아리나 마냥 디자인이 정형화 되있지는 않아 구분이 안되는 일은 없다.

순정만화 티아라의 등장인물. 본명리트라 페일리아 아젠트 오렌 제 1왕녀. 일리아 줄여서 말하면 페이. 폐이가 아니다 처음 등장시 나이는 16세.

본인은 왕녀이지만 정작 왕녀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시골 구석의 큰 저택에서 하녀들의 따돌림으로 외롭게 자라났다. 그 부작용인지 아닌진 몰라도 암튼 얘가 정상은 아니고 무개념.[1]

하루하루 큰 저택에서 호강을 누리며 살아가던 페이에게 한 편의 편지가 도착한다. 이 때부터 자신의 이름도, 자신이 누구인지도 몰랐던 소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에게 날아온 편지에 자신의 이름인 리트라 페일리아라는 글씨가 적혀있는 후 사관학교에 입학통지서에 들떠하면서 학교에 갔지만… 정작 이 학교는 사관학교라서 군바리들?!...이라면서 입학하길 싫어했다. 현실을 도피해서 다른 학교인지 알아보려고 할 때 정체불명의 자들의 습격을 받아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는데 그 때 딱 리트라 아켈란스라는 간지나는(?) 프라시안이 등장한다.

이 때, 페일리아는 다행히 리트라 아켈란스의 도움으로 목숨을 겨우 구하게 된다만, 아켈란스의 모습에 반해서 그의 펫이 되겠다고 한다. 페이는 이 때, 자신이 프라시안인지 전혀 모르고 있어서 하녀들의 말만 듣고 자신이 펫인 줄 알았었다.[2]

암튼 그렇게 아켈란스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한 페이는 군바리사관학교 입학성공. 그렇지만 자신이 펫이라는 소문이 전교에 쫙 돌고 그로 인해 페이는 유리아 가 주축이 된 일단의 무리에게 왕따 를 당하게 된다. [3]
다만 페일리아의 무개념 이라는 설정에는 상식이 모자라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고, 게다가 머리좋음+괴력녀 속성까지 있다보니 별다른 타격을 주지는 못한다. 한건만 제외하고...

참고로 6권에서 받은 성적표를 보면 아무래도 이과 계열이 어울릴 듯하다. 수학 : 천재입니다. 이미 대학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평생 수학을 연구할 생각은 없습니까?/과학 : 과학계의 새로운 별입니다. 진지하게 학계에 남을 것을 권유합니다. / 문학 : '책이 그냥 글자만 읽을 줄 알면 되는 것 같습니까?/교양 : ......저랑 원수졌습니까? 아님 제가 미운가요? 대체 저한테 왜 이러는 겁니까?/ 상식 : 일단 알고 있는 상식부터 세어봅시다.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올거라고 확신합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해보죠. / 체육 : 그 힘에 그 운동신경은 그저 신의 실수라고밖에...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구제불능입니다.[4]

루안 키스첼을 처음 만난 계기가 가관이다. 벌로 화장실 청소를 하다 창틀에서 졸게 되는데 역시 벌 청소를 하던 키스첼이 구정물을 그대로 창밖에 투척, 구정물에 흠뻑 젖은 페이가 벽을 타고 기어올라온 게[5] 그 계기. 물론 좋게 좋게 해결되었다.

개강파티때 기숙사 침입 사건이 벌어지면서 자신이 프라시안임을 알게되고 호문쿨루스인 클레어와도 만나게 되고, 크렌시아 카스트리스와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주변에 자신을 따뜻하게 보아주는 사람이 있다고 좋아해한다.
그리고 이후에 동생인 세느와도 만나게되면서 아키와 세느, 자신에 대해 알게되면서 멘탈붕괴하며 세느와는 초반에 사이가 안좋았지만, 세느의 성장과 출생배경에 대해 알게 되면서 서서히 시스콤화.[6]

어떻게 보면 얘가 무개념이지만...티아라 5권 분량 중 한 내용을 보면 한 소년이 자신의 지갑을 소매치기 했지만, 붙잡은 후 소년이 너무 흔해 빠진 눈물극 이야기를 들려놓았지만 그거에 속는다.그러면서 도와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얘가 무개념만은 아니고 순수하고 천성은 착한 것 같다.

티아라 5권 첫 분량에서 보면 잠시 미래편이 언급되는데, 사세니아는 페일리아를 지키려다가 전사한 것 같고 페일리아는 그 좋아하는 아켈란스를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스쳐지나가는 장면이 나왔다. 또, '그대 왕관의 주인이 되어라'라는 문구와 함께 한컷이다만, 페이가 여왕이 된 모습을 보아하면... 아무래도 오렌의 여왕은 리트라 사세니아가 아니라 리트라 페일리아가 되는 듯 하다.[7]

39화에서 페이가 이렇게 외톨이로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되었는데, 그 이유는 황족의 의무이며 권리이자 자격인 아젠트의 눈물 이라는 주술을 부여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젠트의 눈물 을 부여받지 못했기에 여왕의 후계자가 될 수 없고, 그렇다보니 찾는 사람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잊혀졌다. 라는 설정. 원래대로라면 그대로 사람들에게 잊혀진 채 살아갔어야 하지만, 미래시의 신관이 오렌 여왕의 유일한 후계자인 사세니아가 여왕이 될 수 없다는 예언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정말로 사세니아가 여왕이 될 수 없다면 다른 황족과 결혼하여 여왕의 혈통을 이어야 할 대체품으로서 세상에 꺼내지게 된 것.

50~55화에서 페이가 아키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유가 나왔는데...일부 호문클루스들에게서 나타나는 각인 때문이라는 것. 페일리아는 호문클루스가 아니기 때문에 각인이 풀릴 수는 있지만, 그 각인이 풀리면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아픔을 느낀다고. 그리고 실제로 각인 때문에 아젠트를 배신하고 룬으로 간 호문클루스가 있다고[8], 연금술사가 증언했다.

그리고 오렌 여왕이 페이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듯한 떡밥도 크렌시아와 그녀의 호문클루스인 클레어를 통해서 일부 투척했다.

또, 티아라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가계도가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어머니와 동생이 누가 누구인지 다 밝혀졌지만, 아버지만큼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 작가가 '페이가 이동해서 리트라 사세니아를 본 힘과 룬 제국의 황태자와 그녀의 어머니를 본 힘은 같은 힘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키스첼의 엄마가 페이의 힘은 신력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리고 이 신력은, 8권에서 언급되기를 잃어버린 신의 힘, 잃어버린 신의 아이 라고 불리는 로스트 차일드의 힘이며, 페이가 가진 힘은 그 힘중에서도 최상위에 있는 일명 진실을 보는 눈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유영의 말에 따르자면, 그 누구도 거짓을 고할 수 없기에 륜에서는 제왕의 힘이라고 불린다고.[9]

작가의 말과 키스첼의 엄마의 언급에 유추한 팬들은, 륜 제국의 권력자들중 한 명이 그녀의 아버지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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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고 사세니아와 함께 어머니인 오렌 여왕을 만나러 가기로 했는데, 페이가 키스첼과 어울려 노는 것을 질투한 아켈란스가 별안간 키스첼과 가기로 했던 레스토랑이며 연극이며 다 자신이 가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페이는 아켈란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려진 키스첼 지못미~ 사세니아에게 일정을 조금만 늦춰 달라고 부탁했고, 그것이 불행의 씨앗이 되었다.

본래 일정보다 하루 늦게 오렌으로 떠나려고 하는 순간, 게이트가 륜 제국의 기사들에 의해 습격당한다. 페이는 사세니아를 지키고 함께 싸우려 했지만, 언니를 지키려 한 사세니아에 의해 기절당하고 전장에서 이탈했다. 정신을 차린 그녀가 다시 사세니아에게 돌아갔을 때는 이미 늦어 남아 있는 것은 사세니아의 호문클루스인 아쿠아민트의 부서진 본체뿐이었다.

이로 인해 페이는 심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죄책감은 아켈란스의 형 아셀루스가 대놓고 "너 때문에 사세니아가 죽은 거다"라며 그녀에게 정신공격을 가했을 때 폭발하여, 마침내 82화에서 아키를 향한 페이의 각인이 깨졌다.[12]

그 이후로는 아키와 적[13][14] 이되며, 세느가 가지고있던 것들을 물려받는 자리에서는 "세느는 세느고, 나는 나!" 라는 발언으로 어머니인 오렌여왕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렌 신하들에게는 개망나니+폭군의 인상을 심어준 것 같지만

이후에는 학교로 돌아가며, 어머니와 똑같은 얼굴에 성격은 개또라이인 샤베트[15] 의 개인교습을 받게 된다. 이후에는 페이를 륜으로 데려가려는 유영에게 공격받는데..그러나 샤베트가 유영의 낌새를 알아보고 싸우자고 하고[16] 자신의 정체를 밝혔는데,[17] 페이는 패닉, 유영은 흠칫 놀라며 물러간다.[18]그러고 나서 학교에 돌아가서 사실을 확인하고 저기압 상태로 벤치에 앉아 있었다.[19]

아켈란스가 학교로 복귀한 이후에 그를 무시한다.하지만 오렌 여왕의 호문클루스가 봉인에서 풀린 이후에 륜이 연금술공방을 침입하자,[20]여왕이 스파디아를 가지고 전부 다 날렸는데, 하필이면 그 때 아키의 충고를 듣지 않고 구경갔다가 유영을 만난다.
  1. 이 무개념의 원인은, 애를 저렇게 방치해놓고 출생과 일 때문에 까먹었다고 한 외삼촌 키흘렌 왕이다(....) 이런 외삼촌은 되지맙시다
  2. 하녀들조차 페일리아가 프라시안인지를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밝힌 설정상, 프라시안은 13~16세 까지는 엘란과 성장속도가 같다고 하니 알 수가 없었을 듯.
  3. 심지어는 퇴학을 당할 뻔하기도 했다. 본인의 행동력(?)이 원인의 하나가 되긴 했지만.... 써놓고보니 왕따를 꽤 심하게 당한것 같이 썼지만, 실제로는 몇건 되지도 않는다. 하나가 커서 그렇지...
  4. 이걸 읽고 열받아서 버린다며 구겨 던져버리는데, 그게 하필이면 세느에게 맞는다. 세느가 그걸 펼쳐서 보더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구제불능입니다'라고 읽는 게 개그.
  5. 이후에도 툭하면 벽타기를 시전하는 걸로보아 캐릭터 특성으로 자리잡은 듯.
  6. 아무도 없던 자신에게 생긴 소중한 동생이자 첫 가족이니만큼 상당히 아낀다, 시스콤이라봐도 무방할 정도로. 현재 세느가 생사불명인데, 만일 생존 확정되면 페이의 반응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 작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홈페이지 Q&A 를 통해 공개하였음) 실제로 공개된 미래 부분은 원래 계획보다 두 장면 정도가 생략되어 있다. 한 장면은 크게 의미 없는 컷이고, 다른 하나는 여기 참고. 또한, 마지막의 여왕이 된 모습에 대해 작가는 상상컷 이라고 언급하였다.
  8. 그 호문클루스는 페무케이며, 키스첼의 호문클루스인 텔페하고도 친분혹은 안면이 있다.
  9. 실제로 이 힘으로 유영의 과거, 아키와 세느의 과거와 그 둘이 약혼하게 되었을때의 진실까지 다 보았다.
  10. 현재로서 제일 그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건 륜의 황태자인 산뢰이며, 산뢰가 회상할때 나온 그의 약혼녀인 '미아'는 페이와 세느의 어머니인 마이아와도 이름이 비슷하고 용모특성이 상당부분 겹친다. 게다가 페이를 보고 닮지는 않았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흡사하다고까지 느꼈다.
  11. 참고로 페이가 가지고있는 인간의 마음에 관련된 힘은, 아젠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왜? 이 마음의 힘은 현재 륜의 왕족들중 극히 일부만이 가지고 있으니까 아버지가 륜의 왕족이라서 이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 그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산뢰이니..
  12. "세느를 죽게만든 아키를 향한 내 마음 따위...필요없어! 한 조각도 남기지 말고 사라져버려!"
  13. 더 정확히는 아셀루스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아켈란스는 형에게 벗어나고자 형이 내린 명령도 거역하고 갈라섰으니. 다만 페일리아는 아셀루스와 아켈란스가 갈라선 것을 모르고 있다.
  14. 어머니인 오렌 여왕의 부추김 (페일론 형제가 세느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페일리아에게 세느와 페일론형제중 어느편에 서려는지를 묻고, 자신이 없다면 지금까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말고 없어지라고 이야기한다)과, 장례식 자리에서 세느가 약혼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된 것으로 인해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15. 가명이며, 참고사항으로 이 샤베트란 괴짜여선생의 실력은 전장의 미친 개, 아젠트의 또라이라는 말로 정리될 정도로 무시무시. 정체에 대한 복선이 많이 깔려 있었는데, 샤베트의 정체가 어머니인 오렌 여왕으로 밝혀졌다.
  16. 유영이 자신의 정체가 북방대공 흑왕 강성운 이라는 걸 밝히자 샤베트 왈, 싸우자-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17. 그전에 유영이 머뭇거리자 륜 쪽의 목표를 콕 집어주면서(여기에 온 건 전쟁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저 쓸모없는 아젠트의 왕녀를 노린 거 아냐?) 더 값어치 있는 목표를 주겠다고 했다
  18. 유영 왈, 계획에 없는 귀한 분을 만났군요.뜻하지 않게 큰일을 치르는 것은 사양합니다.그러니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아젠트의 여왕전하.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정식으로 뵙겠습니다.
  19. 하지만 키스첼에 의해 풀리고 분노로 활활 불타올랐다지
  20. 페이의 능력을 끌어내어 세느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