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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설정상 등장존재들.
태초의 신에게 대리인으로서 힘을 나눠받은 세 존재로, 각각 빛의 오버시어, 시간의 오버시어, 생명의 오버시어다.
2 상세
오버시어들은 셋이 합심하여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 같은 세계를 창조했다. 다시 말하자면 창조주라 할 수 있다. 블랙헤븐 제작경험공유회(p12)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오버시어가 창조한 세계는 총 세 개라는 듯 하다.[1]
정확히는 없던 땅덩어리를 완전히 새로 만든 것은 아니다. 오버시어가 세계를 창조하기 이전부터 메이플 월드는 존재했다. 오버시어가 메이플 월드를 창조한 시대보다도 훨씬 먼 과거의 이야기가 메이플스토리2. 참고
오버시어는 이 세계에 '질서'를 세운 역할이다. 365개의 만물에 깃든 365개의 신들이 365개의 법칙들으로 세계를 움직여서 혼돈에 빠져있던 메이플 월드에 질서를 세워 빛, 생명, 시간의 법칙에 의해 다스려지게 만든 것. 그리고 질서가 세워지며 힘이 약해져 봉인된 365개의 신들의 힘을 주시하는 것이 아브락사스다.
오버시어들은 여러 세계를 창조한 뒤 각 세계에 자신의 분신과 같은 초월자들을 배치했다. 또한 의회장 벨더의 추측에 의하면 초월자가 다른 초월자의 힘을 약탈하는 걸 막기 위해 무언가 부작용을 일으키게 하거나 사용할 수 없게 만든 것도 오버시어일 거라고.
3 기타
오버시어가 존재하기 이전에는 세이지라는 자들이 시간, 공간, 생명의 힘으로 세상의 균형을 유지했다. 메플2 본편 시점에서는 세이지들이 전원 사망했지만 이들의 유산인 라펜타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빛↔공간을 제외하면 관여하는 영역이 겹치기에 라펜타와 오버시어 사이에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 아닌가 추측된다. 겹치지 않는 영역인 '공간'을 담당하는 '블루 라펜타'가 파괴됐다는 점도 이 추측에 힘을 싣는다.- ↑ 다만 이는 오버시어 하나당 한 세계씩 만든 것이 아니다. 한 세계를 만들 때마다 오버시어 셋이 모두 참여하여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