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자

1 개요

超越者.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선 초월적인 존재를 말한다. 신과는 구별되므로 신(종교) 항목 참조

1.1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초월자

2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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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nscendent One. 최종 보스.

정체는 래벌에 의해 이름없는 자에게서 분리된 죽음[4].

이름없는 자에게서 분리되자 마자 반물질계로 도망쳤고, 그 곳에 후회의 요새를 건설했다. 래벌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존재이지만, 이름없는 자가 잃어온 기억을 그대로 쌓아왔기에 병법과 전투, 마법 모두에 있어서 통달한 상태. 실제로 이름없는 자가 래벌을 물리치고 커스트로 떠날 경우 아직 살아있는 래벌과 싸워 가볍게 죽여 버린다.[5]

일단 강하다지만 어떻게든 이름없는 자와 대면하는 것을 피하고 있으며, 그가 후회의 요새로 오는 데 조력했거나 조력할 지 모르는 자는 그림자를 파견해 모조리 죽여 왔다. 그 꼼꼼한 정도는 베이터의 해골 기둥까지 점검해볼 정도. 그런 그조차 "배신자" 트리어스를 죽이는데 실패하였다. 트리어스가 그 사실을 알고 바로 도망쳤기 때문.

최종적인 목표는 이름없는 자가 자신을 영원히 못찾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완전한 자유와 안정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사실 이름없는 자가 죽으면 죽을수록 초월자 또한 죽어간다. 이름없는 자가 정신의 죽음(기억 상실)이라면 초월자의 경우는 육체의 죽음이다.

이는 이름없는 자가 완전히 자아를 잃고 육신만 남을 경우 초월자의 존재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초월자는 래벌의 뿌리 갑옷의 형태를 빌려서 자신의 형태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후회의 요새에 들어서게 되면, 이름없는 자가 전이문을 통과할 때마다 이벤트로 그가 파티 동료들을 죽이는 영상이 나온다. 파티 동료중엔 그나마 그레이스가 선전하는 편.[6]

그럼에도 이름없는 자와 하나가 되는 것을 결코 피하고자 한 것은 이름없는 자와 하나가 됨으로서 완전한 개인이 된 상태면 최초의 화신이 지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로 인해 다원우주의 법칙인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만 하기때문이다.[7]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역설적이게도 초월자는 죽음이지만 죽음-더 정확한 개념이라면 소멸-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8]

그렇기에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엔딩을 볼 수 있다. 엔딩을 보는 다양한 방법들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특정 능력치의 충족을 통한 대화 엔딩[9], 어떤 이벤트를 통해서 얻는 아이템을 통한 엔딩[10], 청동구체의 참된 용도를 깨달아 이름없는 자가 자신의 참 이름을 알게되고 참 이름을 알게된 이름없는 자가 초월자를 협박OR설득하는 경우다. 참고로, 하나로 합치게 될 경우에도 그를 좋아하게 되거나 하는건 아니다. 더 강한 힘을 위해 하나가 될 뿐.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에는 초월자와 싸워야하는데, 이름없는 자 혼자서 싸워야하지만 대화선택을 잘 할 경우 싸우기전에 동료를 부활시킬 수가 있다. 초월자의 강함은 이름없는 자의 레벨에 따라서 결정되며, 이름없는 자가 강해질수록 강해진다. 보통 초월자와 싸우게 될 경우 18레벨을 기준으로 강약이 나눠지기 때문에 작정하고 싸울 생각이라면[11]18레벨 다음으로 초월자가 다시 업그레이드하는 레벨인 33레벨을 넘기기 전에 싸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12]

3 Transcend

초월자. 피락시스의 게임 알파 센타우리에 등장하는 개념. 문명 식으로는 세무관, 과학자와 배우의 기능을 모두 담당하는 최고급 전문가이다. 과학기술이 어느 이상 도달하면 시민들을 초월자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작품 내 설정으로는 (작중 무대인) 행성이 형성한 신경망에 자신의 자아를 업로드시킨 초인간으로, 육체에 갇혀있는 인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사고하고 연구할 수 있는 존재이다.

싱글 플레이 시 가장 어려운 난이도가 초월자 난이도. 문명의 우주승리에 해당하는 초월 승리는 행성 카이론 내의 모든 인간이 초월자가 되는 것이다. 에일리언 크로스파이어에서 등장하는 외계인 분파 중 수호자(Caretaker) 분파는 이 초월성의 등장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초월성을 얻으려는 낌새를 보이는 다른 분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1. 팬덤에서 대부분 인정하는 부분으로 감독과 배우의 말에 따르면 키바 마지막화에서 몇년이 흐른 뒤의 모습이라고.
  2. 사신과 호로를 초월한 아이젠을 초월했다.
  3. 본인 말로 '사신과 호로를 초월했다.'다고 한다
  4. 그래서 래벌이 쓰는 마법의 특징인 검은 가시로 몸이 이루어져 있다.
  5. 단, 그래도 래벌은 선전한 편이고 파티 동료들의 경우 이벤트에서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순살당한다.
  6. 여담으로, 다른 동료들은 몰라도 '안나'와 '그레이스'는 죽이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죽이긴 죽이지만
  7. 이름없는 자와 초월자는 서로 불완전한 존재로서 존재하기에 그동안 심판을 받지않았다.
  8. 그렇기에 최종적으로 이름없는 자를 죽여서 기억을 리셋시키는 방법을 포기하고 아예 이름없는 자를 후회의 요새안의 존재를 나누는 감옥이자 미궁에다가 영원히 가둘 생각이었다. 물론 데이오나라를 손봐주고나서
  9. 지혜, 지능, 매력을 각각 24이상으로
  10. 코우크스메탈을 통해 불사신의 칼을 얻었을 경우
  11. 어지간하면 싸우지 않을 수 있고, 그 편이 더 나은 엔딩이다. 참고로 싸울 경우 수호자의 망토나 대화제 같은 거지 같은 마법을 마구 써댄다.
  12. 이름없는 자의 레벨에 따라 능력치와 HP가 늘어나는데 33레벨을 넘으면 HP가 350이다. 만약 에디터 등으로 이름없는 자의 레벨을 90이상으로 올리면 HP가 999다. 참고로 레벨에 상관없이 지능, 지혜, 매력은 무조건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