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오션월드 하태핫태

1 개요

홈페이지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있는 대명 비발디파크 리조트의 워터파크 시설.

2006년도에 개장된 후발주자.[1] 초기에는 규모가 좀 그저 그랬지만 현재 확장을 거듭하면서 업계 후발주자 치고는 캐리비안 베이의 아성을 위협할 워터파크계의 다크호스. 캐리비안 베이가 말그대로 카리브해 풍 인테리어였다면 오션월드는 고대 이집트풍 인테리어를 컨셉으로 잡았다. 시리어스 샘좋아합니다

유수풀이나 파도풀 등 워터파크에 있을 것은 다 있는 편. 높은 높이의 파도를 치게 하는 대형 파도풀도 좋지만, 유수풀 같은 느낌도 함께 느낄수 있는 유수형 파도풀도 재미있다.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해서 찍기도 했고, 후발주자로는 오션걸스(이태임/이채영/장지은/박한별/전은미), 씨스타, 손연재를 거쳐 2015년엔 이광수나나가 모델이 되었다. 모델이 매년마다 바뀌는 게 특징으로, 2016년 모델은 지코.

여담으로 300m길이의 몬스터 블라스터의 경우 예약제로 바뀌어 성수기에는 아침에 일찍 가서 예약을 해놓지 않으면 저녁 6시까지 기다려야 탈 수 있으므로 일찍 타고 싶다면 아침 9시 전에 나가도록 하자. 모든 미끄럼틀에서 구명조끼를 입을 필요가 없으므로 참고. 서핑마운트(파도풀)이나 익스트림/슈퍼와이드 리버(유수풀)에 있기엔 좀 돈이 아깝다 생각되면 취향에 따라 구명조끼 안빌리고 슬라이드 탑승에 올인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물론 기다리는 거 못참는다면 좀 늦게 가서 오후권 끊어서 파도풀이랑 유수풀에만 있어도 되고.

시설 곳곳에 온탕이 있고 실내존 근처에 사우나/노천탕도 있으므로 추우면 따뜻한거 사먹는다고 돈쓰지 말고 직원한테 위치나 물어봐서 거기나 가자.

튜브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와 맨몸으로 내려오는 슬라이드 공통으로 안경과 캡모자, 수경등의 착용을 제한한다. 손에 들고 다도록 한다. 이게 불안하다면 사전에 목걸이 방수팩을 준비하도록 하자. 맨몸으로 내려오는 슬라이드는 수영복 이외의 불필요한 겉옷 착용을 제한하므로 티셔츠나 반바지 등을 아예 입지 않는게 불편하지 않다. 남성의 경우 아예 트렁크 형의 수영복을 입는 것도 나쁘지 않다. 풀장(파도풀 등)에 들어갈 때는 모자(캡모자도 가능)와 구명조끼 착용을 강제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극성수기 말고 휴가 끝물 기준으로 몬스터 블라스터 대기시간 2시간 30분, 슈퍼 부메랑고 2시간이다. 이 둘을 제외하면 나머지 슬라이드(시설)는 대체적으로 1시간 안쪽에 탑승할 수 있다.

2011년 캐리비안 베이를 넘어 국내 이용객수 1위를 하였다.

2 시설

2.1 메가슬라이드존

실외게이트와 가장 가까운 시설.

  • 카이로레이싱
실외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시설이다. 매트 슬라이드로 속도대결을 한다는 컨셉으로 초시계가 있어 탑승 후에 자신이 내려온 속도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조이다. 동시에 8명이 출발하는 형태. 그래서 줄도 짧은 편. 패밀리 레프트 라이드처럼 엄청 빨리 끝난다.초반에만 그렇지 다 올라가고 나면 8명씩 또 줄세우고 기다리라한다. 그것도 잘 안줄어든다는게 함정.
  • 슈퍼 S 라이드
급하강구간도 있지만 하강보다는 흔들림에 강조점을 둔 느낌의 슬라이드. 6인승 튜브 슬라이드로 대형 원통을 따라 출렁거리며 내려오는 형태. 바디슬라이드가 아닌데도 얼굴에 물을 많이 맞는다. 탑승전 목운동을 시키는 유일한 시설. 하강이 없지만 무난하게 재미있어 줄도 길다. 하지만 동시 케파시티가 좋아서 그런지 몬스터블라스터/슈퍼부메랑고가 넘사벽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은 슈퍼부메랑고에 절반도 안된다.
  • 패밀리 레프트 라이드
최대정원 3인승 튜브 슬라이드. 대놓고 하강. 엄청 짧다. 슈퍼 S 라이드와 비교하게 된다면 하강이 많다고 재미있는건 아니란 걸 알게 된다(...) 슈퍼 S 라이드보단 애들이 더 많이 탄다는 것도 그 증거가 아닐까.
  • 하이 스피드 슬라이드
1인승 바디 슬라이드. 이것도 대놓고 하강. 엄청 짧다. 바디 슬라이드 특성상 물먹지 않도록 조심할것.

2.2 다이나믹존

광고에 나오는 양대 인기 슬라이드가 여기 있다.

  • 몬스터 블라스터
WhiteWater West사의 마스터 블라스터. 놀이공원에 있는 메인 롤러코스터와 비슷한 위치. 가장 줄이 길다. 2인승 튜브 슬라이드로 300m 길이에서 수압을 이용해 하강과 상승, 가속을 반복한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구간이 없어 누구나 타기 무난하면서도 재미있게 구성해놓은게 특징. 마스터블라스터의 특성상 보트가 멈추는 경우가 있어서 대기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 슈퍼 부메랑고
몬스터 블라스터보단 줄이 약간 짧지만 이것도 상당히 길다. 6인승 튜브 슬라이드로 68도 경사면을 따라 하강한 뒤 관성을 이용해 다시 수직에 가까운 경사면을 타고 올라가서 다시 낙하하는 형태. 올라간 순간 밑을 보면 꽤 높이 올라간다는 걸 알 수 있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걸 좋아한다면 이게 제격이다.
  •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정석 MLPS. 화이트워터 경사났네 경시났어 동네 놀이터 미끄럼틀 형태의 종합시설이라고 보면 된다. 아동용 바디 슬라이드와 성인용 바디 슬라이드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2대의 바스켓이 6톤의 물을 수시로 투하하는게 포인트.

2.3 익스트림존

여기가 없었다면 슬라이드 대기시간이 1시간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 서핑마운트
8챔버 규모의 우리가 흔히 부르는 파도풀. 하지만 저 옆동네에 크고 아름다운 삼성이 운영하는 어느곳은 10챔버라는데 파도가 더 낮다. 해변가 느낌으로 꾸며놨다. 1분마다 파도를 뿜으며 파도가 오기전에 묵직한 효과음을 뿌려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참고로 파도가 부서지는 구역에 가까운 얕은 쪽에 있으면 오히려 깊은 쪽에 있는 것보다 물을 더 먹을 수도 있다. 깊은 곳의 파도는 수직 방향으로 오르내리지만 얕은 곳의 파도는 물결처럼 순식간에 덮친다. 물이 그다지 깊지 않은곳에 앉아있다가는 파도에 말려서 까끌한 바닥에 상처를 입을수도 있으니 주의 여기 30억짜리 조파장치 추가요~! 찰과상 이상의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는 야외락커와 야외스낵코너 인근에 있는 응급센터에서 소독하고 방수 밴드를 받아와서 붙이자. 무료다. 수심 1.95m지점에는 안전요원이 막고 있으며, 들어갈 수 있는 지점은 수심 1.8m정도이다. 성수기에는 안전요원들이 댄스 다이빙쇼를 한다. 정면에 전자시계가 있어 시간을 알기 편하다. 매 시간 40분부터 정각까지 파도를 쉰다. 가장 박진감 넘치는 이용 시간은 주로 오후 1시에서 4시대.
  • 익스트림 리버/슈퍼 익스트림 리버
오션월드의 토렌트리버 사랑 파도가 가미된 유수풀. 슈퍼 익스트림 리버의 경우 그 긴 코스에 파도 발생장소가 딱 하나밖에 없어서 시작지점에서 아무리 파도를 쳐봤자 끝지점에선 그저 출렁거림일뿐. 그래서 그런지 파도를 뿜어내는 곳 앞에는 사람들이 몰려있다. 이곳에서 파도 한번 맞으면 쭉 밀려난다. 광고에 나오는 효린 표정만 보고 슈퍼 익스트림 리버에 가면 꽤 실망할테니 주의. 다만 익스트림 리버의 경우 마찬가지로 파도 발생장소가 하나뿐이지만 비교적 좁고 짧아서 파도의 세기가 강해지는 시간에는 물이 쏟아지는 순간에는 거의 급류를 방불케 하고 새로 만들어진 파도와 반대쪽으로 돌아온 파도가 부딫히면 엄청나게 위로 치솟는다. 이를 정말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은 파도가 나오는곳 오른쪽에 파도가 나오는걸 피했다가 사람도 같이 피해야된다 파도가 나오고 후에 물이 엄청나게 나오는데, 이때 들어기면 스릴 만점. 라이프가드의 꾸지람은 기본 잘못된다면 당신의 튜브와 수경과 수모는 사라져 있을 것이다 그런데 2015년부터 익스트림 리버는 강도 2-3, 슈퍼 익스트림 리버는 강도 3-5로 슈퍼 익스트림 리버의 파도가 더 강해졌다. 신장 130cm이하 어린이는 이용할 수 없고, 그 이상 되는 어린이들도 강도 5일 때는 가끔 안전요원이 서 있는 자리까지 솟구치는 파도를 맞고 튜브에서 떨어지거나 물을 먹으니 보호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때 유의할 것. 익스트림 리버의 튜브는 노란색과 분홍색, 슈퍼 익스트림 리버는 노란색 대신 하늘색이다. 익스트림 리버가 먼저, 슈퍼 익스트림 리버가 나중에 생겼다. 평일에는 교대로 운영하며, 주말과 성수기에는 두 코스 모두 운영한다. 선글라스와 작은 소지품 등을 선착순으로 보관하는 임시 보관함이 앞에 있지만 뒤에서 누군가 자신이 누르는 비번을 알면 바로 열 수 있으므로 휴대전화, 값비싼 시계 등은 보관을 권장하지 않는다. 비성수기에는 바로 입장하거나 5분 이내로 들어가지만, 성수기에는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
  • 패밀리풀/키드풀
대형 야외풀에 아동용 미끄럼틀이 몇개 있는 수준이지만, 실내 미끄럼틀이나 놀이시설보다는 구색이 많고 화려하다. 그래도 아동용 미끄럼틀치고는 곡선코스가 많고 높은 편이다. 어린이들의 신장별로 잘 짜여져 있어 자녀의 성장기에 맞춰 적당한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2.4 실내존

건물 내 시설과 건물 주변에 있는 시설을 통칭하여 부르고 있다. 건물 밖에는 실내 유수풀과 연결된 실외 유수풀노천탕(이벤트탕/사우나)이 있다. 참고로 동굴탕은 온탕이 아니다. 그냥 폭포벽만 있음. 건물 내에는 롤러웨이브와 차원이다른, 그냥 출렁출렁 수준의 Blower 방식의파도풀이 있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를 축소시켜놓은 워터플렉스가 있다. 아쿠아플레이 경사났어 경사났어 성인은 못올라가게 하니까 그냥 그 밑에서 바스켓 물이나 맞자. 실내이벤트탕도 있으니 참고. 실내에도 슬라이드가 있다. 바디슬라이드튜브슬라이드(1인승) 각각 하나씩 있으니 실외슬라이드 마감시 대체품으로 유용. 바디슬라이드는 바디슬라이드 특성상 줄이 굉장히 짧으니 참고. 여느 워터파크를 가도 다 있는 슬라이드수준. 건물 2층엔 사우나라 불리는 전형적인 동네 목욕탕이 있으니 락카안 샤워실이 싫다면 여기서 샤워하고 나와도 좋다. 건물 3층엔 찜질방이 있으나 찜질복 대여를 해야 입장할 수 있으니 주의.

3 부대시설

여타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처럼 자체로 운영하는 식당이 있고 이외에 실내존 쪽에 버거킹이 있다. 메뉴는 타 매장보다 제한이 있으나 일반 매장과 양은 비슷하다. 야외존에서는 감자튀김 메뉴가 없다. 어떤 쿠폰이나 할인도 적용이 되지 않으니 참고. 스타벅스도 마찬가지. 사이즈 업그레이드 행사 같은 것은 진행하지만, 별 적립 등 기본적인 행사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 썬베드나 카바나(소형 원두막)가 있으나 전부 유료니 함부로 앉지 않도록 주의. 특히 카바나 대여료는 오션월드 입장료보다 비싸니 참고해두도록 하자. 이외에 방 형태의 엔젤스파나 스파빌리지가 있다. 스파빌리지 대여료의 경우 카바나 대여료의 따블. 피부관리실 비슷한 테라피센터는 오션월드 입장권 없이도 출입가능하니 참고하자. 이건 오션월드 방문객이 아니라 콘도 투숙객을 노리고 만든것 같지만 일단 오션월드 안에 있으니 적어둔다.

락카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 "실내락카"보다 "야외락카"가 저렴하다. 물론 야외락카라고 노천에 있는거 아니다. 실내존에 있는 락카를 실내락카라 하고 그외 지역에 있는 락카를 실외락카라고 한다. 실내락카는 슈즈와 가방을 따로 보관하며, 야외락카는 한 곳에 보관한다. 그래서 큰 가방을 가져가거나 소지품이 많으면 실내락카의 큰 락카가 좋다. 그러나 실내락카 쪽이 더 빨리 마감된다. 대신 실내락카보다 야외락카의 샤워 부스가 많다. 실내락카는 샤워실이 탕이 있는 좌식, 야외락카는 샤워 부스로만 된 입식이기 때문이다. 물비누와 샴푸를 구비하고 있으며, 수건을 1인당 2장씩 빌려준다. 야외락카는 비성수기에 1-2개만 운영하지만, 성수기에는 입구 쪽의 휴상태인 락카도 개방한다. 카이로 락카이다.

수영복 탈수기가 있다가 없어졌으므로 참고하자. 식료품점 채소나 고기 코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얇은 재질이지만 충분히 수영복을 담아갈 수 있는 투명 비닐은 무료이나 매일 5시-6시 정도면 거의 동이 난다.

  1. 국내최초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1996년에 개장된것을 상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