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강철의 라인배럴의 등장인물.
20권에서 살짝 나왔던 인물. 추진파가 그녀와 접촉하는 장면으로 첫 출연.
본격적인 등장은 20권에서 3년이후의 스토리인 21권부터이며 로우브배럴과 함께 21권의 표지를 차지하고 있다. 로우브배럴을 타면서 인간마키나들과 싸우고 있었으나, 뉴스를 너무 믿어서인지 가토기관은 악이라면서, 에미의 설득에 불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미의 설득에 직접 거절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거절하는데, 그때마다 에미는 "그거하고 마키나 섬멸은 다르다고요!"라면서 진땀을 뺀다.
결국 말이 안 통해서 힘으로 데려올려다가 모리츠구가 통신회선을 열어서 대화를 시도할려는 순간 모리츠구에게 한눈에 반해서 바로 OK를 하고서 가토기관에 합류한다. (…)
그리고 가토기관에 합류한 그녀에게서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는데…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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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명칭은 MAXI 377. 1999년 12월 31일에 지구로 날아온 인간 마키나. 즉 지구에 있는지 20년이 넘은 인물. 본디 전술초계기로서 날아와, 인간을 보는 것을 임무로 살아왔다고 한다. 그 이상의 임무는 하지 않고 그동안 쭈욱 인간을 보아 왔다고 한다.
로우브배럴은 사실 그녀의 전투용 외골격.
"할아버지"에게서 인간을 보면서 인간들을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본인도 생각을 많이 해온 모양. 그런데 정작 인간마키나가 본격적으로 미국을 시작해서 무력침공을 하자 지금의 인간마키나가 하는 일은 인간은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는 결론을 내리고서, 다른 인간마키나와 싸우는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가 말하는 할아버지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니라고 한다. 즉 인간마키나도 어느정도 사회가 구성되어 있고, 할아버지등으로 불릴 정도로 사회계층이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 할아버지는 원반 비슷한 비행체를 타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신청하는데 생긴게 에브라함 링컨(…)
코이치 일행과 함께 인간 관찰겸 같이 나갔다가 우연찮은 기회에 후루야 츠토무를 만나서 초면에 그를 무시하다가, 그녀의 할아버지인 링컨이 자신의 외골격을 끌고 오자 그 외골격의 비밀을 알려주기 가던 중 무너지는 건물 파편에 깔릴 뻔했으나 후루야가 그녀를 구해주고, 그후 자신도 모르게 그의 생각만 머리속에 떠올리는 둥 완전히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어 버린다. 본인은 죽어도 아니라고 우기지만, 인간사회 관찰중에 말을 걸어오는 남자들을 못 뿌리치던걸 후루야가 구해주고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심한 말을 한 이후에 진짜로 후루야를 좋아했다는 것을 자각하고, 유리안느의 조언에 힘입어 그에게 고백하고서 최종결전에 참전. 데스형 히토마키나의 아공간 복부에 로우브배럴채로 미사일을 날려버리면서 달에 있는 히토마키나들의 본거지를 찾는데 공헌한다.
그후의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운 좋게도 살아 남아 있었던 덕분에 가토기관이 달의 본진을 공격했을때 발견되어 구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