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준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오용준에 대해서는 삼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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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No. 24
오용준
생년월일1980년 7월 12일
국적한국
출신학교휘문고 - 고려대학교
포지션스몰 포워드
신체사이즈193Cm, 93Kg
프로입단2003년 드래프트 10번 (오리온스)
소속팀대구 오리온스 (2003~2011)
창원 LG 세이커스 (2011~2012)
부산 kt 소닉붐 (2012~2015)
서울 SK 나이츠 (2015~ )
2014~2015 한국프로농구 이성구 페어플레이상(모범선수상)
조성민(부산 KT 소닉붐)오용준(부산 KT 소닉붐)2015-16 시즌

한국의 프로농구선수.

1980년생으로 휘문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03년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키 193cm 체중 93kg의 왼손잡이 스몰포워드.

고려대 3학년때 연세대와의 정기전에서 3점슛 8개 포함 51득점을 넣는 괴력을 선보이며 단번에 특급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당시 연대는 이정석,김동우,방성윤,박광재 등 호화멤버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연대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오용준의 활약으로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러나 이 승리 이후 연세대에 김태술양희종이 입학하면서 고대는 2004년까지 내리 연패한다

이후 3점이 가능한 장신 슈터로 지목되어 대구 오리온스의 선택을 받는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데뷔 직후 발생한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근 부상으로 10개월 가량을 날리게 되었고, 그 이후 기량이 정체되어 백업과 주전을 오가는 선수가 되었다. 통산 성적은 평균 5.9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공교롭게도 아래 인물과 많은 점에서 비슷하다(...).

대구 오리온스에서 꾸준히 뛰었지만, 2011-12 시즌 개막 직전 조상현과 맞트레이드되어 창원 LG 세이커스로 이적했다. 시즌 종료 후에 다시 2:2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하게 되었다.

kt에서의 첫 시즌은 부진했지만, 이를 딛고 2013-2014시즌에는 주전 스몰포워드로 주로 출장하고 있으면서 3점슛 확률이 비록 2라운드 후이기는 하지만 50%에 육박하는 정확함을 겸비해 작년보다 더 나아진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박상오와의 맞트레이드로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했다. 통신 3사 번호이동

현재 SK에서 영입된 선수들중 용병을 제외하고 그나마 제일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준, 이동준 형제와 이정석이 워낙 부진하다보니...SK에서 외곽포를 기대하고 데려온 선수지만 3점슛은 거의 넣지 못하고 있다. 결국 SK는 변기훈의 제대까지 속수무책으로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승준을 데려온 것은 1년 계약이기에 다음 시즌 전에 그냥 내보낼 수 있으며, 주희정과 이정석, 이동준의 트레이드는 주희정이 노장이어서 팀의 미래를 위해 젊은 선수들을 트레이드했다고 어찌어찌 쉴드는 칠 수 있다. 그러나 박상오와 오용준의 1대1 트레이드는 그야말로 SK나이츠 2015년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 [1]

2015년 11월 27일 KCC와의 경기에서 30분 출전해 2점을 넣었다. 애시당초 이 선수를 영입한 목적이 외곽포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부진.

자신의 부진과 팀의 부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 연패하는 경기 내내 표정이 밝지 않았지만 12월 1일 KGC전에서 1쿼터에 3점슛과 허슬플레이로 팀이 초반 리드를 잡게 하는데에 공헌하면서 연패를 끊는데 그나마 보탬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계속 제 활약을 못하고 있다. 외곽포도 전혀 가동이 안되고 있다. 무득점인 경기도 잦다.

1월 29일 변기훈이 복귀할 예정이라, 벤치로 내려가게 될 듯 하다.

1월 31일 인삼공사전에서 11분 동안 출장해 무득점했고 3점슛은 4개를 시도해서 하나도 넣지 못했다.

2015-16시즌은 정말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에 이를 만회하기를 기대해보자.
  1. SK나이츠가 강팀이었을 당시에 포워드진 중 김민수, 박승리가 부상당하자 팀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에 떨어져버려 박상오만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이라고 생각하는 SK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