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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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의 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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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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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No. 2
이정석(李政錫)
생년월일1982년 7월 6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출신학교용산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포지션포인트 가드
신체사이즈183Cm, 85Kg
프로입단2004년 드래프트 2번 (SBS)
소속팀안양 SBS 스타즈 (2004~2005)
서울 삼성 썬더스 (2005~2015)
서울 SK 나이츠 (2015~)

1 소개

서울 SK 나이츠 소속의 농구 선수.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용산고와 연세대를 거치면서 이름을 알리던 가드였다. 그런데 4학년 진학 무렵에 고교 무대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태술이 들어와 대학 진학 예정자 신분으로 농구대잔치에서 맹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자, 자칫 4학년 때 롤이 겹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을 했는지, 3학년을 마치고 얼리 엔트리를 신청해서 드래프트에 지원했고, 우수한 포인트 가드 자원을 찾던 SBS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무대를 밟게 되었다. 이때 이정석과 함께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던 선수가 양동근.

3 프로 선수 시절

첫 시즌에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활약. 2004-05 시즌에 SBS단테 존스의 맹활약을 앞세워서 막판 엄청난 연승을 질주하던 무렵에 주전 가드로 나름대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PO에서는 전주 KCC 이지스의 노련한 가드진, 이상민과 같은 선수들에게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점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정규시즌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2005-06 시즌을 앞두고 팀의 역할 비중이 줄어들어 계륵이 된 주희정을 처분하기 위해 삼성SBS와 접촉했고, 팀의 더 뛰어난 포인트가드를 원했던 SBS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정석은 삼성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주전과 식스맨을 오가면서 주축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이적 첫 해인 2005-06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아주 뛰어난 활약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삼성2000년대 후반 두터운 가드진으로 농구를 이끌 때, 한 몫을 했다. 득점력도 그럭저럭 있고, 어시스트도 그럭저럭 하는 편. 굳이 따지자면 득점이 좀 더 나은 편이다.

국가대표 가드로도 뽑혔지만, 2000년대 후반 들어 한국 국가대표 팀의 가드 수준이 영 아니올씨다라는 반응을 얻는 상황에서 이정석도 예외가 아니다. 볼 운반이나 패스에서 미흡한 점을 많이 드러내고 있지만, 그만한 가드도 없는 것이 한국 남자 농구의 현실이라서...

2011-12 시즌에 완전히 주전으로 도약해서 처음 3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이다가 그만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되었다. 2012-2013시즌도 부상전에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다, 복귀한 후에도 주전으로 뛰었지만, 부상입기 전의 활약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4-15 시즌에는 공격력은 그럭저럭 정확하지만, 클러치시 잦은 실책과 포인트 가드로서의 역할 수행의 미흡함을 지적당하며 삼성이 최하위를 달리는데 역적 중 한명으로 취급당하고 있다. 2014년 12월 16일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며 욕을 먹었다.(아래의 움짤 참조)

2015년 2월에는 야투 18개 연속 실패라는 어마무시한 대기록(...)을 달성하며 썬더스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타팀 팬들에게 웃음거리를 주엇다.

2015년 2월 28일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썬더스 선수들이 총 20개의 엄청난 턴오버를 기록했는 데 그 주역 중 주역이 되어 욕을 한 바가지로 먹었다.

결국 시즌이 끝난 뒤 연봉 1억 8천에 재계약을 맺은 뒤 이동준과 묶여 SK로 트레이드 되었고, 삼성 팬들은 샐캡도 비우고 암덩어리도 내쳤다며 좋아했다.

파일:RZCy4mt.gif
이정석 : 상민이 형 받아!... 아 이젠 아니지...
이상민 : 형 이제 선수 아니야... 니네 감독이야...
이정석 : 답답하면 형이 뛰든지?[1]

2015-16 시즌 SK 나이츠에서도 역시 답답한 플레이와 계속되는 턴오버로 2년차 신인 최원혁에게조차 밀리면서 벤치 신세...주희정과의 트레이드는 SK의 완벽한 계산착오가 되었다.

그래도 가끔씩 농구선수다운 활약을 해줄 때가 있어 그나마 요즘은 덜 까이고 있다. 최근의 모습은 다른 영입 선수들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이었으나, 이정석 대신 삼성에 간 주희정이 대활약을 펼치며 SK를 5번 연속 박살내버림에 따라 까임을 피할 길이 없어졌다.

  1. 그런데 이런 플레이가 나왔음에도 삼성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