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카(푸른 뇌정 건볼트)

오우카 / Quinn (CV : 콘도 레이나)
돌아오면, 야식 만들어두고 있을게요.
세븐스를 지니지 않은 일반인 소녀. 이전에 불량 능력자와 얽혀있다가 건볼트가 그녀를 구해주고, 이후 건볼트 일행을 자신의 집에 숨겨주게 된다. 사실은 어느 재벌의 혈통인 것 같지만, 세상으로부터 숨겨져있는 듯하고, 건볼트 일행이 올 때까지 넓은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천연끼가 있고 다소 얼빠진 구석이 있지만, 그녀의 부드럽고 온화한 인품은 건볼트에게 있어서 마음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1 개요

건볼트 爪에서 GV와 시안에게 거처를 제공하고 있는 히로인. 푸른 뇌정 건볼트 공식 SNS의 게시물에 의하면 GV보다 두 살 연상이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친구인 샤오우와 달리 영혼만 남은 시안을 눈으로 보는 것은 물론 대화까지 할 수 있다.

게임 발매 전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 의하면, GV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사람이며 본인도 GV와 시안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시안에게는 도둑 고양이 취급을 받는 듯(...). 정작 GV 본인은 시안도 가족 정도로 생각한다.

사실 시안이 건볼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어서, 서로가 서로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오우카와 건볼트의 사이에 대해 열폭하는 것은 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수도 있는데, 대화창을 살펴보면 이게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시안이 왜그렇게 오우카를 경계하며 잘 삐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을 정도다(...).


대화창에서 나온 이벤트들을 살펴보면...


1. 건볼트가 미션을 끝내고 늦게 들어왔는데, 그 시간까지도 오우카는 뜨개질을 하며 깨어있었다. 그리고 바로 건볼트를 반겨주면서 간단한 야식을 만들어준다. 건볼트의 말에 의하면 오우카는 항상 건볼트가 늦게 돌아오는 때도 깨어있으며, 건볼트가 아무리 먼저 자고 있으라고 배려해줘도 오우카는 그저 '뜨개질이 늦은 시간에 더 잘 된다.'라며 완고하게 기다려준다고 한다. 건볼트는 오우카에게 '따뜻하다.'고 하는데, 오우카는 웃으며 '건볼트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한다.

2. 오우카가 테니스장이 신설된다는 광고지를 보고 건볼트에게 함께 어떻냐고 제안하는데, 건볼트는 웃으면서 같이 하자고 말해준다.

3. 오우카가 미션 때문에 너덜너덜해진 건볼트의 옷을 고쳐주는데, 구멍이 난 부분에는 귀여운 곰을 장식해 놓았다. 그리고 순진하게 '이걸로 나쁜 분들도 봐주실 거예요.'라고 웃자, 건볼트는 웃으면서 '...응.'이라고 대답하기는 하지만 이건 입고 다닐 수 없겠다면서 예비 옷을 찾는다.

4. 건볼트가 돌아왔을 때 오우카는 목욕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때 진심인지 아닌지 건볼트에게 함께 들어가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이에 건볼트는 놀라면서 너무 놀리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오우카는 죄송하다며 그저 웃을 뿐이었다.

5. 오우카가 손바닥을 통해 보는 점을 배워서 건볼트에게 시도해보는데, 점은 뒷전이고 건볼트의 손이 예쁘다며 칭찬한다. 하지만 건볼트는 자신의 손은 피로 물들어버린 손이라고 생각하여,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이에 오우카는 그렇지 않다며, 누군가를 지켜주는 손은 고귀한 손이라면서, 건볼트의 손이 있었기에 지금 자신이 있다며 건볼트를 똑바로 바라본다. 건볼트는 조금 감동하면서, 오우카와 서로 마주본다.

6. 정전이 나서 오우카가 촛불을 찾으러 가는데, 아직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넘어지고 만다. 하지만 건볼트는 오우카가 완전히 넘어지는 것을, 재빨리 안아주며 막아준다. 그러면서 밤눈은 자신이 더 밝으니 촛불을 찾아오겠다고 하는데, 오우카가 이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건볼트가 걱정해주자, 오우카는 조금 두근거렸다고 한다. 그대로 한동안 그러고 있는다.

7. 오우카는 귀신도 번개도, 보통 사람들이 꺼려하거나 무서워하는 것들을 전혀 겁내지 않는다. 그래서 건볼트가 오우카는 뭔가 무서워하는 것은 없냐고 물어보는데, 오우카는 건볼트와 처음 만난 날, 불량 능력자들에게 습격당했을 때, 자신이 어떻게 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는 걱정해줄 사람도, 슬퍼해줄 사람도 없다는 사실에 대해 굉장히 무서웠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건볼트가 있어준다며 웃는다.

8. 오우카가 반 친구와 함께 수제 쿠키를 교환하며 '선물'에 담긴 기쁨을 깨달아, 건볼트에게 수제 쿠키를 만들어 준다.

9. 건볼트가 가끔씩 시안을 잃었을 때를 악몽으로 꾸는데, 이때 오우카가 일어나서 식은땀에 젖어 힘들어하고 있는 건볼트를 가만히 안아준다. 그러면서 타인의 심장 소리를 들으면 안심할 수 있다면서 건볼트를 진정시켜 주고, 건볼트는 이에 평온함을 느끼면서 편안해한다.

10. 오우카는 항상 건볼트를 생각하면서, 이런 저런 영양을 고려하며 언제나 심혈을 기울여 식사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한다.

11. 오우카는 다리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된 노파를, 열차에 치일 뻔 했던 것을 온몸을 던져 구해줘서 경찰에게 표창장과 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 버렸다며, 이걸로 건볼트에게 조금은 다가갔냐며 묻는데, 건볼트는 당황하면서 자신의 영향이냐며,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달라며 걱정한다.

12. 보통 오우카가 식사를 만들어 주지만, 가끔은 건볼트가 그런 오우카에게 미안하고 감사해서 자신이 직접 요리를 만드는 때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요리를 하는 건볼트는 등 뒤에서 엄청난 시선을 느껴 돌아보는데, 오우카가 싱글벙글 웃으며 건볼트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건볼트가 왜그렇게 쳐다보냐며 부담스러워 하는데, 오우카는 요리를 하는 건볼트가 무척 멋지다고 칭찬한다. 쑥쓰러워진 건볼트는 장난치면 오우카의 식사는 만들어주지 않을 거라며 얼버부리는데, 오우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장난이 아니라며, 요리를 하는 건볼트는 정말로 멋있다고 계속해서 말해준다.

13. 미션 중에 약간 상처를 입고 돌아온 건볼트를 오우카가 굉장히 걱정한다. 건볼트는 그런 오우카를 진정시키면서 자신의 능력 덕분에 이정도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설명해준다. 이에 진정은 하지만 오우카는 '건볼트의 몸에 무슨 일이 있기라도 한다면...저는...'이라고 말하면서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데, 이에 건볼트는 자신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우카의 곁에 돌아올 것이라고 답해준다.

14. 건볼트가 장비를 정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끼니 때를 놓치고 만다. 그래서 정비가 끝난 후 허기를 느껴서 뭔가 만들어 먹으려는데, 그런 건볼트의 방문 앞에 식사가 놓여있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고 식사는 꼭 챙겨 드세요.'라는 배려가 가득 담긴 쪽지가 있었다.

15. 건볼트가 실수로 오우카의 칫솔을 사용한다. 이에 오우카는 그 사실을 눈치 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건볼트는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달아서, 오우카에게 미안해 하며 이 칫솔을 깨끗히 씻어두고, 오우카의 칫솔을 새로 사줘야 겠다고 생각한다.

16. 언제나처럼 다녀온 건볼트를 위해 오우카가 식사를 준비해 뒀는데, 건볼트는 샤오우와 밖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며 사과한다. 이에 오우카는 웃으면서 이 식사는 내일 도시락으로 먹어서 식사를 쓸데없지 않게 할테니, 너무 그렇게 어두운 얼굴 하지 말아달라고 위로한다. 건볼트는 정말로 미안해하면서, 다음부터는 꼭 연락을 하겠다고 한다.

17. 건볼트가 오우카에게 항상 고맙다며 뭔가 사주고 싶어하는데, 오우카는 괜찮다며 처음에는 사양하지만, 건볼트의 진심을 이해하여 에이프런을 희망한다. 건볼트는 이 희망에 응해서 오우카에게 어울릴 것 같은 에이프런을 사준다. 오우카는 이 에이프런을 입고 한바퀴 빙글 돌며 어떻냐고 묻는데, 건볼트는 이에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준다. 오우카는 기뻐하면서 이 에이프런 소중히 하겠다고 하는데, 건볼트는 에이프런이니 더럽혀도 괜찮다고 웃으며, 다음에 또 사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오우카는 더럽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소중히 여기겠다고 한다.

18. 목욕을 마친 직후 오우카는 스트레칭을 한다. 이에 건볼트가 스트레칭 중이냐고 묻자, 오우카가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등을 조금 밀어달라고 부탁한다. 건볼트는 오우카의 등을 밀어주면서 그 유연함에 감탄하는데, 이에 오우카는 발레를 조금 했었다고 대답한다.

19. 목욕을 마친 직후의 건볼트에게서 나는 샴푸 냄새에 오우카가 의아해한다. 이에 건볼트는 샴푸를 새로 산지 얼마 안 되서 향이 달라져서 그런 듯하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오우카와 자신은 같은 샴푸를 사용하니까 오우카에게서도 같은 향이 나지 않냐고 묻는데, 오우카는 자신에게서 나는 향은 잘 모르겠다며 건볼트에게 머리를 내밀면서 확인을 부탁한다.

20. 오우카가 세탁한 빨래들을 널어놓으려고 하는데, 건볼트가 이미 다 끝마쳐놓았다. 이에 오우카는 고마워하면서 건볼트는 정말로 상냥하다고 한다. 이에 건볼트는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오우카는 건볼트는 상냥하다며 이런저런 일들을 언급한다. 언제나 쇼핑할 때면 같이 가서 무거운 짐들을 조용히 들어주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을 때는 항상 그걸 눈치채서 감상을 말해주고, 감기에 걸렸을 때도...등등.


...보면 알겠지만 도저히 가족으로 보이지 않는다. 가족으로 보더라도 신혼부부, 아니면 중년이 됐는데도 금슬이 좋은 부부 같은 대화들 뿐이다. 이 둘이 서로를 가족으로 여긴다면 나이가 가까운 남매 정도인데, 이건 아무리 봐도 그런 수준이 아니다. 설령 본인들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도 아무 것도 모르는 제 3자가 보면 항상 서로를 배려해주고 생각해 주면서, 엄청나게 사이가 좋은 커플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니 시안이 엄청나게 불안해 하면서 열폭할 수 밖에(...). 시안 입장에서는 건볼트가 원수를 갚아줘서 이미 고인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육체를 잃게 만든 아시모프를 천번 만번 저주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심지어 전작에서 시안과 건볼트가 함께 지냈을 때보다 훨씬 더 수준이 높은 이벤트들도 너무나 많다. 그야말로 제작진이 진히로인은 오우카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시안 안티인지 의심까지 될 지경이다. 실제로 전작 대화창에서는 항상 '시안과의 마음의 연결을 느꼈다.'가 나왔는데, 이번작에서는 대부분 '시안은 초조함을 느꼈다.'가 나온다.


4. 때는 건볼트와 같이 들어가는 건 자기니까 오우카는 저리 가라고 소리쳤고,[1]

5. 때는 점을 볼거면 손바닥을 봐야지 언제까지 서로 쳐다보고 있을 거냐고 했고,

6. 때는 어지간히 하고 그만 떨어지라고 했고,

9. 때는 자신은 여기 있다며 건볼트를 위로하지만, 몸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건볼트를 오우카처럼 심장 소리를 들려주며 안아줄 수는 없다며 슬퍼했고,

18. 때는 목욕 직후의 상황에서 서로 육체적인 접촉을 기꺼워 하는, 오우카와 건볼트의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가까운 거리감에 당황했고,

19. 때는 꽥 소리를 지르며 떨어지라고 하면서, 건볼트가 오우카와 같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이에 당황하면서 이유를 묻는 건볼트에게 이유는 답하지 않으면서 어쨌든 무조건 안 된다며 떼를 썼고,

20. 때는 자신도 건볼트에게 그런 배려들을 받았다면서, 자신이 건볼트의 좋은 점을 훨씬 더 많이 안다며 대항했다. 이에 오우카는 웃으면서 정말 대단하다며, 시안에게 배우고 싶다면서 순진무구하게 웃었다.


결국 시안은 이 불안들을 견딜 수 없어서 가끔씩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건볼트에게 오우카의 정체에 대해 알 수 없고, 자신들을 계속해서 돌봐주고 있는 이유도 알 수 없으니 그만 여기를 떠나자고 재촉했다. 다만 이는 건볼트가 수상한 건 자신들이 한 수 위라며, 오우카가 우리들의 과거를 캐묻지 않는 것처럼 우리들도 오우카의 과거에 대해서는 캐묻지 말아야 한다며 진정시켰다. 그리고 자신들에게는 여기 말고 갈 곳도, 돌아갈 장소도 없다고...
오우카에게 직접 묻기도 했다. 오우카는 건볼트의 무엇이 되고 싶냐고, 건볼트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이에 오우카는 전투에 있어서는 시안이 항상 건볼트를 지지해주고 있으니, 자신은 그 외의 부분에서 건볼트를 지지해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시안과 함께 둘이서 오우카와 시안, 둘이 항상 생각하는 사람인 건볼트를 함께 지지해 주고 싶다고. 이런 솔직한 오우카의 대답을 들은 시안은 복잡한 심정이 되었다.[2]

오우카와 건볼트가 만화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그 얘기 도중 오우카가 건볼트와 시안은 사이좋은 남매 같다는 말을 한다. 이에 건볼트는 확실히 자신은 시안을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하고, 시안은 건볼트가 자신을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슬프면서도 복잡한 심정이 된다.

그래도 일단 건볼트를 빼면 둘의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안도 오우카를 생각해 주고 있다.

그 외에도 오우카는 작중에서 비능력자라곤 생각할 수 없는 행적을 보이곤하는데 무려 시안을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시안의 상태도 왠지 모르게 자세히 알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건볼트는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시안의 상태를 예민하게 파악하는 오우카를 보고, '오우카는 분명 비능력자일텐데...?'라며 굉장히 의아스러워했다.
그 외에도 시안만이 아니라 귀신 같은, 보통 사람들은 볼 수 없는 것들도 볼 수 있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이는 진위는 알 수 없다. 왜냐면 시안이 큰 소리를 지르며 오우카의 말을 가로막았기 때문. 대화의 전말을 보면 이렇다.

GV: "혹시...오우카는 시안 뿐만 아니라 귀신 같은 것들도 볼 수 있는 거야...?"

오우카: "...GV. 저는, 실은-"
시안: "안 돼-!! 그, 그 이상은 말하지 마!!!"
monologue: '음...귀신이 무서워서 그런가. 시안도 사실 비슷한 존재이긴 한데...이걸 입 밖으로 꺼낼 수는 없지...'

2 기타

굉장히 순진하고 천연이다. 시안이 작아지자 건볼트에게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엄청나게 식사를 차려줬는데, 이걸 보고 의아해하는 건볼트에게 설명하기를, 시안이 건볼트에게 빙의해 있으니 음식들을 잘 먹어서 건볼트가 더욱 튼튼해지면 시안도 커지지 않겠냐고(...). 이에 시안은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준다. 건볼트가 살이 쪄버릴 뿐이라고.
오우카를 보면 텐지안이 더욱 더 잘 이해가 되는데, 건볼트와 시안은 확실히 오우카를 만나 구원받긴 했지만, 오우카는 능력자, 비능력자를 떠나서 그 인품이 천연기념물급이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그야말로 천사나 성모 정도의 성품을 지녔다. 이는 선천적인 것 뿐만 아니라 뭔가 수수께끼가 많은 출생과 그에 따른 삶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건 텐지안 말대로 오우카 같은 사람은 소수이다. 아니, 소수를 떠나서 극소수, 전세계에서도 몇 없다고 봐도 된다. 이러니 텐지안판테라가 폭주할 수 밖에(...). 다만 만에 하나 텐지안과 판테라 같은 능력자들이 건볼트처럼 오우카 같은 비능력자를 만났더라면, 돌이킬 수 없게 되기 전에 오우카 같은 인물을 만날 수 있었다면 그런 극단적인 사상을 가지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런 위험한 일을 강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1. 시안이 영혼 상태로 건볼트에게 깃들어 있기 때문. 건볼트는 오해를 부르는 듯한 발언은 하지 말아 달라며 식은땀을 흘렸다.
  2. 사실 건볼트도 이 둘의 대화를 들었다. 그러면서 시안은 도대체 어떤 심정으로 오우카에게 저런 질문들을 한 것일까, 하고 진지하게 궁금해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등장인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