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뇌정 건볼트

푸른 뇌정《암드 블루》 건볼트
푸른 뇌정 건볼트푸른 뇌정 건볼트 爪
3DSPC
상세
명칭蒼き雷霆(アームドブルー)ガンヴォルト
Azure Striker Gunvolt
발매일(3DS)日 : 2014년 8월 20일
美 : 2014년 8월 29일
韓 : 2014년 11월 5일
발매일(PC)2015년 8월 28일
장르라이트 노벨 2D 액션
플랫폼닌텐도 3DS, PC
개발사日 : 인티 크리에이츠
韓 : 한국닌텐도
유통사인티 크리에이츠
등급12세 이용가
프로듀서아이즈 타쿠야[1]
이나후네 케이지[2]
야마다 잇포[3]
- 푸른 뇌정《암드 블루》이 이끄는 새로운 신화

1 개요

게임 회사 인티 크리에이츠에서 개발된 닌텐도 3DSPC 게임으로, 특이하게도 장르가 액션 게임[4]이면서 라이트 노벨이기도 하다. 개발진들의 말로는 해당 게임 내에 라이트 노벨 특유의 요소가 가미됐다고 한다.

2 록맨 시리즈와의 연관성

이나후네 케이지가 개발 중인 마이티 No. 9과 마찬가지로 록맨 시리즈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고 있는 게임.

마넘나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면 푸른 뇌정 건볼트는 인티 크리에이츠에서 제작한 록맨 제로 시리즈록맨 ZX 시리즈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중이다. 디스토피아스러운 배경설정과 스토리에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플레이 방식, 시스템, 그리고 OST까지 모두 록제 시리즈의 느낌이 물씬 나는 편.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게임에 관여한 개발진들 대다수가 록맨 시리즈에 참여한 경력[5][6]이 있다.

이나후네 케이지가 이 게임에 관여하게 된 경위는, 록맨 시리즈의 액션 담당 디렉터 중 한 명이자 건볼트 액션 역시 맡고 있는 츠다 요시히사가 만든 주인공 건볼트의 플레이 방식이 단조롭고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이에 대해 몇 가지 지적을 했다가 "그럼 차라리 액션 감수 역할로서 게임 개발에 참여해달라"는 인티 크리에이츠 대표인 아이즈 타쿠야의 부탁에 정식으로 개발에 협력하게 되었다고 한다. 건볼트의 플레이 방식에서 뇌격린을 사용할 때 움직이지 못하거나 심지어 대시를 쓰면 EP 게이지가 줄어드는 게 초기에 내놓은 시스템이었는데, 이나후네가 여기에 태클을 건 덕에[7] 지금과 같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아이즈 타쿠야는 횡스크롤 액션이라는 점에서 록맨 시리즈와 확실히 비슷하지만, 기존의 록맨 시리즈가 샷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게임인 것과 달리 푸른 뇌정 건볼트는 피뢰침이라는 샷으로 적에게 박은 뒤 뇌격린을 흘려보내어 적을 쓰러뜨린다는 점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한다. 그 외에 여러 게임의 시스템이나 설정, 캐릭터성 등 역시 록맨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엿보이기도 하고.

3 트레일러

  • 퍼스트 트레일러 : 2014년 3월 4일에 공개. 내레이션은 후지와라 케이지.[8] 영상 후반에 나오는 보컬곡은 푸른 경계인데, 당시 성우가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지금과 비교해보면 목소리나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국내에서 정발됐을 때 한국어 버전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 세컨드 트레일러 : 2014년 8월 19일에 공개. 발매일로부터 딱 하루 남긴 상태다. 보컬곡은 여전히 푸른 경계지만, 모르포의 성우가 사쿠라가와 메구로 정해지면서 느낌이 확 다르다.
  • 스팀 버전 : 2015년 8월 21일에 공개. 여담으로 내레이션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가 아니다. 물론, 이후 푸른 뇌정 건볼트 爪 퍼스트 트레일러에서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4 시놉시스

인류 중 ' 제7파동《세븐스》'이라 불리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자가 나타나기 시작한 근미래. 처음에는 크나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 생각되었던 능력자들의 출현이었지만, 거대복합 기업 ' 황신《스메라기》' 그룹에 의해 국내에서는 안정된 질서가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스메라기가 유지시켜 온 평화는 능력자들의 희생에 의해 설립된 것이었다.

'능력자의 보호'를 명목으로 한 강제수용. '연구'의 과정에서 행해지는 비인도적인 인체실험. 이 모두 황신《스메라기》에 의해서 교묘히 은폐되고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빨리 진실을 깨닫고 황신《스메라기》에 저항을 시작한 조직이 있었다.

사설무장조직 '페더'

그것은 해외의 능력자들에 의한 인권단체가 모체가 되어 결성된, '반 황신《스메라기》'을 표방하는 레지스탕스 그룹이다.

주인공 '건볼트' 역시 페더의 능력자였다. 그에게 황신《스메라기》의 버추얼 아이돌 ' 전자의 요정《사이버 디바》'의 말살 명령이 내려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5 평가

5.1 장점

  • 액션 게임으로서의 하이 스피디, 하이 텐션

록맨 제로 시리즈 정신적 후속작답게 액션 게임으로써의 재미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다만, 피뢰침과 뇌격린을 이용한 특유의 플레이 방식이 은근히 답답하다고 평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래도 일단 조작에 익숙해지면 라고 쓰고 맵과 적 배치를 외우면이라고 읽는다 록제 시리즈도 뛰어넘는 매우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해지는 등 속도감에서도 매우 충실한 편. 쿠도스와 레벨업을 비롯한 RPG 요소 또한 제법 흥미로운 부분.

  • 전자 결계 / 쿠도스 플레이 방식으로 인한 난이도 조절

게임 난이도에 관해서도 라이트 유저와 하드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구성을 내놓았다는 평인데, 스토리 진행만을 노린다면 뇌격린과 전자결계 등으로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지만 쿠도스를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선 노 대미지가 무조건 강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 라이트 노벨식 진행, 독특한 캐릭터성 부여

스토리는 라이트 노벨이란 또 하나의 장르를 일종의 캐치프라이즈로서 내세운 만큼 마치 건볼트만의 세계관에 '록제 시리즈 + 라이트 노벨'을 가미한 듯한 느낌이라는 평. 간지와 중2병을 살린 듯한 연출에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라는 식의 텍스트가 난무하는, 라이트 노벨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다. 스테이지에 나오는 회화도 마치 소설을 읽듯이 건볼트의 독백과 대화로 채워져 흥미를 드높인다. 등장인물들의 디자인과 설정도 호평이 자자한 편.

5.2 단점

  •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2014년 게임스럽지 않게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당장 1.1 패치 이전에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동안 중간중간에 나오는 대화창 때문에 화면 일부가 가려져서 플레이에 약간 지장이 생겼던 X 버튼을 누르면 음성이 종료되어 대화창이 On / Off 상태가 되고 이후 다시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메뉴에서 On / Off로 조정할 수 있는데, 음성만 듣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겐 꽤나 불편했던 점이었다. 뿐 아니라 퀘스트나 아이템을 일렬로 나열해 하나씩 이동시키는 등 액션이 아닌 요소에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 록맨제로의 정신적 후속작이란 타이틀이 아쉬운 스토리

특유의 라이트 노벨 분위기를 조성하긴 했지만 또한 그것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여지가 있다. 기본 시나리오 자체가 개연성을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조잡한, 그저 흔한 라이트노벨의 Boy meets Girl 수준 억지스러운 설정 및 전개인 데다[9], 진 엔딩 복선이 너무 적고, 그 복선마저 잘 드러나지도 않는다. 뿐만 아니라 진 엔딩을 보기 위해 2회차 플레이를 강요한다. 일단 후속작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에 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 그 와중 록맨제로 특유의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는 잘 따와서 건볼트나 시안, 아큐라 등을 제외하고 전부 끔살당한 것에 대한 동정 여론도 있다

  • 하드유저의 플레이 획일화 및 노미스 강요

게임 자체의 난이도경쟁을 위해 고득점의 쿠도스 시스템을 준비한 건 좋았으나 도중 단 한 번의 실수로 물거품이 되고마는 쿠도스 시스템도 문제점이 많다.[10] 뿐 아니라 여러 대상을 한번에 죽일수록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는 시스템에 따라 다트 자체의 공격력이 강해지는 듀라한 다트 등과 같은 플레이가 사장되다시피하는 등 최종적으로 획일적인 뇌격린 플레이를 유도한다는 점.

6 해외 발매

  • 북미 : 2014년 8월 29일에 발매. 모든 음성과 이벤트를 제외한 대화창이 깡그리 잘려나갔고 그나마 남아있던 대화창도 전반적으로 번역 퀄리티가 상당히 충공깽스러워서 논란이 일었다. 음성은 삭제한다 쳐도 왜 스테이지 대화창까지 그랬던 것인지 의문. 때문에 주인공을 비롯한 대다수의 캐릭터들의 비중이 팍 줄어서 설정 및 캐릭터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됐다. 해외 유저들도 이걸 사느니 차라리 원판이 낫다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그나마 스팀 버전에서는 일본어 음성과 대화창이 복귀된 게 다행.
  • 한국 : 2014년 11월 5일에 발매. 발매 소식이 들리자마자 딱히 정발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던 팬들이 처음에는 풍악을 올렸지만, 이후 영문판 베이스로 발매한다는 게 밝혀지자 곧바로 열기가 사그라들었다.[11][12]
이것도 영문판과 마찬가지로 번역의 질이 좀 낮다. 모르포의 번역명은 르호라는 괴상한 이름에 몇몇 캐릭터들과 스테이지, 시스템의 명칭은 대놓고 영문판 버전으로 버젓이 나왔다.[13] 영문판을 베이스로 번역한 나머지 원판의 느낌과 동떨어진 문장이 군데군데 보이고,[14] 게다가 문법도 틀린 게 몇 가지 있으며,[15] 심지어 이도 저도 아닌 경우까지 있다.[16]
그나마 다행인 건 이오타의 것만 제외하면 다른 캐릭터들의 스페셜 스킬과 텍스트는 질이 괜찮은 편. 그리고 이렇게 말이 많았지만 판매량은 2016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국닌텐도 다운로드 누적판매량 순위는 4위에 들고 있을 정도로 호재다. 후속작이 공개되었으니 정발과 음성 및 대화창에 대해서도 기대해 볼 만한 편. 번역가가 전과 동일하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 유럽 : 2014년 겨울에 발매되었다고 한다. 영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그리고 스페인어로 번역된 상태.

전세계 판매량은 2016년 7월을 기준으로 약 17만장을 넘어섰다.

7 행사

  • 국내 개발자 팬미팅 : 국내 정발 기념으로 2014년 11월 8일에 이루어진, 담당 프로듀서인 아이즈 타쿠야와 이나후네 케이지를 비롯한 개발진들과의 팬미팅 이벤트. 게임 소개와 제작 비화 소개, 유저와의 Q & A, 경품 추첨, 그리고 개발자 사인회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나후네 왈, 후속작은 이미 잡혀져 있으며 총 3부에 걸친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는데, 록맨 제로 시리즈가 생각나는 부분.[17] 아이즈 왈, 미디어 믹스 계획도 있지만 인티 크리에이츠가 아직 규모가 작은 회사인지라 인터액티브 웨이브를 통한 소설이 한계로, 미정이긴 하지만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세계관 및 캐릭터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소설이 완결나면 로컬라이징을 해서 각국에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
영문판 베이스에 관해서는 "일본 유저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음성을 들으면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굳이 대화창을 볼 필요가 없지만, 한국에서는 이를 반드시 읽어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텍스트를 줄였다"라고 답변했지만, 그닥 설득력이 없어서 공감을 사지 못하고 있다.[18]
경품 추첨으로 개발진들의 사인과 건볼트 사운드트랙과 창노인광(蒼乃燐光)을 증정했는데, 특히 창노인광이 2014년 11월 12일에 발매된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특혜.
  • MORPHO SUPER LIVE : 원래 'INTI CREATES FAN FESTA 2015'라는 행사 코너의 일부 중 하나였다가 반응이 좋아서 현재까지도 개최되는 중이다. 모르포의 성우인 사쿠라가와 메구가 게임에서 나온 모든 보컬곡을 부르는 게 메인이고 건볼트에 등장한 몇몇 성우들도 출연하는 편. 포스터 보면 스메라기에 의해 개최된 거라 적혀있는데 정작 원수 사이인 페더 멤버들도 섞여있다(...). 그리고 게임 초반에 잠깐 등장하고 만 변태 아저씨의 성우가 등장해서 잠깐 화제가 되기도 했다.[19] 'MAGFest 2016'에서는 모르포가 Lumen으로 바뀌었다.

8 PC판

2015년 8월 28일에 스팀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20]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로 번역되었으며, 지원되는 음성은 일본어. 영문판은 잘려나간 음성과 대화창이 완전히 출력되기 때문에 번역도 새로 갈아치웠다. 한국은 왜 안 해주는 걸까? 2015년 9월 28일까지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마이티 건볼트 PC 버전을 무료로 증정하며 사운드트랙과 창노인광(蒼乃燐光)을 DLC로 각각 $9.99에 판매하고 있다.

발매 직후의 평가는 아주 개판이다. 3DS 에뮬레이터 수준의 끔찍한 발이식에 키보드 배치도 없고, 라데온 그래픽 카드 유저들은 이 게임을 돌리지 못해서. 키보드 배치의 경우 록맨 X 시리즈 PC 버전과는 달리[21] 키 배치가 중구난방인데다가 가이드조차 아예 없었다. 대안으로 게임패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터치 스크린이 없는 PC의 특성상 스킬은 F1 ~ F4나 마우스 클릭으로 조작하는 건데, 게임패드의 버튼에는 할당되어 있기 않았었기 때문에 아예 게임패드와 키보드 or 마우스 둘 다 써서 플레이해야 했다는 것. 우측 아날로그 스틱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조이투키 등의 키 설정 프로그램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긴 하지만.[22]

다행히도 해당 비판을 수용해서인지 12시간만에 첫 번째 패치가 이루어져 시작 메뉴에서도 스크린의 배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라데온 그래픽 카드 관련 문제가 수정, 두 번째 패치에서는 자잘한 FPS 저하 등을 고치고 조이패드 같이 오른쪽 스틱으로 스킬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답답했던 키보드 조작도 변경되었다. 세 번째 패치에서야 키보드 배치가 가능해졌는데, 이러한 수정을 거치지 않았더라면 그야말로 최악의 흑역사로 남을 뻔했다. 메뉴얼 2, 3 페이지 참고.

그 외에 화면 구성은 원래 플랫폼이 3DS인 만큼 두 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배치 종류는 전체화면과[23] 상하배치, 좌우배치, 그리고 큰 상단화면과 우측하단 뒤편에 있는 작은 하단화면. 하단화면은 상기했듯이 마우스 클릭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건드리지 않을 시 상황에 맞춰서 화면 배치가 변경되나 F5 버튼으로 임의 전환할 수 있다. 세이브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ESC 키를 누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시 종료되기 때문에 주의. 메뉴를 열거나 종료 의사 같은 거 전혀 없다. 창 모드일 때는 종료 의사를 확인하는 팝업이 나타난다.

아무튼 이와 같은 패치들로 인해 2015년 9월 13일 기준으로 평가는 서서히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다. 인티 크리에이츠 왈, 이게 첫 PC 버전 발매라서 그렇다고. 건볼트가 인티 홀로 만들어낸 첫 게임에 가깝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성장통마냥 볼 수 있을지도.

발매 후 시간이 지나면서 스피드런 모드, 크리스마스 모드,[24] Anthem 모드,[25] 이지 모드와 하드 모드[26][27] 등이 PC 전용으로 추가되었다.

9 기타

  • 평가 문단에서도 나왔지만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이 팬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가끔씩 넷상에서 올라오는 건볼트 관련 글을 보면 "캐릭터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다"라는 댓글이 종종 있는 편. 주로 엘리제. 2차 창작도 나오긴 하지만 게임 자체가 그렇게까지 메이저한 수준은 아니기에 록맨 시리즈의 향수에 젖었다거나 건볼트만의 매력에 빠져서 팬이 된 경우를 제외하면 적은 편. 국내에서는 다른 만화나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 등의 영향으로 골수 팬들만 있는 상황이다. 판매량은 좋으면서... 건볼트 관련 양질의 2차 창작은 픽시브보다 트위터나 데비안 아트 같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라이트 노벨 장르가 슬로건인 게임답게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라는 식의 텍스트가 난무한다. 예를 들어, 푸른 뇌정《암드 블루》의 경우 표기 자체가 '푸른 뇌정'이지만 읽는 방식은 '암드 블루'다. 영문판이나 정발판의 경우 표기된 명칭보다 읽는 방식으로 된 명칭을 존중하여 죄다 해당 문장이 재현되지 않았다. 다만 정발판은 암드 블루가 아니라 푸른 뇌정이라 표기한다. 이에 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푸른 뇌정 건볼트/스크립트 문서를 참고할 것.
  • 최근 추천 소프트 랭킹 1위라는 기염까지 토해냈다. 록맨 제로 시리즈록맨 ZX 시리즈를 개발한 인티 크리에이츠답게 10년간의 노하우가 들어간 도트 그래픽과 수준 높은 시스템 및 액션성을 인정받은 셈. 이후 16위까지 추락했지만 최근 횡스크롤 액션이 하향세인 걸 감안하면 대단하다 할 만하다.
  • 이 게임의 발매 타이밍에 맞춰 캡콤록맨 X4록맨 X5PS VitaPS3 버전으로 이식해 발매했는데, 캡콤의 졸렬함을 알 수 있는 부분. 때문에 이 소식이 들리자마자 수많은 팬들이 일제히 캡콤을 비판했다. 그리나 마넘나 사태로 인해 캡콤을 다시 옹호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400px

  • 2015년 1월 14일에 1.1 갱신 데이터와 체험판이 배포되었다. 패치 내용은 총 4가지로, 체험판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 인계 기능 추가, X 버튼을 사용해도 음성이 계속 나오도록 변경, 버그 및 대화창에 있는 오타 수정. 버그 수정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대화창 관련 문제점은 해결되어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인터액티브 웨이브 21화에서 해당 패치에 대한 이야기에서 스페셜 미션 1 ~ 4 역시 수정되었다고 밝혀졌는데, 원래 각 미션별로 지정된 2명의 보스 중 1명만이 랜덤으로 등장했으나 이제는 커맨드 입력을 통해 선택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두 번째 에어리어(예시 : 스폐셜 미션 1)에서 게이트 모노리스를 파괴한 뒤 로딩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에 십자키 중 ↑를 첫 번째 에어리어의 보스(데이토나)가, ↓를 누르면 두 번째 에어리어의 보스(메라크)가 나오도록 한 것. 한편 스폐셜 미션 4의 경우 이전에는 무조건 아큐라만 나왔다가 해당 패치 이후 아큐라가 ↑, 진 최종보스가 ↓인 식으로 됐다.
  • 2015년 1월 19일에 주간 영 매거진 제8호의 뒤표지를 장식했다.
  • 2015년 2월 18일에 1.2 패치가 정발판으로 가장 먼저 업데이트, 이후 3월 11일에 원판 역시 적용되었다. 추가 패치 내용은 일종의 보스 러시인 스페셜 미션 5와 모르포의 신곡 '벚꽃만발'이 환락가 스테이지에, 시안의 신곡 '청사진'은 진 엔딩에서만 들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그 외에 원판의 경우 New 닌텐도 3DS 기종에 맞춰 ZL / ZR 버튼을 통해 게임 플레이 도중 피뢰침 변경이 가능해졌으며 로딩 시간이 다소 단축되었다.
  • 최근 마이티 No. 9이 실망스러운 퀄리티와 연이은 발매 연기 등을 이유로 건볼트가 록맨 시리즈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얘기가 나오곤 한다. 팬들의 반응은 "마넘나에게 묻히는 줄 알았더니 이젠 이게 제일 믿을 만하다"라는 식으로(...). 실제로 마넘나와 건볼트 관련 글이 게재될 때 댓글의 반응이 극과 극이다.
  • 2016년 7월 1~4일까지 개최된 Anime Expo 2016에서 OVA 제작 결정이 발표되었다. 방영일은 2016년 겨울 예정.

10 참고 문서

푸른 뇌정암드 블루 건볼트 시리즈
푸른 뇌정 건볼트푸른 뇌정 건볼트 爪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
시스템시스템장비피뢰침스킬
설정 및 세계관용어등장인물스테이지스크립트
기타사운드트랙패러디인터액티브 웨이브마이티 건볼트

11 관련 문서

12 참고 사이트

  1. 인티 크리에이츠 대표.
  2. 2014년 11월 8일에 열린 국내 개발자 팬미팅에서 아이즈 대표의 부탁으로 액션 감수 역할로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3. OST 담당.
  4. 록맨 제로 시리즈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횡스크롤 액션.
  5. 이나후네 : 클래식, X, 대시 시리즈. 인티 크리에이츠 : 제로, ZX 시리즈.
  6. 그리고 OST 메인 담당이 야마다 잇포로, 이 사람 역시 록제 및 ZX 시리즈 OST 제작에 모두 관여했다.
  7. 대시에 관해서는 이나후네 왈, "대시 좀 마음대로 쓰게 하면 어떠냐."
  8. 록맨 X6에서 게이트를 담당한 적 있다.
  9. 애초에 칠보검은 후반에 시안을 납치한 메라크만을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딱히 등장할 이유가 없다.
  10. 그나마 이 쿠도스 시스템의 완충제로 점수를 정산해주는 페더 마크(세이브포인트)가 있지만 초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한 스테이지 전체를 다이렉트로 깨야하기에 꼼수로라도 1점을 더 올리려는 하드 유저들은 선택하지 않는다.
  11. 국내 개발자 팬미팅에서 이나후네가 이에 대해 말하길, 읽는 데 불편함이 따르며 용량 문제상 어쩔 수 없었다고.
  12. 공식 트위터에서 영문판을 베이스로 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영문판이면 안 산다"는 글도 적혀있다.
  13. 이오타의 스페셜 스킬인 종언의 광인《제로 블레이드》은 아예 'Phosphoratorium' 그대로 나와버렸다. 제로 블레이드라고 표기했어도 될 문제를...
  14. 대표적으로 건볼트의 명대사인 "솟구쳐라!! 푸른 뇌정《암드 블루》, 나의 적을 꿰뚫어 멸하라!!"를 "달려라! 푸른 뇌정이여, 적을 쓰러뜨려라!!"라고 번역되었는데, 딱 봐도 성의가 없어 보인다.
  15. 대표적으로 바벨 스테이지에서 건볼트가 "절대로 시안을 구해내고 말겠어...!"라고 하는데, '절대로'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기에 명백한 오역이다. 번역가가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직역만 한 듯.
  16. 볼틱 체인을 '볼타 체인'이라 번역했다. 다른 건 다 그렇다 쳐도 이건 어떻게든 변명이 불가능한 오역.
  17. 록제 시리즈도 원래 3부작이 될 뻔했다가, 후속작을 내달라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결착을 짓자는 의미에서 결국엔 4부작이 되었다. 그럼 이 게임도 나중에 4부작이 나오고 건볼트가 죽는 걸까?
  18. 왜냐하면 이건 자기들이 지향하는 라이트 노벨 장르를 불편하답시고 걷어찬 꼴이다. 그리고 일본어에 능숙한 국내 유저들도 분명히 있을 텐데 왜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걸까?
  19. 알다시피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성우진에도 해당 캐릭터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20. 2015년 10월 30일부터 지원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3DS의 발번역을 그대로 쓰면서도 잘린 회화는 복구되지도 않아서 적잖게 실망한 유저들이 있었다. 심지어 3DS에서 적용된 스페셜 스킬 한글조차 적용되지 않았다. 업데이트로 수정되리라는 희망도 잠시, 이지, 하드 모드 추가를 마지막으로 스팀판 지원이 끝난다고 했기에 망했어요. 혹 업데이트시 수정바람.
  21. X 시리즈의 경우 게임에 따라 변경은 가능하나 주로 Z, X, C와 그 주변에 있는 키를 사용한다.
  22. 조이투키 기준으로 옵션에서 '모튼 축 사용'을 체크한 뒤 Axis 3, Axis 6에 지정하면 된다.
  23. 상황에 따라 하단화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미션 진행 중에 해당 화면으로 전환 시 스킬 아이콘은 우측상단에 배치된다.
  24. 2015년 12월 12일에 추가되었으며 기간제인지 다른 플랫폼에도 추가되었는지 추가 바람. 인트로 스테이지와 칠보검 스테이지 중 환락가만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스테이지 플레이할 때 화면 위에 휘날리는 선물상자를 습득하고 그 횟수를 기록한다. 모든 배경에 눈이 내리고 바닥이 미끄러운데다 전용 BGM이 나온다. 기록 경쟁 모드인 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모든 대화창이 생략, 심지어 세이브와 시안과의 대화조차 안 된다.
  25. 윤회(輪廻) 버프가 상시로 적용되는 모드. 대신 스테이지 내에 대량의 즉사 가시 추가.
  26. 둘 다 2016년 2월 29일에 업데이트. 이지 모드는 뇌격린 배리어 자체 공격력 향상과 뇌격린 사용 중에도 전자결계 발동 가능, EP 게이지 소모속도 감소 및 회복속도 증가, SP 회복속도 증가, 대미지를 입어도 쿠도스 소실 없음, 익사하지 않음.
  27. 하드 모드는 HP 감소와 레벨업 및 아이템 개발 불가능, 전자결계 발동 시 오버히트, 오버히트 중 회복속도 감소, 스킬 사용 및 윤회 버프 적용 불가능, 용암이나 가시에 접촉할 시 무조건 즉사, 피뢰침을 통한 뇌격 공격력 증가 및 뇌격에 의한 쿠도스 포인트 증가, 테크닉에 의한 보너스 추가, 건볼트의 색상 변경. 한마디로 록맨 제로 시리즈 하드모드 스러운 제한이 걸린 상태로 죽음의 펜던트+역린의 펜던트가 상시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