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지안

에덴
파일:에덴 마크.jpg
총수
수수께끼의 소녀#s-4
그리모어드 세븐(G7)
텐지안아스록니케가우리지브릴니므롯테세오
기타
플라즈마 레기온
변신 전변신 후
width=100%width=100%
프로필
명칭テンジアン
Tenjian
성별남성
나이17세
1인칭보쿠
모티브눈의 여왕
이명절냉검(프로즌 소드)

The Frozen Blade
소속에덴
세븐스초냉동(올 프리즈)

Permafrost
성우와타나베 히로시
일모불발(一毛不拔). 그 집착... 나의 검으로 끊어주마.

1 개요

사자성어를 즐겨 쓴다.

원월륜과 직도, 곡도 등 일곱 개의 얼음칼을 구분하여 싸우는 기교파이며, 지략에도 일가견이 있어 G7의 실질적인 리더.
각각의 도신은 절대영도마저 상회하는 초저온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어떤 물체라도 이에 접촉 시 분자구조의 유연성을 잃고 칼날을 따라 맥없이 절단되고 만다.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등장인물. 실눈에 단정한 복식을 갖춘 청년.

그리모어드 세븐의 실질적인 리더로 다소 자유분방한 복장을 한 다른 멤버들에 비해 군인과도 같은 절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지위나 성격과는 달리 1인칭이 의외로 보쿠. 실제로 겉보기와는 달리 말투와 분위기가 제법 부드럽고 싹싹한 편으로, 건볼트를 가지고 장난치는 테세오를 야단치기는커녕 그의 여흥을 존중하며 충고하거나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GV를 처음에는 적대하기보다 그를 회유하려고 노력하는 등 타인의 의견을 나름 존중해주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과 같은 능력자들 한정으로, 무능력자들에게는 이와 달리 태도와 분위기가 굉장히 차가워진다. 과거의 자신을 학대하였던 무능력자들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그만큼 매우 깊은 부분. 특히 자신들의 존엄성을 부정하는 언동을 일삼는 아큐라에게는 무능력자들의 부정적인 단면을 내세워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독설이 아큐라의 발언보다 더 신빙성 있고 뼈에 사무치듯 다가와서 팬들에게 GV와 더불어 가장 공감하기 쉬운 캐릭터라는 평가까지 듣는 중.

2 세븐스 - 올 프리즈

超冷凍《オールフリーズ》 / Permafrost

모든 물질을 분자 단위로까지 얼어붙게 하는 세븐스. 본격적으로 전투에 응용할 때는 검 같은 별도의 매개체에 올 프리즈를 둘러 사용하며, 극저온으로 인한 분자구조 약화까지 일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휘두른 얼음칼은 하나하나가 단분자 수준의 절삭력을 자랑한다.

페어리 테일 없이 모조 보검만 갖고 있던 시절에도 자기 자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대상을 얼어붙게 만드는 건 가능했지만 규모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냉기를 전도한 금속의 파괴력을 높이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페어리 테일로 강화된 뒤부터는 올 프리즈가 건물 전체를 통째로 얼음으로 뒤덮어버릴 정도로 강력해졌으며 검의 궤적과 파동을 따라 크고 날카로운 서릿발이 생겨날 정도로 활용도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월등해졌다.

한편 세븐스와는 별도로 다채로운 형태의 칼을 상황에 맞게 번갈아가며 능숙하게 다루는 것으로 보아, 세븐스도 강력하지만 G7의 리더답게 본인이 그동안 쌓아온 전투경험과 기량도 상당한 수준임을 추측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width=100%
수연삼척(垂涎三尺). 저것이야말로, 우리가 그토록 노리던 '요정'의 힘이다.

의외로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 테세오가 주인공 건볼트를 골탕먹이는 역할을 하고 있을 때 사이버 디바 시안의 세븐스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나중에 정황상 비천을 충돌시키는 것을 가장하여 GV의 침입을 유도한 장본인.

이후 비천의 충돌로 GV와 아큐라가 우연히도 재회하자 자신의 세븐스로 두 사람을 속박한 뒤 이어서 나타난 판테라가 시안을 거울 속에 가두자 9등분(...)으로 분할. 목적인 사이버 디바의 힘을 손에 넣자 판테라는 수수께끼의 소녀로 변한 뒤 귀환한다.

텐지안 : "자 그럼, 건볼트. 일단 물어보겠는데... 동복일심(同腹一心). 너도 능력자다. 우리의 동지가 된다면 만족할 만한 지위를 준비할 텐데... 어쩔 거지?

건볼트 : "헛소리 하지 마!! 시안을... 원래대로 돌려놔!!"

그리고 텐지안은 GV에게 우리와 손을 잡지 않겠냐며 회유하지만 당연하게도 거절당하고 곧바로 전투에 임하게 된다. 하기사 자기 가족을 눈앞에서 베어버린 놈과 손을 잡을 리가... 그리고 패배, 유사 보검마저 파괴당하고 도중에 아큐라가 시안의 일부를 빼앗아 도망치자 결국 본인도 후퇴한다. 여담이지만 변신형의 색상이 좀 탁한 느낌인데 보검의 힘이 불완전해서 그런 듯. 나중에 보서로 변신하게 되면 좀 더 화려해진다.

동결 스테이지에서는 거대 호텔을 거점으로 삼아 도시 하나를 얼음으로 뒤덮어버리는데, 이 스테이지에서 각기 다른 루트로 진입한 GV와 아큐라가 전투를 벌이게 된다. 도중에 GV와 아큐라를 침입자로 간주하며 자신의 세븐스로 두 사람의 진행 경로를 얼게 하여 방해하는 공작까지 펼치는 건 덤.[1] 그리고 두 사람과 맞닥뜨려 있는 사력을 다해 덤비지만 결국 패배하여 사망한다. 죽어가면서 판테라의 이름을 부르며 처절한 단말마를 남기는데 그리모어드 세븐의 리더답게 판테라와 에덴에 대한 충성심은 가장 높은 걸 알 수 있는 장면.[2]

3.1 건볼트 루트

(조우 시)

텐지안 : "일모불발(一毛不拔). 그 집착... 나의 검으로 끊어주마."

(변신 후)

텐지안 : "권토중래(捲土重來). 저번과 같으리란 생각은 버려라. 간다!"

건볼트와 싸울 때는 똑같이 차별받던 능력자인데다 판테라로부터 건볼트의 이력을 전해들었기 때문인지, 싸우는 와중에도 건볼트에게 왜 우리와 함께하기는 커녕 인류의 편을 들며 우리를 치느냐며 야속해한다.[3] 그리고 자신들이 과격해질 수밖에 없던 사례로써 자신의 참혹한 과거를 들려준다. 태어나면서부터 이유없이 박해받고, 심지어 잔인하게 배신당하기 까지 했던 이야기를. 건볼트는 오우카처럼 착한 무능력자도 있는 법이라며 텐지안을 어떻게든 설득하려 하지만, 닮은꼴인 운명이라 해도 두 남자가 걸어간 길은 너무도 달랐기에 어쩔 수 없이 건볼트는 그를 쓰러뜨리는 것을 택한다.

(보스전)

텐지안 : "그런 힘이 있다면 무능력자를 배제하는 것도 시간 문제일 텐데, 너는 어째서 페더를 벗어나 능력자에게 칼을 들이미는 짓을 하는 거냐?"
텐지안 : "나의 고향에선, 능력자는 박해의 대상... 무고지민(無告之民)이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살아갈 곳 없이 길을 걸어갈 때마다 돌을 맞았지. 기어코 나는 공복인 채로 쓰러졌고... 그때 선량한 무능력자가 먹을 것을 나누어 주었다."
건볼트 : "그런데 어째서!"
텐지안 : "그 음식에는 독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구사일생(九死一生). 뼈저리게 깨달았지. 불구대천(不俱戴天). 능력자와 무능력자는 손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모든 G7을 쓰러뜨린 후 판테라가 있는 베라덴의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오게 되면 아무도 없는 길 끝에 몽환경 하나가 구현되어 있는 걸 보게 되는데, 여기에 접촉하면 죽었음이 분명한 텐지안과 다시금 마주치게 된다. 건볼트는 에덴에는 사람을 부활시키는 능력자도 있느냐며 놀라지만, 그의 말로는 텐지안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의 기억을 가진 카피라고 한다. 그리고 여동생판테라를 지킨다는 말과 함께 가짜인 몸으로 덤빈다.

텐지안 : "건볼트, 오랜만이로구나."

건볼트 : "텐지안... 너는 내가 쓰러뜨렸을 텐데. 에덴에는 생명을 다루는 능력자도 있는 건가...?"

이에 건볼트가 판테라가 여동생이냐며 의아해하자 피는 이어져 있지 않지만 어릴 적부터 생사고락을 함께 한 사이이니만큼 친남매와 다를 바 없고 그렇기에 여동생의 소원은 곧 자신의 소원이라는 신념을 밝히며 사투를 벌인다.

(보스전)

건볼트 : "여동생...이라고? 판테라가?"
텐지안 : "그렇다. 피가 이어지진 않았다 하여도... 나와 판테라는, 같은 시기를 함께 살아오고 똑같은 진탕을 지나쳐온 고아동사(孤児同士)──가족이다! 그렇기에, 죽었다 하여도 나는 네 앞을 막아서고 있는 것이다! 여동생의 바람은 나의 바람. 무능력자라는 '오염' 하나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신어공(人身御供). 그 목숨, 우리 남매에게 바치거라! 건볼트!"
건볼트 : "너에게 지켜야 할 사람이 있는 것처럼... 나에게도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다! 그렇기에 나는, 여기서 쓰러질 수 없단 말이다!"

결국 패배하고 소멸...해야 하지만, 건볼트와의 3차전을 벌일 때 한정으로 HP가 0인 상태에서 최후의 스페셜 스킬 '나설칠성'을 발동하여 공격하는 특수 이벤트가 발생한다. 피할 수는 있지만 못 피하면 바로 즉사하는 매우 흉악한 스킬이다. GV를 완전히 도륙낸 뒤에서야 본인도 결국 힘이 다 빠져나가 완전히 소멸하지만, 시안이 GV를 부활시켜주기에 사실상 헛수고... 그래도 여동생을 위해 마지막까지 분투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갔다는 평이 대다수.

3.2 아큐라 루트

(조우 시)

텐지안 : "어서 와라, 무능력자. 이렇게 말해도 환영해주진 않겠지?"
텐지안 : "후안무치(厚顔無恥). 무능력자다운 오만이자, 어리석은 언어로다. 너 같은 놈이 있으니까...!"

(변신 후)

텐지안 : "태산압란(泰山圧卵)...이 일곱 자루의 얼음칼로 너를 베어가르리라...!"

건볼트로 상대할 때와는 달리, 아큐라에게 모욕을 듣는 시점부터 목소리 톤에 급격하게 분노가 서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둘 모두 서로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한 입장이다 보니 건볼트 루트를 먼저 하고 나면 도대체가 타협의 여지조차 나지 않는 회화가 여러모로 씁쓸하기 그지없다. 특히 아큐라는 대놓고 스스로 선택할 수도 없는 출생 그 자체를 트집잡으며 '존재 자체가 죄'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주인공의 대사인데도 악당의 울분보다도 더 나쁜 놈처럼 들리는 건 덤이다.

(보스전)

텐지안 : "촉견폐일(蜀犬吠日). 너같이 어리석은 무능력자 때문에, 우리는 학대받아왔다. 남보다도 우수한 자를 무서워하고 배척하지. 너희들의 미숙한 정신머리... 구토가 치미는구나. 뛰어난 힘을 가진 자야말로 모든 것을 지배한다... 진실일로(真実一路). 그것이야말로 지당하기 그지 없는 세상의 모습. 그것은 인류의 역사를 보아도 일목요연(一目瞭然)! 생존전략(生存戦略). 무능력자는, 우리 에덴에 의해 도태될 운명일지니!"
아큐라 : "괴물 따위가 '사람'의 역사를 논하지 마라... 네놈들은 유해조수... 우리 인간의 적이다."
텐지안 : "수화빙탄(水火氷炭). 역시나, 어떻게 해도 받아들일 수 없어... 불구대천(不俱戴天). 능력자와 무능력자는 같은 세상에 있어서는 안 돼. 약육강식(弱肉強食)! 승리를 품고 전 세계에 알리리라... 정의는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아큐라 : "좋다... 신을 등진 배덕자. 네놈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도리는 없다!"
텐지안 : "신이라고? 이 썩어빠진 세상에, 신 따위가 있단 말이냐!"

모든 G7을 쓰러뜨린 후 판테라가 있는 베라덴의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오게 되면 아무도 없는 길 끝에 몽환경 하나가 구현되어 있는 걸 보게 되는데, 여기에 접촉하면 죽었음이 분명한 텐지안과 다시금 마주치게 된다. 죽인 상대가 멀쩡히 되돌아온 것을 의아해하는 아큐라에게, 텐지안은 자신은 그의 기억을 이어받은 카피긴 하지만 진짜는 아니라고 덤덤하게 말한다.

아큐라는 신의 섭리를 대놓고 어기는 세븐스 능력에 치를 떨지만, 텐지안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그토록 싫어하는 능력자의 힘이라도 빌리려는 너와 마찬가지로 부정한 방법을 써서라도 여동생판테라를 지켜내는 것이라며 덤벼든다.

텐지안 : "연경거종(延頸挙踵). 기다렸다... 너를."

아큐라 : "네놈... 텐지안? 너는 이미..."
아큐라 : "거짓된 목숨인가... 어디까지 신이 정해준 섭리를 배반하려 드느냐 배덕자 놈."
아큐라 : "여동생...?"
텐지안 : "그렇다. 더 이상, 여동생── 판테라를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

판테라가 여동생이었느냐며 의아해하는 아큐라에게 텐지안은 피는 이어져 있지 않지만 어릴 적부터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단 하나뿐인 가족이며, 그렇기에 거짓된 목숨이라 해도 지켜내겠다며 덤벼온다. 그러나 아큐라는 이를 두고 거짓된 목숨에 거짓된 관계라니 참 너희답다며 조소하고, 자신과 미틸의 관계를 그 따위 거랑 동급으로 보다니 건방지다며 비난하고 결국 쓰러뜨린다. 그렇지만, 아큐라는 그 이후 들이닥칠, 자신이 그토록 당당하게 역설하던 '남매의 관계'에 관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피눈물을 뿌리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보스전)

아큐라 : "판테라가, 네 여동생이라고?"
텐지안 : "피는 이어져있지 않으나, 우리들은 같은 고향과 같은 시기를 보낸 남매. 의남매의 맹세를 맺은, 단 하나뿐인 가족이다. 고로 지킨다, 거짓이더라도 상관없는 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아큐라 :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 의남매라. 거짓된 목숨에 어울리는 거짓된 관계라는 말이 딱이로구나. 나와 미틸의 관계를, 그 따위 얄팍한 것과 동급으로 보느냐...? 웃기지 마라. 괴물 따위가...!"
아큐라 : "신의 곁에... 아니, 거짓된 영혼에게 돌아갈 장소 따위는 없다... 무(無)로 돌아가라! 섭리를 등진 허상이여!"

이쯤가면 도대체 누가 빌런인 건지 모르겠다

3.3 드라마 CD

스트라이커 팩 한정판에 동봉된 드라마 CD에서도 등장.

전작으로부터 이전의 시점이며 에덴이 스메라기 그룹으로부터 대전파탑 아마테라스의 테러를 선언한 뒤, 지브릴테세오를 통한 양동작전으로 이를 실행하기에 이른다. 이후 상황을 관전하던 시덴 본인에게 대놓고 통신으로 선전포고 비스무리한 발언을 하고 물러나며, 소동이 일단락된 후 그 틈을 타서 스메라기에 잡입하는 데 성공한 판테라와 통신을 나눈다. 사실 처음부터 테러 행위는 판테라를 스메라기에 들이기 위한 낚시였던 것.

이때 결계 붕괴의 혼란을 타고 스메라기에 잡입해온 자가 더 있냐고 물어보는데, 판테라는 남녀 한 쌍이 들어왔다고 대답하자 스메라기 이외에도 경계해야 할 세력이 있다는 충고를 남긴다.

4 전투 패턴

상세
PHASEHP : 600 / 1450PATTERN
1497 / 600[4]영빙참, 원월륜, 동열단
2473초냉동
3475빙화설단, 나설칠성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플래시 필드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리더답게 어렵다. 패턴도 날쎈데다가 빙결 공격은 그자리에 남아 방해요소로 작용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까다로운 편.

돌진과 내려찍는 패턴, 원월륜(챠크람)을 던지는 것과 집단의 리더라는 점을 봐선 전체적으로 록맨 제로팬텀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얼음 잔상은 데미지가 16으로 고정.

4.1 패턴 일람

4.1.1 영빙참

상세
width=100%
명칭影氷斬
대미지16
난이도中下
직검으로 구사하는 근거리 공격. 파괴력은 얼음의 벽이 되어 그 자리에 남아있다.

건볼트 플레이 시, 1차전에서는 얼음이 남지 않지만 2차전부터는 얼음이 그대로 남아 이동이 불편해진다. 다트로 파괴할 수 있으니 즉각 부숴버리자.

4.1.2 원월륜

상세
width=100%
명칭円月輪
대미지원월륜 : 20 돌진 : 16
난이도
두 쌍의 원월륜으로 구사하는 원거리 공격. 특수한 궤도로 움직이며 플레이어를 현혹시킨다.

1차전에서는 원월륜을 발사하고 끝이지만, 2차전에서는 발사한 후 회수한 뒤 플레이어를 항해 돌진하므로 주의.

4.1.3 동열단

상세
width=100%
명칭凍烈断
대미지돌진 : 24 낙하 : 32 부메랑 : 24
난이도中上
두 곡도로 예측 불가한 낙하 공격과 찌르기의 연격.

찌를 때는 뒤에 일정시간 얼음이 남고, 낙하할 때는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즉각 대처...하고 싶으나 문제는 후술할 초냉동 패턴으로 인해 움직이는데 제약이 걸려 피하기 힘들다. 낙하공격 사용뒤 양쪽 끝중 한곳의 중앙으로 날아서 들고있는 검을 부메랑처럼 돌리는 추가타도 주의할것.

바닥에 남은 얼음은 뇌격린 배리어나 플래시 필드로 파괴할 수 있다. 파괴가능 오브젝트 판정이라 볼틱 체인을 써주면 한방에 많은 대미지를 줘서 심할 경우 HP 0까지 패턴을 스킵할 정도가 되니 클리어 중시의 유저라면 참고.

4.1.4 초냉동

상세
width=100%
명칭超冷凍(オールフリーズ)
대미지0
난이도
일대를 순식간에 동결시키는 텐지안의 세븐스. 빙판에 의한 동결효과에 주의.(일정시간 서있을 시 발이 얼어붙는다.)

초냉동이라고 쓰고 올 프리즈라고 읽는다.
사자성어로 구성된 텐지안의 패턴 중 유일하게 후리가나가 있는 케이스.

페이즈 2에서부터 발동하는 패턴으로, 맵이 스테이지 기믹과 같이 미끄러지게 변하는데, 덕분에 텐지안의 공격을 피하기 까다로워진다.
베라덴 스테이지에서 카피로 다시 만날 경우, 처음부터 바닥이 얼려진 상태에서 싸운다.

4.1.5 스페셜 스킬 : 빙화설단

%C5%D9%C1%F6%BE%C8_%BB%E7%C1%F8.jpg

백야에 춤추는 차디찬 얼음 꽃잎

땅에 닿을 틈 없이 베어 가를지어다
절대영도 일도양단

상세
width=100%
명칭氷華雪断
Frigid Blossom
대미지96
난이도
텐지안의 스페셜 스킬. 올 프리즈로 플레이어를 빙주에 가두고 빙주째 베어버리는 텐지안 최강의 검술.

공중에 일정시간 체류해있다가 갑자기 화면 밖으로 나간다. 이 때부터 화면의 특정 지점이 하얗게 번쩍이는 패턴이 네 번 반복되는데, 이것을 하나라도 피하지 못하면 몸이 얼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후 텐지안이 위에서 나타나 플레이어를 세로로 갈라버리는데, 이 검격은 회피할 방법은 없으므로 검격 이전의 공격들을 피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초냉동 패턴 때문에 대쉬를 해도 미끄러지므로 피하기가 쉽지는 않다. 모두 피할 경우 잠시 후 플레이어가 있던 지점을 향해 텐지안이 내려온다.

4.1.6 스페셜 스킬 : 나설칠성

극한의 하늘에 반짝이는 알코르

일곱 칼날이 그리는 참격의 궤적
눈이 그친 뒤에 남는 자는 없나니

상세
명칭羅雪七星 Sevens Slash
대미지빙주 : 40 / 검격 : 각각 16 / 최종 대미지 : 무조건 즉사
난이도

베라덴 3 미션을 건볼트로 플레이할 때, 체력이 0이 되면 텐지안이 이 스킬을 사용한다. 아큐라로 플레이할 경우 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빙화설단의 상위호환에 해당하는 스킬로, 나설칠성 사용 중 텐지안은 무적이다. 또한 빙화설단과 달리 화면이 번쩍이면 그 자리에 얼음으로 된 기둥이 생성되고, 수평으로 누운 기둥도 나타난다. 기둥의 개수는 똑같이 4개.

기둥이 생성되는 순간 나타나는 빛에 접촉할 경우, 이번에는 빙주 안에서 스킬 이름대로 총 일곱 번을 베이고 남은 HP에 관계없이 즉사한다. 구체적으로는, 빙주에 갇히는 순간 40, 빙주 안에서 여섯 번 베일 때 각각 16씩 합계 96의 대미지를 입는다. 그리고 텐지안에게 일곱 번째로 베이는 순간 남은 HP가 전부 깎인다.

이 스킬 사용 직후 텐지안은 사망하며, 건볼트의 경우 나설칠성에 당했더라도 송 오브 디바의 발동으로 바로 부활한다. 단, 각성을 막아버리는 '봉창의 펜던트'를 착용했을 경우 부활하지 않고 미션을 재시작한다. 그리고 각성 상태로 미션을 계속하면 다른 스테이지에서도 그렇듯 쿠도스가 누적되지 않고, 미션 클리어 시 랭크는 C로 고정된다. 이것 하나로 건볼트는 히히이로카네 파편의 획득이 아큐라에 비해 엄청나게 어려워졌다. 확실하게 얻으려면 나설칠성을 피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반면 검격 이전에 생기는 얼음 기둥을 전부 피할 경우, 죽지 않고 텐지안을 마무리한 다음 미션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C보다 높은 랭크로 미션을 클리어해야 할 경우 이렇게 진행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이 때 SECRET 보너스로 쿠도스를 820만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스킬 이름의 '나설(羅雪)'은 '나찰(羅刹)'과 일본 발음이 같다.
텐지안의 동화 모티브가 눈의 여왕일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눈의 여왕의 세번째 키스가 이 즉사기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5]

4.2 대사

  • 변신 : "흐아아아아...... 하아!"
  • 영빙참 : "하앗! 세잇! 하앗!"
  • 원월륜 : "하앗! 거기냐!"
  • 동열단 : "와라! 하아아! 일도양단(一刀両断)! 흥! 가라!"
  • 초냉동 : "얼어붙어라... ALL FREEZE!"
  • 빙화설단 : "각오는 되었겠지? 빙화설단(氷華雪断)! 하아아... 진정한 냉철(冷徹)... 세아아! 끝이다... 일섬(一閃)!"
  • 나설칠성 : "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나설칠성(羅雪七星)! 하아아... 죽을 것이라면 함께... 세아아! 데리고 가주마... 건곤일척(乾坤一擲)...! 부서지거라!!"
  • PHASE
    • 격파 1 : "뭣이!?"
    • 격파 2 : "이... 힘은..."
    • 격파 3 : "판...테라아아아!!" / "당할 수... 없단... 말이다......!"[6]

5 기타

관련 설정화
width=50%
width=100%width=100%
  • 동물 모티브는 말벌이거나 와이번일 가능성이 있으며 인물 모티브는 빙결 능력자답게 눈의 여왕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판테라와의 관계와 과거, 행보와도 결부지어보면 그중에서도 주인공 게르다의 소꿉친구 '카이'[7]를 연상케 한다. 카이가 세상을 왜곡되게 보며 염세주의적인 아이가 된 계기도 다름이 아니라 악마의 거울 파편[8]으로 인해 마음의 눈이 멀었기 때문이라는 것도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 스메라기 그룹의 이오타와 비슷한 면이 제법 있다. 단정한 복식을 갖춘 것과 절도 있는 성격, 검을 사용하는 패턴 등. 혹은 검과 얼음이라는 설정 때문에 진 키사라기와도 비슷하다. 도... 또한 빠른 속도를 살린 전법에 검과 차크람, 최후에 동귀어진이라는 수단 등을 보아 록맨 제로 시리즈의 등장하는 팬텀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
  • 설정화를 보면, 평소에는 실눈이지만 변신 후에 눈매는 상당히 무섭다. 일러스트를 보면 눈매가 심하게 찢어져있고 건볼트 등장인물을 통틀어 동공이 제일 작다.
  • 국적은 사자성어를 자주 인용하는 모습이나 이름의 어감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서는 중화권 국가 출신으로 추정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 알고 보면 이번 작품에서 건볼트의 대칭점이자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정확히는 'GV가 시안과 오우카를 만나지 않았을 시'를 가정하여 설정된 캐릭터인 듯하며, 만일 텐지안이 GV와 마찬가지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자신을 인정해주는 무능력자들을 만났더라면 선의의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 점은 공식 라이벌인 아큐라는 라이벌로서 동떨어진 행보와 이중잣대로 인해 더욱 강조된다.
  • 그리모어드 세븐의 리더답게 대우가 좋은 편. 작중에서 악인이 된 계기나 행동양식이 개연성 있게 그려짐에 따라 팬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겼고, 최후까지도 간지나는 행적과 플레이어블 캐릭터 두 명 전부 공략 가능한 2차전 및 스테이지[9]에 스페셜 스킬이 하나 더 있거나 독자적인 연출 등을 가지고 있다.
  • 스페셜 스킬 나설칠성의 발동 시 나오는 문구 중 일부가 게임이 1.1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며 변경되었다. 원래는 카라콜(カラコル)이라 쓰여있었지만 현재는 알코르(アルコル). 북두칠성의 일부를 이루는 별의 이름이며 변경 전의 카라콜은 단순한 오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나설칠성의 문구에 알코르가 들어가는 것과 일곱 칼을 사용한다는 설정, 그리모어드 세븐(G7)이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북두칠성을 모티브로 잡은 듯.
  • 가우리의 뒷설정에서 가우리가 속했었던 댄스팀의 공연을 계속 봐왔으며, 댄스팀이 공중분해되어버린 가우리에게 다가가 에덴의 일원으로 포섭했다는게 드러났다.

6 관련 문서

  1. 이는 록맨 X4프로스트 키바토도스 스테이지의 오마주인 듯하다.
  2. 판테라도 사망할때 텐지안을 찾는다.
  3. 대화 내내 아큐라와 싸울 때와는 달리 건볼트를 향해선 분노보다는 한탄과 허무감이 짙게 느껴지는 연기톤으로 말하며, 착한 인간도 분명 있다는 건볼트의 호소에도 무작정 부정하진 않고 '네가 본 건 그렇겠지만 난 역시 더는 마음을 열지 못하겠다'는 뉘앙스로 반박한다.
  4. 건볼트 루트 인트로 스테이지 1차전 한정.
  5. 첫 번째 키스는 추위를 잊게 하고, 두 번째에는 가족과 이웃의 기억을 잃고 눈의 여왕에게 종속되며, 최후의 키스까지 받으면 죽고 만다. 그리고 건볼트는 베라덴에서 싸운 것까지 포함해 총 세 번을 싸웠다.
  6. 건볼트 루트 2차전 한정.
  7. 피는 이어지지 않았어도 서로를 남매처럼 여긴다는 설정에서 빼닮았다.
  8. 더불어 마침 판테라의 세븐스는 거울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환각을 만들고 현실을 왜곡시키는 능력이다.
  9. BGM도 캐릭터에 따라 비트가 미묘하게 다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푸른 뇌정 건볼트/등장인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