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푸른 뇌정 건볼트)

스메라기 그룹
400px
방위 부대 및 디바 프로젝트 담당 관리직
시덴
칠보검
메라크이오타데이토나카레라엘리제스트라토스판테라
기타
변태 아저씨 · 카미조노 박사

변신 전변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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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명칭パンテーラ
Zonda
성별불명[1]
나이불명[2]
1인칭와타시
죄악색욕
모티브전갈
이명색혹의 몽환경(러스트 미라주)

The Lustful Mirage
소속스메라기 그룹
세븐스몽환경(미러)

Mirror
보검코가라스마루
Crow Child
성우노가미 쇼
그럼 시작해볼까... 사랑의 도피행을!

목차

1. 개요
2. 세븐스 - 미러
3. 작중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몽환경《미러》이라는 능력도 환혹계의 능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상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푸른 뇌정 건볼트의 등장인물. 장발에 여성스러운 외모를 한 중성적인 이미지의 캐릭터.

말버릇은 사랑.[3] 그걸 언제나 큰 소리로 연호하고 다니는 면을 두고 성가셔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직속 부하로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좋게 들린다고 하며 판테라를 숭배의 대상처럼 여기는 경우도 있다는 모양. 칠보검 소속이지만 스메라기 안에서조차 그(녀?)에 대한 정체[4]나 그 외의 모든 정보가 밝혀진 게 없다 보니 건볼트도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상당히 애를 먹었던 세븐스 능력자다. 세븐스의 강함은 GV의 푸른 뇌정과 스메라기의 간부 시덴의 사이코키네시스에 필적하는 수준.

여러모로 행적이 기묘한 캐릭터이니만큼 스포일러 주의.

2 세븐스 - 미러

환혹계의 세븐스. 거울을 생성하여 상대에게 환각을 일으키는 능력인 듯하다. 다만 자세한 정보가 밝혀진 게 하나도 없다 보니 능력의 범주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일단은 이 능력의 한 편린으로써 성별과 모습을 자기 기분이 내킬 때마다 마구 바꾸고 다닌다는데, 일반적인 스메라기 소속 능력자들은 보검 없이 세븐스를 발휘하는 건 불가능하거나 힘들지만, 어째서인지 판테라는 성별을 자유자재로 바꾸고 다니며 이것이 규격 외의 세븐스 때문인지 단순한 분장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그나마 마이티 건볼트에서는 거울 속으로 들어가 마음대로 성별을 바꾸거나 분신을 생성하고 거울과 일체화하여 공격하는 패턴을 쓰지만 어디까지나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팬서비스 게임이니만큼 무의미할 뿐...

설정화를 보면 변신형이 남성과 여성의 모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성별에 따라 파츠가 변형되기까지 하는 듯. 뿔과 꼬리가 달려있는 것과 성전환 등의 설정을 보아 모티브는 인큐버스서큐버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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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라... 참으로 사랑스러운 소년이로군.

환락가의 보스. 세 번째 칠보검을 쓰러뜨리면 새벽에 모니카로부터 판테라의 추적 미션을 받게 되기 때문에 건볼트는 부상당한 지노를 대신하여 나서게 된다.

그리고 에어리어 2에서 등장, GV와 잠깐 대화를 나누다가 사랑의 도피행이랍시고 도주해버린다. 이에 GV는 판테라를 뒤쫓기 위해 분투하지만 판테라의 세븐스 미러에 계속해서 농락당할 뿐 그의 흔적 하나 발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판테라의 강함을 GV는 제정신이 아닌 듯하지만 지노가 당한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인정하고 만다. 대사 하나하나가 도저히 설명하기 힘든 수준이니(...) 푸른 뇌정 건볼트/스크립트/환야 참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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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 "사라져라, 능력자《괴물》... 신의 곁으로."

판테라 : "마... 말도 안 돼... 나의 사랑이... 이런 곳에서...!? 아아... 하지만... 이 고통은 어떠한가? ...이 죽음마저... 사랑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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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룸에서 GV를 농락한 그 강함에도 불구하고 무능력자 아큐라에게 패배한 뒤 실드에 흡수되고 만다. 때문에 환락가의 보스는 판테라가 아니라 아큐라로, 판테라와의 전투를 기대한 팬들을 완전히 엿먹인 전개. 굉장히 허무한 최후인지라 판테라의 강함에 거품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지만 전격 닌텐도에서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아큐라가 판테라 하나만을 잡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기에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판테라도 나름 분발했지만 능력자에게 천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아큐라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듯. 그래도 습격이 아니었다면 판테라의 승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니 이걸로 위안을 삼는 수밖에...

다만 실드에 흡수된 탓인지 엘리제 2에 의해 되살아난 다른 칠보검 멤버들과는 달리 이쪽은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없다는 게 안습하다.

4 기타

관련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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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습한 최후로 인해 2ch를 중심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네타 캐릭터로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여러모로 새옹지마. 비중을 바치고 인기를 얻는다. 트위터에서 실시된 인기투표에서 칠보검 중 순위권에 매번 들어가거나 동인계에서의 높은 비중 등을 보면 네타 캐릭터로서의 영향도 있지만 캐릭터성도 이래저래 굴리기가 쉬워서 그런 듯(...). 주로 이오타랑 잘 엮인다. 예를 들어 "이오타, 거울 좀 주워줘."라거나...
  • 작중에서 여성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남은 흔적이라고는 설정화나 마이티 건볼트뿐. 그래도 여성체의 디자인이 워낙 예쁘게 잘 빠진 덕에 인기가 많다.
  • 마이티 건볼트에서는 본편의 행적과는 정반대로 아큐라를 처바른 뒤 최종보스가 되지만 데이토나의 난이도가 더 어렵다는 반응이 많아서 그 위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게 문제.
  • 국내에서 트위터 봇이 만들어졌는데, 주로 사랑 드립을 친다.

5 관련 문서

  1. 영문판에서는 인칭대명사가 Xe, Xer, Xem(성중립 인칭대명사)이다.
  2. 다만 스스로는 17세라고 자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 에로스를 의미하는 그 사랑이다. 다만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엄한 의미로 들리지만...
  4. 그나마 신원 정보를 아는 사람들마저도 서로 비교해보면 판테라의 신원이 완전히 천지차이로 다르다.
  5. 영문판에서는 스크립트 대다수가 잘리는 바람에 사랑 드립이 처음 조우했을 때를 제외하면 나오지 않는 대신 섹드립의 수위가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스팀 버전에서는 스크립트가 다시 붙었으며 그에 따라 번역도 새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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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푸른 뇌정 건볼트 爪 - 수수께끼의 소녀

에덴
001.jpg
총수
판테라
그리모어드 세븐(G7)
텐지안아스록니케가우리지브릴니므롯테세오
기타
플라즈마 레기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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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パンテーラ
Zonda
성별여성
나이11세[1]
1인칭와타시
모티브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
이명이야기를 자아내는 수수께끼의 소녀
소속에덴
세븐스몽환경(미러)

Mirror
성우나즈카 카오리
알겠습니다. 이곳은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래도, 당신에게는 임무가 있다는 걸 잊지 말도록 하세요...

...또 만나죠. 모든 것은 사랑으로 가득찬 세상을 위해──

6.1 개요

건볼트와 아큐라,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녀.

어린 외견과는 달리 나이에 맞지 않는 어조로 두 사람을 맞이한다.
제7파동《세븐스》 능력자인 것 같지만 능력은 불명.
과연 그 목적은......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서 줄기차게 언급된 수수께끼의 소녀가 바로 판테라였으며, 그녀의 진정한 모습이다.

리본에이프런 드레스를 착용한 금발의 소녀. 발매 직전까지는 수수께끼의 소녀라는 이름으로만 소개되었다. 공통점이 많은 외모와 노골적인 떡밥 살포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그럴 듯한 페이크라고 생각되었으나 인트로 스테이지 후반에서 변신 후의 모습으로 나옴에 따라 쐐기를 박아버렸다...

판테라는 처음부터 스메라기 소속의 능력자가 아닌 '에덴의 무녀이자 상징'이었다. 스메라기의 간부이니 칠보검이니 하는 것과 사랑 드립치던 변태스러운 범성애자로서의 모습까지도 전부 잠입을 위한 페르소나.[3][4] 이전까지의 설움이 무색하게 사실상 이번 작품의 흑막으로 격이 순식간에 상승했다.

본래 모습은 기분 나쁜 말투를 사용하는 전작의 모습과는 달리 정중한 존댓말 캐릭터. 측근인 그리모어드 세븐뿐만 아니라 에덴의 구성원 하나하나를 자신의 가족처럼 진심으로 아끼기 때문에 자신이 몸소 스메라기에 잠입해[5] 동지인 능력자들을 위한 여러 극비자료들을 빼돌리는 수고를 감행했으며, 그리모어드 세븐의 전사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고 중심부가 돌파당하는 상황에서도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할 정도. 동지들에게 여러가지 지원을 하거나 지령을 내릴 때 이외에는 언제나 에덴의 본거지인 성지 베라덴의 중심부에서 무녀로서 능력자들의 안녕과 구제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는 모양이다.

이처럼 사리사욕 하나 비치지 않는 사상가로서의 카리스마 덕분인지 그녀를 향한 에덴 조직원들의 충성심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며, 극 후반부에 그리모어드 세븐 전부 건볼트 또는 아큐라에게 토벌당하고 심층부까지 뚫린 상황에서도 마지막 한 명까지 결사항전을 펼치다 끝내 궤멸되었을 정도. 그녀가 칠보검의 모습으로서 입버릇처럼 말하던 '사랑'의 본질도 바로 이처럼 능력자들을 위하는 자애를 의미한다.

이토록 한 조직의 수장으로서는 결점을 찾기 힘든 개념인임이 분명하지만 문제는 역시 그놈의 극단적인 사상. 에덴 전체에 걸쳐 뿌리내려진 강령─ "세븐스 능력자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주인이며 하등한 구인류는 모두 없어져야만 한다."는 사상을 확립해 퍼뜨린 장본인이 바로 그녀이며, 타협이란 선택지 자체를 배제한 채 무능력자를 아예 능력자와 생존권을 다툴 수밖에 없는 다른 종의 생물로 보고 그들을 몰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온갖 잔악무도한 테러 행위를 지시하고 있다.[6]

6.1.1 등장에 대한 복선

서로 닮은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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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온다는 것은 별의 계시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별빛은 이렇게 고하기도 했지요. 방문자는, 우리의 동지 판테라의 미래를 막아서는 존재라고... - 니케

그 이전부터 재등장에 대한 떡밥이 줄기차게 뿌려졌는데, 디자인이 전작의 판테라와 매우 흡사하다. 눈매와 헤어스타일, 이미지 컬러가 판테라의 여성체를 로리화시킨 버전이라 해도 좋을 정도이며, 카드[7]를 가지고 있는 것과 위의 메인 일러스트에서 수수께끼의 소녀 주위로 거울이 깨지는 듯한 묘사[8]가 있는 등 여러모로 수수께끼의 소녀 = 판테라 떡밥을 노골적으로 살포하고 있었다. 심지어 에덴 소속의 니케가 대놓고 판테라를 언급함에 따라 이 가설이 신빙성을 얻는 중이었고 결국 유출된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제대로 확인사살.

하지만 판테라 = 의문의 소녀라는 게 확정되었다고 해도 스토리 측면에서 봤을 때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엄밀히 말해서 전작의 진 최종보스와 다를 바가 없는데, 말 그대로 전작에서 묘사되는 것과 너무나도 괴리감이 크고 이제 와서 가장 논란이 되는 최종보스 포지션을 이어받는 것 자체가 문제. 게임 내에서 스크립트를 통해 내용을 더 사실적으로 전달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그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최대 단점이라고 봐도 좋다.

다만 대부분 GV의 시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한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고, 드라마 CD등으로도 어느정도 보완을 해주고 있을지언정 모든 플레이어가 드라마 CD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여러 부가적인 요소들로 스토리를 메꾸려는 것 역시 비판점으로 작용한다.

6.2 작중 행적

텐지안을 필두로 한 '그리모어드 세븐'(일명 'G7')이라 불리는 에덴의 간부들로 하여금 스메라기의 비공정 테러를 획책한 장본인. 스메라기 습격은 어디까지나 표면상의 이유였을 뿐, 진짜 목적은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찾아온 건볼트의 견제와 시안의 사이버 디바를 탈취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우선 스메라기가 해외로부터의 침공을 막기 위해 쳐놓은 대외방어결계 '카미시로'를 내부에서 직접 해제하는 것으로 첫 봉화를 울린다. 시덴이 사라져서 공작은 너무나도 쉬웠다고.

첫 등장은 아큐라의 인트로 스테이지 중반으로, 미틸의 행방을 찾는 그의 앞에 여성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남성체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는 아큐라가 처음에는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하자 곧바로 남성체로 변신하여 이를 각인시켜준다. 이에 아큐라는 넌 내가 쓰러뜨린 게 아니냐며 의아해하지만 애당초 아큐라가 쓰러뜨렸던 그 판테라는 미러로 만들어낸 사랑의 일부, 즉 분신에 지나지 않았던 것.

이후 건볼트가 비천에서 이탈하고 아큐라와 마주치는 순간 텐지안이 올 프리즈로 건볼트와 아큐라 두 사람을 속박한다. 그리고 건볼트와 시안의 결속이 약해진 틈을 타서, 판테라가 자신의 세븐스로 시안을 거울 속에 가두어버린다. 이후 텐지안이 그녀를 거울째 아홉 조각으로 쪼갠 결과, 사이버 디바의 힘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파일:수수께끼의 소녀 2.jpg

목적을 달성한 판테라는 진정한 모습인 수수께끼의 소녀로 돌아온 뒤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일단 사이버 디바를 빌리지 않은 보검의 힘부터 시험해보고 싶어하는 텐지안의 의견에 따라 먼저 귀환한다. 그러나 텐지안이 건볼트의 힘에 밀려 모조 보검을 파괴당하고 아큐라가 그 틈을 타 사이버 디바의 조각 중 1인분을 먹튀하는 바람에 미러 피스는 그리모어드 세븐과 판테라 자신의 몫밖에 남지 않게 된다.

에덴의 아지트이자 성지인 베라덴으로 귀환한 판테라는 남은 8개의 사이버 디바의 힘, 일명 '미러 피스' 가운데 하나는 자신이 갖고, 나머지 7개는 예정대로 기존에 보유했던 보검 제작기술을 응용해 보서(宝書)(페어리 테일)
라 불리는 아티팩트로 만들어 그리모어드 세븐이라 불리는 에덴 최강 전사들에게 하사한다. 그런 다음 그들에게 본격적으로 스메라기와 그 관할하의 무능력자들을 향한 각종 국지적인 테러를 지시하는데, 이는 본격적으로 무능력자를 향한 선전포고를 하려는 의미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G7이 페어리 테일을 통해 한층 강화된 세븐스를 아낌없이 발휘하면서 미러 피스에 담긴 사이버 디바와의 공명을 높이고 다양한 운용방법을 익히게 해 보편화하는 것이었다. 또한 테러행위를 통해 필연적으로 자신들을 막으러 올 건볼트아큐라를 쓰러뜨려 계획의 가장 큰 차질을 없앰과 동시에 아큐라가 가져간 나머지 한 개의 미러 피스를 회수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구상과는 달리 GV / 아큐라를 상대하기에 G7의 힘은 역부족이었고, G7 가운데 벌써 세 명의 간부가 쓰러지자 에덴 안에서도 동요의 목소리가 일기 시작했다.

판테라 : "...! 제가 가진 미러 피스를 통해 전해지는 이 감각── 여러분... 방금 전, 우리의 동지 · G7의 전사가 또 한 명,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에덴 병사 A : "그럴 수가...! 에덴 최강의 전사 중 벌써 세 명이나!?"
에덴 병사 B : "판테라 동지, 저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판테라는 남은 에덴 구성원들을 위로하며, 비록 동지들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미러 피스가 적의 손에 들어가 있는 지금의 상황조차 우리의 계획을 다른 방향으로 돕는 것이니 지금은 계획의 성사와 죽은 자들을 위한 애도만을 생각하자며 진정시켰다.

판테라 : "여러분, 흔들리지 말아주세요. 이별은 슬픈 일이지만, 모든 것은 G7 또한 동의하고 각오한 것... 그들에게 건네어 드린 미러 피스가 지금은 비록 적의 수중에 들어있을지라도, 다양한 제7파동(세븐스)

과의 융합경험과 실전운용을 거듭하며 순조롭게 보편화(노멀라이즈)

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머지않아, 저희들의 기도와 계획 또한 결실을 거두게 되겠죠. 지금은 그저, 이상에 순종하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된 동지들을 위해 사랑의 기도를 올리도록 합시다──"

그럼에도 주인공에 의해 네 번째 G7의 미러 피스까지 빼앗기자, 판테라는 계획을 더욱 앞당겨 남은 G7의 3명중 두 명[9]에게 미틸을 다시 한 번 납치하여 판테라 자신이 있는 곳까지 데려올 것을 지시하고 전세계에 퍼진 모든 에덴 소속 능력자들을 에덴의 성지 '베라덴'으로 집결시킨다. 이 움직임을 샤오우 / 노와를 통해 포착한 GV / 아큐라는 그 즉시 베라덴으로 쳐들어오고, 하급 조직원들이 세운 방어진이 하나둘씩 돌파당하는 가운데 판테라는 어째선지 사망했었음이 분명한 텐지안[10]과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한다.

나중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이때 판테라 곁에 있었던 텐지안은 이미 죽은 본인이 아닌 판테라의 세븐스 '미러'를 통해 기억과 세븐스를 이어받은 분신이었음이 밝혀진다. 또한 텐지안과 판테라는 같은 고향과 같은 시기를 보낸 의남매 사이이기도 하기에 작중에서 특히 친한 모습을 보였던 것.

텐지안 : "판테라... 녀석이 온 모양이야."

판테라 : "그에게 빼앗긴 미러 피스, 반드시 되찾아야만 합니다. 그의 손에 의해 명을 달리하고 만 동지들을 위해서라도..."
텐지안 : "네 손을 번거롭게 할 필요도 없어. '그녀 / '[11]를 맞이하게 될 테니."
판테라 : "G7... 더 이상, 희생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녀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최측근인 G7도 어느새 단 한 명만이 살아남게 된 가운데, 에덴의 일반병들은 절망적인 실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침입을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막아보겠다며 판테라에 대한 충성심만으로 주인공을 막아서다 결국 모두 전멸하는데 그 단말마가 여러모로 안쓰럽다.[12]

"레벨 4 에리어에 침입자 발견! 총원 출격이다! 판테라 동지를 지켜라!"

"벌써 레벨 5라고!? 에에잇! 전 병력을 동원하여 놈을 막아서라!"
(격퇴 후) "판테라 동지... 죄송합니다... 이 뒤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격퇴 후) "모든 것은, 우리의 이상향을 위해..."

게임 후반부에서 보스로 등장할 때는 스메라기제 보검을 이용하여 전작의 모습으로 변신하며,[13] 남성체와 여성체 모두 마이티 건볼트에서 썼던 일부 공격 패턴들을 강화해서 사용한다. 이 형태를 격파하면 그마저도 사실 카피였다는 게 드러나고, 진짜 판테라는 베라덴 가장 안쪽에 있는 제단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제단 앞에 사이버 디바의 본래 주인인 미틸과 아홉 개의 미러 피스가 전부 모이자, 판테라는 사이버 디바와 완전히 융합하여 록맨 제로 2의 엘피스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리모어드 세븐과 아큐라가 미러 피스를 운용한 결과 사이버 디바의 힘은 보편화(노멀라이즈)
가 끝난 상태였고, 사이버 디바를 강제로 복종시켰던 시덴과 달리 판테라는 시안의 영혼과 일체화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 때 그녀의 세븐스는 몽상경(원더랜드)
(夢想境(ワンダーランド)
)으로 발전한다.

6.2.1 건볼트 루트

판테라 : "당신이 오셨군요, 건볼트."

건볼트 : "이 목소리는, 판테라인가!"

(조우 시)

건볼트 : "판테라! 시안의 혼을 원래대로 돌려놔라!"
판테라 :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
건볼트 : "미러 피스 따위를 만들어내서, 도대체 뭘 꾸미려는 거지?"
건볼트 : "능력자를 지배하겠다는 거냐...?"
건볼트 : "크윽! 능력을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 전쟁을 선포할 생각이냐!"
판테라 : "그런 평화로운 나라에 사는 당신이라면 모르시겠지만... 능력자와 무능력자가... 손을 잡고 있어도 되는 시기는 이미 지나가버렸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경쟁... 그걸 방해하는 자에게 사랑은── 자비는 베풀어드릴 수 없습니다."

(칠보검 형태로 변신하는 판테라)

판테라(男) : "후후후... 지금은 우선 이 모습으로 상대하도록 하지, 소년."

(보스전)

건볼트 : "이제 와서 그런 모습으로, 장난치지 마라!"
판테라(男) : "후후후, 이 모습으로 너와 싸웠던 적은 없었으니 말이지."
판테라(女) : "일단은 이 모습으로 힘을 시험해보겠단 거라고나 할까?"
Monologue : 남자와 여자, 교대로 울려대는 두 판테라의 목소리...
시안 : "저 녀석, 어디까지 바보 취급을 하려고...!"
건볼트 : "페어리 테일? 그 변신 아이템 말인가!"
판테라(女) : "모조 보검의 불완전함을 보완하여, 보검 이상의 성능을 실현시킨 제어장치..."
판테라(女) : "당신들에게는, 깊고 깊은 사랑을 담은 감사를."
건볼트 : "시안의 힘을, 장난감처럼 다루다니...! 너희만큼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비추는 거울째로 그 허식을 깨뜨려부서라!"


Monologue : 이 공간에 가득찬 이상한 공기── 게다가, 저 여자아이는 아큐라가 뒤쫓고 있었던...?

시안 : "뭐지... 이 기분... 저 아이... 때문인 거야...?"
시안 : "끅... 으으윽...!!"
건볼트 : "시안!"
시안 : "......!! GV...! 주저해선 안 돼...! 지금의 너라면, 분명 혼자서 싸울 수 있을 거야... 노래는, 네 안에 있어...!"


판테라 : "보여드리죠, 건볼트. 미러 피스의 진정한 역할을."

건볼트 : "!?"

판테라 : "느껴져... 이것이 나의 새로운 힘..."


판테라 : "전자의 요정(사이버 디바)

과의 완전한 융합으로 인해 저의 제7파동(세븐스)
은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크나큰 사랑으로 세상을 가득 채울 '몽상경(원더 랜드)
'의 제7파동(세븐스)

. 우선은 당신을 초대하도록 하죠."


(보스전)

건볼트 : "시안!! 목소리를!! 제발 목소리를 들려줘!!"
건볼트 : "그럴 수가...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판테라 : "부정하시려 해도, 현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진 것입니다. 건볼트. 미러 피스와 함께, 제 안에서 동지들의 사랑이 숨쉬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랑과, 요정의 힘이, 틀림없이 당신을 사라지게 하겠죠."
건볼트 : "...그럴 수가... 그런 일이..."


판테라 : "포기하십시오, 건볼트. 당신을 구원해줄 노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요── 지금의 당신에게 전해질 것은, 당신을 꺾어버릴 (절망)
의 노래..."


??? : "......!! GV...! 주저해선 안 돼...! 지금의 너라면, 분명 혼자서 싸울 수 있어... 노래는, 네 안에 있어...!"

Monologue : ...윽! 아니야! 이래선 안돼. 언제까지나, 그녀에게 기대어서는...! 그녀가 말했던 것을 떠올리는 거야...
건볼트 : "노래는... 노래는, 내 안에 있어!"

6.2.2 아큐라 루트

판테라 : "환영합니다, 아큐라. 베라덴의 최심부에..."

아큐라 : "이 목소리는, 판테라...! 젠장! 어디에 있지?"

(조우 시)

아큐라 : "찾았다, 판테라. 미틸을 내놓아라...!"
판테라 : "당신은 보신 적이 없나요? 미러 피스가, 당신의 여동생과 반응하는 일을."
아큐라 : "그건...!"
아큐라 : "뭐?"
아큐라 :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미틸이... 능력자라고..!? 뭘 멋대로 지껄여..."
아큐라 : "희생!? 웃기지 마라!!!"
판테라 :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흩어져있던 미러 피스... 당신을 쓰러뜨리고, 여기서 모두 되돌려받도록 하죠."

(칠보검 형태로 변신하는 판테라)

판테라(男) : "지금 다시 한 번! 이 모습으로 리벤지 매치다! 소년!!"

(보스전)

판테라(男) : "어떤가! 이 흘러넘치지 못할 만큼의 사랑...!"
판테라(女) : "그때는 보여주지 못했던 나의 사랑, 한 가득 맛보렴."
Monologue : 모습을 바꾸는 순간 텐션이 저렇게... 자기암시의 일종 아니면 다른 무언가? 아니──
판테라(男) : "남매애라... 그 사랑, 실로 아름다워!"
판테라(女) : "하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여동생은, 당신이 증오하는 능력자── 당신이 그 입으로 말한 해악 그 자체."
판테라(男) : "능력자를 지키기 위해, 능력자를 제 손으로 죽인다──"
판테라(女) : "당신의 사랑이야말로 모순으로 가득차있다고 생각되지 않아?"
아큐라 : "네놈들의 말을, 내가 믿기라도 할 줄 알았더냐? 게다가 설령... 설령 그것이 진실이라 할 지라도, 네놈이라는 사악한 마귀를 토멸(討滅)하고 미틸을 구출해내는 것── 내 행동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판테라(男) : "느껴져는구나, 그 증오. 미움과 사랑이란 표리일체..."
판테라(女) : "거울을 사이에 둔 표면과 뒷면... 다시 말해 사랑이야!"
아큐라 : "단언컨데... 다르다!"


아큐라 : "미틸!!"

Monologue : 뭐야...? 미틸이 공중에 떠있...어...?
RoRo : "으윽... 이건...!?"
아큐라 : "로로!"
RoRo : "으아악!"

(8개의 미러 피스가 RoRo에게서 빠져나와, 미틸에게로 돌아간다.)

판테라 : "자아, 요정의 힘을 품은 미러 피스여, 나의 곁으로."


아큐라 : "미틸!?"

판테라 : "미러 피스를 합친 전자의 요정(사이버 디바)
과의 완전 융합... 지금, 성공했습니다. 이 다음에 달성할 것은...이상향. 무능력자 하나 없는, 우리의 에덴── 그것의 성취뿐."

(보스전)

아큐라 : "미틸은... 빌어먹을! 이래서는 알 수가 없어! 로로, 괜찮아?"
아큐라 : "…창조라고? 네놈은... 신이라도 됐다고 주장할 셈이냐!"
아큐라 : "위험한 사상가 같으니...! 지금 이 자리에서 단죄하겠다!"
판테라 : "오십시오, 아큐라. 능력자가 이기는가, 무능력자가 이기는가── 이것은, 서로의 번영을 건 생존 경쟁이니까요."
아큐라 : "살아남는 것은, 우리 인간이다... 우쭐대지 마라, 괴물 따위가! 그 그릇된 공상(誤想)...내가 토멸(討滅)한다!"

6.2.3 최후

판테라 : "이럴 수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우리의 이상... 낙원이... 전자의 요정(사이버 디바)
의 힘은... 제게 완전히... 적합한 상태였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테라는 결국 건볼트 / 아큐라에게 패배한다. 사이버 디바의 힘은 분명히 자신에게 완벽히 적합한 상태였는데 이럴 리가 없다며 혼란스러워하는데, 건볼트로 클리어할 경우 건볼트가 "사이버 디바에는 적합했을지 몰라도 시안은 물건 따위가 아니다"라고 받아친다. 결국 판테라는 텐지안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소멸하고 만다.

사라져... 우리의... 낙원이...... 오라버니......!

6.2.4 드라마 CD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 한정판에 동봉된 드라마 CD에서 남성체의 모습으로 등장.

그리모어드 세븐이 스메라기 소유인 대전파탑 아마테라스에 테러를 가하고 카미시로 결계가 해제된 틈을 타 여유롭게 스메라기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도중에 텐지안으로부터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스메라기 말고도 제3의 세력이 이번 싸움에 연관되었다는 보고를 끝으로 통신을 끊는다.

이 당시는 건볼트 시리즈가 시작하기 전의 이야기로 아무래도 스메라기의 기술력과 그 데이터를 빼내오기 위해 몸소 변장하면서까지 잠입한 듯. 실제로 그리모어드 세븐의 멤버들이 각자 칠보검과 싸울 때는 페어리 테일은커녕 모조 보검조차 없었으니. 더불어 남성체의 변신 전 모습이 유일하게 공개된 부분이기도 하다...

6.3 세븐스 - 미러

전작에서 정체불명의 능력이였지만, 건볼트 爪에서 사용자가 흑막이자 노멀 엔딩 최종보스로 격이 상승하면서 그가 만드는 '거울'의 활용법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 우선 전작의 환락가에서 그랬듯이 화면을 뒤집는 것과 더불어 환각, 현혹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거울을 뒤집는 듯한 연출과 함께 자신의 외형을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 시리즈 내에서 공개된 모습은 소위 '수수께끼의 소녀'로 소개된 본 모습, 스메라기의 제복을 입은 칠보검, 스메라기제 보검 '코가라스마루'를 사용한 변신체 두 종류까지 총 4개. 참고로 변신 중에 나타나는 남성체와 여성체는 단순한 성별 전환을 넘어서 아예 독자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다.
  • 거울에 무언가를 가두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이 능력을 다른 요소와 연계한 결과, 시안의 영혼이 건볼트에게서 강제로 분리되고 사이버 디바의 힘은 총 9개의 미러 피스에 봉인당했다. 다만 판테라 본인이 격파당한 이후에는 미러 피스에 봉인된 힘이 본래의 주인에게 돌아갔다.
  • 거울 조각으로 특정한 인물의 카피를 만들 수 있는데, 작중에서 자기 자신의 카피를 여러 차례 만들어낸 것은 물론이고[14] 사망한 G7마저도 재현한다. 심지어 이 카피들은 성격이나 기억은 물론 세븐스까지도 오리지널을 빼다 박았다. 참고로 이러한 카피를 쓰러뜨리면 거울이 깨지듯이 사라지는 연출이 발생한다.
  • 첫 보스전에서는 보검을 사용한 전작의 모습으로 전투에 임하는데,[15] 스메라기 내 최강 랭크였다는 설정대로 꽤 현란하게 싸운다(...). 를 잘못 만났을 뿐 필요에 따라 남성체와 여성체가 동시에 공격하거나 추가로 분신을 만들어 다구리를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기동성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전반적인 움직임도 날쌔고 거의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데다가 워프까지 할 수 있다.

6.4 세븐스 - 원더랜드

판테라가 사이버 디바와 융합하면서 새롭게 얻은 세븐스. 얻자마자 사망하는 바람에 자세히 드러나지는 못했다. 일단 사용자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허상을 만들어내는 몽환경(미러)
과 달리 실상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한다. 판테라는 이를 모든 것을 창조하는 힘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미러 피스와 더불어 동지들의 힘이 살아 숨쉰다'는 언급이 전투 중에 판테라의 입에서 튀어나온다. 이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할 경우, G7의 힘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이를 구현한 스페셜 스킬이 존재한다.

참고로 세븐스의 이름인 '원더랜드(wonderland)'는 '동화의 나라'를 의미하는 영단어이다.

6.5 전투 패턴

6.5.1 1차전

상세
PHASEHP : 1440PATTERN
1499오버 젠더, 폴 인 러브, 러스트 도플러, 공중이동, 팔연탄
2471
3473판타즈마고리아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플래시 필드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 스페셜 스킬을 제외한 모든 기술명은 2ch 위키 기준으로 작성한다.

1차전 BGM-鏡乱狂奏(경란광주)[16]

세븐스의 강함이 GV와 시덴에 필적한다는 설정을 철저하게 반영했는지, 1차전의 난이도는 그야말로 헬. 마이티 건볼트의 보스전을 기반으로 훨씬 강화한 공격을 남발한다. 해당 게임에서 호구취급 받았던 남성형의 패턴 역시 스피드가 빨라져 난이도가 매우 오른데다가, 여성체가 쏴대는 구체는 갯수도 많아지고 바닥에 닿으면 반사되는 형식으로 바뀌어 피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또한 1페이즈, 2페이즈 구분없이 모든 패턴을 가지각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페이즈 구분이 없다는 것 역시 난점으로 꼽힌다.

패턴은 남성체와 여성체가 번갈아가며 사용하기 때문에 성별에 따라 패턴 구성이 다르며 그에 따른 대사도 바뀐다.

체력은 1차전 499, 2차전 471, 3차전 473으로 총 약 1440. 그리모어드 세븐 보스들과 거의 같은 수치다. 전작의 시덴이 510[17]인걸 생각하면 높은 수치.

여담으로 패턴들이 대부분 프로메테&판도라와 비슷하다.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가 번갈아 가면서 공격하며 합동기가 있는 것 등. 여담이지만 프로테메 판도라의 보스전 bgm 이름이 Trap Phantasm인데 스폐셜 스킬인 판타즈마(Phantasma)고리아와 비교하면 나름 노린 것일지도.

6.5.1.1 패턴 일람

6.5.1.1.1 오버 젠더
상세
명칭
대미지0
난이도

성별을 전환하는 패턴으로, 마이티 건볼트 때처럼 거울 속으로 들어가 성별을 전환한다. 각 성별에 따라 나오는 패턴이 달라지니 주의.

6.5.1.1.2 폴 인 러브
상세
명칭
대미지가시 : 30 / 돌진 : 32
난이도中上

남성체의 패턴 1.

무조건 오른쪽에 워프하여 "폴 인 러브!"라는 대사와 함께 천장에 거울을 대량으로 설치한다. 이 후 가시가 플레이어 위치에 맞춰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데, 가시가 나오는 텀도 철저하게 랜덤이며 낙하하는 가시의 숫자도 랜덤이다. 마이티 건볼트에서는 가시의 속도가 매우 느렸으나 2에서는 가시의 낙하 속도가 빨라져 제 때 반응해줘야 한다. 이후 남성체 판테라는 앞으로 돌진한다. 다만 판테라가 오래 필드위에 체류해 있는 만큼 가장 딜하기 좋은 패턴. 판테라 쪽으로 가까이 있다가 천천히 왼쪽으로 빠져나가는 식으로 하는걸 권장하나, 록맨 제로때 버릇대로 커맨드대시를 ON으로 해놨다면 삑살나기 좋으니 주의.(기본설정은 OFF)

참고로 천장의 거울중에서 반짝이는 거울에만 가시가 나오며, 아큐라로 플레이시 와이드 서킷을 잘 깔아놓으면 위에 깔리는 거울 무더기 한세트를 소멸시킬 수 있다. 또한 이 거울 무더기가 깔리기 시작하는 타이밍(거울을 위로 던진 순간. 대략 "폴 인 러브!" 라고 말한 직후 부근)에 전부 소멸시키는데 성공하면 1페이즈 체력이 고갈될때까지 판테라가 영원히 경직되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한다. 업데이트 여부를 불문하고 발생하므로 이 패턴이 까다롭다면 와이드 서킷을 준비해두자. 경직시키는데 실패해도 게이지가 허락하면 한번 더 쪼개서 가시 투하시간을 상대적으로 줄이는게 가능.

6.5.1.1.3 러스트 도플러[18]
상세
명칭
대미지본체 : 32 / 환영 : 40
난이도

남성체의 패턴 2

양쪽에 총 4개의 거울을 설치하고는 공중에서 떠올라 갖가지 웃긴 포즈를 잡으면서(...) 환영들로 공격을 한다.[19] 거울은 내구도가 낮아 금방 부술 수 있으며 거울이 1개만 남을경우 자동으로 기술이 캔슬된다. 만약 이 패턴을 피할 자신이 있다면 거울을 부수지 않고 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마이티 건볼트보다 시전속도가 월등히 빨라져 회피하기 까다로워졌다.

여담으로 아큐라가 진엔딩루트에서 사용하는 '파이널 러스트 도플러'의 공격패턴과 비슷하다. 아마 전작에서 판테라의 카피를 흡수해 이 기술을 카피해서 건볼트와 2차전을 벌일 때 사용한 기술인 "러스트 도플러"를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6.5.1.1.4 공중이동
상세
명칭
대미지40
난이도

여성체의 패턴 1.

거울안으로 들어가 총 5개의 구체를 발사한다. 마이티 건볼트에서는 1개만 날리는 패턴이였으나 무려 5개로 늘어나고 바닥에 튕기기까지 하는지라 난이도가 미친듯이 상승했다.

한가지 팁으로, 맵 중앙에 자리만 잘 잡을 경우 한 대도 맞지 않는다. 팔연탄과 달리 공격하는 각도가 일정하기에 가능한 것.

마이티 건볼트에서는 총 3번 때리면 거울이 깨지면서 패턴이 캔슬됬지만 지금은 그런 것 조차 없다.

6.5.1.1.5 팔연탄
상세

명칭
대미지구체 : 40 / 돌진 : 32
난이도

여성체의 패턴 2.

좌 → 우 혹은 우 → 좌로 점프하면서 8개의 구체를 생성한다. 생성한 구체 중 4개는 아래로, 4개는 위로 튀면서 반사되기 때문에 피할 공간 찾기가 매우 힘들다. 재수없으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방향으로 구체들이 공격해오기 때문에 그야말로 컨트롤이 가장 요구되는 패턴.

구체들이 전부 사라질 때쯤 반대방향으로 돌진해오니 주의.

6.5.1.1.6 스페셜 스킬 : 판타즈마고리아


사랑의 모습은 만화경

미혹으로 보이는 것은 주마등
이곳은 그렇기에, 경계 없는 거울세계

상세


명칭
대미지초반의 공격 전반 : 40
하트 구체(여성형) : 70 / 레이저(남성형) : 80
난이도

현 건볼트 시리즈에서 가장 회피가 어려운 패턴.[20]

남성형과 여성형 개체가 화면 상단에 동시에 나타나서 사용하는 기술. 이 기술이 발동될 때마다, 전작의 환락가 스테이지처럼 화면이 상하로 뒤집힌다. 그 상태로 남성체와 여성체가 동시에 공격을 퍼부어대니, 역대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페셜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적은 확률로 화면이 뒤집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남성형이 먼저 돌진한 후 그 다음 여성형이 구체를 5개 발사하는 것을 총 2번 반복한다. 그 후 여성형이 구체형 공격이 아닌 에너지형태의 탄알을 발사하고 그 후 두개의 남성형 환영이 대각선으로 돌진, 그 후 한번더 에너지 형태의 탄알을 발사한다. 워낙 순식간에 패턴들이 난사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초보자들이 좌절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 후 여성형이 하트모양 구체들을 전방향에 발사함과 동시에 남성형은 전방향에 레이저를 발사한다.[21] 여성형의 공격은 플래시 필드(아큐라)나 뇌격린 배리어(건볼트)로 상쇄가 가능하나 남성체는 그렇지가 않다. 게다가 레이저는 순차적으로 움직이며 일정 시간이 되면 서로의 위치가 바뀌면서 반대방향으로 레이저가 전 맵을 훑는다.

피하는 방법은 무조건 레이저가 발사되기 전에 남성체의 발밑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레이저에 빈 공간으로 피할려고 해도 맵이 모자라 피할 수가 없기 때문. 반대 방향으로 레이저가 발사될 때는 침착하게 레이저의 빈공간을 따라 움직이다가 마지막에 점프를 해줘야 맞지 않는다.

건볼트로 플레이할 때 이전의 보스들을 통해 충분히 쿠도스를 누적했다면, 글로리어스 스트라이저로 이 스킬을 보지도 않고 판테라를 처리할 수 있긴 하다. 혹은 언리미티드 볼트 + 스파크 칼리버면 3페이즈 체력은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기술 이름인 '판타즈마고리아(Phantasmagoria)'는 '환등,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뜻한다.

6.5.1.2 대사

  • 워프
    • 남성체 : "흐하하! 여기라고?" / 여성체 : "우후후후후... 여기야!"
  • 오버 젠더 : "OVER─!" → "GENDER─!"
  • 폴 인 러브 : "FALL IN LOVE! 가볼까!"
  • 러스트 도플러 : "사랑의 상징! 아름다워! 하아! 아름다운! 나의! 사랑의! 영상(鏡像)!"[22]
  • 공중이동 : "견딜 수 있을까~아!"
  • 팔연탄 : "핫! 망설일 것 없이~! 끌어안아줄게!"
  • 판타즈마고리아
    • 남성체 : "아득해져라!" → 여성체 : "사랑의 연회!" → 남성체 & 여성체 : "PHANTASMAGORIA!" → 남성체 : "자... 사랑의 정원!" → 남성체 : "간다!" → 여성체 : "현혹되어봐!"[23] → 여성체 : "우후후후후..." → 남성체 : "흐하하하하!" 여성체 : "우후후후후..." → "여성체 : "느껴보라고! 끝없는 사랑을!" → 남성체 : "흐트러져라! 나의 사랑이여!"[24]
  • PHASE
    • 격파 1
      • 남성체 : "사랑이... 느껴지는구나..." / 여성체 : "이것이... 당신의 사랑...!"
    • 격파 2
      • 남성체 : "아픔은... 사랑이다!" / 여성체 : "쓰라림 또한... 사랑의 형태...!"
    • 격파 3
      • 남성체 : "허억! 나의...... 사랑이!" / 여성체 : "아앗! 사랑이... 져가는구나......"

6.5.2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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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PHASEHP : 약 1900(추정)PATTERN
1622카드 난사
2598방어막 형성 (노란색), 검 낙하 (파란색)
기둥 소환 (초록색), 회복 (분홍색)
3?낙원환주, 레지던트 오브 에덴

2차전의 경우 1페이즈는 패턴이 심히 단조롭지만 2페이즈부터 난이도가 급상승. 아큐라의 스토리나 스페셜 미션 5에서 등장하는 스폐셜 스킬 '레지던트 오브 에덴' 역시 제때 대처하지 못하면 피하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2차전의 경우 이벤트성 전투인 느낌이 강하고 1차전보다 조금 약하다는 평가.

2차전의 난점은 맷집이 장난아니기 때문에 클리어타임이 상당히 길다. 도중에 노란 색으로 변할 때는 보호막을 치는 패턴도 나와 깨부수는데도 시간이 걸리며 아큐라로 EX스킬을 사용하지 않고[25] 1페이즈의 쿠도스를 적립한 수치는 자그마치 622라는 수치가 나온다. 게다가 2페이즈부터는 천천히 체력을 회복하는 패턴[26]도 추가되기에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대략 총 HP는 1900. 타 보스들이 1페이즈 쿠도스 누적치가 대략 4~500정도 되는 수치보다 많은데다 회복기까지 있으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현재 2페이즈 체력이 598로 밝혀지면서 대략적인 HP는 페이즈 당 약 600정도로 추정된다.

의외로 아큐라 플레이 시 약점 EX웨폰은 아이언 팽과 아발란체 소드. 나머지는 데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반면 이 둘은 높은 데미지가 들어간다. 허나 아이언 팽 자체가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연사력이 낮고 명중률조차 낮아 쓰기가 애매하다. 여담으로 가우리의 EX웨폰인 프리즘 브레이크는 1차전형태만 데미지가 들어가고 2차전에서는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보스전이 진행되는 동안 판테라는 모습을 감췄다가 다시 드러내는 행위를 반복하며, 이동할 때마다 의상의 배색 및 날개의 형태가 바뀐다. 따라서 바뀐 외형을 보고 공격 패턴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참고로 화면에 나타난 판테라의 몸에 직접 부딪힐 경우 50의 대미지를 입으나, 날개에는 공격 판정이 없다.

록맨 제로 시리즈엘피스를 닮음과 동시에 묘하게 별의 커비 시리즈마르크와도 비슷하다. 마르크의 전투 패턴과 흡사한 점과 맵 배경이 슈퍼 디럭스에서 싸울 때 전투 배경과 나름 흡사한 편이다. 뭣보다 그 당시 첫 등장했던 커비의 '미러' 카피 능력이 생긴 것도 나름 아이러니.

6.5.2.1 패턴 일람[27]

  • 현재 기술명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명칭은 임의대로 작성한다. 정식 명칭이 나올경우 수정바람.
6.5.2.1.1 카드 난사
상세
명칭
대미지40
난이도中上

1페이즈에는 지겹도록 이 패턴만 사용한다. 다섯 장의 분홍색 카드를 생성하여 날린다. 한 장씩 플레이어를 추격해오는 패턴과, 다섯 장을 부채꼴 모양으로 뿌리는 패턴으로 나뉜다.

플레이어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공격하고 카드의 속도는 멀어질수록 조금씩 빨라지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패턴치고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보통 2페이즈에서는 색깔이 변한 후 해당 색에 맞는 패턴을 사용한 후 이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전작의 아큐라처럼 어느정도 패턴을 예측할 수는 있으나 완전히 정형화된 패턴은 아니다.

6.5.2.1.2 방어막 형성 (노란색)
상세
명칭
대미지없음
난이도

본체가 노란색을 띠는 형태로 바뀔 때 주로 사용하는 패턴. 날개의 모양은 플레잉 카드다이아몬드 문양과 비슷해진다.

카드 난사 패턴이 나오지 않을 경우, 판테라가 몸을 감싸는 방어막을 생성한다. 안 그래도 맷집이 엄청난 보스의 격파 시간이 늘어나게 된 요인 중 하나. 방어막은 아큐라의 스트라이크 소우를 버티며, 포톤 레이저로는 한참을 지져줘야 깰 수 있다. 빨리 깨려면 게이지 소모가 제일 적은 하이드로 재퍼를 대동하자. 다만 본체는 하이드로 재퍼로는 흠집조차 안 나니 방어막이 깨지면 다른 웨폰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건볼트로 플레이할 때는 이유는 불명이지만 후뢰강 한 방에 보호막이 상실된다. 아큐라의 경우 한 번에 없애고 싶으면 최대 위력의 프리즘 브레이크가 유효하다. 보호막도 약점이 따로 있는지 현재로서는 불명.

6.5.2.1.3 검 낙하 (파란색)
상세
명칭
대미지검 : 50 / 카드 : 40
난이도中上

본체가 파란색을 띠는 형태로 바뀔 때 주로 사용하는 패턴. 날개의 모양은 플레잉 카드의 스페이드 문양과 비슷해진다.

록맨젝스시리즈의 판도라 스테이지 중간 보스인 독수리형 메카니로이드에게도 동일한 패턴이 있다.

카드 난사 패턴이 나오지 않을 경우, 판테라가 맵 전체에 두 차례에 걸쳐 파란색 검을 떨어트린다. 떨어진 검은 잠시 후 카드로 변한 다음 사라진다. 회피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검을 피하고 나오는 카드에도 피격판정이 있으니 점프로 피해줘야 맞지 않는다. 검의 공격력은 50, 카드의 공격력은 40이다.

6.5.2.1.4 기둥 소환 (초록색)
상세
명칭
대미지60
난이도

본체가 초록색을 띠는 형태로 바뀔 때 주로 사용하는 패턴. 날개의 모양은 플레잉 카드의 클럽 문양과 비슷해진다.

카드 난사 패턴이 나오지 않을 경우, 판테라가 맵의 좌우로 두 장의 카드를 던진다. 이후 카드가 날아간 자리에서 화면의 위아래를 뒤덮는 거대한 기둥이 나타난다. 판테라 본인은 이를 가리킬 때 쇠몽둥이를 뜻하는 철퇴라 부른다.

생성된 기둥은 화면을 좌우로 완전히 덮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기둥이 오른쪽에서 튀어나왔다면 필드의 왼쪽 끝에 빈 공간이 생긴다. 판테라가 카드를 던지는 방향을 잘 관찰하면 반대쪽 끝자락으로 이동하여 피할 수 있다. 그러나 기둥이 다시 빠지는 순간 앞쪽으로 튀어나오며, 이는 점프로 피해야 한다. 건볼트의 뇌격린이나, 아큐라의 블리츠 대시를 통해 호버링을 사용하면 비교적 안전한 회피가 가능하다.

6.5.2.1.5 회복 (분홍색)
상세
명칭
대미지빛 : 50 / 성배 : 60
난이도

2페이즈로 넘어간 이후, 본체가 분홍색을 띠는 형태로 돌아올 때 주로 사용하는 패턴. 카드 난사 패턴이 나오지 않을 경우, 판테라가 자신의 밑에 작은 성배를 소환하고는 스스로의 HP를 회복함과 동시에 플레이어를 끌어들인다. 성배 주위의 빛이나 성배 자체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데, 이 기술은 전자결계를 무시한다.

물론 죽어라 대시만 하면 맞을 일은 없지만 문제는 이 패턴을 사용하면서 체력을 회복한다는 점이다. 회복량은 대략 100 정도로 추정되며, 포톤레이저나 뇌격린으로 회복하는 도중에 공격해도 역린 렌즈나 일부 커스터마이징을 하지 않는 한 체력이 쉽사리 줄어들지 않는다. 록온마저 못했다면 눈 뜨고 체력 회복하는 걸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

건볼트 플레이 시 원거리에서 성배에 다트를 박아 뇌격린으로 없애버려서 패턴을 캔슬시키는게 가능하다. 다만 아큐라는 근거리에서 블리츠 대시로 록온시켜야 하기때문에 불가능하다. 대신 테일 벙커 등으로 처리는 가능하다.

6.5.2.1.6 스페셜 스킬 : 낙원환주
요정의 노래를 연주하자

기댈 곳 없는 고독한 전사에게
적어도 죽음이란 이름의 안식을

상세
명칭楽園幻奏
Paradise Lost
대미지10
난이도

건볼트로 베라덴 3 미션을 진행할 때만 사용하는 이벤트성 스페셜 스킬. 다른 미션에서는 무조건 이 기술 대신 아래의 '레지던트 오브 에덴'이 쓰인다.

낙원환주가 발동하면 판테라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 때 판테라에게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파동은 화면 전체를 공격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잠시 후에 플레이어가 직접 윤회의 첫 소절을 불러야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3DS 본체가 마이크 입력을 인식[28]하면 낙원환주가 중단된다. 이후에는 보스전 음악이 바뀐다. 그 다음에는 낙원환주 발동 전과 같은 방법으로 싸워나가면 된다.

위의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파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꾸준히 EP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 퀘스트 등의 이유로 전자결계를 쓰지 않는다면 그냥 맞을 수밖에 없으나, 다행히 파동 하나의 대미지는 10밖에 되지 않고 아무리 맞아도 쿠도스가 깎이지 않는다. 참고로 이 정도로 약한 공격을 찾자면, 건볼트가 보스로 등장할 때 쏴대는 피뢰침 한 발의 공격력이 딱 10이다.

북미판에서는 스킬명이 Paradise Lost가 되었다. 이거 아무리 봐도... 덧붙여 노래 가사는 일본어 가사가 그대로 로마자로 나온다.

6.5.2.1.7 스페셜 스킬 : 레지던트 오브 에덴

마음으로부터 사랑을 담아

동지들이여, 가족들이여
지금 다시 한 번 이 땅에 돌아와주길

상세
명칭レジデントオブエデン
EDEN's PRESENCE
대미지니케(네오 울프) : 30
가우리(프리즘 브레이크) : 32
아스록(이럽션 에클레이저)  : 주먹 : 32, 화염 : 20
지브릴(댄스 오브 데스) : 40
니므롯(스플래시 대시) : 40
테세오(서킷 레인) : 32
텐지안(빙화설단) : 80
난이도

아큐라의 베라덴 3 스테이지나 스페셜 미션 5에서 사용하는 스페셜 스킬. 건볼트로 플레이할 경우 스페셜 미션 5에서만 볼 수 있다.

화면 중앙에 나타난 판테라가 다수의 카드를 통해 G7의 환영을 소환하며, 각각의 환영은 각각 아래의 스킬을 순차적으로 사용한 다음 사라진다.

니케, 가우리가 소환될 때는 가우리의 뒷편에만 있어주면 된다. 다만 가끔 가우리 뒷편에 공간이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아스록이 나올 때는 아스록과 전투와는 달리 필드가 매우 넓으므로 화염이 닿지 않는 곳으로 피하거나 아스록의 등 뒤로 넘어가면 된다.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은 지브릴과 니므롯의 동시 공격인데, 둘다 워낙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회피에 신경써야한다. 아스록이 사라지자마자 바로 나타나므로 조심하자.

테세오의 서킷 레인은 평소대로 점프로 피할 수도 있고, 좌우로 넓은 필드 특성상 그냥 옆으로 벗어나도 된다. 서킷 레인이 사라질 때쯤 텐지안이 내려오므로, 타이밍에 맞춰 공중 대시 등으로 피해야 한다. 참고로 텐지안의 내려찍기는 데미지가 매우 높으니 주의하자.

낙원환주가 이벤트성 기술인 만큼 판테라의 실질적인 스페셜 스킬은 레지던트 오브 에덴이라고 볼 수 있다. 기술 발동시 나오는 문구를 보면 에덴의 일당이나 G7를 가족처럼 아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담으로 Dr. 바일 1차전의 '에너미 인페르노'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북미판에서는 'EDEN's PRESENCE'으로 개명되었다. 굳이 해석하자면 '에덴의 존재' 정도.

6.5.2.2 대사

  • 카드 난사 : "흩어지도록." / "받으시기를."
  • 보호막 형성 : "빛의 수호를."
  • 검 낙하 : "검이여, 날아오르세요!"
  • 기둥 소환 : "무너지시기를, 이 철퇴로..!"
  • 구체 소환 : "성배가 이끄는 대로..."
  • 낙원환주 : "CHECKMATE입니다...!"
  • 레지던트 오브 에덴 : "여러분... 저에게 힘을...! RESIDENT OF EDEN!"
  • 최후 : "사라져... 우리의, 낙원이... 오라버니...!"

6.6 기타

  • 후속작이 나오기 이전부터 판테라에 재등장에 관해서 여러 논란이 상당히 오갔다. 전작에서 어처구니없는 탈락으로 인해 팬덤에서는 저거 다 페이크고 실제로는 아큐라의 실드 안에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과 실제로는 분신이라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이제 와서 나오기에는 타이밍이 영 맞지 않고 스메라기 소속인 양반을 뭐하러 다른 조직과 싸우는 와중에 내보내겠냐며 반박도 있었는데... 정작 후속작이 나오자마자 저 가설들이 전부 사실이 되어버렸고 심지어 한 조직의 수장에 최종보스라는 파격적인 대우까지 받았다. 그야말로 출세.
  • 전작의 최종보스인 시덴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다. 같은 능력자에 가지고 있는 세븐스가 최강급이고 한 세력의 우두머리라는 점과 극단적인 사상 등. 하지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사상이 극단적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그 지향점이 서로 대비되며 자신의 구성원들조차 계획을 위해 내다버릴 수 있는 시덴과는 달리 판테라는 자신의 조직원들을 가족처럼 대우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스폐셜 스킬 레지던트 오브 에덴에서도 알 수 있는 대목.
  • 남성체에 비해서 여성체의 대우가 나쁜 편이다. 1편에서는 남성체만 나오고 여성체는 나오지 않았으며, 2편에서는 스메라기의 방어막을 해제할때 남성체 였고 시안을 거울 속에 가둘 때도 남성체 였는데다가 베라덴으로 침입한 건볼트(또는 아큐라)를 쓰러트리기 위해 분신을 내보냈을때도 먼저 남성체로 변신한다. 거기다가 드라마 CD에서 스메라기에 잡입했을때도 남성체였다. 여러모로 여성체의 비중이 낮은 편.
  • 록맨 제로 시리즈록맨 젝스 시리즈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던 최초의 여성 최종보스이다. 굳이 제로, 젝스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록맨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여성 빌런은 매우 보기 드문 편.
  1. 사운드 트랙 북클릿에서 밝혀졌다.
  2. 2차전에서 발현한 세븐스 몽상경을 다른 말로 '원더랜드'라고 하니 거의 확정.
  3. 텐지안조차 이 모습에 대해 엄청 질색하였는지, 변신 후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판테라더러 언제까지 그 기분 나쁜 콘셉트를 계속할 셈이냐며 한숨을 쉬었을 정도(...). 다만 본래 모습으로서의 전투 능력은 없는지, 1차전 시에는 전작에 나온 보검으로 변신한 형태로 싸운다. 아무래도 본인은 보검으로 변신한 형태가 나름 마음에 들었던 모양.
  4. 그리고 정체를 밝힌 후에도 스메라기제 보검으로 변신한 상태 한정으로 여전히 변태스러운 사랑 드립을 끝도 없이 치며 범성애자 노릇을 한다(...). 아무래도 재미 들린 듯?
  5. 잠입 과정은 스트라이커 팩 한정판 동봉 드라마 CD에서 드러났다. 지브릴과 테세오를 동원한 양동작전으로 스메라기의 카미시로 결계를 뚫은 뒤 그 혼란을 틈타 들어간 것.
  6. 동시에 능력자와 무능력자 모두를 구해내려 하는 페더에 대해서는 "그들의 행동은 이해할 만하지만 그런 식으로 나가면 언제 다 구할 수 있겠냐."는 뉘앙스로 평가하고 있다. 페더의 방식을 이해하면서도 무능력자들의 편까지 지지하고 있는 게 맘에 들지 않는 모양.
  7. 판테라의 설정화에서 여성체가 카드의 형상을 한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1에서 나온 공식일러를 보면 카드같이 생긴 물체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놓은게 보인다.
  8. 이 거울을 판테라의 세븐스 몽환경(미러)과 연관지은 가설이다.
  9. 건볼트 루트에선 가우리&아스록, 아큐라 루트에선 지브릴&테세오를 보낸다.
  10. 텐지안은 건볼트 루트와 아큐라 루트 공통으로 초반에 선택할 수 있는 4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11. 건볼트 루트일 경우 니케, 아큐라 루트일 경우 니므롯.
  12. 이에 대해 GV는 처음에 "막아선다면 때려눕히겠다!"였다가 계속해서 달려드니까 "무의미한 싸움이다! 제발 목숨을 내다버리려 들지 마!"라고 하면서까지 말렸지만 끝내 다 쓰러뜨리게 되자 살짝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큐라는 그냥 "날파리들이 아주 명을 제촉하는구나." 정도로 코웃음치는 것으로 그친다.
  13. 다만 변신할 때 보검이 직접 나타나지는 않고 거울을 뒤집듯이 변신한다.
  14. 첫 번째는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 아큐라의 방패에 흡수당한 개체이다.
  15. 작중에서 보검이 직접 드러나지는 않지만, 보스전 중에 나타나는 대사를 통해 보검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6. 전작의 환락가 스테이지 BGM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17. 2에서는 쿠도스 적립이 더 후해져 대강 X2로 계산해야한다. 체력을 건볼트 2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대략 9~1000.
  18. 다만 2ch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했는지 (?)라고 처리되어 있다.
  19. 참고로 환영들도 플레이어에게 공격하기 전에 4개의 거울 안에서 온갖 웃긴 포즈를 잡으며 대기하고 있다(...) 환영들이 거울 속에서 튀어나와 플레이어에게 공격할때 고간(...)으로 찌르는 듯이 공격하는 것은 덤.
  20. 전작의 데이토나의 선샤인 노바와 거의 막상막하 수준이다.
  21. 이 때 레이저가 발사되는 부분은 남성체의 고간 부위다(...)
  22. 이미지를 의미하는 그 영상(映像)이 아니다.
  23. 이 부분에서 대사가 두 번 반복된다.
  24. 각자 패턴에 맞춰 대사를 읊는다.
  25. EX스킬을 사용하면 쿠도스가 적립되지 않는다.
  26. 회복량은 정확하진 않으나 약 100정도로 추정된다.
  27. 패턴 마다 날개의 색과 형상이 다른데, 회복 패턴을 쓸때와 보스전 시작시에는 분홍색의 하트이며(판테라 본인이 사랑 타령을 자주하기 때문에 하트 모양으로 시작하는 걸로 보인다.), 방어막을 형성하는 패턴에서는 노란색의 다이아, 검 낙하 패턴에서는 파란색의 스페이드, 기둥 소환 패턴에서는 초록색의 클럽, 그리고 스페셜 스킬인 낙원환주와 레지던트 오브 에덴을 쓸때는 날개가 광대의 얼굴 형상을 띈다.
  28. 마이크를 긁거나 숨을 불어넣는 정도로도 해결할 수 있다.
  29. 돌진하는 각도는 수평이다.
  30. 정확히는 마지막에 "일섬!"이라고 외친 후 시전하는 내려찍기. 동열단의 찌르기와는 스프라이트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