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영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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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Victor Fleming 1939)
produced by Metro-Goldwyn-Mayer
국가·소장국가 : 미국
소장 : 뉴욕 조지 이스트먼 하우스
등재유형기록유산
등재연도2007년
제작시기1938-1939년(개봉 1939년)



한국에서는 저작재산권 보호기간(공표 후 50년[1])이 지났기 때문에 풀버전으로 감상 가능하다.

1998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선정 100대 영화 6위
2008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10대 판타지 영화 1위

할리우드 스튜디오 전성시대의 획기적인 촬영기법을 선보인 대작 판타지 뮤지컬 영화[2]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으며 역시 1939년작 빅터 플레밍(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그 감독)이 감독하고 주디 갈란드가 주연한 영화가 제일 유명하다. 이 영화의 주제곡인 over the rainbow는 세월을 초월하는 명곡. 컬러영화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캔자스에서의 장면은 세피아색 흑백 화면으로 비추다가 오즈에 떨어진 도로시가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컬러 화면으로 바뀌는 연출이 대중에게 잘 먹혔기 때문이다. 실제로 컬러 영화는 그 이전부터 있었다.

1939년작 영화가 워낙 레전드인지라, tv영화 혹은 tv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는 있었으나 영화쪽에서 오즈의 마법사 관련작은 잘 나오질 못했다. 그러다가 1985년에 디즈니에서 제작한 공식 후속작인 돌아온 오즈가 만들어졌는데, 1편의 밝은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완전 어두운 노선을 택해 흥행에 참패. 참고로 감독은 편집자로 더 유명한 월터 마치(돌아온 오즈로 데뷔, 이 영화가 망해서 편집자로 되돌아감)이고, 주연은 강렬한 외모로 유명한 페어루자 보크가 어린 시절 출연하였다. 흥행은 망했으나 작품 자체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평론가 듀나NC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슈퍼 패미컴용 게임도 있다. 하지만 발판을 뚫고 떨어져 죽는 치명적인 단점 및 비정상적인 구조가 많은 쿠소게인지라 하다 보면 어이를 상실하게 된다. AVGN에게 대차게 까였다.

일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한국에서도 80년대 중순 및 90년대 초반에 KBS-2에서 여러번 방영해준 적이 있다. "캔사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날 잠을 자고 있을 때 무서운 회오리 바람 타고서 끝없는 모험이 시작됐지요..."라는 추억의 주제가가 나왔다. 오즈마 공주가 도로시와 비교했을때 한참 어려보이게 나오던 작품. 전체적인 내용은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 "환상의 나라 오즈", "오즈의 오즈마 공주", "오즈의 에메랄드 시"를 베이스로 삼고 있다.
  1. 2013년 법 개정 이전에 공표된 저작물이므로 70년이 아닌 50년을 적용받는다. 가끔 유튜브에서 저작권 신고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국가마다 보호기간이 달라서 오인신고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저작권 항목 참조.
  2. 당시에 획기적이였던 277만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환상적인 화면과 촬영기술을 선보였다. 도로시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가는 동안 창 밖에 나타난 하늘을 나는 자전거 장면은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E.T.>의 테마와 이미지에 그대로 반영되는 등 후대의 판타지 영화에 미친 영향은 헤아릴 수 없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