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ールドアクスアーマー(Old Axe Armor)
악마성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크리쳐. 첫 등장은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의 적 캐릭터였고 이후 시리즈에서도 적으로 계속 등장하지만,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월하의 야상곡의 플레이어 올드 액스 아머는 알루카드가 올드 액스 아머의 갑옷을 입은 것. 도끼를 머리 위로 들고 뭔가 심히 어색한 포즈로 "두두두두두두~!" 소리를 내면서 돌진해서는 역시나 심히 어색한 포즈로 도끼질을 하는 게 전부라서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의외로 보스 미라 사내와의 싸움에서는 절대적인 효력을 발휘한다. 보스의 잡기공격이 씨도 먹히지 않기 때문에 다가가서 도끼질만 하면 보스가 일방적으로 관광당하다가 개발살 난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는 올드 액스 아머 1000마리를 격파하면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우량종을 골라내는 작업인가? 게임에선 조나단 모리스의 음성을 사용하지만 여러 정황들을 조합해보면 사실은 여성 크리쳐임을 알 수 있는데, 아슈타르테의 남성 캐릭터 한정 세뇌 공격에 반응이 없고 작키노라는 양복입은 아저씨 크리쳐는 여성 캐릭터에게 공격 대신 꽃을 주는데(도감에 나와있는 캐릭터 설명부터가 여성에게 상냥한 크리쳐다…) 올드 액스 아머에게도 꽃을 준다. 또한 서큐버스는 남성캐릭터(리히터, 조나단)에겐 "이리 오렴~" 하면서 유혹을 하지만 여성캐릭터(샬롯, 마리아)에겐 비웃는 목소리로 "꼬맹이 계집애가!" 라는 대사를 날리는데 올드 액스 아머에게도 똑같은 대사를 한다.[1] 월화의 야상곡과 대조적으로 게임 진행에 필요한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다. 특이하게도 들고 있는 도끼 자체에 판정이 있어서, 그냥 점프만 하거나 돌아다니기만 해도 도끼에 닿는 것은 모두 데미지를 입는다. 방향키를 위로 하고 있을 때 들고 있는 도끼에 초고속 연타 판정이 붙기 때문에 보스에게 바짝 붙어서 방향키만 위로 하고 있으면 보스고 뭐고 잘 녹아내린다. 물론 안 닿는다면 그냥 도끼나 던지자(...). 서브 웨폰은 창월의 퍼펫 마스터와 같은 용도[2]의 서브 웨폰과 도끼뿐. 자매 모드를 제외한 폐허의 서브모드가 언제나 그렇듯이, 후반으로 갈수록 그럭저럭 어려워진다.
시스템상의 보정인지 얘도 커맨드가 있다! ↑←↓→ + Y로 점프 돌진 공격, ←↓→→ + Y로 전통의 파닥파닥 돌진 공격(...) 모션이 죄다 똑같다 근데 사실 ↑ 하나면 전부 해결되기에 쓸 일은 별로 없다
- ↑ 본 모드는 유일하게 협력 캐릭터가 없는 상태인지라 남성 판정이면 아슈타르테의 세뇌 공격에 걸리면 막히기에 취한 조치 같은데, 네타적으로 반응이 좋았는지 후일 공식사이트에서 헬멧 벗은 모습을 진짜로 붉은 긴 생머리의 여자로 그려놨다(!!!)
감사합니다 - ↑ 인형을 던지면 순간이동으로 서로 위치를 바꾼다. 의외로 보스전의 회피용도외로는 쓸일이 없는데 리히터 모드의 마리아처럼 좁은 곳을 그냥 지나갈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