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디나모 키예프 No.1 | |
올렉산드르 볼로디미로비치 쇼우코우스키(Oleksandr Volodymyrovych Shovkovskiy)[1][2] | |
생년월일 | 1975년 1월 2일 |
국적 | 우크라이나 |
출신지 | 키예프 |
신장 | 191cm |
포지션 | 골키퍼 |
주발 | 오른발 |
유소년팀 | 디나모 키예프(1986-1993) |
소속팀 | 디나모-3 키예프(1992-1993) CSKA 키예프(임대)(1993) 디나모-2 키예프(1992-2006)[3] 디나모 키예프(1993-) |
국가대표 | 92경기 0골 |
1 소개
2006년 월드컵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한차례의 임대 생활을 빼면 20년이 넘는 커리어의 전부를 디나모 키예프에서만 보내고 있는 선수로, PK 선방 능력이 발군이다. 70년대 디나모의 전성기를 주도했던 예브헨 루다코프와 함께 팀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다. 리그 우승만 13회를 경험했으며 컵대회 우승도 10회 경험하는 등 클럽 커리어는 라이언 긱스에 비해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2 클럽
1993-94 시즌 프로로 데뷔했으며 1994-95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쇼우코우스키는 계속해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팀의 리그 6연패,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기여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발롱도르 10위에 오르는 등 디나모에는 안드리 셰브첸코뿐 만 아니라 자신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건강할 때는 어느정도 리그에서 출장하기도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절반 이상을 날려먹은 적도 있다. 10-11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2012-13 시즌 부터는 서브 키퍼로 물러나 간간히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3 국가대표
1994년부터 2012년까지 92경기에 출장했다. 메이저 대회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있다. 독일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는 첫 출전임에도 8강까지 진출했는데, 여기에는 쇼우코우스키의 공이 크다. 특히 16강 스위스전 승부차기에서 2번이나 선방하며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처음으로 무실점한 골키퍼가 되는 동시에 팀의 8강행에 기여했다.
4 여담
유로마이단 정부를 지지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시위대를 과격하게 진압한 전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으나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러시아어의 지위를 빼았는 새 정부의 결정에는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유로마이단 사건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이 사망하자 유로파리그 발렌시아 CF와의 경기를 앞두고 UEFA 본부에 우크라이나 팀들의 경기 전에 묵념하자는 제의를 했고 받아들여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