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키푸스

올리고키푸스
Oligokyphus Hennig E, 192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단궁강(Synapsida)
수궁목(Therapsida)
아목키노돈아목(Cynodontia)
†트리틸로돈과(Tritylodontidae)
†올리고키푸스속(Oligokyphus)
O. triserialis(모식종)
O. major
O. lufengensis


복원도

중생대 쥐라기 전기와 중기에 살던 족제비처럼 생긴 트리틸로돈과인 초식성 키노돈트류의 단궁류로 화석은 영국에서 발견되었고 고생물학자들이 처음 올리고키푸스를 포유류로 분류했으나 이후 턱뼈를 보고 포유류의 특성이 완벽하게 나타나 있지 않아 단궁류로 다시 분류하였다. 쥐라기까지 생존했었던 키노돈트의 마지막 속으로 쥐라기 중기가 되자 진짜 포유류들이 등장하게 된다.

속명의 뜻은 작고 구부러진 동물'이며 길이는 50cm, 꼬리까지 포함하면 70cm이지만 두개골의 크기는 고작 9cm에 불과하다. 앞어금니와 어금니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으며 전형적인 것은 송곳돌기가 3줄로 배열하여 그들이 초식동물임을 알수있다. 얼굴형태가 포유류와 비슷해졌고 안와 부분과 광대뼈 부분이 포유류와 비슷해졌다. 완전한 뼈로 이루어진 2차구개가 있으며 이중의 턱 접합부분(Double jaw joint)을 가지고 있고 좀더 유연한 목을 가지고 있고 후두돌기를 가지고 있다. 꼬리 척추부분은 포유류처럼 단순해지고 견갑골은 포유류처럼 되었으며 앞발은 신체의 바로 아래에 있게 되었다. 골반과 뒷발 근육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 동물의 근육조직과 운동은 완전히 포유류의 것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