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제비

족제비
Weasel이명 :
Mustela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족제비과(Mustelidae)
족제비속(Must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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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와 동절기의 흰족제비. ㅇㅅㅇ

영어Foot SwallowWeasel
독일어Wiesel
일본어:いたち

1 개요

식육목포유류. 몸 길이는 30㎝ 정도. 수명은 약 7년 정도이다.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매우 포악한 동물이다. 야생에서는 주로 설치류 외에도 먹을 수 있는 동물이면 얼마든지 먹는다. 물론 육식동물답게 성질도 사납다. 이거는 담비, 해달, 수달, 오소리, 라텔, 페럿, 울버린을 비롯한 다른 족제비과 동물도 마찬가지다. 귀엽다고 순하고 사람 잘 따르는건 아니니 반드시 주의하자. 이런 모습을 제대로 살린 캐릭터가 노로이다. 엑스맨울버린도 있다

고대 지중해 지역에서 를 잡는 용도로 키워졌지만, 특유의 냄새와 이집트에서 전래된 고양이의 대두로 도태되었다고 한다.

여러 나라에서 예로부터 을 채가는 동물로 악명이 높았다.[1] 족제비의 꼬리털은 예로부터 황모라 하여 붓을 만드는 데에 최고의 재료로 알려져 있다. 모피에 쓰이는 밍크도 족제비과다.

대한민국,등에서는 2종류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흔히 국내에서 족제비라고 칭하는 종류는 시베리아족제비(siberian weasel)이다. 한국에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서울 한복판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꽤 많은 수가 산다고 추정된다. 나머지는 쇠족제비로 쇠족제비는 1984년 이전까지만 해도 북한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984년 강원도 부근에서 잡혀 남한에도 서식하고 있는 게 밝혀졌다.


영미권 동요인 Pop! goes the weasel이다. 꽤나 유명해서 그 쪽에서 족제비가 나올 상황에서는 거의 테마송 정도로 사용하고 있다.

애완동물화한 것으로 페럿이 있다.

욕심이 많은 동물로 사람과 같이 지구상에서 알아주는 동물이라고 한다. 배가 부르는데도 닭을 보이는대로 다 죽이기로도 악명이 높은데, 영국에선 족제비 1마리가 닭 1마리를 물어가면서도 그 닭장안에 300마리가 넘는 닭들을 죄다 물어죽인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분노로 눈이 뒤집힌 농장 주인에 의해서, 그 주변 족제비들은 씨가 마를 지경으로 대학살 당했다고. 자업자득

야생의 토끼를 잡는 장면이 촬영된 적이 있는데, 토끼와의 덩치 차이로 인해서 치명상을 날릴수 없을 때는 토끼를 계속 공격해서 토끼가 스트레스로 쇼크사하게 한 후 포식하는 장면이 찍힌적이 있다. 이후 이 토끼가 살던 집을 차지하고, 토끼의 머리를 잘라서 가지고 놀거나 토끼의 가죽으로 그 집의 입구를 막는 등 귀여운 외모와는 반전인 모습을 보여준다.

성격이 더러워서 어린 아이도 공격하는 등 사람 입장에선 여러모로 해로운 짐승. 그렇게 귀엽게 생겼는데도 옛날 이야기에선 언제나 부정적으로 나오는 건 다 이유가 있다.


족제비과 사촌으로 담비, 페럿, 수달, 해달, 오소리 등이 있다. 참고로 비슷하게 생긴 몽구스는 몽구스과로 고양이아목에 속하며 족제비는 개아목에 속한다.[2]

2 족제비 캐릭터

갭이 굉장히 큰 동물로서, 작고 약한 동물을 다루는 창작물에서는 상당히 무서운 존재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감바의 모험의 최종보스 노로이는 지금까지도 트라우마 캐릭터에 종종 언급될 정도다. 반대로 인간 중심의 창작물에서는 그냥 '귀염둥이' 수준. 같은 과의 페릿도 참조.

어찌보면 80년대 생과 90년대생을 가르는 척도가 될 수 있는데, 하얀 족제비라고 할때 무섭다고하면 80년대 초중반생이며,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가 먼저 생각난다면 틀림없는 80년 후반~90년대생이다.

  1. 그래서인지 대한민국에서는 얍삽한 사람을 보면 제비 같은 것! 이라고 한다.
  2. 즉, 늑대하이에나의 계통상 관계라고 보면 된다.
  3. 브케인일 때는 가시두더지가 모티브.
  4. 정확히 수달
  5. 정확히는 아종인 북방족제비.
  6. 4편 초중반부 해리포터를 기습하려다 갑툭튀한 앨러스터 무디에게 마법 걸어서, 결국 오히려 자기가 놀림감이 되고 말았다(...). 말포이 : 아빠한테 이를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