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실드 21의 등장 기술. 유키미츠 마나부가 사용한다.
사전에 패스 루트를 미리 정해두지 않고, 경기가 돌아가는 상황을 판단해서 쿼터백이 던질곳을 미리 리시버가 예측해 받을 위치로 이동하는 전술. 실제 미식축구에서도 엄연히 존재하는(!)기술이며, 리시버와 쿼터백의 판단이 정확하게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미식축구에서도 가장 높은 난이도의 전술에 속한다.[1]
신체능력은 최악에 가깝지만 상황 판단력과 경기를 읽는 두뇌는 데이몬에서 히루마 다음으로 뛰어나다고 볼수 있는 유키미츠의 극단적 능력을 살리기 위해 도입한 전술. 신류지 나가전에서 데이몬이 큰 점수차로 뒤지던 후반부에 비장의 카드로 유키미츠가 투입된 뒤, 신체적 능력만 보고 유키미츠를 대수롭지 않게 본 콘고 아곤과 호소카와 잇큐를 엿먹이며 데이몬의 첫 터치다운을 따내는데 성공하면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지만...
그 이후로는 공기화, 확실히 패스 루트를 정하지 않고 그때마다 경기의 상황에 맞춰 패스를 한다는 전술은 개사기성이 농후하지만, 유키미츠의 신체적 스펙이 너무 딸려서 써먹을 기회 자체가 별로 없었다. 그 후의 오죠 화이트 나이츠전에서도 유키미츠가 보여준 활약은 수비쪽에서의 활약이었고, 게다가 이후로 유키미츠는 급격히 병풍화되기 때문에...
그래도 마지막 크리스마스볼때 히루마가 야마토에게 색(sack)을 당할려고 할때 다시 한번 이 기술을 사용하여 터치다운을 기록하기도 했다.- ↑ 단 실제 미식축구에서의 옵션 루트는 미리 정해둔 패스 루트가 막힐 확률이 높을때 차선으로 선택하는 일종의 보험책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