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모습.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개목걸이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Wildmutt.[1]
1 소개
벤10에 등장하는 외계인. 국내판 더빙명은 몬스터(...)
옴니트릭스가 제공하는 10가지 기본 변신 모드 중 하나로 행성 벌핀의 벌피맨서란 종족. 벤이 변신하는 다른 외계인들과 달리 휴머노이드형보다는 동물에 가까운 생김새를 지녔다.
눈이 없으며 대신 목에 아가미가 난 상당히 특이한 생김새를 지녔다. 또한 벤이 변신하는 외계인들 중 유일하게 말을 못한다.[2] 그냥 컹컹 짖고 으르렁대는 게 전부(...) 덩치는 작은 승용차 정도로 꽤 큰 편이다.
2 능력
동물답게 벤의 기본 10가지 외계인들 중 가장 뛰어난 체력과 운동 신경을 지닌 외계인으로 달리는 것으로 차를 따라잡을 정도이며 저 짧은 뒷다리로 점프나 나무타기도 잘한다. 또한 감각 수준도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지라 개처럼 냄새를 맡아 적을 추적하거나 뛰어난 청력으로 주위의 상황을 파악하기도 한다.
처음 본 사람은 눈이 없어서 장님일 거라고 생각할텐데 사실 이 녀석의 목에 난 아가미가 피트 기관이라 저걸로 특수한 열감지를 해서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난 입체 시야 능력을 자랑한다.[3] 다만 감기가 걸리거나 하면 아가미가 콧물로 막혀 진짜 장님이 되버리는 모양.
그 외에도 날카로운 발톱으로 적을 할퀴거나 이빨로 물어뜯는 등 다른 외계인들에 비해 상당히 소박한(?) 능력들을 지닌 녀석. 공식 사이트에선 등 뒤의 바늘침을 발사할 수도 있다고도 했지만, 정작 애니에선 한번도 안 쓰였다(...)
3 작중 행적
젊음의 샘 편에서는 어려져서 "와일드펍(Wildpup)"이란 애칭을 얻는다. 귀요미
4 기타
벤이 와일드머트로 변신하면 진짜 개처럼 침을 질질 흘리거나 가뜩이나 더러운데더러운 짓을 더 해대는터라 그웬이 싫어하는 외계인 중 하나. 다만 시청자들 입장에선 와일드머트로 하는 짓이 상당히 귀여워서 팬층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다. 실제로 봐도 귀엽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왔다 하면 최소한의 활약 정도는 하는데다 벤10 에일리언 포스를 제외한 모든 매체에서 개근하고, 또 오리지널 시리즈의 기본 10가지 외계인들 중 유일하게 얼티메이트 모드로도 변신하는 등 원조 외계인인만큼 나름 대우는 좋은 편이다.
아무리 봐도 다른 외계인들처럼 일반 지구 생물보다는 괴물에 가까운 생김새인데 어째서인지 작중 와일드머트를 보는 사람들은 이 녀석을 개로 인식하는 모양. 대체 어딜 봐서 평범한 개라는 건지... 인식 필터라도 깔았나 보다
5 얼티메이트 와일드머트
Ultimate Wildmutt.
와일드머트가 얼티매트릭스의 진화 기능으로 진화한 형태.
덩치가 더 커지고 피부톤이 주황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했으며그렇다고 3배 빨라지진 않는다 등과 꼬리 끝에 회색 돌기가 났다. 그렇다, 꼬리도 생긴다! [4]
솔직히 능력 자체는 봐줄 것 없다(...) 바늘침이 사라져서뭔가를 발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힘이 더 세지고 기존의 초인적인 감각들이 더 강화된 정도인데, 사실 얼티메이트 와일드머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얘는 사람 말을 할 수 있기 때문. 목소리가 쓸데없이 굵다
이를 두고 팬들은 와일드머트가 말을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진화라고 하기도(...) 뭐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진화에도 출연률이 퇴화되서 정작 극 중에선 단 2번밖에 못 나왔다. 안습...
원래 위 컨셉 아트에서 보이듯이 옴니버스에서도 나올 계획이었지만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냥 취소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