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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의 인물. 왼쪽의 금발은 티더
파이널 판타지 10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1 파이널 판타지 10
티더가 신의 습격을 받고 스피라로 날아간 후 두번째로 만나게 된 인물. 첫번째로 만난건 류크지만 류크와는 대화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헤어졌기에 실질적으로 티더의 첫 동료가 된다.
류크에게서 자나르칸드는 이미 1천년전에 멸망했고 자신이 그 곳에서 왔다고 하면 미친사람 취급 받으니 다른 사람에겐 신의 독기에 당해서 기억을 잃었다 라고 둘러대라고 조언을 받은 티더는 그 말대로 와카에게 기억을 잃어서 아는게 없는 척 하며 이것저것 둘러대고 와카는 스피라의 문물, 풍습에 대해 가르쳐준다.
소환사와 여행하며 소환사를 호위하는 숙련된 가드이자 비사이드 아일랜드 소속의 블리츠볼 주장 겸 코치이다.블리츠볼 선수로써의 능력은 매우 높지만 실제 선수 능력치는 영 좋지 않다. 고렙일수록 강해지는 대기만성형 선수긴한데 블리츠볼 레벨업을 언제해[1] 안타깝게도 비사이드 아일랜드는 그를 제외한 선수들의 실력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전패하는 안습한 팀 강백호 들어오기 전 북산특히나 골키퍼의 능력치가 초반엔 정말정말 답이 없다.(대기만성형이라 레벨 20까지만 올려도 동레벨대비로는 수준급의 골키퍼가 되지만 초반엔 상대편 수비수나 에이스들 골키퍼로 내세우는것보다 능력치가 구리다) 수비 1명 놓고 때리는 슛을 수비가 반감해줘도 어처구니없이 실점할 정도. 캡틴 츠바사 무인편의 모리사키 유조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2]
에본의 가르침을 성실히 따르고 기계를 싫어하는 독실한 에본 신자이기도 하다. 단순히 기계를 싫어하는 정도를 넘어 혐오하기에 알베드족, 기계로 신을 물리친다는 미헨 대작전에 대해 대놓고 비꼰다. 그가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된 이유는 토벌대 소속 남동생 채프의 죽음에 있다. 채프는 에본 고유의 무기 대신 기계무기를 사용했고 출항 전, 급하다는 이유로 출항전 기도를 올리지 않았고 신에게 죽었다. 물론 채프가 죽은게 기계 무기를 사용해서, 에본의 가르침을 성실히 따르지 않아서가 아니라고 본인도 알고 있지만 일종의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듯. 기계를 맹신하는 알베드족 자체를 굉장히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감정을 그저 그들이 에본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핑계대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 예로 이제까지 같이 잘만 다니던 류크가 알베드족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땐 이교도라고 비난하며 증오가 서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생전의 채프에게 '브라더후드'[3] 라는 무기를 주었었지만 그는 무시하고 기계무기만을 고집하다 사망했으며 나중에 티다에게 그 무기를 대신 건네준다. 파판10 게임 표지에 티다가 들고 있는, 물이 들어있는 듯한 칼이 바로 그것.
남동생 채프는 루루와 연인이었고 와카와 루루 역시 서로를 잘 아는 사이이기에 기계 이야기가 나오다 채프 이야기가 나오면 두 사람의 분위기는 어색해진다.
소환사인 유우나보다 더 에본의 가르침을 잘 따랐기에 에본과 궁극소환, 신의 더러운 실체를 알게 된 후 충격은 유우나보다 더욱 컸다. 믿었던 교주가 사기꾼이란 걸 알게된 신자의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멘탈붕괴를 회복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1.1 성능
블리츠볼을 무기로 사용하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덕분에 마법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거리가 떨어진 적을 공격할 수 있고 날아다니는 적에게 명중률 보정을 받지 않는다. 와카의 스피어 보드는 좀비상태를 유발하는 스킬 이외엔 적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모든 어빌리티가 있고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가 적절히 오르는 밸런스가 잡힌 전사형 보드다. 초반에는 아론보다 딜이 안나오고 티더랑 비슷한 수준이지만 야리코미로 가면 넘버1의 에이스. 오버드라이브인 어택 릴 2Hitx3+완전풀업한 능력치+칠요의 무기의 경우 99999x12연타(안되도 가볍게 9999대미지 12연타=12만 대미지)라는 이론상 최강의 대미지가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로 몬스터 훈련소 공략 최고의 캐릭터가 된다.
1.2 오버드라이브
블리츠볼 선수라 그런지 오버드라이브와 칠요의 무기는 전부 블리츠볼 시합에서 얻게된다.
- 엘레멘탈 릴(Elemental Reels) - 속성 공격. 서로 다른 4속성이 그려진 슬롯을 돌린다. 3개가 같은 속성으로 나오면 그 속성의 강한 공격, 2개가 같은 속성으로 나오면 둘 중 하나의 속성의 공격, 3개가 다른 속성으로 나오면 임의의 속성의 약한 공격을 가하게 된다.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다.
- 어택 릴(Attack Reels) - 연타 공격. 1Hit, 2Hit, Miss가 그려진 슬롯을 돌린다. 공격 회수는 슬롯에 그려진 히트수의 합을 기준으로 하며 3개가 같은 슬롯으로 나오면 공격회수가 2배가 된다. 2Hit-2Hit-2HIt의 결과가 나오면 적들에게 12회 랜덤 공격(이 경우가 와카의 모든 오버드라이브 중 가장 강하다). 블리츠볼의 토너먼트 우승 상품으로 얻을 수 있다.
- 스테이터스 릴(Status Reels) - 상태이상 공격. 여러 개의 부정적인 상태이상이 그려진 슬롯을 돌린다. 3개가 같은 그림으로 나오면 그 상태이상을 동반하는 공격을 하며 상태 이상에 면역이 아닐 경우 무조건 걸리게 된다. 와카가 250회 이상 전투에 참가한 이후 블리츠볼의 리그 우승 상품으로 얻을 수 있다.
- 오라카 릴(Auroch Reels) - 상태이상 그림 + 슬롯 그림 + 오라카 그림이 그려진 슬롯을 돌린다. 슬롯 3개가 오라카 그림으로 나오면 적 전체에 강력한 무속성 공격을 가한다. 와카가 450회 이상 전투에 참가한 이후 블리츠볼의 토너먼트 우승 상품으로 얻을 수 있다.
이들중 오버드라이브 중 토너먼트전 1위로 얻게되는 어택 릴 은 오버드라이브중에서도 최강급 기술.
룰렛을 돌려 공격횟수를 정하는 기술이며 최대 12히트 한다. 본작의 최대 데미지는 99999이기에 12x9로 데미지를 준다면...ㅎㄷㄷ 대부분 캐릭터의 오버드라이브가 단발이거나 연타기여도 횟수가 많지 않기에 후반부에 와카는 필수적으로 쓰인다.
어쨰 블리츠볼과 달리 전투용으로는 쓸만하다.(...)
2 파이널 판타지 10-2
스토리 시작 당시 비사이드 마을에 살면서 루루와 결혼을 한 유부남이다. 루루는 그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스토리가 진행해가면서 딸을 출산하게된다.
아이의 이름의 뭐라고 지을지 게임 내내 고민을 하다가 스토리 후반부에야 이름을 비디나[4]로 짓게된다.[5]- ↑ 아예 비공정을 얻을때까지 블리츠볼을 쌩까면 레벨이 별로 뒤쳐지지 않지만, 세이브포인터로 바로 블리츠볼을 할 수 있게 되는 시점부터 비공정을 얻는 시점까지 길이가 상당하기 때문에...그리고 와카는 저레벨이나 고레벨이나 공격수 아니면 쓸 곳이 없는데, 와카를 쓴다는 것은 티더, 와카로 공격수2명 티오가 꽉 찬다는 것을 의미한다.
- ↑ 사족으로 이 골키퍼(이름도 키파...)는 레벨 60까진 슛능력치가 10도 안되는등 전형적인 골키퍼의 능력치이지만 막상 99레벨까지 육성해보면 슛팅 능력치만 99를 찍는 괴물이 된다. 물론 스피드, 돌파가 병신이라 그래도 공격수로 쓰긴 애매하다. 아니키등이 던져주는 패스나 받아먹어야...
- ↑ 일판명은 플라타니티. 알테마웨폰도 그렇고 이 게임은 일판과 영문판의 명칭이 다른 경우가 좀 있다
- ↑ 일판에서의 이름은 이나미
- ↑ 진행에 따라 끝내 이름을 짓지 못하고 고민하다 끝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