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파인이다. 빌트럼인들에게 고향이 멸망당했으며 살아남은 우노파인들은 행성을 버리고 탈출했다. 그리고 우노파 인들은 종족 번식을 위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모습을 감명깊게 본 행성 연합에서는 우노파 인들을 연합에 초대했다. 우노파 인들의 지도자는 빌트럼 제국과 맞서 싸우기위해 유전자 강화를 연구했고 많은 실패후에 단 하나의 성공작이 앨렌이다.
거의 태어나자 마자 전투 훈련을 받았지만 강력한 빌트럼 인들의 상대는 될수 없었고, 패배했다. 그렇긴 해도 강하긴 강한지라 살아남기는 했다. 그 후 다른 행성을 돌아다니며 챔피언 자격 심사원 역할을 하며 빌트럼 인들에게 맞설수 있는 강자를 찾아 돌아다녔다.
마크(인빈시블)과 만나고 옴니맨의 변절(?)사실을 의회에 보고하다 의회 내부의 스파이에 의해 정보가 새어나가는 바람에, 갑자기 나타난 빌트럼인들에게 만신창이가 돼서 회복될 때까지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일단 어떻게든 살아남아 완치하긴 했는데, 현실이었으면 안 죽은게 이상할 정도...
후에 인빈시블을 만나러 갔을 때 그를 데리고 가는 대신 그가 아버지인 옴니맨에게 받은 기록을 스캔해갔다. 그러나 돌아가는 도중 빌트럼인들과 마주치게 되었고, 이때 일부러 잡혀갔다. 그리고 도착한 빌트럼의 감옥에서 옴니맨을 만나 대화를 나눈 후 친구가 되고, 같이 탈출해[1] 그를 행성 연합으로 인도했다. 후에 사정이 있어서 다시 지구에 왔을 때, 테크 자켓과 만나게 되었으며 그와도 친구가 되었다.
빌트럼인의 공격에 의한 부상이 완치되었을 때, 그의 힘은 빌트럼급으로 매우 강해졌으며 체격도 더 건장해졌다. 친구가 된 옴니맨도 놀랄 정도. 옴니맨이 슈퍼히어로 시절엔 슈퍼맨같은 존재였고, 배신 전까지는 빌트럼 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강력한 힘이다. 이 강한 육체능력 외에도 텔레파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도 할수 있고, 우주에서도 맨몸으로 움직일수 있다.
본래는 빌트럼 인에게 죽도 못쑤고 발렸지만 이후 빌트럼인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옴니맨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해졌다.
텔리아라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 여자친구의 성욕이 아주 왕성하다(…). 알렌도 왕성하다. 검열삭제를 할 때 굉장히 격렬하게 하는지, 옴니맨, 그리고 나중에는 올리버는 알렌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동안 밤이면 밤마다 귀를 틀어막고 소리없는 절규를 질러야 했다(…).
여자친구는 어쩔지 몰라도 알렌은 그의 종족인 우노파인의 환경 탓이 크다고 한다. 우노파인은 멸망의 위기를 겪어서 알렌의 세대에도 번식 캠프를 유지하면서 타종족간의 검열삭제를 금하고 있다. 알렌도 캠프 출신이며 자기 아버지도 모르고 주기적으로 정자 채취도 하는 모양이다.
빌트럼 전쟁에서 사망한 연합의 수장 태데우스의 뒤를 이어 행성 연합의 수장이 된다. '위대한 알렌'이 공식 명칭이 되었다고.
빌트럼 전쟁 이후 지구로 망명한 빌트럼인을 싸그리 멸족시키기 위해 스커지 바이러스의 강화형을 들고 지구로 가게 되나 드라그의 협박 아닌 협박[2]과 인빈시블의 설득으로 포기한다.
이후 빌트럼인의 지배체계가 바뀌고 아르갈의 후예가 빌트럼인을 다스리게 되면서 추방당한 드라그를 쫓아 배틀 비스트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