姚賈
생몰년도 미상
위나라에서 문지기의 아들로 태어나 위나라에서 도둑질을 하고 조나라에서 벼슬을 하다가 쫓겨났다고 하며, 이후 진나라에서 벼슬을 해 기원전 233년에 연, 조, 위, 초 등이 연합해 진나라를 공격하려고 했다. 이 때 요가가 4개의 나라를 찾아가 유세해 이들의 계획을 철회시켜 출병하지 못하게 했으며, 이들과의 교류 관계까지 맺고 돌아와 1천 호에 식읍을 받고 상경에 임명되었다.
한비자가 진시황에게 요가가 사자로 돌아다니면서 국교를 맺은 것도 아니면서 재물만 소모한데다가 요가가 제후들과 사사로이 교분을 맺은 것이라 하면서 요가의 과거 이력을 설명했는데, 요가가 진시황의 부름을 받자 자신을 변호해 참언을 들으면 충신은 사라질 것이라 하면서 자신의 출신에 대해서는 태공망, 관중, 백리해 등이 등용되기 이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등용된 것을 이야기해 진시황을 납득하게 해서 본래의 지위를 회복하고 한비자가 참살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