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다 하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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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方田 春海(よもだ はるみ)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9세, 초등학생. 국내판 성우는 은영선

배우는 미나미노 치아키.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타카토 레이코 선생의 보살핌을 받아온 소녀. 카지로 미야코와도 만난 적이 있다. 사이렌의 최연소 캐릭터이자 플레이어에겐 최악의 캐릭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하루미는 어려서 무기를 사용할 수 없고. 무기를 얻는 루트도 전혀 없다.[1] 게다가 어린 만큼 맷집도 약해서 시인들에게 걸리면 스치기만 해도 그대로 게임오버.[2] 동행자로 등장했을 때는 시인를 보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리기 때문에 보호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초딩 특유의 작은 몸집 덕분에 숨기가 쉽고, 작은 틈 사이로 빠져나오기 쉽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로인해 니코니코 동화의 실황에서는 단 한번도 걸리지 않는 어린나이에 맞지 않는 천재의 움직임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한자가 읽기 어려운 이유도 합쳐져, 한자를 음독한 "시호우덴 슌카이(しほうでんしゅんかい)", 슌카이의 함정, 슌카이 공�(しゅんかい殿), 자(字)는 슌카이(シュンカイ)등의 네타가 하루미와 관련된 일에서 쏟아지는 걸 볼 수 있다.

현세로 돌아온 유일한 인물. 그리고 이 하루미를 구한 건 사이렌 2의 미사와 다케아키 소령(당시 대위).

여담으로 엔딩 끝까지 하루미를 쫒아오는 교장선생님 시인비의 명대사 하루미 냄새가 나는걸의 임팩트가 굉장하다(...).[3]
  1. 액플로 무기를 쥐어줄 수는 있지만, 무기사용 모션 자체가 없기 때문에 무기를 사용하면 몸을 뒤틀면서 해괴한 댄스를 시전한다.
  2. 사이렌 2의 미카미 슈의 4살 버전도 마찬가지. 아마 어린아이가 적에게 맞아 죽는 장면은 어른의 사정으로 구현하지 못해 스치기만 해도 게임오버인걸로 처리한 듯싶다. 실제로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어린아이가 직접적으로 죽는 장면은 등장하지 못한다. 그래서 대신 죽는 걸 암시하는 장면으로 대체하는 상황.
  3. 다만 이 대사는 일본판 대사. 국내판의 경우 다른 대사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