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토 레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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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遠 玲子(たかとお れいこ)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29세, 초등학교 교사

배우는 하소카와 세이카. 국내판 성우는 오주연. 하뉴다 마을 초등학교의 선생으로, 사고로 인해 딸 메구미를 잃었으며, 그 후 우울증으로 이혼까지 하고만 불행한 과거를 가진 여성. 과거 딸을 잃었던 까닭인지 제자인 요모다 하루미를 무척 아낀다. 아마 부모를 잃은 하루미와는 한 집에 살고 있는 듯. 시인들이 학교로 들이닥치자 하루미를 지키기 위해 시인들에 필사적으로 맞서 싸우는 대단한 분.

그래도 여성의 한계인지 물리전투가 가능한 캐릭터 중 최약체로(온다 리사보단 강하지만 그녀의 우산은 사실상 전투병기라 할 수 없을 정도이니) 무기인 빠루의 공격속도가 너무 느려서 남성들마냥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전투는 불가능하다. 타이밍 맞춘 강공격의 활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미션 진행은 불가능.

초보자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첫 미션인 학교탈출이 가장 손 꼽히고 있다. 초반에 무기도 없는 상황에 하루미를 데리고 가야함 -> 다음 미션의 종료조건 2 키아이템을 얻고 체크포인트 -> 체육관에서 종료조건2 해방과 무기 흭득 -> 이벤트전투 후 하루미 구출 -> 탈출 이라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긴 시나리오인데 더 문제는 시스템상 중간에 게임 오버 되면 흭득한 키아이템 소실로 인해서 리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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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미를 탈출시키기 위해 시인이 끌고 가던 리어카에 태워주어 보냈지만, 마침 타이밍 나쁘게 들리기 시작한 사이렌 소리 때문에 리어카 안에서 숨어있던 하루미가 시인에게 들킬 위기에 처한다. 그 때, 뒤에 있던 레이코가 가솔린에 직접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강제로 폭발사고를 일으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하루미를 탈출시킨다.

하지만 이 다음에 시인으로 부활하게 된다.[1] 그러나 시인이 되었어도 맨 마지막에는 하루미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 하나 충격적인 사실은 시인화 된 인간 중에서 가장 많이 변형되었다. 어떻냐 하면 원래 인간이 누구였는지 거의 알아보지 못할 수준. 직접 보면 흠좀무하다. 변형된 모습을 굳이 적어놓자면 얼굴이 가시 달린 햄버거마냥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끔찍하진 않다. 타케우치 타몬의 마지막 미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사이렌에서 사망한 일부 캐릭터는 시인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들도 역시 적이 된다.
  2. 게임 최후반, 하루미를 쫒고 있던 교장을 끌어안고 구멍으로 떨어진다. 약속을 지킨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