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라! 창조주의 불길에 불타라! |
Ignis the Furnace Mast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울두아르의 네임드 보스.
의외로 막공의 벽1.
생김새는 평범한 불거인으로 번개의 전당의 볼칸과 똑같이 생겼다. 볼칸처럼 전투 중 골렘을 만들어서 싸우게 하는 패턴도 있다. 이 골렘의 체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절대 그냥 잡을수는 없고, 이그니스가 사용하는 스킬인 '불태우기'로 인해 바닥에 불이 생겼을 때 골렘을 거기로 끌고 들어가면 달궈진다. 달궈짐 중첩이 10이상 쌓인 골렘을 방 양 옆에 있는 웅덩이로 데려가면 식으면서 기절 상태가 되는데, 이 때 한번에 5000의 데미지를 주면 폭발해서 사라지는 식이다. 식어서 기절한 골렘에게는 치명타 확률이 50% 증가하기 때문에 웬만한 큰 기술 한 방 날려주면 OK.
다른 직업들보다도 힐러들이 잘 해야 하는 네임드로 우선 평타공격이 강하다. 거기다가 주기적으로 '화염 분사'라는 스킬을 쓰는데, 캐스팅을 끊을 뿐만 아니라 같은 계열의 주문을 8초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러므로 화염 분사를 하기 전에 힐을 캐스팅 하고 있었다면 8초간 힐이 차단되는 셈... 타이밍 맞춰서 하던 힐도 멈춰야 한다.
그리고 어그로 1순위인 메인탱커와 자신이 뽑아낸 골렘의 타겟을 제외한(그러니까 부탱) 공대의 랜덤 대상을 잡아다가 배에 두르고 있는 용광로 단지에 집어넣는 일이 발생한다. 여기 들어가면 초당 5000씩 피해를 입는데, 힐러들이 빡세게 힐해줘야 한다. 단지 안에서도 스킬은 쓸수 있으므로 힐 가능 클래스는 자힐해서 벼텨도 된다. 이 안에서 살아남으면 업적이 뜨는데 그 이름 하야 3분요리(...)
하드모드도 존재하지 않아서 그렇게 크게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 힐러들이 잘 해준다면...
비룡업적중에 4분내로 이그니스를 잡는게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게 하드모드일지도 모른다.
빼놓고 가도 진행엔 아무 상관없어서 힐러들이 딸리는 공대면 무시하고 지나갈때도 있다.
1 업적
용광로 불때기
4분 안에 용광로 군주 이그니스 처치
산산조각
5초 안에 무쇠 피조물 2마리를 산산조각 낸 후에 용광로 군주 이그니스 처치
2마리를 한번에 달궈서 한번에 물에 넣은다음에 한번에 부수면 됩니다. 참 쉽죠?
3분 요리
용광로 군주 이그니스의 용암재 단지에 내던져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자신이나 피조물의 대상(즉 탱커)은 단지에 쳐넣지 않는다. 하려면 탱을 하지 말고 단지에 던져졌을 때 힐러가 힐을 잘 주길 바라자?
2 기타
용암재 단지의 위치가 참 미묘해서 Dick in a box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워크래프트 크로니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티탄 관리인들과 함께 고대 신과 싸우던 의외로 대단한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