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넬라

Septa Unella

칠신교 셉타로, 고위 성직자들인 "Most Devout"의 일원. 하이 스패로우의 충실한 부하이며, 세르세이 라니스터마저리 티렐을 심문했다.

이후 세르세이의 알몸행진을 에스코트했는데, 드라마에서는 뒤에서 종 딸랑거리면서 "Shame!"이라고 계속 외치는 장면이 인상깊어서 쉐임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드라마 10화에서 하이 스패로우를 위시한 무장 교단 세력이 서세이의 계략에 깡그리 몰살당한 뒤, 세르세이의 병사들에게 잡혀온다. 세르세이는 이 사람이 자신한테 물도 안주고 사정해서 가져온 물을 오히려 바닥에 흘려서 핥아먹게할 정도로 학대했기에 그 원한을 잊지않아 여기서 제대로 갚아준다. 얼굴에다가 포도주를 붓고 "Confess!"이라고 똑같이 말하고 자기 혈육근친상간을 해서 좋았고, 하이 스패로우를 불에 태워서 좋았다는 둥의 말을 하면서 굴욕을 당하고, 로버트 스트롱에게 고문받게 된다.

광신도 아니랄까봐 이때까진 자기가 죽을지라도 서세이의 얼굴을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둥 신에게 가서 기쁘다는 둥 의연한 말을 하다가 로버트 스트롱이 들어와서 투구를 벗고 얼굴을 보여주자 공포에 떨며 울부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