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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툰즈에서 제작한 한국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플래시 애니메이션 최초로 공중파를 통해 방영된 작품이기도 하다.[1] 하나포스에서 서비스를 했으며 이후 투니버스, SBS, EBS를 통해 전편이 방영되고 이후 인지도가 올라갔다고 한다. 두 남매와의 육아전쟁에 지쳐가는 30대 샐러리맨과 전업주부인 엄마가 겪는 고충을 그려 잔잔한 공감대를 형성한 작품. 주인공 재동이 또래의 고민,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고충, 시어머니와 며느리와의 갈등등 다양한 소재와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서 2005년 시리즈 2탄에 해당하는 <재동아 학교가자>가 KBS에 방송되기도 했다.
2 등장인물
- 한재동 : 6세. 천하 제일의 떼젱이로 말썽구러기, 욕심쟁이. 집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 사고의 주인공. 성우는 박경혜
- 한누리 : 5세. 또래보다 자신이 훨씬 성숙하고 똑똑하다고 생각하여 오빠나 또래들을 무시하기 일쑤. 취미는 거울보고 독백하기이며 호기심이 많고, 최신 정보와 패션에 민감해 엄마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오빠 재동이와 엄마의 전쟁을 은근히 즐기는 얄미운 꼬마 숙녀. 성우는 한채언
- 한현석 : 33세.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PD 였으나, 잦은 야근과 쥐꼬리만한 월급에 불만인 아내의 협박 및 회유로 모기업의 홍보담당으로 이직한다. 대책 없이 너무 사람만 좋아 재동엄마 골치를 썩히곤 한다. 성우는 김장
- 이미란 : 33세. 작고 귀여운 아가씨였으나 결혼 후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전형적인 아줌마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항상 똘똘하고 야무진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만 은근히 무른 구석이 많아, 재동이에게 당하곤 한다. 아이들 때문에 행복과 불행 사이를 오가는 이 시대의 평범한 주부. 성우는 김효선
- 쫑이 : 아빠가 선물로 데려온 분홍색 머리털의 귀여운 강아지. 쫑이는 재동이의 지독한 훈련과 누리의 과잉 보호를 못 참고 가출했던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다.
3 재동아 학교가자
본 작품이 인기를 끌자 후속 방영된 만화. KBS 1TV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40분(...)에 방송하였다. 전작의 주인공 캐릭터 재동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는 설정에서 전개되는 학교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 성우도 김서영으로 교체. 근데 여기서는 엄마의 모습이 달라졌다? 혹시 엄마가 바뀌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