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백수전대 가오레인저)

Gao-vi-ura.jpg
↑통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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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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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니시와키 타모츠. 국내판 성우는 홍승표.

이름의 유래는 모모타로 이야기에 나오는 오니 '우라(温羅)'. 모티브는 빛의 삼원색의 초록+눈, 코, 입의 코.귀가 아니었나?!?!

오르그의 최고 간부인 하이네스 듀크 오르그. 작 중 두번째로 등장한 하이네스 듀크로 제일 오래 등장한 데다가 한 번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 놈이기도 하고, 오르그 중 유일하게 파워 업한 녀석인지라 어찌보면 가장 끈질긴 하이네스이다. 그래도 오르그치고는 꽤 유순한 듯 슈텐이나 라세츠가 직접 나설 때를 제외하곤 츠에츠에와 야바이바를 부려먹어 일을 하고 심지어 라세츠는 프렌드 실드로도 써먹은 것과 달리 직접 일을 꾸미지 않을 때도 현장에 동행하고[1] 파워업도 시켜주고 때로는 '내가 너희들을 너무 험하게 굴려서 미안하다'하고 사과도 하는 등 나름대로 잘 대해준 편이다. 더불어 이 작품 최고의 반전요소의 주역으로 이 녀석 덕에 로우키와 가오 실버, 파워애니멀인 가오 라이노스와 가오 마지로, 가오 팔콘이 등장하는 계기도 만들어졌다.

14화에서 슈텐이 가오레인저와 싸우던 도 중 패배의 파동을 느끼며 등장 했으며, 가오 킹에게 패배한 슈텐이 다시 살아났을때 처음으로 나타나 슈텐을 뒤치기로 순살시켰다.

그 다음화에선 오르그 한 마리를 끌고와 가오레인저와 맞붙여 놓는다. 그러나 그 이후 자기는 홱 사라져서 어디 가 있나 했더니 로우키의 무덤에 가서 로우키를 부활시킬 준비를 해 놓는다. 오르그를 처리한 가오레인저가 황급히 우라를 쫒아 로우키의 무덤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때는 늦어 우라는 로우키를 부활시킬 준비를 모두 끝마쳤고 달이 뜨자 로우키가 부활하여 등장하자마자 어딘가로 사라져서 또 꼭꼭 숨어라 모드.

하지만 로우키가 가오 갓의 환영을 만나면서 서서히 기억을 되찾기 시작하여 자기정체성을 찾으려는 모습을 경계해 로우키에게 이상한 벌레를 먹여서 자신에게 거역하지 못하게 하고, 로우키가 가오 킹 스트라이커에게 가오 헌터와 함께 발리자 로우키가 가오레인저에게 뺏어온 가오의 보주(가오 지라프, 가오 엘리펀트, 가오 베어&폴라)를 사용해서 '키메라 오르그'를 제작한다. 그러나 하필 그 키메라 오르그가 가오 실버한테 깨지고 자신도 가오 실버에게 사망했다.

그리고 죽은 후에는 우라의 투구를 츠에츠에가 쓰고 하이네스 듀크 오니히메로 변신해 있었다가 암흑의 늑대가면을 원상복구시켜 로우키를 부활시킨다. 그러나 자신이 부활시킨 로우키는 결국 가오 실버와 가오렌쟈에게 완전히 죽는다.

하지만 로우키가 사망한 이후 결국 자신은 부활한다. 그 이후 몰래 회수해뒀던 천년의 사기를 다음 세대의 오르그들에 주입하여, 차례차례 패배시켜 사기를 강화시키고는 오오가미 츠쿠마로를 변신하지 않은 상태로 길에서 돌아댕기던 걸 유인한 후 기습하여 생포.[2] 그 후 로우키에 붙어 있던 천년의 사악한 기운을 츠쿠마로의 몸에 주입해서 다시 로우키화 시키려고 하나 로우키화 했던 실버가 사기를 떼어내면서 실패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우라의 계획의 일부이자 우라가 츠쿠마로를 납치한 진정한 이유였는데, 실버가 떼어낸 천년의 사기를 자신의 몸에 받아들여서 강화변신한다.[3]

그리고 강화변신한 바로 그 화에서 가오 실버를 데꿀멍시킴과 동시에 6명이 단체로 덤비는 가오레인저를 모조리 쳐발라버린다. 그저 광선을 한 번 쐈을 뿐인데 가오레인저 전원이 치명상을 입고 나동그라지고 파사백수검조차 튕겨내는 압도적인 강력함을 자랑하며 가오 블루를 죽이고[4], 그 다음 화에서는[5] 분노하여 덤벼든 가오 옐로와 가오 블랙에게 신나게 공격당하고도 끄떡없더니 단 일격으로 가오 블랙과 가오 옐로를 동시에 죽이고, 이어서 가오 디어즈를 소환하려던 가오 화이트마저 죽인다. 결국 이 놈 한 명에게 가오레인저 4명이 몰살당했다[6]. 남아 있던 가오 실버와 가오 레드도 가뜩이나 강력한 우라의 앞에 6명이 단체로 덤볐는데도 다같이 발렸는데 단 둘만으로 상대하나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주역 4명을 사망하게 만든 악역치고는 최후가 너무 어이없었는데, 가오 레드의 팔콘 서머너 애로우 모드에 맞아 거대화하나 가오 이카로스의 라이노슛 → 이카로스 다이너마이트 콤보로 쳔년의 사기가 소멸해 원래대로 돌아온뒤 가오 실버의 허슬러로드와 가오레인저의 파사백수검으로 완전히 끝장난다.

그러나 종반부에는 츠에츠에와 함께 슈텐, 라세츠와 함께 다시 부활하다가 마지막에는 가오렌쟈의 파사백수검과 격돌하다가 둘과 함께 완전히 사망. 죽은 뒤에도 녹색의 액체가 남아 있어 츠에츠에에 의해서 슈텐과 라세츠의 액체와 융합하여 궁극 오르그 센키가 탄생되는 계기가 되었다.
  1. 이는 믿음직스럽지 못한 두 오르그가 일을 잘 하나 살펴보기 위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현장에 동행하여 직접 도와준다는 점에서 슈텐이나 라세츠보단 나은 편이다.
  2. 이 때 천년의 사기가 보름달의 힘을 받은 영향인지 가오 울프가 세뇌되어 폭주하게 되어버렸으며, 츠쿠마로가 가오 울프를 막기 위해 소환한 가오 리게이터와 가오 해머헤드 또한 가오 울프의 세뇌의 영향으로 자기 멋대로 백수합체를 해버린다. 물론 가오 헌터도 저스티스에서 이블로 변했다.
  3. 사실 우라에겐 아쉬울 게 아무 것도 없는 작전이었다. 애초 목적 자체가 츠쿠마로가 가오 실버가 되어 사기를 떼어내버리면 그걸 자기가 뒤집어써서 강화하는 계획, 즉 츠쿠마로가 로우키를 이기는 것을 전제하고 세운 작전이었기 때문에, 만약 츠쿠마로가 사기를 떼어내지 못하고 로우키가 되어도 든든한 아군(가오레인저 입장에선 성가신 적)이 하나 생기는 셈이라 아쉬울 게 전혀 없었다.
  4. 심지어 우라의 공격이 너무 강력했던 나머지 극 중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수트의 헬멧이 깨지는 장면이 나왔다. 가오 블루의 시체에서 떨어져나온 가오의 보주에는 균열이 쩍쩍 가 있었고 군데군데 깨진 파편도 존재했다.
  5. 초반부가 블루가 죽은 바로 그 다음 장면이며 다음 편의 가오 이카로스 등장과 우라의 죽음으로 3편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6. 직접적 사인은 가오 블루의 경우 머리를 통해 파괴 에너지를 주입하여 사살, 가오 옐로와 가오 블랙은 공격을 맞아준 후 공중으로 순간이동하여 광선을 쏴 심장을 관통하며 끌어들인 뒤 복부를 쥐어뜯어 내장파열시켜 즉사시켰다. 가오 화이트는 가오 디어즈를 소환하려던 빈틈을 노려 견인광선을 발사해 끌고 온 후 목을 부러뜨려 사살. 또 가오 레드는 갈고리에 붙잡혀 뜯겨나갈 뻔 하지만 가오 갓이 나타나 살았다.(만약 가오 갓이 나오지 않았으면 가오 레드역시 죽었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