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치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그리드의 조직 데빌즈 네스트에 소속된 인물로, 옛날에 군에 의해 악어 키메라로 개조당했다.
악어 키메라답게 웬만한 인간보다 훨씬 강해, 부하들은 그를 '야수'라고 부른다. 여자를 매우 밝혀 이즈미 커티스를 보고는 좋다고 달려들었지만, 이즈미의 남편이자 야수보다 더 야수같은 남자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았다. 알폰스 엘릭의 행방을 묻는 이즈미의 물음에 대답을 토해내지 않았다가 이즈미가 토한 피를 뒤집어쓰는 봉변을 당했다.

이후 킹 브래드레이가 이끄는 병사들이 데빌즈 네스트를 습격하면서 사살당했다. 죽기 전 '실험소에는 안 돌아간다'는 말을 남긴 것을 보면 키메라로 개조당할 때 어지간히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