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

호문쿨루스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러스트글러트니엔비라스그리드슬로스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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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リード(Greed)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호문쿨루스 중 하나. 어원은 물론 다른 호문쿨루스와 마찬가지로 7대 죄악의 탐욕(Greed)에서 따왔다.영문명은 greed the avaricious (탐욕스러운 자 그리드).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박찬희(구판), 나카무라 유이치/현경수[1](FA).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 패튼(구판, FA 초반) → 트로이 베이커(FA 후반).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구 애니판과 만화판의 설정이 다른 캐릭인데 애니판에서는 자신의 창조주인 단테에게 반항했다가 제5연구실에 봉인당했다. 그러던 중 에드워드 엘릭이 5연구실에 잠입해 무너지는 연구소 안에서 탈출. 졸프 J. 킴블리와 실험재료인 키메라들과 함께 탈출했다.

뱀발이지만 설정상으로 강철의 연금술사의 광팬인 센조가하라 히타기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003년 애니판도 그렇고, 원작(2009년 애니판)과 더불어서 작중 인물 중에서도 선악이 딱히 구분되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활약했으며, 이 때문에 작중 인기도 제법 높고 그리드 팬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능력은 펩시맨으로 변신하기 '최강의 방패' 인체의 탄소를 재구성해 극강의 강도를 가진 물질로 바꾸는 것으로 최강급의 방어력을 자랑해 웬만한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힌다. 탄소 나노튜브의 내구도를 생각해보면 된다.

2 2003년 애니판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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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에 의해 탄생하였고 단테가 사랑을 미끼로 그를 수하로 두려 하였지만 그리드는 특유의 성격처럼 당연히 거부하고[2], 단테에 의해 제 5 연구소 지하에 140년간 봉인되어 있다 에드의 연성으로 인해 연성진에 금이 간 후, 밸리 더 쵸퍼가 스카에게 도망치기 위해 연구소에 설치된 폭탄을 터트리면서 봉인 연성진이 작살나고 해골이 떨어지면서 봉인에서 풀린다. 그 후 갇혀있던 키메라들, 졸프 J. 킴블리, 쇼우 터커와 함께 탈출한다.

이후 라스를 동료로 들이려하나 단테 일당에 비해 한 발 늦는 바람에 실패. 타 호문쿨루스와는 달리 엔비의 정체를 어느정도 아는듯 그를 괴물이라 부른다.[3]

불로불사의 방법을 찾던 중 알폰스 엘릭에게 눈독을 들이고 그를 납치하고는 교섭하려 하지만 분노 게이지 맥스가 된 에드에겐 아무 소용이 없었고 군의 갑작스런 기습과 터커와 킴블리의 배신으로 도주한다.

그렇게 대부분의 부하들을 잃고 도주하다 단테를 찾아간다. 허나 이미 몸을 바꾼 단테에게 다시 봉인당하고 에드와 맞서지만 그의 약점을 간파한 에드에게 일부러 살해당하며[4] 호문쿨루스의 약점을 알려주며 부하들의 복수를 맡기고 사망한다.

오프닝의 모습이나 초반에는 악역같은 인상으로 나왔지만 사실은 좋은(?) 녀석으로 자신의 일부인 부하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있었고 대부분이 목숨을 걸고 그를 따르고 있었다. 게다가 안구에 불싸지르는 장렬한 최후로 팬층도 있는 편. 그 당시에 그리드가 단테를 죽였다고 생각하던 에드조차도 그를 죽인 것을 괴로워하기도 했다.[5]

원작에서는 호문쿨루스 7인방 중 가장 마지막에 저승길로 갔지만 여기서는 가장 먼저 저승행으로 간게 재미있는 점이다.

3 원작과 2009년 애니판의 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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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를 따르던 키메라들.)[6]

'여자와는 싸우지 않는다', '거짓말은 안 한다'를 신조로 삼고 있다. 여기서도 호문쿨루스를 배신했다는 설정은 같지만 100년 동안 제멋대로 잘 살며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오히려 불로불사의 방법을 찾기위해 키메라들을 이끌고 데빌즈 네스트를 결성하기까지 한다. 불로불사에 힌트가 될 수 있다 생각해 알을 납치하고 에드를 꼬시려 하지만 에드는 넘어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그의 입을 막기 위해 난입한 라스에게 쳐발린다.[7] 그리고 그대로 아버지에게 끌려갔다. 다시 자신을 위해 일해주지 않겠냐는 아버지의 제안에 대번에 거절해 용광로 안에 처넣어진 뒤[8] 그의 일부로 돌아간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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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야오와 융합한 모습.[10] 작중 에드가 그리드라 부를지 린이라 부를지 고민하다 짜증나서 그리린 크리링 (그리드 + 린 야오) 이라 부른다. 뭔 개소리냐고 반발하는 그리린은 덤

그 후 린 야오의 육체를 매개로 다시 부활해 에드와 적대 포지션으로 가기 시작했지만, 기지로 숨어든 자신의 옛 부하 비드[11]를 보고 기억이 되돌아오나 싶더니 그대로 사살. 하지만 결국 그를 죽인 것을 계기로 옛 기억이 돌아와 혼란스러워하며 린과 말싸움하다 끝내 비드의 시체를 안고 절규한다. 이전 자신의 부하들을 죽였던 킹 브래드레이의 집으로 쳐들어가 공격하고 도주하고, 이후 자신의 부하가 되겠다는 에드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데빌즈 네스트의 부하들도 그렇고 새로 합류한 하인켈다리우스도 그렇고 묘하게 키메라와 자주 엮인다.

육체 내에서 린의 영혼과 공존하게 되고 거기다가 의외로 서로 죽이 잘 맞는다. 만약 린 야오가 이러한 일들을 겪지 않고 싱에서 황제에 올랐다면 그리드와 비슷한 인물이 되었을 수도 있다.

반 호엔하임이 프라이드를 흙감옥에 가둔 후 세계의 왕이 되겠다며 에드워드 일행과 떨어진다. 프라이드의 발을 묶어둔 것을 기점으로 센트럴에 남은 게 호문쿨루스측 전력이 아버지와 슬로스 뿐이라는 게 그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던 것. 호문쿨루스를 피해 살아가겠다 말하던 그가 왜 센트럴 쪽으로 다시 돌아왔냐 묻는 에드의 물음에 비밀이라 말한 걸 보면 기억이 돌아온 이후 줄곧 이에 대해 생각해두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리고 97화, 단신으로 센트럴로 돌아와 북방군을 쳐바르던 라스의 앞에 옛 추억을 연상시키는 대사[12]를 날리며 멋지게 재등장. 허나 라스가 막 복귀해 간지폭풍을 일으키고 있을 때라 "기껏해야 동귀어진" 이란 평가 밖에 못 받았다. 안습

린의 기억으로 또다시 라스의 사각을 노렸으나, 안대를 벗은 것으로 밀리고, 북방군을 지키다가 결국 가 특공하는 동안 잠시 리타이어.(…) 후로 인해 일순 린의 집중이 흐트러진 틈을 타 그의 부탁대로 몸을 경화시킨다. 그리고 그 직후 후가 킹 브래드레이와 함께 자폭하기 위해 달려나가자 린과 함께 "안 돼!"라고 외친다.

여담으로 킹 브래드레이에게 발렸을 때 '만약에 그리드가 진심으로 싸웠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의문이 있었으나, 린의 몸으로 다시 대결한 결과, "진심으로 싸웠어도 발린다."였다. 비록 탄소 강화한 그리드의 몸을 브레드레이는 뚫을 수 없었지만 옷을 벽이나 바닥에 박아 고정한다던지 계속 공세를 퍼부어 반격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등 그리드는 제대로 브레드레이에게 공격도 할 수 없었고 기껏한 한 공격도 전부 다 흘려버렸다. 기껏 후와 배커니어의 자폭특공으로 복부를 찔린 브레드레이조차 마무리 짓지 못했을 정도. 애초에 그리드는 에드가 탄소경화를 약점을 간파하자 바로 밀렸을정도로 탄소강화를 믿고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스타일이었고 브레드레이는 전투기술은 물론 전략전술도 배테랑 중의 배테랑이었으니... 단 진심이라고 하긴 뭐한게 결국 이때도 그리드는 머리까진 탄소경화하지 않았다. 덕분에 머리만은 방어하면서 싸워야 했으니... 거기에 나풀거리는 코트는 브레드레이에게 제대로 이용만 당했다. 즉 엄밀히 말해 이 때 그리드는 전력투구를 한 상태가 아니다. 성격이 너프인 대표적인 케이스.

하지만 킹 브래드레이 리타이어 이후, 배커니어에게 역할을 양도받은 린의 부탁으로 전신 탄소경화 상태로 센트럴 군을 상대해 그야말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 때 읆은 대사 "다치고 싶지 않은 자!! 가족, 연인이 있는자는 물러나라!(린 야오) 그리고 여자!! 난 여자하고 싸우는 건 취미 없다고!!(그리드)"의 대사는 간지폭풍[13]. 홀몸으로 군대를 전멸시키는 그 모습을 보고 버트 펄만은 "린 야오... 아니, 호문쿨루스인가?"라는 대사를 함으로서 린과 그리드가 점점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다만 린이 힘을 빌려달라 했을 때 "좋아. 이 쪽 예정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 라는 말을 해 의문점을 만들었다. 이건 아버지가 국토연성진의 중심에 서서 발동했을 때 그 자리를 빼앗으려고 했던 것.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가 제물로 선택된 다섯 명을 이용해 문을 열려 하는 모습을 보이자, 뒤에서 나타나 아주 산산조각을 내 버렸다. 허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그걸 예측한[14] 아버지가 뒷통수를 쳤다. 사실은 다른 위치가 중심이었던 것이고[15] 아버지의 몸은 프라이드와 같은 무형의 그림자와 같은 형태라 평범한 물리공격이 소용없었던 것.

아버지가 국토연성진으로 힘을 얻은 이후 상당히 공기로 별 활약을 못하다가 107화에서 만인의 공격을 받고도 건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저 힘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던 것이라 중얼거리다 네가 원하던 건 그런 게 아니라는 린의 말을 부정하며 아버지를 공격. 허무하게 실패해 흡수 당하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현자의 돌을 보급하려는 아버지가 그리드의 공격을 받아들여 흡수할 것=방어 약화를 노린 것으로,[16] 그 틈을 놓지지 않은 에드가 1차 공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달라붙어 결국 한계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어 알의 혼과 등가교환되어 팔을 되찾은 에드가 모든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아버지를 바르는 모습을 보고 린 야오와 대화를 하는데.

"그리드, 벌써 알고 있겠지? 네가 원했던 건 저런 게 아니야."(린 야오)

"그래… 내가 원했던 건… 이런 녀석들 같은 동료였어."(그리드)

이 대사를 하는 그리드(린 야오)의 표정은 상당히 씁쓸하다.

108화에서는 결국 아버지에게 또 다시 흡수당할 위기[17]에 처했고, 함께 싱으로 가자며 자신을 붙잡고 놓지 않으려는 린 야오가 휘말려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뿌리치고[18] 란팡의 도움을 얻어 스스로의 의지로 아버지의 몸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내부에서 아주 신명나게 아버지 몸을 휘저어서 자신의 탄소경화 능력을 응용해 아버지의 몸을 약한 그을음으로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그걸로 분노한 아버지에 의해 소멸하게 되고 아버지 몸에서 한 줄기 기운으로 피어올라 린과 에드를 바라보며 그 둘과 만나 함께 했던 나날들을 회상하며 사라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눈물난다.[19] 욕망을 뜻하는 그리드가 자신의 욕망을 진정으로 채워줄 수 있는 단 하나의 것 즉, 동료애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그렇게 동료를 구함으로서 탐욕의 그리드가 마침내 만족을 느끼며 소멸하는 그야말로 그리드에게 가장 어울리는 최후를 맞게 된다.

유언"아아, 이제 충분해. 그래, 이제 충분하다. 더는 아무 것도 필요없어. 잘 있어라, 혼의 친구여..."

호문쿨루스 중 가장 먼저 능력을 드러낸 데다 브래들리에게 번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사실 그리드의 탄소경화를 이용한 방어력 만큼은 작중 최상위라 할 수 있다.[20] 브래들리나 이즈미도 경화된 신체에 직접 대미지를 주지는 못했고, 알의 갑옷을 썩둑 잘라버린 프라이드의 그림자도 탄소경화를 쓴 에드의 오토메일은 몇번을 쳐도 부수지 못했다. 사실상 유일한 공략법은 연금술로 탄소배열을 바꾸는 것 뿐인데 이것도 일일이 공격 전에 경화부분에 접촉해야 하는 매우 번거로운 방법. 즉 전신경화를 썼으면 연금술사가 아닌 브래들리로서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가 되었을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리드는 전신경화 모습이 맘에 안들어서 팔다리 말고는 거의 안썼다(...) 목까지만 쓰면 되잖아 멍청아 은근히 쓸데없는 부분까지 인간적이다. 게다가 린이 브래들리와 검술 맞대결을 벌일 정도의 실력자였음을 감안하면, 그리드는 전신경화에만 집중하고 린의 의식이 주도하여 검으로 싸웠다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호문쿨루스의 재생능력까지 감안하면, 상처를 입히기도 어렵고 상처를 입어도 금방 재생해버리는 그리드의 능력은 거의 답이 없을 정도. 다만 어쨌든 탄소를 재배열하는 기술인만큼 로이 머스탱의 불꽃 연금술에는 크리티컬로 데미지를 받을지도. 등갑 이야 잘 탄다

작중에 등장한 모든 호문쿨루스 중에서도 가장 인간적인 호문쿨루스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리드를 호문쿨루스로써의 긍지도 없다 비난하는 프라이드에 대해 에드는 그리드 쪽이 더 진화되어 있다 받아쳤다. 아마도 인간에게 있어서는 떼어놓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도 할수있는 탐욕이기 때문에 가장 인간적인게 아니냐라는 말이 오고 갔는데 작중 보여준 모습을 보면 거의 확실하다.[21] 실제로 호엔하임이 프라이드에게 한 말 중 "이름은 모습을 대변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본래 인간이었던 라스를 제외한 여섯 호문쿨루스 중 인간과 동일한 형상을 한 존재는 러스트와 그리드뿐이다. 즉 인간의 양대 욕망을 상징하는 색욕과 탐욕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본질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22][23]


마지막 킹 브레드레이와의 결전에서 후 가 자폭을 시도하려 그리드에게 경화를 지시하고 브레드레이에게 뛰어들었을 때 린 야오와 함께 필사적으로 말리려는 감정을 드러낸다. (어찌보면 지하에서 비드를 죽인 후로 혼란을 느끼면서 감정이 피어나기 시작한건 아니었을까.) 자신이 왕이 될 것이기 때문에 동료가 아니라 부하만 필요하다라고 말했던 그리드였으나, 어쩌면 마음(혼)은 인간과 흡사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4 어록

아아, 이제 충분해. 그래, 이제 충분하다. 더는 아무 것도 필요없어. 잘 있어라, 혼의 친구여...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24] [25]
정이라고? 웃기는 소리.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탐욕의 그리드님이시란 말이다. 돈도, 여자도, 명예도, 부하도, 이 세상 모든 게 내 거란 말이다. 그러니까 내 걸 건드리는 놈은 가만 안 둬. 난 워낙 욕심 많은 놈이거든!!!츤데레
나 먹고 배탈이나 나지 말라고!캬하하하하!!!
어떤 욕망은 좋고 어떤 욕망은 나쁘고 그런 거 없어. 잘난 척 하면서 욕망에 등급을 매겨 놓으니까 니들 인생이 복잡한거야.
우하하하하하! , 그걸 그대로 믿었냐, 애송이! 아까 그건 나의... 내 처음이자 마지막 거짓말이다. 란팡이 현자의 돌을 갖고 있어. 그걸 가지고 네 나라로 돌아가라, 애송이.[26]
(아버지: 그리이이드! 왜 아비를 거역하느냐!) 반항기가 이제 왔다고 쳐, 아버지!
이럴 땐 대개 반대하는게 정상 아닌가?[27]
  1. 현경수 성우가 제일 하기 어려웠다는 캐릭터라고 본인이 말하는데, 이런 악역은 정말 처음이고, 자신이 교회 집사이기 때문에 악을 그려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거에 상관없이 매우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2. 원작과 마찬가지로 욕심이 많아서 죽음은 자신이 직접 정한다며 복수마저 부탁하고 죽어주는 간지가이다.
  3. 그리고 즉후 둘이 대결을 펼치는데 그리드의 공격을 죄다 피해내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다(...).원작이라면 붕노해서 본모습 드러낼듯
  4. 왜 찔렸다는 대답에 다시는 봉인 당하기도 싫고 자신은 욕심이 많아 자신의 죽음은 자신이 결정한다 답한다.
  5. 마지하르와는 달리 그리드는 첫 안면시 머리를 날려도 안죽는다 자랑을 했고 이를 알고 있던 에드도 그를 죽일 각오로 찔렀지만 붉은 돌을 모두 뱉어낸 그리드는 보통인간과 똑같이 죽고 만다. 그리드를 살해하고 괴로워한 에드는 이 후 "사람을 죽이는 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6. 로어, 비드, 마텔, 돌체트 순.
  7. 그런데 발리긴 발렸지만 라스의 검으로도 그리드가 경화한 부분엔 상처를 내지 못했었다. 방심하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전신경화를 했으면 이기진 못했겠지만 지지도 않았을 텐데... 모 작품의 방심왕이 생각난다
  8. 솥이 아니라 용광로고 아예 녹아버리는게 다르다 뿐이지 팽형과 흡사하다
  9. 이 때 "나 먹고 배탈이나 나지 말라고!!!"라며 미친듯이 웃으면서 소멸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후반부의 아버지의 최후를 생각하면 복선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10. 여담으로 융합된 그리드와 린 야오의 국내판 성우인 현경수와 홍범기는 서로 동기이다.
  11. 두목을 잃고 다시 뒷골목을 전전하다 군인들을 보고 그들을 쫒아가다 지하 시설까지 향하게 됐지만, 인형 병사 배양시설까지 얼결에 들어갔다가 하얗게 질려 뛰쳐나오고 있었다. 비드는 이런 무서운 곳엔 없을 거라고 외치며 달려나갔지만..
  12. "정말이지 그 말대로야! 격정에 맡겨 짖어본들 이득인 건 없어. 하지만 왜일까… 내버려둘 맘이 안 든단 말이지. 그런 건!"
  13. 코믹스에선 전신 탄소경화된 상태로 읆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얼굴이 경화되기 전의 상태로 저 대사를 말했다. 그것도 각각 린의 표정과 그리드의 표정으로 읆어주신다. 덕분에 간지도는 애니판이 더 나은 편 원작은 괴물이고 애니는 이중인격 미남이 소리치는 느낌이랄지.
  14. 그리드는 아버지로부터 태어난 욕망이기 때문에 그리드의 욕망은 아버지의 욕망이므로 이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것.
  15. 예전 크세르크세르 때와 같은 수법. 그 때도 왕의 위치 대신 호엔하임이 자신이 들고 서 있을 위치를 중심으로 했다.
  16. FA 62화에서는 이와는 다르게 흡수 당하려는 그 때를 노려 역으로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신의 힘을 앗아가려고 했다. "으앙 나 죽네ㅠㅠ" 하다가 바로 "훼이크다 이 병신아"를 외치며 흐름을 자신 쪽으로 틀었다. 그것도 얼마 못 가 힘으로 밀려 다시 흡수당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각각 공격하는 걸 아버지 몸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버텼다.
  17. 마지막 발악때문에 생긴 폭풍의 여파로 병사들이 날아가는데, 그중 한 명을 잡아채 날아가는 걸 막은 것도 모자라 조심하라고 충고까지 해 준다! 난 차가운 센트럴 호문쿨루스. 하지만 지나가던 엑스트라에겐 따뜻하겠지 캐당황하며 대답하는 병사는 덤 이런 무명 병사까지 신경 쓰는 인물은 에드워드 형제까지 포함해 그냥 없는 수준이었는데, 그리드가 변한 것이든 린의 의지가 개입했든 그냥 빠르게 지나가는 틈새라기엔 무게가 있는 연출.
  18. 같이 싱으로 돌아가야 황제가 될 수 있다는 린의 말에 "전 세계의 왕이 될 수 없다면 싱의 황제가 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군."이라고 한 뒤, 린이 그 말에 안심하는 사이에 린을 뿌리치고 갔다. 린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게 너의 신조 아니었나!?" 하고 묻자, "멍청이, 그걸 믿냐." 라고 하고는 "방금은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거짓말이었다."라고 답한다. 1기 ED의 最後の 嘘は 優しい 嘘でした(마지막 거짓말은 상냥한 거짓말이었습니다.)라는 가사가 생각나는 부분.
  19. 이때 회상에서 에드가 동료가 되자고 했을때 그때는 뒷모습이라 안보였지만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것이 확인된다.
  20. 실제로 현실에서 그리드의 능력과 동일하게 탄소 원자의 재배열을 이용해서 만든 탄소 나노튜브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단단한 소재다.
  21. 7대 죄악을 모두 떼어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조차도 인간과 신을 뛰어넘고 싶다는 욕망을 끝까지 가지고 있었다.
  22. 러스트의 경우, 명색이 '색욕'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슬로스나 글러트니, 엔비 같은 괴이한 몰골로 디자인하긴 어렵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23. 또한 호문쿨루스 제압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것도 러스트와 그리드 이 둘이다.
  24. 나중에 일어나는 말도 안되는 일들의 키워드가 되는 명대사다. 나중에 사태를 파악한 로이 머스탱이 이와 똑같은 대사를 한다.
  25. 아버지앞에 킹 브래들리의 의해 끌려가고, 러스트가 킹 브래들리는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우리의 형제'라고 소개하자, "나이를 먹은 호문쿨루스? 그런 건 있을 수 없어", 라고 말 했다가 엔비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있을 수 없어, 이 말은 그리드 니가 자주하던 말 아니였어?"라고 조롱하다가 그리드는 "닥쳐 못생긴놈"이라고 받아치고 서로 말싸움을 계속하다가 아버지의 개입으로 중재.
  26. 린 야오를 지키기 위해 속이고 나서 한 말.
  27. 처음 린이 그리드가 될 때, 린의 심상 속에서 그리드가 "네 몸을 내놔!"라고 하자. 린이 "좋다! 주마!"라고 했을 때 반응. 그리드도 당황했는지, "네 몸을 내ㄴ.... 음?"이라며 저런 대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