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2월의 성좌 위저드의 기사 데스위저드 우릴.
시간이 허락한 지혜를 두 눈에 담고
노회한 머리를 삼라에 두어
언어를 노래하면 힘이 되었고
손을 저으면 마법이 되었네.
이보다 위대한 현자가 누가 있을까?
조디악 나이츠의 노래 중에서

더 로그의 등장유령.
조디악 나이츠 중 2월 위자드의 좌. 데스위자드라는 별명답게 매우 강력한 마법사로 그 강함은 12성기사 중 1, 2위를 다툰다고 스트라포트 윌라콘이 평한 바 있다.

외모는 카이레스의 말에 따르면 흑인종 카르투와 백인종 라인의 혼혈로 보이며 백발과 흰수염이 있다고. 그를 초혼한 아이템은 단검으로 피격당하면 마법저항력을 깎는다고 한다. 12성기사 최후의 시험에서 애시드 클라우드로 카이레스를 대머리로 만든 장본인.

12성기사 중 누가 제일 쎄냐는 카이레스의 물음에 대한 스트라포트 경의 답변으로 자기는 3위라고 한다. 초능력자인 오네건과 마법사인 우릴를 빼면 자기가 최강이라는 답변...

과연, 그의 말답게 전투씬은 악랄하다. 철창에 가두고 염산투척이라니...[1]

하지만 12성기사의 수준을 생각해보면 악랄하게 보이지만 매우 적당히 싸워준 수준이다, 당장 포스케이지가 아니라 컨텐전시로 보호주문을 좌르륵 시전한 다음 타임스톱 이후 각종 공격주문을 난사했으면... 카이레스는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느끼지 못하고 죽어도 할말이 없다.
  1. 스트라포트가 말하기를 이것도 우릴을 상대한것 치고는 상태가 많이 양호한거란다(...)이 말을 듣고 카이레스가 열받아서 자신에 꼴(대머리에 전신화상)을 보라며 따지자 스트라포트가 말하기를 원래는 죽는게 정상이라고(...)괜히 데스위자드로 불리우던 것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