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녀석 맛나겠다의 주인공. 성우는 카토 세이시로[1] / 정선혜[2]
한글 더빙판 이름은 '맛나'. 아기 안킬로사우루스. 처음 크기는 '하트' 입안에 속 들어갈 정도. 태어나서 처음 본 공룡(하트)가 "고녀석 맛나겠다(おまえ うまそうだな)."라 말하자 그것을 이름 지어주는 것으로 오해하여 아빠로 여기고 따른다. '하트'는 얼떨결에 분위기에 휩쓸려 부모가 된다. '하트'가 식사[3]하러 가려 할때 우마소를 떼어놓으려 하는 모습은 제법 웃기다. '하트'가 같이 풀먹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같이 식사하려고 멀리까지 나가 붉은열매를 따오다가 '하트'에게 호통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거의 완전한 부모와 자식 관계가 된다. '하트'가 '베콘'과 대화를 나눈 이후에는 '하트'가 '우마소'가 야생에서 살아 남을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나중에 '하트'가 종의 한계를 느끼고 이별을 선언하자 '하트' 곁에 계속있으려 하자 '하트'가 그림자밟기 놀이를 제안해서 하다가 완전히 헤어질 뻔했다. 그러나 달리던 도중 '곤저'일당에게 걸려 얻어터지다가 잡아먹힐 뻔했다. [4] 다행히 '하트'가 우마소를 구하러 와 싸우고 그 이후엔 진정한 부모 관계가 된다. '하트'가 '엄마'를 찾으러 갈때 함께 간다. 가는 도중 '곤저'와 만나 '하트'가 그와 싸우는데 승부 후 '곤저'가 '우마소'에게 '하트'는 부모가 아니라는 걸 까발린다. 그러나 '우마소'는 어느 시점인진 모르겠지만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아빠는 아빠야"라고 대답한다.[5] 이후에 '하트'가 '엄마'와 만났을때 정식으로 소개받는다. '엄마'가 이후에 낳은 자식들에게는 귀여운 외모 덕분인지 귀여움 받는다. '하트'가 '엄마'와 '라이트'와 함께 산에서 내려오다 '바크'와 만나게 되었을때 '바크'의 포효에 움츠러 들었다. '하트'와 '바크'의 승부가 끝났을 때 '바크'가 '하트'에게 접근하자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꼬리로 위협[6]한다. 나중엔 '하트'와 같이 떠난다. 아마 끝까지 같이 살게 된걸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다른 육식공룡한테는 오독오독한 맛을 느낀다는 것 같다.
성장 후가 기대되는 녀석이기도 한데, 조그만 꼬리 끝에 다리를 맞은 티라노의 다리가 퉁퉁 부어오른다. 과연 성체가 되면.......- ↑ 2001년 생의 아역배우로 이 역할을 맡을 당시 한국 나이로 10세.
- ↑ 참고로 정선혜는 EBS에서 방영한
고증오류가 넘쳐나는어린이용 공룡애니인 '아기공룡 버디'에서 주인공 버디 역을 맡았다. - ↑ 물론 소화가 잘되는 고기
- ↑ '하트'가 가르쳐 준 훈련으로 저항을 했는지 티라노 하나를 부상 입히기는 했으나, 상대가 여럿인데다 '우마소'는 아직 어려서인지 탈탈 털리고 있었다.
- ↑ 대략 이 작품의 주제인 부모 자식간의 사랑을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이다.
- ↑ 별로 무서워 보이지 않은데다 '바크'의 전투력을 생각하면...오히려 꼬리를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